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끝물이 다가오자 항공사들의 가을 비수기 걱정이 커졌다. 코로나19 재유행과 경기침체, 수급 불균형 등의 부정적인 요인들이 여러 가지로 겹치며 운항에 적신호가 켜져서다.아시아 노선은 크게 움츠러들었다. 국적 LCC를 중심으로 6~7월 일본·동남아 정기편 복원이 활발했지만 8월 중순부터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감편하는 추세다. 코로나 재확산과 모객 부진이 이유다.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 그나마 인기였던 노선도 예외는 없었다. 수요회복을 기대하며 지난달 인기 휴양지 노선을 매일 운항하기도 했던 터
티웨이항공이 대구 지역 아동들에게 항공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 티웨이항공은 8월11일 김포공항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로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을 초대해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안전 및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해 4월 티웨이항공과 DGB금융그룹이 상호 협력 추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활동으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실시했다.실제 객실승무원 훈련을 담당하는 교관승무원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업무와 항공사를 소개하고, 훈련센터 내 각 시설에서 기내
항공사가 여행객 잡기에 나섰다. 8월 동안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가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제주항공은 초특가 항공권 할인행사인 ‘찜(JJIM) 특가’ 프로모션을 8월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국내선 6개 노선과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23개 노선이 대상이며, 탑승일 기준으로 10월30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국제선에 한해 일정변경 수수료를 1회 면제해준다. 프로모션 기간 중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및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국제선 왕복 항공권 구매 시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해 모
티웨이항공이 글로벌 GDS(항공예약발권시스템) 업체인 트래블포트, 세이버와 계약을 맺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 트래블포트와 세이버의 GDS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형기 도입에 따른 장거리 진출, 인바운드 수요 유치 등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항공권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티웨이항공은 아마데우스를 통해 항공권을 판매해왔다. 이번 GDS 도입을 통해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몽골, 홍콩, 호주 등 각국 여행사들의 실시간 항공권 검색 및 발권 편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
싱가포르관광청이 올해 하반기 한국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지속가능성, 웰니스, 디지털 혁신을 중점으로 여행경험을 향상시키는 한편 MICE 방문객들을 위한 ‘인스파이어 글로벌2.0’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싱가포르관광청 키이스 탄(Keith TAN) 청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한국시장에 대한 평가와 현재 회복세는 어떤가. 한국은 코로나 이전 싱가포르의 전체 인바운드 시장 중 9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다. 올해 1~7월 한국인 방문객은 6만명으로 집계됐는데, 이제 시작단계인 만큼 유의미한 수치라 본다. 항공 노
티웨이항공이 알바몬과 함께 몽골 여행을 지원하는 ‘티웨이 타고 몽골로 떠나라, 알바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8월11일까지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티웨이항공, #알바몬, #떠나라알바몬)와 함께 아르바이트 현장 사진을 업로드한 후, 알바몬 앱 내 이벤트 게시글에 몽골에 가고 싶은 이유와 본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오는 12일에 당첨자 2명을 발표한다.각 당첨자에게 티웨이항공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왕복 항공권 1인당 2매, 알바몬은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6일 인천-울란바토르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를 앞두고 여행업 핵심 인력을 영입하기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현재 여행업계에서는 시장 선점을 위해 앞다퉈 경력직을 영입하고 있다. A여행사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해외항공과 패키지사업 분야를 확대하면서 기존 여행사 직원들을 많이 영입했고,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교원투어와 인터파크투어의 인력 확보도 활발하다”며 “인력난 보다는 인력 유출이 많은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교원투어는 7월19일 성장비전 간담회에서 ‘핵심 인력 영입’을 성장 동력으로 꼽기도 했다. 업계
티웨이항공이 영화 제작 과정에서 자문을 지원해 영화의 현실감을 높였다.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운항통제 등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이 자문에 응하며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먼저 조종사 역할 자문을 위해 지상 학술 자료 제작 및 교육, 배우들의 시뮬레이터 교육, 배우 및 스태프들의 관숙비행(체험비행), 항공기 자문, 항공 용어와 영어 대사 작성 및 가이드 녹음, 공중 배경 촬영 협의 등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쳤다. 지난 2020년에는 주요 배우들이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받기도 했다
제주패스가 8월31일까지 항공권 구매 시 렌터카 2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제주패스에서 렌터카를 검색하고 지정된 16개 렌터카 업체의 상품을 골라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항공권 예약을 취소할 경우 쿠폰 사용은 불가하다. 쿠폰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7일이다.국내선 예약 시 발생하는 발권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도 있다. 티웨이항공 국내선 항공권을 예약할 경우 충전포인트로 결제하면 최대 6,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한편 제주패스는 그린 앰버서더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여 일반 회원보다 높은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신규 채용에 나섰다.티웨이항공은 7월21일부터 8월1일까지 신입 객실 인턴 승무원과 정비, 신입 및 경력 일반직 등 다양한 직군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 신체검사를 거친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부터 입사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에 대형 기종인 A330-300을 3대 도입하고 리오프닝 움직임에 따라 국제선 운항 재개에 나섰다. 이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승무원 채용을 실시하고, 기존 승무원도 8월 중 전원 복직해
