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방한 외래객, 중국 빼고 70만명…미국 등 중국 제외 외래객 13% 늘어평창동계올림픽의 효과가 2월 인바운드 시장에 반영됐다. 2월 인바운드는 동월 대비 16.5% 하락하며 100만명을 조금 넘겼지만 중국을 제외한 외국인관광객은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 6일 발표한 2018년 2월 기준 관광동향분석에 따르면, 2월 방한 외국인관광객의 수는 104만5,41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5% 감소했다. 지난해 2월은 사드 이슈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기 직전이라 전체 인원은 감소했지만 중국을 제외하면
-일본서 출국하는 모든 내·외국인 대상… 한국도 1997년부터 출국납부금 징수일본이 내년부터 해외로 떠나는 모든 사람에게 1인당 1,000엔의 세금을 부과한다. 이른바 ‘출국세’라고 불리는 해당 법안은 내년 1월7일부터 시행될 전망이다.일본정부는 지난 11일 상원 본회의를 열고 세법 개정안을 가결시켰다. 올 2월 국회에 제출한 세법 개정안에는 출국세(국제 관광 여객세) 도입 법안이 포함돼 있었다. 법안에 따라 공항 및 항만 등을 통해 일본에서 출국하는 모든 내외국인들에게 1,000엔의 출국세를 부과한다. 내년 1월7일부터 2세 이상
한-중 화해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행시장에서도 훈풍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 4월12일 중국 길림성여유국은 주요 여행사를 초청해 관광 설명회를 열고 여행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길림성관광발전위원회 천쇼우쥔 부국장은 “이번 행사에서 여러번 ‘봄이 왔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는 한-중 간 좋은 기운이 돌고 있고 추세가 좋아질 거란 뜻을 담고 있다”며 “봄은 잠깐의 꽃샘추위가 지나가지만 결과적으로 따뜻해지고 모든게 풀리는 시기”라며 앞으로 관광시장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
-MICE 시장 전체의 6.32% 차지해 3위 기록-4월26일 MICE 세일즈 미션 열고 지원 소개말레이시아의 MICE 인바운드 시장에서 한국이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는 지속적으로 한국 시장의 볼륨을 키워갈 계획이다. 이에 MICE 목적지로의 말레이시아를 조명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말레이시아관광청과 말레이시아 MICE 전문기관 말레이시아전시컨벤션뷰로(이하 MyCEB, Malaysia Convention & Exhibition Bureau)가 ‘2018 MICE 세일즈 미션’을 진행한다.2018 MICE 세
-한중관계 훈풍에 4월 모객 증가-중국상품 홈쇼핑 판매도 회복세한중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1년간 사드 이슈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중국시장이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현장의 여행사들은 아직 2016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중국여행 모객이 서서히 반등하며 상승세에 접어든 것만은 분명하다고 입을 모았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지난 12일 “4월과 5월 모객 모두 지난해 같은 날과 비교했을 때 크게 증가했다”며 “베이징 지역 모객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중국 전 지역이 회복세에 들어섰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홈쇼핑을 통해 회복세를
경기도가 부산에서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기관광공사는 3월31일부터 4월1일까지 부산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이색 거리 홍보를 펼쳤다. 부산 벡스코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와 경기도 여행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은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해운대의 문화거리다.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여행 IT체험’을 주제로 타임 슬라이스, 경기도 여행 가상현실, 포토카드 이벤트, 개그맨 김철민의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였다. 특히 체험을 통해 경품을 나눠준 이벤트 시간에는 수 백 명의 부산 시민들
