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영업이 위주가 되는 여행사에서 비영업부서의 역할 및 위치 확립은 쉽지 않다. 그러나 회사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 전문성을 가진 비영업부서의 활성화다. 모두투어의 경영기획본부는 시장의 시그널을 캐치해 상품·영업부서에 방향을 제시하고, 앞으로 출시되거나 출시된 상품들이 원활히 소진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런가하면 또 수익이나 인력활용 측면 등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개선책도 끊임없이 내놓는다. 타부서와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룰 때 더 큰 성과를 내놓을 수 있게 되는 것. 모두투어
"프랑스관광청이 한국에 문을 연 지 20년만에 처음으로 지사장을 파견했다. 그만큼 한국 시장이 성장했다는 이야기고, 보다 전략적으로 한국에서 활동하겠다는 의미다. 프랑스는 이미 인기 여행지로 자리잡은 만큼 신임 지사장의 부담은 적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인터뷰에 임하는 지사장은 신중했고 조심스러웠다. 당찬 포부와 거창한 목표를 내세우지 않았다. 연구기관 출신답게 그는 체계적으로 프랑스를 브랜드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양한 관광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땅봉 지사장이 보여줄 프랑스의 이미지가 자못 기대된다. -‘최초의 지사장’다
"많은 이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을 무렵 설립된 미래재팬은 약 10년이 지난 지금 당초의 우려와 달리 건재함을 자랑하고 있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견제와 편견에 시달려 자리를 잡기까지 인고의 시간을 길게 가져야 했던 이순애 소장은 ‘신뢰’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경영철학 하나로 많은 난관을 이겨냈다. 눈앞의 이익만 뒤쫓았다면 오늘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히는 이 소장에게 경영상의 어려웠던 점과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들었다. -눈앞의 이익 쫓지 않고 기존 거래처 중시-경쟁력 가진다면 성별 문제는 없는 시대■랜드업 위기론을
"여행사 홀세일의 효시인 모두투어가 영업 조직을 재정비하고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영업사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사활을 걸었고, 베스트파트너 여행사에 대한 지원책을 정비했다. 일견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이지만 모두투어 영업본부 김희철 본부장은 올해부터 시작한 ‘영업본부 전문가 육성 프로젝트’가 이미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직원들이 자신감이 넘치고, 지점·영업소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쩍 향상된 까닭이라고 한다. -영업 전문가 양성에 사활 … 매달 시험 치러 -BP 판매 60%목표…고객 재창출 적극 지원 -올해 여름
"패키지투어에 5성급 호텔을 쓰는 것, 더군다나 토종 브랜드도 아닌 글로벌 체인에다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호텔을 이용하는 상품을 상상이나 했겠는가. 중국 내 체인호텔들의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메리어트마켓플레이스포차이나(Marriott Market Place for China)가 지난 9일 JW메리어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국 메리어트 체인 키맨 대거 방한-홈쇼핑 상품 기획 등 새 트렌드 주도- 메리어트가 글로벌 행사는 한국에서 가진 적이 있지만 이렇게 중국만 특화한 행사는 처음으로 알고 있다. 한국은 강력한 잠재력을
"단 하나의 여행상품으로 14년간 비즈니스를 해왔다는 사실만으로 동신항운은 업계에서 진귀한 업체로 꼽힌다. 송진 이사는 본사와 여행사의 중간에서 탄탄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그는 융프라우의 성공에 대해 자신이 기여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다. 그저 상품이 좋고, 본사에서 한국 시장에 변함없는 애착을 갖고 있을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거대한 융프라우 지역의 진정한 매력을 알려주는 상품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융프라우의 꾸준한 인기는 본사의 적극적인 후원도 있지만 여행객들의 입소문이 가