국적 LCC들이 항공 꿈나무들에게 항공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티웨이항공은 7월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항공자격처와 함께 마포구 지역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실제 훈련을 담당하는 객실승무원의 업무 소개를 시작으로 기내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체험이 이어졌다. 기내 서비스로는 안전 브리핑, 음료 서비스 실습을 진행했으며, 기내 안전으로는 비상구, 화재 진압 실습, 슬라이드 탈출, 구명정 탑승 등 객실승무원이 접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티웨이
웹투어가 사이판 월드리조트 골드카드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이는 ‘사이판 월드리조트 골드카드’ 상품은 전 일정 조식, 중식, 석식이 모두 호텔식으로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상품이다. 또한 현지 PCR 검사비, 사이판 공항과 리조트 간 이동 서비스, 최대 1억원 여행자 보험도 포함됐다. 선착순 30명 한정으로 1인당 40달러 상당의 마나가하섬 투어를 제공하기도 한다.티웨이항공이나 제주항공을 이용하며 인천 및 부산 출발이 가능하다. 성인 기준 79만9,000원부터, 소아 기준 52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7~8월 여름 성수기
올해 국제선 여객 실적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월별 여객 수 120만명을 돌파했다. 항공업계는 고유가와 코로나 재확산세 등을 위기 요소로 꼽으며 업계 회복을 위해서는 코로나 관련 출입국 방역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국제선 여객은 2,000만명을 넘볼 전망이다. 7월13일 열린 ‘제14회 항공산업전망세미나’에서 한국교통연구원 백승한 부연구위원은 최근 1년간 노선별 수요회복률을 적용해 국제선 여객 예측 시나리오를 분석·발표했다. 2022년 국제선 여객 수는 최저 1,576만~
인터파크투어가 8월 말까지 ‘다시 만나 반가워 안녕 몽골’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예약 특전으로 승마체험 1시간, 전통가옥 게르 숙박 2박, 신속항원비용 등을 제공하며 복트칸 겨울궁전 관람 혜택도 마련했다. 대표 상품은 티웨이항공으로 떠나는 몽골 4일 상품으로, 9월4일 출발에 한해 79만원 특가를 제공한다. 울란바토르 시내 관광과 테를지 국립공원 승마 체험, 아리야발 라마사원 관람 등을 즐기고, 게르에서 숙박하며 세계 3대 별 관측지로 알려진 몽골의 밤 하늘을 만끽할 수 있다. 인천과 부산에서 모두 출발이 가능해 고객 편
●국제 이벤트 월드컵과 해외여행의 역설적 관계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박람회와 스포츠 행사들은 국민 해외여행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가 아니다. 행사가 성공적일수록 역설적이게도 해외여행 심리는 차가워진다. 우리나라 축구팀이 월드컵 4강 진출의 신화를 기록한 2002년 상반기가 그랬다. 온 나라가 해외여행보다 국내에서 펼쳐지는 월드컵에 열광했기 때문이다. 연초를 제외한 상반기 전체 해외여행 시장은 꽁꽁 얼었다. 평창올림픽,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렸던 시기 전후에도 비슷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해외여행 수요를 견인한 사회적 배경주말이 생겼다
보물섬투어가 7월16일 오전 1시부터 60분간 홈앤쇼핑에서 '괌 PIC 가족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항공과 일정 선택지를 넓혔다. 진에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을 이용하며, 오전 출발 3박4일과 4박5일, 오후 출발 4박5일과 5박6일 등 다양한 스케줄을 확보했다. 괌 PIC 리조트 숙박으로 골드카드를 제공해 전 일정 호텔 식사가 가능하고, 가이드 경비와 한국 귀국용 코로나 검사 비용까지 모두 포함했다. 홈쇼핑 예약자에게는 슈페리어 플러스룸 무료 업그레이드와 렌드카 24시간 혜택을 제공한다. 2명부터 출발 가능하며 가격은 1인당 9
국적 항공사들은 항공공급 회복을 위해서는 입국 시 코로나 검사 등의 제한 조치 완화가 필수적이라 지적하며 하반기 다시 한 번 힘찬 날갯짓을 다짐했다. ●인기 여행지 우선·대형기 투입 ‘수익성 강화’ 본격적인 국제선 회복에 나선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하반기 미주·유럽·아시아 등 전 노선을 골고루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방콕과 LA 등 수요가 높은 노선부터 A380 등 초대형기를 운항해 공급석을 확대하고 리오프닝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국적 LCC들은 일본·동남아·대양주 노선에 집중하고, 특히 여름에는 휴양지 중심으로 노선을
티웨이항공이 인천-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티웨이항공은 지난 6일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주3회(수·금·일) 일정으로 운항하기 시작했다. 이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 인천국제공항 김형신 허브화전략처장, 몽골관광공사 고범석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이 열렸다.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매주 수·금·일요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40분 울란바타르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3시10분 울란바타르를 출발해 오후 7시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
7월7일부터 트래블포트를 통해 티웨이항공 발권이 가능해진다.트래블포트는 “티웨이항공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GDS의 콘텐츠 확대는 물론 여행사들의 업무가 더욱 효율적으로 가능하게 되었다”며 여행사에 적극적인 판매를 당부했다. 트래블포트 코리아는 이번 티웨이항공의 론칭을 기념해 7월18일부터 ‘티웨이항공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이 대구광역시와 본사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티웨이항공은 지난 5일 오전 11시 대구국제공항 주기장에서 대구시 홍준표 시장과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이전 MOU 체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시 이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중남부권 관문공항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인력 우선 고용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 반영한 노선 개설 추진 ▲MRO 사업 확대 및 경제 물류 공항 구축을 위한 협력 ▲사회공헌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