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제주항공을 이용해 태국 단체관광객 178명이 제주도에 도착했다. 방콕에서 출발한 이들은 6월1일부터 재개된 제주공항 무사증 입국 제도를 이용해 입국했다. 6월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관광을 즐겼다.관광객들은 별도 격리 없이 관광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는 지방공항 국제선 이용시 격리면제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김해, 김포, 대구, 양양 등 지방 국제공항을 통한 인바운드 관광이 활기
제주패스가 제주 여행객을 위해 ‘제주여행 333 이벤트’를 전개한다.제주패스는 제주여행 333 이벤트를 통해 카페패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6월30일까지로 제주도에 도착하는 항공편(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티웨이항공‧진에어)을 3인 이상 구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일 300명씩 추첨해 제주도의 인기 카페 200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페패스 3일 이용권을 예약당 1매씩 지급한다. 카페패스 3일 이용권은 3시간마다 기본 음료 1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이벤트 대상 항공권은 7월1일부터 8월31일 사이에
코로나19 이후에도 제주 여행수요를 계속 높여나가기 위한 전략이 공개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4월27일 서울 여의도글래드호텔에서 ‘2022 제주 트래블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새로운 제주여행 콘텐츠와 지원제도를 발표했다. 제주관광공사는 로컬여행 콘텐츠를, 제주컨벤션뷰로는 MICE 지원제도를 설명했다.제주관광공사는 ▲웰니스 ▲카름스테이 ▲워케이션을 강조했다. 웰니스 관광지로 환상숲곶자왈공원, 취다선리조트 등을 선보였다. 취다선리조트에서는 명상과 다도를 즐길 수 있어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카름스테이는 제주마을여행
서울 홍대에 제주여행 콘셉트의 캐릭터룸이 등장했다. 제주항공이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에 제코(JEJU+ECO) 캐릭터 룸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 내 가장 큰 객실인 코너 룸에 조성되는 제코 캐릭터 룸은 제주 감귤, 캠핑 등 제주도 여행 콘셉트로 꾸며졌다. 대형 침대와 제코 캐릭터를 활용한 침구류, 대형 인형, 인디언 텐트 등의 각종 소품들을 객실 곳곳에 비치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고객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제코룸 패키지는 1박당 주중(일~목요일) 19만8,000
2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국내여행도 활기를 띠고 있다. 여행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축제 재개, 대한민국 숙박대전 등이 시너지를 발휘했다.국내 전문 여행사들은 국내 패키지여행에 대한 문의 및 예약이 증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 국내 전문 여행사 관계자는 "코로나가 한창일 때는 한 달에 한두 번 행사를 진행했는데, 요즘은 매주 3~4회 출발하고 있다"며 "거리두기 해제로 정부 차원에서 여행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준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단됐던 지자체 시티투어버스도 운영을 시작하는 등 국내 단체여행은 이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친환경 제주여행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비치클린 프로젝트 ‘줍젠’을 23일 함덕 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줍젠(JEN: Jeju Eco-friendly Network)은 제주도민과 여행객이 함께 뜻을 모아 새로운 여행문화를 제시하는 환경정화 프로젝트로, 지난해 김녕과 이호 해변에서 진행된 행사에 각각 400명 이상이 참석했다.올해는 개최 2년째를 맞이하여 운영 횟수를 연중 총 4회로 늘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내 기관(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 2곳)과 한라산소주, 김녕
제주관광공사가 위드 코로나 시대 주목할만한 '로컬여행'의 매력을 알린다. 4월27일 오후 2~6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2 JEJU Travel 쇼케이스'가 개최된다. 2022 제주 트래블 쇼케이스에서는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2년간 준비한 로컬여행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제주의 문화와 헤리티지에 초점이 맞춰진 연수탐방 여행 프로그램 '필드트립', 한적한 일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제주 마을여행 '카름스테이', 워케이션, 웰니스 등이다. 로컬여행을 통해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제주의 모습을 소개하겠다는
제주도 여행이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방침에도 흔들림 없는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3월21일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조치로 해외여행 시장이 열렸음에도 제주도 여행수요는 변함이 없었다. 제주관광협회의 관광객내도현황에 따르면, 3월21일부터 4월14일까지 25일간 제주도를 방문한 내국인은 84만1,655명(잠정치)으로 전년동기대비 2% 소폭 상승했다. 격리면제 조치 전 25일간(2월24일~3월20일)과 비교하면 16% 증가한 수치다. 모두투어 관계자와 제주도 전문 여행사인 뭉치여행사 관계자는 “해외입국자 격리해제 후에도 제주도 여행 예약
국내여행 성수기인 봄을 맞아 제주여행 인기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이 11일간 봄캉스 패키지를 2,226실 판매했다고 밝혔다. 롯데관광은 3월31일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봄맞이 럭셔리 호캉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첫 4일간 784실을 판매한 데 이어 4월10일 기준 총 2,226실을 판매하는 등 꾸준한 판매고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리오프닝(코로나로 위축됐던 경제활동의 재개) 기대감에 여행 욕구,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봄을 맞아 제주 여행
이 올해 1월 제주 입도객은 2019년 1월 수준을 넘어섰다. 1월27일 기준,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던 2020년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완연한 회복세다. 설 연휴까지 포함하면 더욱 기대해 볼 만하다.김 코로나 이전에는 제주 관광객 중 외국인 비중이 상당했다. 올해 1월 제주 외국인 입도객은 전체의 0.3%에 불과했는데도, 내외국인을 모두 포함한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는 점이 놀랍다.손 해외여행이 사실상 어려우니 국내여행지 중에서도 제주로 수요가 몰리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이 코로나 시대 트레킹 열풍도 한몫했다
