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감독원 3명과 경영 상황 점검-7월 중 인사 조정, 인건비 부담 줄여…-퇴직자에게 4년 간 연봉의 80% 보장해 알리탈리아항공 조르지 빌체스 CCO가 6월20일 처음 서울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알리탈리아항공은 지난 5월2일부로 약 6개월간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태다. 법정관리 기간 동안 새로운 파트너사를 찾고 인사 조정 등 비용 부담을 줄여 재기하겠다는 계획이다. 알리탈리아항공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비전 및 구상에 대해 들었다. -지난 5월2일부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
글로벌 여행산업 전문 마케팅 그룹 디스커버더월드(Discover the World)가 지난 6월1일부로 대명디스커버코리아를 새로운 한국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지난 21일 서울을 찾은 아만다 양(Amanda Yang) 아시아 퍼시픽 부사장과 정석훈 대표를 만나 한국사무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시아 여행 산업 성장률에 주목… 전략적 집중-항공 외 호텔·IT 기업 등 다양한 전문 분야 구축 -디스커버더월드에 대해 소개해 달라디스커버더월드는 1981년 설립된 글로벌 네트워크 업체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
-신념대로 직원에게 경영 인계하고 6월말로 퇴임-여행업 43년…“장기적 관점의 관광정책 필요” 한나라관광 홍원의 사장이 경영권을 직원에게 넘겨주고 43년 동안 몸담았던 여행업 현장에서 한 발 물러선다. 직원에게 회사를 맡기고 퇴임하겠다던 평소 신념을 실천한 것은 물론 매우 드문 사례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홍원의 사장과 얘기를 나눴다. -직원에게 회사를 인계한 배경이 궁금하다.갑자기 결정한 것은 아니다. 퇴임할 때가 되면 직원에게 맡길 생각이었다. 기업은 작든 크든 영속성과 일관성을 갖고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아웃바운드 규모가 커지면서 한국 여행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관광청 지사를 설치하거나 마케팅 예산을 확대하고 대규모 사절단이 방한하는 등 한국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관심을 가지는 국가도 다양해 졌다. 6월초 한국을 찾은 주요 관광 인사들을 소개한다. ●플랜더스관광청 니코 피터즈(Nico Peeters) 아시아국장벨기에, 향후 3년간 플랜더스 마스터스 테마 마케팅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했다. 경제사절단에는 관광산업도 포함됐다. 6월12일 플랜더스관광
-창립 10주년, 새 보금자리에서 ‘초심’ 강조-롯데그룹-JTB 네트워크 적극 활용…시너지-한일 공동 상품·적립식 크루즈 등 틈새시장 롯데제이티비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이와 동시에 사무실도 서울 종로구 운니동으로 이전했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롯데제이티비 안규동 대표를 만나 지나온 10년과 향후 롯데제이티비의 이야기를 들었다. -10주년을 맞았다. 자체 평가를 한다면사실 롯데제이티비가 걸어온 10년을 모두 함께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평가는 어렵다. 10년 동안 롯데제이티비는 사무실도 명동에서 녹번동으로 갔
에어캐나다가 지방 도시로의 역량을 확대한다. 지방 지역 세일즈를 위한 역량을 기르고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기 위해 에어캐나다가 내민 카드는 직원에 대한 투자로 이어졌다. 에어캐나다 부산지점 남정찬 차장이 지난 4월부터 약 1년 간 서울 유학길에 올랐다. -부산지점에 대해 소개해 달라에어캐나다 부산지점은 1999년 9월 처음 오픈했다. 나의 경우 2002년 12월부터 조인했다. 타이틀은 부산지점이지만 서울·경기 외 전국의 지방 도시를 모두 맡고 있다. 집중도를 살펴보면 부산과 울산 지역에 특히 초점을 두고 있다.
