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CC 중 유튜브 구독자 수 1위를 달리던 에어부산이 결국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해 '실버버튼(구독자 10만명 이상 인증 마크)'을 획득했다. 마케팅 활동의 일환인 유튜브 채널 운영에서 항공사들의 전략이 다양해지고 있다.에어부산은 3월13일 기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LCC 중 처음으로 실버 버튼을 획득했다. 항공사 특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둔 전략이 구독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고 에어부산은 분석했다. 특히 현업 직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콘텐츠는 항공업계 유튜브에서도 가장
에어프레미아가 여행업계와 손잡고 바르셀로나와 오슬로에 전세기를 총 60회 왕복 운항한다.에어프레미아는 3월26일부터 10월31일까지 인천-바르셀로나, 인천-오슬로 노선에 총 60회 왕복 전세기를 운항한다. 바르셀로나 전세기는 3월26일부터 5월30일, 8월20일부터 10월31일까지 각각 20회씩 운항한다. 오슬로 전세기는 6월11일부터 8월15일까지 여름시즌 한정으로 총 20회 왕복 운항한다. 오슬로 노선은 노랑풍선 단독으로 판매되는 ‘에어프레미아X오슬로’ 상품을 통해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주2회(화·목요일) 인천에서 오전 10
싱가포르의 저비용항공사인 스쿠트항공(SCOOT)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노선을 확대한다.스쿠트항공은 엠브레이어(Embraer) E190-E2 기종을 도입해 싱가포르발 태국 코사무이와 크라비, 핫야이, 말레이시아 미리와 쿠안탄, 시부 노선에 취항 및 증편할 예정이다. 5월7일 태국의 크라비, 핫야이 노선은 주7회에서 주10회로 증편하며, 5월13일부터 코사무이와 쿠안탄, 미리, 시부 노선이 신규 추가된다. 특히 태국 3대 휴양지로 꼽히는 싱가포르-코사무이 노선은 매일 왕복 운항하며, 6월부터는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이에 따라
봄 나들이 시즌이 다가오며, 국내 봄꽃 명소로 여행을 가는 나들이객이 많아졌다. 중·단거리 해외여행이 인기인 만큼 특별하게 베트남 달랏으로 꽃구경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달랏은 ‘영원한 봄’, ‘봄의 도시’, ‘꽃의 도시’ 등 많은 애칭이 있다. 해발고도 1,500m 안팎의 중부 고원 도시에 넓은 정원이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봄꽃 여행지 ‘달랏’달랏은 사계절 내내 습하지 않고 서늘한 날씨를 자랑한다. 일 년 내내 다양한 종류의 꽃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다. 19세기 프랑스 귀족들은 달랏을 그들의 휴양지와 리조트로 개발했다. 달랏
제주항공이 지난해 호텔 사업과 제이에이에스(JAS), 에이케이아이에스(AKIS)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사업다각화 단계에 진입했다.제주항공은 안정적인 미래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기존 항공사업에서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화물·호텔·지상조업사업·IT 등 보유 자원 간 시너지 강화에 노력했다. 제주항공이 3월2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연결 기준 1조7,240억원 매출액과 1,69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항공운송사업의 매출액은 1조,6993억원, 영업이익은 1,618억원이다. 자회사
티웨이항공이 마리아나관광청과 사이판 여행객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티웨이항공은 3월31일까지 인천-사이판 노선 이벤트를 실시한다. 선착순 한정으로 초특가 운임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3월18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이번 기회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ILOVESPN'을 입력하면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10% 할인이 적용된다. 더불어 사이판 왕복 항공권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부 기간 한 번 더 할인이 가능한 5만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북마리아나 제도에 속한 사이판은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으로 여행할 수 있다.
일본항공(JAL)의 스포츠 용품 무료 위탁 서비스를 2025년 3월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일본항공은 2022년 해외발 국제선에 처음 도입한 스포츠 용품 무료 위탁 캠페인을 2025년 3월31일까지 연장했다. 캠페인은 골프 장비를 비롯해 다이빙 용품 및 자전거, 스키, 스노보드 용품을 대상으로 통상 무료 위탁 수하물 2개에 초과 수하물 1개의 요금을 면제한다. 운임 종류에 상관없이 김포에서 출발하는 일본항공 운항편을 이용하는 모든 탑승객들에게 혜택이 제공되며, 일본 내 모든 국내선에서도 이용 가능하다.한편 일본항공은 김포발 모든
항공사들이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비해 신규 취항에 나선다. 외항사들은 거점공항을 기반으로 노선을 확대하고, 국내 LCC도 재취항을 앞두고 있다.홍콩익스프레스가 4월25일 홍콩-방콕(돈므앙)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홍콩-방콕(수완나품) 노선도 운항하고 있는 만큼 승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방콕 시내 북쪽에 위치한 돈므앙국제공항은 태국의 수도 방콕의 두 번째 관문이다. 공항에서 시내 중심부까지 30분이면 도착한다. 동쪽에 위치한 수완나품공항보다 규모는 작지만, 안정적인 교통망을 제공한다.홍콩익스프레스는 인
대한항공이 이번 하계시즌 동안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 지속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하계 스케줄은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다. 대한항공의 2024년 하계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96%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으로 여객 노선 공급을 늘려 코로나 이전까지 회복해 완전 정상화를 꾀한다.대한항공은 이번 하계 스케줄 시작에 맞춰 동남아·중국·유럽 4개 도시를 재운항한다. 먼저 4월25일부터 부산-방콕 노선을
에티하드항공이 오는 5월부터 인천-아부다비 노선을 주7회에서 주11회로 증편 운항한다.에티하드항공 안토노알도 네베스(Antonoaldo Neves) CEO가 지난 12~13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해 향후 성장 전략과 인천-아부다비 노선 증편 계획을 밝히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티하드항공은 5월부터 인천-아부다비 노선 항공편을 기존 주7회에서 주11회로 증편 운항한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비행 스케줄 옵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한국인 맞춤형 서비스도 지속 강화한다. 인천-아부다비 노선에는 한국인의
티웨이항공이 3월25일부터 국내 LCC 최초로 인천-베이징(다싱)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티웨이항공은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을 3월25부터 3월30일까지 주3회 운항 후 스케줄 일정에 따라 9월부터 10월까지 운항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운항을 통해 중국 노선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관광객은 물론 상용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3월29일까지는 주3회(월‧수‧금요일) 운항한다. 오후 11시1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2시15분 베이징다싱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
LCC는 여객 수요와 매출 성장의 상승 기류를 이어가며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다. 항공기 도입 및 노선 확대 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채용에도 적극적이다. 비엣젯항공도 똑같다. 올해 3개의 직항 노선(호치민-비엔티안, 하노이-멜버른, 하노이-히로시마)을 신규 취항할 예정으로 항공기 인수와 인력 채용 등 몸집 불리기에 매진하고 있다.신규 항공기 도입 시동비엣젯항공은 2월 개최된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전시회 ‘싱가포르 에어쇼 2024’에서 항공 관련 기업들과 전략적인 협업을 도모했다. 먼저 에어버스와 광동체 A330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