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이 내년 50주년을 맞아 큰 변혁을 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중심에 머무르기 보다는 OAL을 좀 더 이용하고, 장기적으로 홀세일여행사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 그것이다. 또한 30대 이하의 젊은 층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등 시장에서의 리딩업체로 나서기 위해 노력 더할 예정이다. 한진관광 임홍재 영업총괄팀장을 만나 한진관광의 현재와 향후 발전 계획을 들어봤다.-직판 비중 줄이고 홀세일 강화 예정-OAL 상품 더 늘리고 협력관계 구축-지금 맡은 업무와 주요 이슈는크게는 영업총괄과 신규사업으로 나
"-서울시 법인설립 허가, 70% 물량 소화 -회원사 확충, 각종 현안 해결 등 추진 (사)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 Asia Inbound Tourism Association)가 10월28일자로 서울시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고 공식 협회로 발돋움했다.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는 중국 및 동남아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들로 구성된 협회다. 중화 및 동남아권 인바운드 시장의 잠재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는 시점이어서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경기도 양평 용문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에서 추신강 회장(한중상무중
"(주)굿메이트의 호텔예약사이트인 호텔조인(www.hoteljoin.com)은 한국의 대표적인 호텔예약사이트 중 하나다. 국내호텔예약 부문에서 호텔엔조이에 이어 2위 업체로 평가 받고 있는데, 부산이나 광주 등 지방에서는 오히려 강세를 보이는 등 국내호텔예약사이트의 쌍두마차를 이루고 있는 업체다. 호텔조인 황은호 대표가 말하는 호텔조인의 행적과 비전, 목표를 들었다.■5개월 만에 1위 … 상품 다각화2004년 2월에 설립했으니 올해로 7년째입니다. 전 직장에서 이미 익혔던 부분이 있어서 진입하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당시만
"지난 1일부로 공식 활동을 선언한 한국여행사협회(KOSTA)는 50여 개의 ATR여행사로 구성된 단체다. 과거 항공권 홀세일 업체로부터 상품권을 제공받지 못한 것의 대책을 세우기 위해 모였던 것이 시작으로, 단합 이후에는 요구할 것은 당당히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는 ‘파워집단’으로 성장할 채비를 갖췄다. 이들이 원하는 발권 시 현금 인센티브 지급의 안정화를 비롯한 공동의 이익 추구 방안과 앞으로의 목표를 들어봤다. -3개월 후 발권액 100억 돌파 예상돼-항공사 중심의 모순된 관행 바꿀 것-처음 협회를 구성한 계기는.세계투어와 클럽
"여행의 기본 요소에서 음식과 쇼핑의 중요성은 절대적이다. 최근 미식여행과 쇼핑여행을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급격히 늘면서 이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수용태세에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주)명품 이용군 사장은 그럼 점에서 탁월한 혜안을 가졌다고 할 만하다. 제주도와 인천에 외국인들을 위한 대규모 쇼핑센터와 식당을 열고, 관광 1,000만불탑을 받은 것만 봐도 그렇다. 단순히 외국인을 상대로 훌륭한 매출을 기록했다는 사실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가 한국을 브랜드화해 외국인들에게 전해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신흥항공여행사는 1992년 설립 이래 조용하지만 알찬 행보를 거듭한 업체다. 1990년대 말까지 허니문, 골프 전문 여행사로 두각을 보이다가 2000년부터는 상용전문 여행사로 기반을 확대해왔다. 신흥항공 이제우 사장은 “상용 여행사는 조용히 업무만 처리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거래처를 뺏기게 된다”는 우스갯소리로 내세울 게 없다고 두 손을 저었지만, 20년 가까이 꾸준히 내실을 다질 수 있었던 데는 교육과 학습이 곧 경쟁력이라는 믿음이 크게 작용했음을 금세 알아챌 수 있었다. ‘학습광’인 이 사장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직원 대부분
"세부를 중심으로 필리핀 여행시장이 지난 여름 여행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8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홍콩관광객 8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관심은 우려로 바뀌는 듯했다. 하지만 올 겨울에는 국·내외 저가항공사들의 잇따른 취항으로 또 한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시점에서 한국에서의 필리핀 관광·홍보를 관장하고 있는 필리핀관광청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한국 지사장을 만나 올해 한국인 방문객 현황과 내년도 마케팅 전략을 들었다. 한국 LCC 속속 취항 내년 76만 유치 목표 -자연·접근성·경제성으로 제2의
"유럽·미국철도 예약전문업체 유레이드코리아(EurAide Korea)의 이분란 소장은 말도 걸음도 빠르다. 여행시장의 트렌드에서도 남들보다 앞서 있다. 5년 전 이 소장이 유레이드코리아를 시작할 당시, ‘철도만 전문적으로 판매하겠다’는 생각은 혁신적인 것이었다. 사람들은 “철도 하나만 팔아서는 6개월도 못갈 것”이라 만류했지만, 유레이드코리아는 꾸준히 성장해왔다. 상담 수수료의 개념이 모호하던 시절부터 상담료를 고집한 것도 지금에 와서 보면 선견지명이었다. 유레이드코리아는 오는 11월9일로 꼭 5살이 된다. 지난 5년이 ‘철도예약업
"비코티에스는 성수기 직후 하반기 실적 보고 및 평가를 통해 일본호텔팀 팀장을 맡고 있는 최경주 이사에게 YF소나타를 지급했다. 이와 같은 포상은 비코티에스 창립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2012년 한중일 최강을 지향하고 있는 비코티에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수사원에 동기부여…상반기 목표 실현 YF소나타 포상- YF소나타는 어떤 포상인가. 상반기 워크숍 때 각 팀별로 비비드드림(Vivid Dream - ‘생생한 꿈’, 실현하자는 의미)을 발표했다. 그리고 성수기 이후 하반기 결과 보고를 했는데, 우리팀이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둬서
"전 세계의 굵직한 온라인 여행업체들이 WIT(Web in travel)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지난달 18~20일 싱가포르에 모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메이트아이(호텔엔조이) 최장규 본부장이 유일한 발표자로 초대됐다. 그는 우리나라의 온라인, 모바일 여행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세계적인 온라인 업체 관계자들과 토의를 나누기도 했다. 더불어 최 본부장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익스피디아와의 제휴 등을 발판으로 가파르게 성장 중인 호텔엔조이의 향후 비전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메이트아이에서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
"-현장에서 종횡무진…전국관광 21년 동력-내년에는 중국인바운드에도 도전지난 9월14일 열린 제 37회 관광의날 기념식에서 전국관광 김종철 대표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전국관광을 설립해 21년 만에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그가 정부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은 이유로 그의 지인들은 “김종철 대표만큼 업계에서 부지런한 사람이 없다”라고 말한다. 근면, 성실함을 무기로 전국관광을 한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일본 인바운드 전문 업체로 성장시켰고, 내년에는 고품격 행사로 중국 인바운드 사업까지 도전하는 전국관광 김종철 대표를 만나
"-가격 위주 패키지는 회의적…SNS 커머셜은 신중하게여행박사는 타사와 다른 시스템으로 종종 회자되곤 한다. ‘대표이사 권한대행’도 그 중 하나로 외부에서 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각양각색이다. 조영우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만나 여행박사의 최신 동향 등을 함께 들어봤다. - ‘대표이사 권한대행’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보자.신창연 대표가 일본 출장 및 부산 지사 출근이 잦다. 반면에 일상적인 업무 진행과 또 외부와의 소통 등에 있어 대표이사의 필요로 도입하게 된 것이다. 본래는 서울과 부산에 각각 한 명 있었는데, 지난해 부산 쪽 권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