여행업계와 전국 각 지자체가 열띤 분위기 속에서 교류의 장을 열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여행업계와 지자체 간 교류의 장인 'K-관광 우수상품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외래객 2,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한 주요 방안 중 하나인 관광 지역 다변화 전략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였다.이날 행사에는 여행업계와 지자체 등 200여곳이 참가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상품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다졌다. KATA 오창희 회장은 “다섯 번째 K-관광 우수상품개발 설명회를 통해 지자체와 여행사들이 함
4월10일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들의 공약을 살펴본 결과 관광은 관심 밖이었다. 그나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관광 공약을 일부 내세웠지만, 타 분야에 비해 비중은 미약했다.주요 정당들이 당 차원에서 내건 공약에서 관광 분야 공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적거나 아예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휴가지원 3종(지역사랑 휴가지원제(가칭) 신설, 숏컷여행(가칭) 지원,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확대) ▲지역특화 관광자원 개발 ▲국민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제공 ▲지방공항 기능 향상 및 LCC 해외 노선 확대 지원을 관광공약으로 내놨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3월28~31일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체류형 관광 집중 홍보 특별관을 조성하고, 워케이션 컨퍼런스도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워케이션’과 ‘야간관광 특화도시’ 관련 정보를 통합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의 직접 지출 효과, 생산·고용유발효과 등 긍정적 영향에 대해 공감하고, 지자체·유관기관 등과 참관객이 체류형 관광의 정보를 교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3월29일에는 ‘워케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 테마는 ▲국내
한국관광공사가 독일 베를린에서 5일~7일 사흘간 개최된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nternationale Tourismus Börse Berlin 2024, ITB 박람회)에 참가해 방한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ITB 박람회는 매년 3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관광박람회로 올해 170개 참가국의 약 10만명이 참여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지역별 체험 이벤트를 운영했다. 특히 여행사, 관광벤처기업 등 국내 여행업계에 총 26개 상담부스를 제공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서울관광재단이 본격적인 관광 재개와 기술 변화에 맞춰 2024년 서울 관광 트렌드 ‘R·E·N·E·W·A·L'을 발표했다. 올해 트렌드에 맞춰 3,000만 관광시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트렌드는 서울 관광·MICE 관련 연구 자료를 분석하고, 전문가 의견조사를 통해 도출됐다. 서울 관광 트렌드 리뉴얼(RENEWAL)은 재단장한 관광 콘텐츠와 기술 변화가 이끄는 2024년 서울관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기술이 있는 여행 (Renovation & Technology)기술이 있는 여행은 여행 계획부터 마무리까지 일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관광 트렌드 분석 및 전망 2023-2025’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트렌드를 전망했다. 그 중 ‘초개인화 시대, 여행경험의 나노(nano)화’를 주목해야 할 올해의 첫 번째 관광 트렌드로 제시했다.나노사회가 주요 관광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거치면서 주요 여행행태로 등장한 ‘혼행’은 이제 ‘갓생(신(God)+인생) 살기’ 트렌드와 결합해 다양화되고 있다. ‘플렉스 소비’가 과시를 위해 본인이 원하는 품목에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라면, ‘갓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 한국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달린다. 이를 위해 문관부는 관광분야 예산으로 1조3,115억원을 편성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올해 관광분야 예산은 2023년 대비 814억원(+6.6%) 증가했는데 이는 정부 지출 평균 증가율인 2.8%와 비교해 2배 이상의 규모다. 문관부는 올해 외국인 2,00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 아래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행사에 178억원을 쏟는다. 이와 연계해 ▲코리아그랜드세일(1~2월)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충남문화재단, 충남관광재단, 백제문화제재단 통합 출범을 기념하고 지속 가능한 충남관광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끝장 발전 포럼’을 12월20일~21일 진행한다.1박2일 동안 충남 보령 호텔 쏠레르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충남도, 각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 학계, 여행업계,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포럼의 주제는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 관광 및 축제 활성화 전략’이다. 음식 콘텐츠를 충남 관광 및 여행 프로그램, 축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제주항공이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힘쓴다.제주항공은 지난 9월부터 사무실을 벗어나 휴가지 등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를 운영중이라고 전했다. 제주도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을 활용해 일주일간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부산, 일본 등 취항지 사무실과 워케이션 센터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업무량이 많아지는 성수기 기간에는 각종 간식들을 제공하고, 푸드트럭 이벤트도 진행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이밖에도 임직원 건강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정기 건강
제주항공이 전 세계 어디에서든 일과 휴가를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션(Work+Vacation)' 제도를 도입한다. 임직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다. 제주항공은 내년 6월까지 워케이션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제주항공 본사 사무실을 활용해 워케이션 근무를 신청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제주도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제주도뿐만 아니라 부산, 일본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도시의 지점 사무실, 워케이션 센터 등을 활용해 워케이션 근무지를 확대하고, 항공사 임직원들의 근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즐기면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새로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존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16개 지역의 20개 시범 프로그램을 마련,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 1인 사업자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워케이션 테마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1,500명을 선발해 참가비 5만원을 지원하고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문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
우리나라의 인구감소는 2020년을 기점으로 시작됐다. 낮은 출생률과 고령화 속도는 더 빨라지는데 인구마저 수도권에 집중되며 지방 도시들은 인구가 소멸할 수 있다는 위기마저 맞닥뜨렸다. 2023년 현재 우리나라는 89개 지역을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했다. 그리고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지방 소도시들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관광 산업을 주목하고 있다. 관광주민이 되어주세요! 인구소멸지역으로의 여행이란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인구소멸위기 지역으로 관광 수요를 유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