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여행을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액티비티 플랫폼 KKday가 5월1일부터 19일까지의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동안 발생한 예약의 43.8%는 출발 시점과 예약 시점이 일주일 이내 차이를 나타내는, 비교적 짧은 기간으로 집계됐다. 이중에서도 23.6%는 출발 전일 및 출발 당일에 발생했다. 이처럼 즉흥적으로 여행을 결정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은 공휴일 효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중에 안착한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에어비앤비와 한국관광공사가 손잡고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기로 했다. 에어비앤비는 한국관광공사와 ‘포스트 코로나 한국관광 및 국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맺었다. 에어비앤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또는 온라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국 관광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 코로나19 이후 외래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을 유도하겠다는 게 주요 골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어비앤비는 한국의 매력이 담겨 있는 에어비앤비 체험과 온라인 체험을 한 데 모아 특집 페이지를 만들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5월13일은 세계 각테일의 날이다. 칵테일은 버번, 진, 럼, 스카치, 보드카 등 여러 양주를 과일즙이나 소다 등과 혼합한 술로 복잡 미묘한 맛의 세계는 무궁무진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대중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표 칵테일이 있다. 럼주와 코코넛으로 맛을 내는 푸에르토리코의 ‘피냐콜라다(Piña Colada)’부터 분홍빛의 ‘싱가포르 슬링(Singapore Sling)’까지, 부킹닷컴이 세계 칵테일의 날을 맞아 다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는 여행객들을 위해 각 칵테일의 기원이 되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미국령에 속하는 푸에
숙박 B2B 스타트업 온다가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이하 미림마이스터고)와 창의적 IT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채용약정 협약(MOU)을 맺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12일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협약은 개발 직무를 희망하는 고교생들에게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업무능력을 길러주고, 실제 취업까지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온다는 미림마이스터고와 긴밀히 협력해 실무 과목들과 연계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 기술 교육 지원은 물론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타이드스퀘어가 NDC 어그리게이터(Aggregator) 레벨4를 획득한 국내 유일한 OTA가 됐다.타이드스퀘어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에 일찍이 투자를 시작했다. 지난 2018년 (주)폴라리움에 기술 투자를 지원했고 (주)폴라리움은 NDC Capable 레벨 3를 획득, 2019년 NDC Aggregator 레벨 4를 획득했다. 이후 올해 4월 양사 간 협의를 통해 (주)폴라리움의 핵심 인력과 기술이 타이드스퀘어로 모두 이관되면서 NDC 인증서 명의도
지방 소도시 여행의 인기는 올해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스카이스캐너가 한국인 여행객의 유형별 여행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제주와 서울, 부산 등 인프라가 잘 조성된 도시에 이어 청주, 광주, 여수, 대구, 양양 등 지방 도시들의 인기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스캐너의 이번 보고서 '호라이즌 리포트 : 여행의 귀환'에 따르면 가족, 연인, 그룹 등 모든 유형의 여행자에게 공통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제주로 조사됐다. 이후 가족 여행자들은 서울을, 연인과 그룹 여행자들은 부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관광이 준비 중인 테마 여행 플랫폼이 5월14일 베타 버전으로 오픈한다. 한진관광은 이날 전국 곳곳의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여행사들이 개발 및 판매하는 양질의 테마 여행 상품을 한데 모은 '여담(여행을 담다)' 플랫폼을 공개할 계획이다. 오픈 이후 테스트 기간을 거쳐 6월 중 그랜드 오픈한다. '여담'은 한진관광이 일정한 기준에 적합한 우수 테마 여행 상품을 선별해 모은 플랫폼이다. 4월26일 기준 전국의 98개 중소여행사들이 여담에 상품을 공급하기로 제휴한 상태로, 약 180개 상품이 등록될 예정이
여기어때와 경상북도가 '경상북도 여기어때' 캠페인을 준비했다. 민관이 함께 얼어붙은 여행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방문객을 맞이하겠다는 목표다. 앞으로 한 달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북도가 여행지로서 가진 매력을 방문객에게 알리고 숙박부터 액티비티와 렌터카까지, 할인이 필요한 모든 여행 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여기어때는 5월8일까지 경주 황남관, 힐튼 경주 등 경북 지역 숙소 예약 시 적용하는 반값 할인 쿠폰(최대 5만원)을 선착순 선물한다. 또, 회원이면
봄과 함께 국내 여행이 활기를 띄면서 국내선 항공 예약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행 플랫폼 트리플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선 항공 매출액은 1월 대비 223%, 예약자 수는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별 예약 건수를 살펴보면 3월 김포-제주 노선 예약은 1월 대비 174% 증가했고, 김포-부산(김해)은 218%, 김포-여수는 94%로 제주뿐 아니라 국내 노선 이용률이 전체적으로 고루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탑승객 구성은 성인 2명 예약이 45%로 가장 많았고, 성인 1명 예약이 30%로 그 뒤를 이었다. 또 항공권 재
익스피디아가 새로운 로고와 옷을 입고 여행의 전 과정에 함께 하는 동행자로 거듭난다. '여행자를 위한 브랜드(Traveler’s company)'로 브랜드 방향성을 개편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익스피디아는 '고효율'과 '불확실성'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했다. 익스피디아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의 44%가 최저가 상품을 검색하는 대신 여행지에서 할 일을 하나라도 더 알아보는 것이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라 답했다. 여행 준비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이
야놀자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흑자전환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야놀자는 2020년 회계연도부터 국내 모든 상장사의 회계기준인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을 도입했는데, 야놀자 본사는 K-IFRS로 전환한 별도기준 매출 1,920억원을 달성하며 2019년 매출(1,335억원) 대비 +43.8%를 나타냈다. 영업이익도 2019년 -62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야놀자는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슈퍼앱 전략, 글로벌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솔루션 확장 전략을 펼쳤다. 이를 통해 매출 성장세와 함께
에어비앤비와 코리빙 스타트업 로컬스티치가 손을 잡았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국내외에서 찾아오는 게스트와 코리빙 하우스에서 거주하는 개인 창작자들이 서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다. 에어비앤비는 로컬스티치와 지난 13일 파트너십을 맺고, 로컬스티치가 유치해 운영하게 되는 생활형 숙박시설(생활숙박시설) 등에서 코리빙 거주자들과 에어비앤비 게스트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로컬스티치는 특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유공간을 함께 이용하는 코리빙 주거와 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