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말한다. 여자들은 너무 복잡하다고. 그리고 이에 반박할 여자들도 그리 많지 않을 테다. 그만큼 예민하고 생각이 많다. 그러니 여심을 제대로 공략하기 위해선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지 않던가. 20~30대 여자가 원하는 여행은 무엇인지 각종 통계를 통해 속내를 파헤쳐봤다. (출처=여행신문 '2016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 중 20~30대 여성 응답)성수기는 피하고, 6일 이상은 힘들어이 실시한 ‘2016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 설문조사 중 20~30대
이리저리 설레는 여심일지언정 결코 단순하진 않다. 수많은 유혹 속에서도 '특별함'이 없다면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게 여자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여행업계에 쏟아진 여성 마케팅 홍수 속에서 나름의 특별함으로 여심을 움직이는 데 성공한 사례들을 공통된 요소별로 묶어보았다. ●체험·참여형 콘텐츠로 여심공략미남 배우 모델로 2030 여성 겨냥올해 들어 유독 여행업계에 미남 열풍이 불었다. 2030세대 여성들을 겨냥하기 위해서다. 타이완관광청은 지난 5월 여진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고, 하나투어는 지난 6월 박보검을
지난해 해외출국자 수가 1,9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20~30대 여성은 약 358만 명으로 집계됐다. 출국자 6명 중 1명은 20~30대 여자라는 셈이다. 또 올해는 사상 최초로 여성 인구 100명당 남성 수 성비가 100 이하로 떨어졌다. 인구 통계만으로도 ‘여초 현상’이 뚜렷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펼치는 여행업계의 마케팅 활동도 두드러지고 있다. 2030 여성이 진짜 원하는 여행은 무엇인지 그 트렌드도 함께 짚어봤다. -6명 중 1명 2030대-여자 국내여행 보다-해외여행 의향
●빅데이터 분석 2SNS에서 거론되는 ‘여행’ 키워드 분석-SNS에서 수집한 1,172만 건 데이터 SNS상에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시기는 언제일까. 메조미디어 소셜분석플랫폼 티버즈(TIBUZZ)가 2015년 1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여행’을 키워드로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SNS데이터 1,172만8,106건을 월별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과 3월 여행 언급 빈도가 지난해 7월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별 버즈(글에서 언급된 횟수)량이 1백만 건 이상을 기록한 시기는 2015년
BIG DATA 빅데이터로 읽은 여행 트랜드달라도 너무 달라졌다. 신생 여행사도 신문 광고만 잘 집행하면 어느 정도 시장 진입이 가능했던 과거는 이제 고리짝 이야기가 됐다. 신문 외에도 키워드 광고,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영업 창구도 다양해 졌고 블로그를 비롯해 각종 SNS까지 소비자와 소통해야 하는 채널도 그만큼 많아졌다. 선택과 집중, 적절한 분산 등의 능력이 두루 절실해질 수밖에 없다.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가 생각하는 여행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봤다. ●빅데이터 분석 1네이버 검색어로 본 해외여행그래프의
●관광청 분야 마케팅 부문_필리핀관광청 트렌드 변화 맞춰 마케팅 다각화필리핀관광청은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그에 맞춰 마케팅 방향을 다각화하고 있다. 오프라인 및 온라인, 그리고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방송 등을 적극 활용한 것이 눈에 띈다. 2015년을 ‘필리핀 방문의 해’로 선정한 필리핀관광청은 필리핀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를 적극 홍보하며 여행자들의 호응을 끌었고, 시즌마다 열리는 박람회 및 전시 행사를 통해 직접 소비자들을 만났다. 필리핀관광청 쇼룸에서는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종 강좌를 주기적으로
2015 TKTT True Partner Awards여행업계 협력과 상생을 위한┃여행신문 트루 파트너 어워즈┃수상업체항공사·GDS·랜드사 ●항공사 분야 국적사 부문_대한항공 글로벌 경쟁력 갖춘 명품 항공사대한항공은 2015년에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항공사로서의 행보를 지속했다. 지속적인 신규 노선망 확충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항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서비스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섰다. 점보기 명성을 잇는 차세대 항공기 B747-8i 4대를 도입해 주요 노선에 투입했으며, 기존 보유 중이던 10대의 A380 기
2015 TKTT True Partner Awards여행업계 협력과 상생을 위한┃여행신문 트루 파트너 어워즈┃ 수상업체 - 여행사협력과 상생으로 동반성장 추구했다! 지난해 협력과 상생의 원칙을 적극 실천하며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일구고 우수한 경영행보를 보인 ‘트루 파트너(True Partner)’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축하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여행신문은 1월19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제6회 여행신문 트루 파트너 어워즈(2015 TKTT True Partner Awards)’ 시상식을 개최, 6개 분야 총 19개
▶ 숙박점편 한국식으로 생일을 기념해 주세요!생일에 한국 여행을 온 외국 관광객에게 서비스 조식으로 ‘미역국’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잊지 못할 생일 선물이 될 것입니다. 한국의 생일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물론, 미역을 먹는 나라가 많지 않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단, 미역 등 해조류를 싫어하는 외국인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센스도 잊지 마세요! ▶ 음식점편 국가별 선호 메뉴를 기록해두세요한국 음식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요리방법이나 재료를 볼 수 있다고 해도 음식을 고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국가별
● 숙박점편 진통제 대신 건강한 ‘전통차’ 어떨까요?지나친 에어컨과 여행의 피곤함 때문에 감기에 걸리거나 몸살이 난 외국인 투숙객. 감기약이나 몸살약을 주기보다 생강차, 대추차, 모과차 등 감기를 완화시키는 데 효과있다는 전통차를 대접해 보면 어떨까요? 작은 괌심만 기울이면 색다른 경험뿐만 아니라 기분 좋게 여행을 지속할 에너지까지 선물할 수 있답니다. ● 음식점편 백문불여일견. 음식을 직접 보여주세요.우리나라는 단품만 판매하는 음식점이 많습니다. 설렁탕과 김치찌개를 같이 판매하는 곳이 거의 없으니까 말이에요. 때문에 관광객은 메뉴
● 연애우리 사랑하게 해 주세요 ♥ 매일 마주치다 보면 없던 정도 샘솟는 법이다. 전체 응답자의 88.18%가 사내 연애에 대해 긍정적이다. 그러나 사내 연애 사실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 이상인 56.54%가 ‘피곤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바로 옆자리에도 연애 사실을 숨기고 있는 사내 커플이 있을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부분이다. 사내 연애에 대해 ‘싫다’고 답한 응답자는 11.81%였지만, 동종 업계와의 소개팅에 대해서 ‘절대 안 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39.66%에 달했다. 자연스럽게 마주치며 정이 커지는 것은 어쩔 수
● 연봉 문제는 ‘쩐’이다 항상 만족스러울 수가 없는 것이 연봉이다. 설문 응답자 중 37.45%는 현재 ‘연봉에 불만족한다’고 답했고, 이는 만족한다고 생각한 25.1%보다 많다. 만족도는 직종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응답자 중 여행사 직원의 경우 20%는 ‘만족한다’, 43.4%는 ‘그저 그렇다’, 36.6%는 ‘불만족 한다’고 선택했다. 연봉에 가장 불만족 한다고 응답한 직종은 관광청이다. 전체 응답수의 82.61%가 ‘불만족 한다’고 응답했으며 ‘만족한다’는 이는 17.39%에 불과하다. 반면 항공사는 전체의 6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