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선 항공공급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지만 수요는 여전해 여행자들이 높은 운임과 좌석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3월22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은 273만4,504명으로 잠정집계됐다. 3월 일 평균치(3만2,000여명)를 유지한다면, 1분기 내국인 관광객 300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2019년과 2022년의 1분기 실적인 306만여명에 육박하는 수치로, 제주여행 회복세가 이어졌음을 보여준다.최근 여행상품을 이용해 제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아졌다는 점이
봄을 맞아 국내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해제 등 방역 규제도 대부분 해제돼 봄철 국내여행은 코로나19 이전 수요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티몬은 2월 여행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국내여행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6% 증가했다고 전했다. 2019년과 비교해도 37% 늘었다. 야외활동이 가능해진 만큼 국내여행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호텔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대비 83% 상승했다. 티몬은 올봄 호캉스의 관심도가 남부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 여행사 관계자도 “3월8일 기준 올해 3월 봄 여행 예약은 지
유채꽃 만발한 봄 제주여행을 미리 준비해볼까. 티몬이 2월19일까지 ‘제주여행 슈퍼위크’를 열고 항공권·렌터카·숙박·레저/입장권 등을 릴레이 할인한다. 제주여행 슈퍼위크에서는 가성비 상품을 엄선했다. 특히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에서 방송 중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13일에는 3~5월 출발 가능한 제주항공 편도 항공권을 특가 판매했고, 14일에는 에코랜드, 상효원수목원 등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제주여행 올패스를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렌터카 할인가는 물론 제주신화월드 등 숙소 특가도 마련했다. 전용 혜택도 강화했다. 즉시
비양도는 우도, 마라도, 가파도에 비해 관광객 수는 적지만 가장 제주다운 섬으로 꼽힌다.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제주의 섬 중 가장 막내이기도 하다. 그런 비양도를 아직도 안 가 봤다면, 당신의 제주여행은 여전히 미완성이다전에 없던 모습으로한림항 도선대합실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9시20분. ‘늦었구나’ 하며 포기하려는 순간, 매표소 직원이 순발력을 발휘했다. 막 떠나려는 배를 멈추게 한 뒤 객실로 들어섰을 때, 모든 시선이 내게로 와 꽂혔다. 그제야 떠오르는 걱정 하나. ‘차 시동 제대로 껐나?’ 땀줄기가 흘러내렸다. 배를 놓쳤으면 2
이번 설 연휴에는 가까운 곳에서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티몬이 설 연휴를 앞두고 1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여행 카테고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여행, 당일여행, 일본여행 세 가지 키워드가 두각을 보였다. 먼저 국내여행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30%가량 증가했으며, 코로나 사태 발발 직전인 2020년 동기간 보다도 42% 늘어난 수치다. 연휴기간 당일여행 수요도 많았다. 버스와 기차 등 교통수단을 타고 관광지를 찾는 당일여행 상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14% 증가세를 보였다. 워터파크와 스파 등 겨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제주여행이 한층 더 편리해진다.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시설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했다.‘혼저옵서개’ 프로젝트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에 대한 조사로 도내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광객에게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시설을 조사하고, 반려동물과 같이 출입할 수 있는 200개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200개소 중 관광지는 33개소, 식당‧카페 99개소, 숙박 13개소, 동물
코로나19 기간 동안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업계 지원을 위해 힘을 쏟았던 관광공사와 관광협회들은 새해에도 관련 후속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그린다. ●서울시관광협회(STA)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서울관광 활성화서울시관광협회(STA)에게 2023년은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노력과 서울관광 활성화 지원이라는 두 개의 과제를 풀어가는 한해가 될 것이다. ‘1019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전국관광인 총궐기대회’의 정신과 궐기대회를 통해 촉구했던 관광산업 재건 방안을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여행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가득한 새해다. 대체공휴일 확대, 워케이션 비자 도입, 제주 면세한도 상향 등 여행업계가 알아두면 좋을 ‘2023년에 달라지는 것들’을 정리했다.●석가탄신일과 성탄절에도 하루 더 쉰다내년부터 석가탄신일과 성탄절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된다. 대체공휴일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 여가권 보장에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오는 석가탄신일부터 하루 더 쉴 수 있어 내년 3일 이상 연휴는 총 6번이 됐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모집 규모는 다소 줄었다. 올해 추가모집까지 합하면 총 11만명을 모집했는데, 현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타이완 타이거항공이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뭉쳤다.제주관광공사는 해외 관광시장 조기 회복을 위해 12월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간 메가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메가팸투어단은 타이완의 19개 주요여행사와 12개 매체, 그리고 12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했으며, 11월25일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처음으로 재개한 타이거항공도 직접 수행단을 이끌고 제주를 방문했다.팸투어는 여행사팀, 매체팀, 인플루언서팀 등 3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여행사팀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도내 관광지와 웰니스 관광
가수 방탄소년단(BTS)이 부산·대전·포항·제주여행의 매력을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0월20일부터 순차적으로 한국관광 해외 홍보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본편을 공개한다.올드 K-POP과 한국여행의 매력을 아울렀다. 이번 영상은 올드 K-POP과 어울리는 지역을 선정, BTS의 슈가와 지민이 출연해 지역 분위기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콘셉트다. 관광공사 허현 디지털마케팅기획팀장은 “4개 도시가 과거 명곡들과 함께 어우러져 관광지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포스트