제주를 중심으로 올해도 국내여행 홈쇼핑은 계속된다. 판매 실적은 기대 이상이지만, 방송비 부담을 낮추고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대체 채널을 모색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여행 홈쇼핑은 이제 자리잡은 모양새다. 지난해 주요 여행사와 호텔들이 잇따라 국내상품 홈쇼핑에 뛰어들었고, 대규모 판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오미크론으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중단되며, 국내여행 외에는 딱히 돌파구가 없다는 점도 한 몫 했다. 1월만하더라도 보물섬투어(8일, K쇼핑), 노랑풍선(12·14일, 롯데원티비), 롯데관광(
연초 제주여행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설 연휴를 앞두고 항공권·호텔 예약이 이어지고 있지만, 자유여행 비중이 높은 만큼 여행사들의 기대는 크지 않다.제주관광협회의 제주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1~17일 제주 관광객 수는 63만1,401명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무려 204.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월, 3차 대유행과 정부의 특별 방역 강화조치(숙박시설 객실 예약 50% 제한 등)로 인해 여행수요가 꽁꽁 얼어붙은 탓이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도 회복세는 두드러진다. 같은 기간 70만명을 넘어
에어서울이 1월에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이어간다.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관광비행편을 운항해 제주여행에 면세 혜택을 더했다. 에어서울은 1월에 관광비행을 총 4회 운항한다. 1월22·23·29일에는 김포에서 출발해 일본 돗토리현과 가가와현을 선회 비행한 후 다시 김포로 돌아오는 일정이며, 30일은 김포에서 출발해 쓰시마를 지나 제주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김포-제주 관광비행의 경우, 제주를 여행하며 해외 면세품 쇼핑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도 마련했다. 당일 체크인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2022년 가가와현 달
올 겨울에도 제주여행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롯데관광이 진행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 홈쇼핑이 8,585실 판매를 기록했다. 롯데관광은 11월7일 저녁 9시35분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 70분간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 패키지를 판매했다. 방송 중에만 8,585실을 판매했고, 현재 현대홈쇼핑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를 진행 중인 단계다. 롯데관광은 "꾸준히 구매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1만실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지난 3월 첫 홈쇼핑 이후 CJ온스
제주의 크기는 언제나 똑같은데, 갈 때마다 새롭다.이곳에서 조금씩, 저곳에서 조금씩 보물을 찾으니까.보고 또 봐도 제주가 여전히 예쁜(아꼽다) 이유다.●어떤 수식어도 부족해‘환상의 섬’만으로는 제주의 모든 매력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 더 나은 수식어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지만, 막상 떠오르지 않는다. 몇 마디 함축된 단어로는 한계가 있다. 몇십 가지를 나열해서 붙이고 또 붙여 말하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 바로 제주도다. 특히, 새섬과 그 주변 풍경을 보니 이 섬을 향한 애정이 더 커졌다. 항구 풍경은 프랑스 마르세유가 최고라
인터파크투어가 제주도 여행 패스권을 출시했다. ‘제주 여행 패스’는 제주도 항공권, 렌터카, 호텔 등을 평균 50~70% 할인된 가격에 미리 구매한 후 최초 구매가로 1년간 3회 이용 가능한 정기권이다.장기간 국내 대표 여행지인 제주도로 여행수요가 몰리면서 렌터카 가격이 크게 오르는 등 여행 비용이 상승했다. 이에 인터파크투어는 언제든지 부담 없이 여행을 다닐 수 있게 제주 여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항공권, 렌터카, 호텔 가격을 낮춰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정기권 형태로 판매하기로 했다. 여행뿐만 아니라 출장 등을 목적으로 제주도를
가을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진에어는 어떨까. 진에어가 10월10일까지 항공권 할인, 클룩 제휴 할인 등을 포함한 제주여행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지니쿠폰을 발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하나카드 전용 5,000원, 1만원, 3만원 쿠폰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쿠폰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탑승기간은 10월31일까지다. 제주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김포-제주 1만4,400원 ▲부산-제주 1만2,700원 ▲대구-제주 1만2,700원 ▲포항-제주 2만9,400원 ▲원주-제주 4만400
코로나19 4차 유행의 장기화로 8월 국내 항공여행이 주춤했다. 202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한풀 꺾인 내국인의 여행 심리를 수치로 확인시켰다. 여행업계가 추석 연휴를 반등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지만, 주변 환경이 녹록하지 않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의 2021년 8월 국내선 항공통계에 따르면, 8월 국내선 여객은 전년동기대비 4.6% 감소한 271만9,042명(인천공항 제외)으로 집계됐다. 운항횟수는 작년 8월과 비슷한 1만8,039회(-0.7%)지만 1위 여행지
제주항공이 제주도와의 협력사업을 강화한다.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홍보 및 판매에 적극 나선다. 제주항공은 9월1일부터 기내 에어카페에서 제주감귤과 황금향 판매를 시작한다. ▲제주감귤 2.5kg 2만원 ▲제주감귤 4.5kg 3만3,000원 ▲황금향 3kg 3만원 ▲황금향 5kg 5만2,000원이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제주 감귤로 만든 과즙음료 '상큼하귤'을 제공하고, 물품을 원하는 곳으로 배송해주는 '설렘배송' 서비스도 가능하다. 오픈기념 한정세트(감귤 2.5kg+황금향 3kg) 구매 시 2,000
내국인의 국내여행이 회복세에 접어들었지만, 여행업계의 속은 마냥 복잡하다. 여행 플랫폼의 강세로 개별여행은 대폭 늘어난 반면 패키지는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상반기 제주 관광객 통계에서도 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제주관광협회의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532만8,922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 비중은 내국인이 99.6%를 차지했으며, 내국인의 여행 방식은 개별여행(97%)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코로나19 이후 야놀자와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