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의 스포츠 용품 무료 위탁 서비스를 2025년 3월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일본항공은 2022년 해외발 국제선에 처음 도입한 스포츠 용품 무료 위탁 캠페인을 2025년 3월31일까지 연장했다. 캠페인은 골프 장비를 비롯해 다이빙 용품 및 자전거, 스키, 스노보드 용품을 대상으로 통상 무료 위탁 수하물 2개에 초과 수하물 1개의 요금을 면제한다. 운임 종류에 상관없이 김포에서 출발하는 일본항공 운항편을 이용하는 모든 탑승객들에게 혜택이 제공되며, 일본 내 모든 국내선에서도 이용 가능하다.한편 일본항공은 김포발 모든
항공사들이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비해 신규 취항에 나선다. 외항사들은 거점공항을 기반으로 노선을 확대하고, 국내 LCC도 재취항을 앞두고 있다.홍콩익스프레스가 4월25일 홍콩-방콕(돈므앙)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홍콩-방콕(수완나품) 노선도 운항하고 있는 만큼 승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방콕 시내 북쪽에 위치한 돈므앙국제공항은 태국의 수도 방콕의 두 번째 관문이다. 공항에서 시내 중심부까지 30분이면 도착한다. 동쪽에 위치한 수완나품공항보다 규모는 작지만, 안정적인 교통망을 제공한다.홍콩익스프레스는 인
대한항공이 이번 하계시즌 동안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 지속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하계 스케줄은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다. 대한항공의 2024년 하계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96%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으로 여객 노선 공급을 늘려 코로나 이전까지 회복해 완전 정상화를 꾀한다.대한항공은 이번 하계 스케줄 시작에 맞춰 동남아·중국·유럽 4개 도시를 재운항한다. 먼저 4월25일부터 부산-방콕 노선을
에티하드항공이 오는 5월부터 인천-아부다비 노선을 주7회에서 주11회로 증편 운항한다.에티하드항공 안토노알도 네베스(Antonoaldo Neves) CEO가 지난 12~13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해 향후 성장 전략과 인천-아부다비 노선 증편 계획을 밝히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티하드항공은 5월부터 인천-아부다비 노선 항공편을 기존 주7회에서 주11회로 증편 운항한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비행 스케줄 옵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한국인 맞춤형 서비스도 지속 강화한다. 인천-아부다비 노선에는 한국인의
하나투어가 고객이 직접 항공과 호텔 조건을 선택하는 고객 선택형 결합상품 ‘내맘대로’를 3월14일 선보였다.내맘대로는 하나투어의 자유여행 시장 공략 의지를 보여주는 전환점이다. 자유여행객들은 항공, 호텔, 현지투어 예약을 위해 각 업체나 플랫폼에서 비교 검색 후 예약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친다. 내맘대로는 항공과 호텔을 한곳에서 쉽게 예약할 수 있다. 항공사, 항공편, 호텔 객실 등급 등 원하는 조건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자유도가 높은 고객 선택형 결합상품이다.자유여행객을 공략하기 위한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자유여행처럼
이번 겨울 성수기 해외골프 시장에는 활기가 돌았다. 수요도 높았고 항공 공급도 증가하며 대부분 분주한 성수기를 보냈다. 다만 수요가 몇몇 지역으로 쏠리거나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경우도 있어 지역별로 온도차는 선명했던 것으로 보인다.올 겨울 주요 여행사들은 해외골프에서 뿌듯한 실적을 기록한 분위기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2023년 12월~2024년 2월 겨울 성수기 해외골프 예약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80%,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동남아 중심으로 예약이 많았고 그중에서도 태국, 베트남, 라오스
문화체육관광부가 그동안 외국인 대상으로만 허용했던 도시민박(공유숙박)을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하지만, 숙박업계 간 이해관계 충돌과 위법행위에 대한 제재의 어려움 등 넘어야 할 산도 많다.정부는 도시민박에 대한 규제를 관광 분야 신산업 발전을 위해 개선해야 하는 대표적인 ‘킬러 규제’ 중 하나로 꼽았다. 내국인 공유숙박을 제도화하면 이용자는 안전하게 공유숙박을 이용하고, 신규 관광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는 꾸준히 도심 내국인 대상 공유숙박에 대한 제도화 방안을
현대드림투어가 유럽 철도에 이어 호텔 서비스를 준비한다. 올해 안으로 여행사 전용 예약시스템 ‘TRT(The Rail n Tel)’에 호텔 서비스를 추가하고 여행사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드림투어 천정현 상무를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TRT 시스템을 오픈한지 약 2년이 됐다. 그동안 성과는.TRT 시스템은 2022년 5월 유럽 철도 실시간 예약 사이트로 1차 버전을 선보인 이후 이듬해 ASP, API, 모바일 버전까지 확장된 2차 버전으로 확대했다. 그동안 TRT를 사용하는 여행
실시간 자동 견적과 함께 일정표도 동시에 제공하는 맞춤여행, 해외여행 단품 등을 공급하는 셀바스투어의 B2B 여행 플랫폼 ‘오디가노(ODGANO)'가 여행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오디가노는 입장권, 현지 투어, 교통패스, 유심 등 해외여행에 필요한 3만여개에 달하는 상품들을 2,000여개 글로벌 공급사 등으로부터 제공받아 B2B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서비스에 주목할 만하다. 현재 대다수 여행플랫폼에서는 고객이 주문한 바우처와 티켓을 이메일을 통해 전송하거나, 플랫폼 내에 업로드한 후 고객이 최종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더블유 크루즈앤코가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공식 인증 파트너사가 됐다.2017년 더블유 크루즈 투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더블유 크루즈앤코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우수판매사로 선정되며 올해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한다. 더블유 크루즈앤코는 3월13일 서울에서 브랜드 론칭쇼를 열고 크루즈 상품과 선박을 설명했다. 더블유 크루즈앤코 전재윤 대표이사는 “크루즈여행은 꾸준히 성장하는 여행시장이지만, 아직 판매 채널이나 상품의 다양성이 미흡한 부분이 있다”라며 “크루즈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판매 채널 확대 및
티웨이항공이 3월25일부터 국내 LCC 최초로 인천-베이징(다싱)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티웨이항공은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을 3월25부터 3월30일까지 주3회 운항 후 스케줄 일정에 따라 9월부터 10월까지 운항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운항을 통해 중국 노선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관광객은 물론 상용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3월29일까지는 주3회(월‧수‧금요일) 운항한다. 오후 11시1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2시15분 베이징다싱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
LCC는 여객 수요와 매출 성장의 상승 기류를 이어가며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다. 항공기 도입 및 노선 확대 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채용에도 적극적이다. 비엣젯항공도 똑같다. 올해 3개의 직항 노선(호치민-비엔티안, 하노이-멜버른, 하노이-히로시마)을 신규 취항할 예정으로 항공기 인수와 인력 채용 등 몸집 불리기에 매진하고 있다.신규 항공기 도입 시동비엣젯항공은 2월 개최된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전시회 ‘싱가포르 에어쇼 2024’에서 항공 관련 기업들과 전략적인 협업을 도모했다. 먼저 에어버스와 광동체 A330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