해외여행 시장이 열렸음에도 국내여행 수요는 흔들리지 않았다.10월3일 해외입국자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되고, 일본, 타이완, 홍콩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국내여행 수요가 해외여행 수요로 분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국내여행은 굳건했다. 특히, 가을 성수기가 시작되자 단풍놀이를 떠나는 단체팀도 지난해보다 늘었다.팬데믹 동안 국내여행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졌고, 해외여행 시장이 완전 정상화로 돌아선 건 아니어서 국내여행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 국내 전문 여행사 관계자는 “여러 입국 완화정책에도 아직까지 수요에
가을에도 제주 여행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다.티몬이 9월1일부터 10월12일까지 제주여행 추이를 분석한 결과, ‘호텔’ 숙박 상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157% 증가했다. 특히 ‘서귀포시’에 머무는 호캉스족이 많아졌는데, 해당 지역 호텔 매출의 경우 249% 상승했다. 한적하면서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힐링 여행지로 선호하는 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제주 레저‧입장권’ 매출도 동기간 2배 이상(125%) 증가했다. 특히 레저‧입장권 구매자 3명 중 1명은 지
일본 소도시 여행도 시동을 걸었다. 롯데관광개발의 11월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상품이 출시 한 달만에 완판됐다. 롯데관광은 11월13일과 16일 3박4일 일정으로 운항하는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상품 전 좌석(436석)이 판매됐다고 9월29일 밝혔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여행업계에서 코로나19 이후 출시된 단독 전세기 상품이 완판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1인 169만원 정도의 고가 패키지임에도 일본이 비자 면제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억눌려왔던 여행수요가 폭발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전세기 상품은 일본의 단풍 개화시기
제주패스가 티웨이항공과 함께 9월19일부터 7일간 제주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제주패스는 9월25일까지 티웨이항공의 국내선 항공권을 주중 10%, 주말 5% 할인된 가격(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 제외)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할인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9월19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제주패스 회원은 발권 수수료를 면제받고, 신규 회원은 수수료 면제 혜택과 더불어 왕복 6,000원 할인 쿠폰이 자동 지급된다. 할인 쿠폰은 충전 포인트로 결제시 사용할 수 있다.제주패스 윤형준 대표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가을 제주여행을 준비
제주신화월드가 끝없는 금빛 물결을 선물한다. 제주 여행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황화코스모스 축제를 펼친다. ‘넘치는 야성미’라는 꽃말을 가진 황화코스모스는 화려한 주황빛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축제는 '제주신화월드 서머셋' 클럽하우스 맞은편에 약 7,500㎡ 규모로 조성된 ‘신화가든’에서 즐길 수 있으며, 황화코스모스는 이달 중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8월 말 절정에 이른다. 높낮이가 완만한 언덕에 위치해 탁 트인 뷰를 자랑하며, 노을과의 조화도 기대해볼 만하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꽃 구경이 제주여행
제주여행 인기가 한 풀 꺾일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련 업계가 노심초사하고 있다.제주도관광협회의 입도객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과 6월에 비해 7월 입도객 수가 감소세로 전환됐다. 7월(1~27일)의 하루 평균 입도객 수는 3만8,924명으로 5월(4만2,146명)보다 7.6%, 6월(4만2,782명)보다 9.0% 줄었다. 5월 대비 0.4%, 6월 대비 3.9% 감소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지난해 7월과 비교해도 감소세를 읽을 수 있다.제주여행 인기 하락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물가상승이다. 특히 제주도는 통계청의 6월 소비자물가 동
휘닉스 제주가 진에어와 함께 가을 제주여행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9일까지 제주행 진에어 항공권을 구매하면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의 ‘올인클루시브 베이직’ 상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올인클루시브 베이직 상품은 리조트의 핵심 서비스가 담긴 인기 패키지로, 투숙 기간은 9월8일부터 10월29일까지다. 4인까지 투숙 가능한 콘도 로얄 객실(투룸)부터 부대 레스토랑 식사, 유민미술관 관람 혹은 민트 스튜디오 씨글라스 체험, 웰컴 드링크, 사계절 야외 온수풀, 키즈 플레이라운지까지 다양하게 포함한다. 아울러 동반 소인 1인은 별도
진에어가 가을 제주여행을 한 발 먼저 응원한다. 8월9일까지 '제주 노선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최대 2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9월12일부터 10월29일 사이에 운항하는 김포·부산·청주·광주·대구-제주 노선이 대상이며, 예매 시 전용 할인쿠폰과 함께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할인쿠폰은 편도 전용 5,000원권 ▲왕복 전용 2만원권으로 구성했다. 진에어는 "가을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이라면 미리 준비해 할인혜택과 함께 알찬 여행계획을 세우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진에어는 제주행 국내선
야놀자가 ‘제주여행도 야놀자해’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제주여행에 필요한 모든 여가 상품을 한 눈에 비교,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제주 전용관을 통해 숙소‧항공‧렌터카‧레저‧맛집 등 제주도 여가 상품 및 여행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다음 달까지 제주 지역 숙소와 렌터카 상품을 함께 구매하면 결제액 기준 30%(최대 3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하고, 숙소를 투숙일 기준 최소 하루 전 미리 예약시 사용 가능한 10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제주도 렌터카 이용권을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한
국적 LCC들이 제주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가·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6월13일부터 26일까지 제주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항공권 선택 시 할인코드 입력란에 ‘TWJEJU’를 입력하면 9월 예약은 5%, 10월 예약은 10%가 즉시 할인으로 적용된다. 대상 노선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4개로, 탑승기간은 9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일부 기간 제외)다. 최대 1만원의 카드사 중복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티웨이페이 삼성카드로 1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중복 할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