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요리, 여유로움에 기반한 ‘피니케(Finike)'를 튀르키예의 22번째 슬로시티로 선정했다.슬로시티는 전통 보존, 지역민 중심, 생태주의 등 ‘느림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뜻한다. 피니케는 인간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3년간의 준비와 협의 속에 환경, 인프라, 라이프스타일 등의 기준을 충족시켜 슬로시티가 되었다.피니케는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 미식 문화로 인기 있는 지중해 관광지이다. 술루인(suluin) 동굴, 안드레아 도
최근 ‘한 달 살기’ 여행이 재조명받고 있다. 나를 위한 투자에 가치를 두는 사람이 증가하고 일상에서 온전히 벗어나 여유로운 여행을 추구하는 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캐나다관광청이 한 달 살기 여행지로 토론토를 추천했다. 캐나다관광청은 한 달 살기 여행지로서의 토론토를 조명하는 한편 예산을 줄이는 실질적인 팁도 공개했다. 토론토는 온타리오주의 주도에 위치한 인구 약 280만명의 도시로 캐나다 경제, 사회, 문화 중심지다. 영어 공부, 액티비티, 캠프, 관광 등 다양한 여행 목적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도시로 손꼽힌다. 특히
서울관광재단이 서울관광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2023 VisitSeoul TV 서울여행 Shorts 공모전’을 개최한다.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 TV(VisitSeoul TV)’에서 서울여행 쇼츠(Shorts) 공모전을 5월8일부터 6월4일까지 진행한다.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 공모전으로 10·20세대를 중심으로 사용 비율이 성장하고 있는 숏폼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참여 범위는 국제관광 재개를 맞아 국내 거주 내외국인과 해외 거주 외국인까지 확대됐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 라이프
캐나다 사이클링 동호회 ‘티디에이 글로벌 사이클링(TDA)’이 K-아웃도어를 즐기러 한국을 방문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종주국인 캐나다에서 TDA 회원 72명의 방한투어를 유치했다. 이들은 3일과 6일 2차례에 걸쳐 출발해 각 10일간 서울-부산 구간을 자전거 전용도로를 통해 여행 중이다.TDA 측 단장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한국의 자전거길은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고 특히 시설 인프라와 치안이 좋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호평했다.한국
뉴욕의 봄은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가득하다. 뉴욕관광청이 5월9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It's Time for Cultur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개 자치구 전역에서 열리는 100여개의 문화 행사 소식을 발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댄스 퍼레이드, 갤러리 투어, 콘서트, 특별 전시관람, 워킹 투어, 참여형 워크숍, 오픈 스테이지 공연, 영화제, 아트 토크쇼 등 뉴욕시 5개 자치구 전역에서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문화 예술 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 기관으로는 휘트니 미술관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2023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총 32개 사업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부산관광공사는 2월17일부터 5주간 공모전을 진행해 총 85건을 접수했으며, 심사를 거쳐 예비 관광스타트업 9개, 초기 관광스타트업 16개, 성장 관광스타트업 6개,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1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최종 선정된 사업의 유형을 살펴보면, 실감형관광콘텐츠가 17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관광인프라(6개), 지역특화콘텐츠(5개), 관광체험서비스 및 관광딥테크(각 2개) 순을 보였다. ▲중증장
정부가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형 이벤트도 펼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6월11일까지 ‘오.축.완(오늘 축제 완료)’ 이벤트를 열어 축제 방문객 증대를 모색한다. 5~6월에 개최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를 방문해 인증 도장을 찍고 '축제 통합 홍보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00명에게 숙박권,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한국관광공사는 11개월에 거쳐 전국 1,100여개 축제 정보를 관리하는 축제 통합 홍보페이지를 최근 전면 개편했다. 축제별 개최 정보 및 테마를
‘2023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TM, Arabian Travel Market)’이 5월1일부터 4일까지 두바이세계무역센터(DWTC)에서 열렸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이번 ATM은 두바이관광청과 두바이 경제관광부(DET) 공동 주최로 개최됐으며 전 세계 150개국에서 2,000개의 여행 관련 업체와 3만4,000명 이상의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ATM과 더불어 진행된 팸투어에서는 작년 12월 두바이 사막에 새롭게 오픈한 고급 리조트인 테라 솔리스(Terra Solis), 작년 2월 오픈 이래 현재 두바이 명소로 손꼽히는 미
지난 3일 한국-베트남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베트남관광청장은 한국 내 베트남 홍보활동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베트남관광청 응우옌 쭝 칸(Nguyen Trung Khanh) 청장을 비롯해 딘 응옥 득(Dinh Ngoc Duc) 관광마케팅부장,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리 쓰엉 깐(이창근) 관광대사, 이종일 사무총장, 이루투어 한상진 대표 등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베트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리 쓰엉 깐 관광대사는 “한국인 관광객에게
서울시가 서울다누림 버스·미니밴을 올해 한시적으로 무료로 운행한다.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 폭증에 대응하고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발맞춘다는 취지다. 서울다누림버스·미니밴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및 동반자 등 관광 약자와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올해는 이용 규정이 일부 개정돼 이용자는 여행자 보험, 식사, 관광지 입장권 등 개인경비만 부담하면 된다.이용은 서울 내 당일 여행으로 한정되지만 서울 소재 기관에 한해 매월 2, 4주에 편도 2시간 거리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외국인 개별
까다로운 입국 절차 때문에 한국여행을 포기하는 동남아 관광객이 상당수에 이르는 만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도입 취지에 맞게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지난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4개국의 총 방한 관광객 수는 63만4,614명으로 전체 방한객(316만8,988명)의 20%를 차지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도 이들 4개국은 방한 외래관광객 순위에서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순으로 6~9위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유망 인바운드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터널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다. 홍콩과 타이완은 항공권과 지원금을 제공하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홍콩은 50만장의 무료 항공권을 배포하는 메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역별로 선착순이나 추첨 또는 1+1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배포하는데, 한국의 경우 5월16일 정오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홍콩국제공항공사 후원으로 약 1만600장의 캐세이퍼시픽 인천-홍콩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홍콩국제공항공사의 'World of Winners'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19세 이상 성인 1인당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