-여행사 특성 반영한 타깃 마케팅 전략-브랜드인지도 제고, 15~20% 성장목표 태국어로 ‘두짓(Dusit)’은 천국을 뜻한다. ‘타니(Thani)’는 도시라는 의미다. 지난 3월 태국 태생의 호텔 그룹 두짓 인터내셔널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태국 특유의 환대 정신을 반영한 서비스를 통해 천국의 도시로 초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두짓 인터내셔널 한국지사 조연희 과장을 비롯해 올해 하나투어 박람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두짓의 식구들을 만났다.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배경은지난해 한국인 해외여행객은 2,000만명을
-티웨이, 인천-하이커우 하드블록 170석 판매-비행시간·가성비·쾌적함…가족여행지로 최적 -중소여행사 방문교육과 AD투어 등 적극 홍보 중국 전문 랜드사 AMS가 7월20일부터 티웨이항공(TW)의 인천-하이커우(해구) 정기편을 1년간 하드블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겨울 시즌 골프 수요로 국한됐던 하이커우 시장의 연중 판매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다. AMS 조충현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하이커우 노선의 하드블록을 결정했다. 이유는?하이난에서도 하이커우 지역의 가능성을 봤다. 그동안 하이
-슬로건 ‘나답게 더 일본에서 더’ -각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여행-“다양한 여행콘텐츠 발굴·홍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여행객 4명 중 1명은 일본을 여행한 셈이다. 원동력은 무엇일까? 일본정부관광국(JNTO, 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의 다양한 활동도 원동력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2017년 JNTO는 어떤 활동을 전개할까? 구마노 노부히코 소장을 만나 계획과 목표를 물었다. TV 프로그램·영화 등 복합적으로 영향 지난해 500만명의 한국 여행객이
-삼림 테라피·스키 등 체험거리↑-교통편 개선으로 관광 수요 기대나가노현의 시나노마치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지 않은 지역인 만큼 향후 적극적이 한국 방문객 유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 시나노마치는 일본 나가노현 북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겨울에는 스키로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봄부터 여름, 가을까지는 삼림과 호수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기 위한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내국인과 유럽 여행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구 약 8,986명(2015년 8월 기준)의
-MICE 개최 건수 세계 2위 괄목 성장, 파급효과 관건-회원사 고충 적극적 해결…‘신규 조직 구성’으로 돌파-공무원·일반인 대상 적극 MICE 지식 전파 교육 실시 한국MICE협회 회장 선거가 재투표까지 치르는 경합 끝에 마무리 됐다. 연임에 성공해 새로운 3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한국MICE협회 김응수 회장을 만나 한국 마이스 산업의 현황과 향후 3년의 목표에 대해 들었다. -연임에 성공했다. 의미와 소감을 이야기한다면협회 차원에서의 연임은 처음이다. 연임이라는 부담감도 크고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다. 지난 3년 동
-10월까지 미국 여행상품 수정 완료할 것-숙박일수·상품가 올라…트랜드도 바뀐다 올해 12월18일부터 미국 내에서 운행하는 관광버스에 전자 기록 장치(Electronic Logging Device, ELD) 부착이 의무화 된다. 전자 기록 장치 의무화는 미국교통부가 버스 기사의 운전시간을 1일 최대 12시간으로 제한해 안전 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미국 패키지 상품에도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US 아주투어 피터 박 CEO를 만나 현지 상황을 들었다. -전자 기록 장치 부착 의무화에 따른 변화
칼슨 와곤릿 트래블(Carlson Wagonlit Travel), CWT 한국지사 김정현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반 맞춤 출장관리…글로벌 리딩 TMC(Travel Management Company) -고객사 99%는 재계약… 이제는 ‘도약기’-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해 비용 절감 효과 누군가 출장을 위한 전문가를 찾으면 칼슨 와곤릿 트래블을 떠올린다. 출장과 여행 사이, 오직 효율적인 출장 관리를 위한 컨설팅에만 집중하고 있는 장인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바탕의 개인화에 초점을 맞춘 시스템 개발까지 한 발 앞서 있다. 지난 5월17일, 출