-4월24일 오픈, 키워드로 예술·패션·음식 … 아티스트가 직접 꾸민 특별한 객실 선봬홍대의 개성과 활력을 담은 호텔이 들어선다. 메리어트의 프리미엄 디스팅티브(Distinctive) 브랜드인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RYSE, Autograph Collection 이하 라이즈)’이 4월24일 홍대에 오픈한다.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메리어트의 포트폴리오 중 지역의 개성을 가장 잘 표현한 디자인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즈는 베를린 소호 하우스를 설계한 글로벌 디자인 건축 회사 미켈리스 보이드가 참여했고, 호텔의 모든 시설을 크리에이
-서울시-7개 지자체 협업 통해 운영 … 하나투어ITC 출범식 갖고 운행 돌입 외국인 전용 버스여행상품인 ‘K-TRAVEL BUS’가 2018년 운행을 시작했다.K-TRAVEL BUS 상품은 서울시와 7개 지자체(강원·대구·경북·인천·전남·충청·창원)가 공동 주관하고, 하나투어의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인 하나투어ITC가 사업운영을 대행하는 외국인 전용 버스여행상품이다. 서울과 각 지방의 여행명소를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합리적인 요금(18만5,000원)으로 제공한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서울을 출발해 각 지방 명소를 1박2일 동
-3월24일~5월6일까지…애니멀 디스커버리 페스트 개최홍콩 오션파크가 ‘애니멀 디스커버리 페스트 2018’을 개최해 가족 여행객들을 초대한다. 애니멀 디스커버리 페스트는 다양한 동물에 대해 배우며 놀이와 교육을 함께하는 에듀테인먼트 행사다.3월24일부터 5월6일까지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동물과 관련된 퀴즈대회,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물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먹이주기 체험 등을 통해 동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한편 오션파크는 7명의 새로운 마스코트인 휘스커즈와 친구들(Whiskers & Friends)을 소개
-아시아트리, ‘바하나’ 현지교통 서비스 론칭… 버스 1만6천개, 168개 기차 노선 예약 가능동남아시아를 구석구석 여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현지투어 전문 여행사인 아시아트리가 지난 3월 ‘바하나(Vahana)’란 이름으로 현지교통 예약 서비스를 론칭했다. 바하나는 아시아트리의 여행 플랫폼 트래블포레스트(www.travelfore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하나는 항공뿐만 아니라 교통, 기차, 페리, 전용 차량 등을 모두 아우른다. 이번 서비스는 지금까지 대체로 현지에서만 가능하던 티켓 예약을 온라인을 통해 사전
-마우이, 미국인들의 ‘꿈의 섬’으로 알려져…그랜드 와일레아, 한국 럭셔리 타깃 공략하와이의 매력은 오아후에만 있지 않다. 빅아일랜드, 카우아이, 라나이, 몰로카이 등 하와이의 섬들은 오아후섬과는 또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다. “그중 마우이섬은 단언컨대 하와이에서 가장 한적하고 온화한 자연이다.” 지난 3월28일 한국을 방문한 하와이 그랜드 와일레아, 월도프 아스토리아 리조트(Grand Wailea, A Waldorf Astoria Resort, 이하 그랜드 와일레아)의 브라이언 링스(Brian Lynx) 세일즈 & 마케팅 디렉터
-KRT, 고흐를 따라 떠나는 여행 출시 -오베르 쉬르 우아즈부터 옹플뢰르 등kRT가 프랑스 북부와 베네룩스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고흐의 발자취를 쫓는 코스와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지역을 포함해 차별화를 꾀했다. 또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를 이용해 파리 IN, 암스테르담 OUT 일정으로 동선의 효율성도 높였다. 일정은 서정적이다. 프랑스 파리 근교 마을인 오베르 쉬르 우아즈를 방문해 다수의 작품 배경이 된 전원마을을 감상한다. 짧고도 강렬한 생을 마감한 화가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가 나란히 잠들어 있는 무덤, 고흐의 집,
-코레일관광 ‘서비스 으뜸단’ 발대식…2014년 이래 서비스 향상 실천4번째 ‘서비스 으뜸단’이 더 세심한 철도 서비스를 다짐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2일 서울 본사에서 ‘제4기 서비스 으뜸단’ 발대식을 열고 철도서비스 향상 의지를 다졌다. 서비스 으뜸단은 열차 내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선발된 승무업무 우수직원들이다. 2014년 제1기 서비스 으뜸단 27명이 활동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79명이 열차 이용객의 니즈 충족과 선진 철도서비스 실현을 위해 활동해 왔다. 이번 제4기 서비스 으뜸단 32명은 서울·부산·용산·익산