"모두투어의 제휴영업본부는 대리점 영업이 미치지 않거나 거시적 접근이 필요한 사업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모두투어의 성장에는 제휴 영업의 확대를 무시할 수 없다. 제휴와 법인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공병길 제휴법인영업본부장을 만났다. -신규보다 기존 제휴처 강화-일회성이 아닌 회사 잡아야-제휴법인 영업본부란 어떤 부서인가?모두투어에서 영업을 담당하는 본부는 대리점 영업본부와 제휴법인 영업본부로 구분돼 있다. 대리점 영업본부는 전국의 협력여행사를 주요 기반으로 하고 있고, 제휴법인 영업본부는 주로 카드사, 은행 등의 금융권과 대기업,
"한국은 중국에서 1, 2위를 다투는 주요 인바운드 시장이다. 또 한국은 이웃 일본과 달리 당분간 높은 증가 추세가 예상되기도 한다. 중국국가여유국 한국사무소의 역할과 활동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올해 4월 부임한 양치양 지국장을 만나봤다. -중국에 대한 인식 변화 기대-한국 올해 450만명 유치 예상-젊은 층 겨냥 프로모션도 적극 - 상하이엑스포는 10월말에 끝나고, 11월에는 광저우아시안게임이 있다.2010상하이엑스포는 여유국은 물론 중국에 있어 국가적인 대형 이벤트였다. 이에 국가여유국은 몇 년 전부터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열정과 신뢰로 글로벌 관광레저 사업,참빛그룹 이대봉 회장참빛그룹 그랜드프라자하노이호텔 그랜드 오픈“명실상부 하노이의 새로운 랜드마크”100% 한국자본으로 건설되고 운영되는 ‘그랜드 프라자 하노이호텔(Grand Plaza Hanoi Hotel)’이 오는 17일 베트남 하노이의 심장부에 들어선다. 지상 31층(지하 2층)에 618개의 객실을 갖추고 7성급 특급호텔의 시설과 서비스를 지향하는 대규모 특급호텔이다. 호텔뿐만 아니라 5층 백화점과 30층 규모의 오피스타워인 ‘참빛타워(Charmvit Tower)’도 함께 위용을 드러낼 예정
"각 지역 사업부가 소속된 상품기획본부는 모두투어의 상품을 만들어내는 ‘공장’과 같은 곳이다. 또한 해외 진출을 통해 모두투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심장 역할을 하기도 한다. 1989년, 모두투어 공채 1기 직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상품기획본부를 지휘하는 손호권 본부장을 만났다. -‘개별여행’사업본부로 분리 계획 -올해 베이징 지사 설립 추진 중-상품기획본부의 구성은 어떻게 되는가상품기획본부는 모두투어가 판매하는 모든 여행상품이 나오는 일종의 공장같은 조직이다. 지역별로 동남아, 일본, 중국, 유럽, 남태평양, 미주, 국내
"""여행사가 좌석을 요청할 때 항공사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그래서 보통의 여행업계 사람들은 항공사가 ‘갑’이라고 느끼지만 실제로는 ‘갑-을’ 관계가 아니라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항공사와 여행사는 상생하는 동반자”한국지사의 든든한 터줏대감,타이항공 한영철 부지사장타이항공 한국지사 한영철 부지사장은 타이항공에서만 24년을 근무한 자타공인 ‘타이맨’이다. 1991년 지사체제로 바뀌기 전부터 근무를 시작했으니 타이항공의 역사는 물론 태국 관광시장의 변화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할만하다. 영업부 직원에서 시작해
"(주)코트파 주화중 사장이 올해 9월로 취임 2주년을 맞는다. 코트파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박람회인 한국국제관광전(KOTFA, 6월 개최)을 비롯해 대구국제관광박람회(4월), 부산국제관광전(9월), 경기국제관광박람회(11월)를 개최하는 업체다. 오랜 대한항공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이들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발전을 모색해온 주화중 사장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 -9월로 취임 2주년, 항공사 경력 바탕 발전 모색-아프리카 등 신규국가 유치, 실질적 효과도 강화 -오랜 항공사 근무경험도 도움이 됐을 것 같다.그렇다. 항공사는 관광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