-마이스·레저 수요 등 다방면으로 중요한 시장-7개 호텔 동시에 ‘마이스 전용 프로모션’ 진행-유치 인원 전년 대비 50% 성장 목표…달성 기대 샌즈 리조트 마카오(Sands Resort Macao)는 레저 수요뿐만 아니라 인센티브 여행(MICE) 수요를 유치하기 위해서도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한국 마이스 시장을 잡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샌즈 리조트 마카오 에블린 강(Evelyn Kang) 세일즈 담당 부사장을 만났다. -방문 목적은?샌즈 리조트는 매년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파리지앵 오픈을 기
-중국만 분리 운영, 싱가포르 출발 크루즈 세심한 관리-한국 마켓, 지난해 두 자릿수 성장… 올해 60% 기대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지난 1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마켓을 싱가포르 오피스로 통합해 관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거대한 중국 마켓을 따로 관리하고 나머지 국가들에게 더욱 세심한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의지에서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션 트레이시 이사를 만나 크루즈 시장에 대한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에 대해 소개해 달라로
한국국제관광전(KOTFA 2017)이 6월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32회째다. 인·아웃·국내 부문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관광박람회로서, 소비자 대상의 B2C 성격을 중심으로 B2B 기능도 보강했다.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 신중목 위원장을 만나 올해 행사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올해로 32회째, 전시면적 두 배로 확대-온라인 마케팅 강화…특별기획관 선봬 -32회째라는 의미가 클 것 같다. 1986년 처음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개최해 이룬 성과다. 물론 어려움도 많았다. 초기에
-4월1일~27일, 한국인 4만6,942명 방문-MICE 유치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론칭 괌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지난해 한국인 방문객 54만명 돌파에 이어 올해는 60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사상 최초로 일본인 방문객 수를 앞질렀다. 괌정부관광청 필라 라구나 글로벌 마케팅 이사를 만나 괌의 매력을 살펴보고 올해 마케팅 계획에 대해 들었다. -한국 마켓의 성장률이 높다. 올해 전망은?지난해 괌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54만4,954명으로 집계됐다. 4월1일부터 27일까지는 4만6,942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회사 규모 축소되니 ‘선택과 집중’ 불가피”-자동적으로 판매 가능한 자유여행에 무게 말레이시아항공(MH) 한국지사가 지난 1일 새로운 첫 발을 내디뎠다. 불가피했던 구조조정이 남긴 상처는 아직 선명하다. 폭풍우를 헤쳐 나왔으니 방향키를 단단히 쥐어야 할 때다. 말레이시아항공 한국지사를 이끌게 된 이희준 지사장을 만났다. -지사장 임기가 시작됐다5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됐다. 세일즈를 담당하다가 갑작스레 지사장직을 수행하게 돼서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구조조정까지 가게 된 배경은사실 말레이시아항공의 재정
-부탄관광청 서울사무소 4월 공식 지정-프로모션 열기 뜨거워… 출혈경쟁 우려-한국어 웹사이트, 가이드 양성 등 준비 부탄이 열렸다. 막힌 줄 알았던 길이 환하게 드러나니 시장도 들썩이기 시작했다. 지난 4월21일에는 부탄문화원이 부탄관광청 서울사무소로 공식 지정되면서 여행과 관련한 소통도 한결 수월해졌다. 부탄관광청 서울사무소 윌리엄 리 소장을 만났다. -부탄관광청 활동을 시작했다2011년부터 부탄문화원을 꾸려 운영해왔다. 소규모 동아리 활동이었다가 그해 연등회에 참여하게 되면서 문화원 조직을 결성하게 됐다. 한국과 부탄
-글로벌 OTA까지…여행업 경쟁 치열-인·아웃바운드의 지속성장은 ‘기회’ WIT(Web In Travel)에 참석한 타이드스퀘어 윤민 대표, 티켓몬스터 이강준 멀티비즈 그룹장, 제주항공 박혁 사업개발팀장, 하나투어 박상윤 글로벌플랫폼R&D 총괄팀장이 각각 현재 한국의 여행시장을 짚어보고, 미래 여행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WIT의 설립자이자 사회자인 슈훈여(Siew Hoon Yeoh) 이사의 질문으로 진행된 토크쇼에서 여행 트렌드와 기회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한국 여행시장의 현황이 어떤가윤민(이하 윤)-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