-사세보항 등 대형 선사와 협정 국토교통성이 추진하고 있는 민관 협업을 통한 국제크루즈 거점 형성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구마모토현은 야츠시로항과 관련해 로얄캐리비안크루즈(RCI)와 2월8일에, 나가사키현 사세보시는 사세보항과 관련해 카니발코퍼레이션과 3월3일에 각각 협정을 체결했다. 두 항 모두 선사가 여객터미널 정비에 투자하는 대신 기항시 접안 예약을 타사보다 먼저 할 수 있는 우선권을 얻는 방식이다. 트래블저널 2018년 4월2일자
-오사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전일본시티호텔연맹(JCHA)에 따르면, 가맹 호텔의 2월 평균객실이용률은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한 83.3%에 달했다. 2개월 만의 플러스 성장이지만, 전국 10개 지역 중 절반이 감소했고 상승폭도 미미하다. 간토 지역이 89.2%를 기록한 데 반해 도호쿠 지역은 53.0%를 기록하는 등 지역간 격차가 두드러졌다. 간토 지역에 이어 긴키(84.0%), 도카이(83.4%), 규슈(83.2%), 호쿠리쿠(82.9%)까지 5개 지역이 80% 이상을 기록했다. 트래블저널 2018년 4월2일자
-랜드사 구분 및 인증제 대상 확대 일본여행업협회(JATA)는 3월6일 ‘방일여행에 관한 제언’을 일본관광청에 제출했다. 랜드오퍼레이터 등록상의 구분과, ‘랜드오퍼레이터 품질인증제도’ 대상 확대를 제안했다. 방일 외래객 3,000만명 시대가 시야에 들어왔고, 2020년 외래객 4,00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방일외래객을 지방으로 유도하는 동시에 방일여행의 전반적인 품질을 높여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품질향상, 안전안심, 지방유치를 3대 축으로 내세웠다. 트래블저널 2018년 4월2일자
씨트립이 구르메리스트(Gourmet List) 성장 계획을 밝혔다. 씨트립판 미슐랭 가이드인 구르메리스트는 올해 젠 세계 150개 도시로 레스토랑 평가를 확대하고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씨트립이 2016년 발표한 레스토랑 등급 시스템인 구르메리스트는 씨트립판 미슐랭 가이드라 불리며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얻었다. 구르메리스트 리우 시아오조우(Liu Xiaozhou) CEO는 3월26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현재 리스트에는 중국 35개 도시와 해외 85개 도시에 있는 레스토랑이 등록돼 있다”며 “구르메리스트는
에어비앤비가 중국 정부 기관과 주택제공자(호스트)의 정보를 공유한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했으며, 에어비앤비는 중국의 법과 규제를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중국의 시민 및 외국인 거주 관련 규정에 의해 시민과 여행객은 입국 후 또는 호텔에 도착한 후 24시간 이내에 경찰에 주소를 등록해야 한다. 에어비앤비 차이나는 “이번 결정은 중국에서 영업하는 다른 호스피탤리티 기업들과 비슷한 것”이라며 “정보공유에 대한 우려가 있는 호스트들은 숙박제공활동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에어비앤비 차이나는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공개법을 포함해 중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새 이사장에 4월1일 자로 세이노 사토시 이사장이 취임했다. 마쓰야마 료이치 전 이사장은 3월31일자로 퇴임했다. 세이노 사토시 이사장은 도호쿠대학 법학부를 졸업해 일본국유철도를 거쳐 동일본여객철도주식회사에 입사해 이사 인사부장, 대표이사 부사장, 대표 이사장, 이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세이노 사토시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JNTO에서는 최근 현저히 성장하고 있는 방일 인바운드 시장에서 방일 프로모션 사업의 중핵적 주체로서 관광입국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0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서울 키워드 파크 하얏트·리츠 칼튼 … 런던여행 중 ‘햇볕’ 등 날씨 해시태그도 상당 SNS에서 자신의 여행을 포스팅하는 여행자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른바 여행을 자랑하는 듯한 행동 패턴으로 볼 수 있는데, 호텔스닷컴이 인공 지능 툴을 이용해 SNS 여행 자랑(Travel Brag) 키워드를 분석했다. 여행과 관련된 게시물에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와 장소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호텔스닷컴은 전 세계 약 500만개 이상의 키워드를 분석했는데 SNS에 가장 많이 등장한 해시태그는 박물관으로 관련 해시태그 30만5,762개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