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구례는 지리산 산행과 온천, 그리고 화엄사 등의 사찰 관광을 함께 겸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화엄사는 지리산에서도 손꼽히는 사찰로 경내 깊숙이 배여있는 고아한 풍경과 정취가 아름다운 곳이다. 노고단에서 날씨만 맑으면 탁 틔인 지리산 절경을 맞이할 수 있다. 홍익여행사는 관광열차를 이용한 지리산 여정을 꾸민다. 홍익여행사 ☎02-717-1002 "
"이탈리아 토스카니아 지방의 정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오찌(OGGI, 대표 김준배). 강남 도산공원 바로 맞은 편에 있는 2층 가정집을 개조해 고급스런 분위기의 이탈리아 식당으로 변모시켜 편안하면서도 독특하다. 아직 한달이 채 못 됐지만 입소문으로 손님이 꽤 있는 편. 낮에는 젊은 주부층이 밤과 주말에는 압구정동을 찾은 젊은이들이 주고객이다. 파스타, 피자… 웬만한 이탈리아 음식은 모두 준비되어 있는데 눈에 띄는 메뉴로 세콘디와 리조토가 있다. 이탈리아 음식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세콘디 메뉴로 마련되어 있는 것은 통후추와
" 남포지구는 남포시와 대동강 하구의 관광자원을 개발한 관광지구로 와우도 해수욕장을 비롯해 온천과 외국인을 위한 레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와우도 해수욕장은 남포시 항구내에 위치한 인공해수욕장으로 남포와 평양시민을 위한 여름철 휴식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서해갑문이라고도 불리는 남포갑문은 대외선정용으로 외국인들에게 보여주는 필수 관광코스. 이 곳에는 용강온천을 확대 개발한 수온이 53도에 이르는 북한 제일의 온천, 평양온천이 개발돼 있다. 면적 1만7천평방미터의 실내레저시설 월드홀도 외국인 선원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
"멀리서 보면 말의 귀 형상을 이루고 있는 두개의 바위 봉우리. 동쪽의 봉우리를 쌓은 수마이봉과 서쪽의 암마이봉. 마이봉 아래 탑사에는 80여개의 크고 작은 돌탑들이 무리지어 서 있는데 얼마나 정교하게 쌓였는지 비바람에도 끄덕없이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마이산의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이 두개의 마이봉과 돌로 쌓은 탑들로 유명한 진안의 마이산은 봄철 벗꽃 또한 명물이다. 마이산 입구 3km에 이르는 집입로에 벚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벚꽃이 만개할 무렵이면 장관을 이룬다. "
"2백 3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진도군에는 매년 봄·가을이면 진도군 회동리에서 모도리 사이의 약 2.8km에 이르는 바다가 바닥을 드러내며 갈라진다. 해수의 조수간만 차로 인해 해저에 형성된 해저 바닷길이 일정시간 드러나 마차 「모세의 기적」과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데 이 기간에 회동리 일대에 축제가 벌어진다. 진도 일원에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관매해변을 비롯해 운림산방, 항몽 유적지 등이 남아있다. "
"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떡과 술은 각 지방별로 만드는 법이 다르고, 모양이 다르고 맛과 빗깔 또한 지방색을 강하게 띄고 있다. 찌는 떡이 있는가 하면 치는 떡이 있고 지지는 떡, 삶는 떡 등 이번 축제에서는 총 58종류의 떡이 선보이게 된다. 살면서 겪게 되는 집안의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 있을 때, 특별한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 이웃과 나눠 먹던 정감어린 음식이 바로 떡이다. 정성스럽게 쌀을 씻어 불리고 쪄서 떡을 준비해 나누면 기쁜일과 슬픈일을 함께 나눈다는 상징적인 먹거리이기도 했다. 행사장에는 떡집이 들어서 실제로 떡을 만
"영산재가 이번주 토요일부터 본격적인 정기 공연에 들어간다. 영산재는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화법경을 설하던 의식을 재현한 불교 공양의식으로 중요 무형문화재 50호로 지정돼 있는 문화유산이다.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이 다함께 진리를 깨달아 離苦得樂의 경지에 이르게 한다는 의의를 지닌 영산재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보이자는 취지로 지난해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시연회도 가졌다. 영산재는 목탁·태징 등의 악기에 맞춰 범음의 소리를 짓는 범패와 호적·취타 등의 악기를 연주하고 법고춤과 나비춤, 복청게 등으
" 독일의 메르헨(Marchen)가도.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하나우에서부터 북쪽 브레멘까지 약 6백km에 이르는 이 가도는 어린시절을 풍성하게 했던 동화의 이야기로 얽혀있다. 특히 하멜른(Hameln)은 메르헨 가도의 하이라이트로 동화의 줄거리는 이미 세상 사람들에게도 익숙하다. 바로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 오랜 옛날 하멜른에 얼룩무늬 옷을 입은 피리부는 남자가 나타나 돈을 주면 마을의 쥐를 모두 잡아주겠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의 피리 소리에 쥐들이 모이는 것을 보고 찬성하고 피리부는 사나이는 피리로 쥐들을 불러모아 마을 건너편
"특별한 허니무너들을 위한 홍콩 허니문 상품이 등장했다. 이번 홍콩 허니문 상품은 홍콩관광협회와 캐세이 패시픽 항공의 협찬으로 코오롱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2박3일동안 커플에 99만9천원. 4월20일과 5월11일, 25일 세차례에 한한다. 이번 여행일정에는 최고급 호텔에서의 숙박과 빅토리아 항에서의 낭만적인 크루즈 디너가 포함돼 있고 리펄스 베이 해안가와 화려한 홍콩의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 트램관광, 이 외에도 미들킹덤에서의 특별공연과 중식코스가 포함돼 있다. 홍콩 아일랜드를 동서로 가로지르며 운행하는 고
" 홍콩의 틴하우 축제가 4월19일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 행사는 어업을 생업으로 하는 어부들이 바다의 안녕과 한 해의 풍어를 기원하는 종교의식으로 매년 이 맘때쯤 행해진다. 틴하우는 어부들의 수호신인 바다의 여신이다. 이 틴하우 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이 홍콩 관광협회에 의해 만들어져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수 있다. 이 상품에는 틴하우 축제 뿐만 아니라 용춤과 사자춤공연, 곡예 묘기 관람이 같이 포함된다. 가이드 안내와 왕복 교통편, 중식과 음료가 포함돼 어른은 3백95홍콩달러와 어린이는 3백35달러로 소요시간은 약 7시간 정도
"해외여행경비 지출이 국제통화기금(IMF) 체제가 시작된 지 두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내국인들의 해외여행경비 지급액은 지난해 7월 최고치인 7억9,6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환율상승속에 감소세가 지속돼 IMF체제에 돌입한 12월에는 2억700만 달러로 줄었고 올 1월에는 1억6,900만 달러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2월에는 1억8,500만 달러로 늘어나 해외여행경비 지출은 IMF사태 이 후 두 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해외여행비 가운데 순수 여행경비로 지출한 돈은 1월 1억2,300만 달러에서 2월 1억3,4
"『괌, 세계적인 휴양지로 만든다』 괌 정부가 총 5천 3백만불이 투자되는 투몬만 지역의 대대적 재개발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투몬만 재개발 프로젝트는 괌의 기간산업인 관광산업을 안정적인 토대로 구축하기 위해 계획한 것으로 괌 정부가 이제껏 실시한 단일 프로젝트로서는 가장 큰 규모다. 지난 해 9월 칼 구티에레즈 괌 지사를 비롯한 2001년 관광전략팀은 각종 인프라 시설의 개선과 산 비토레스로드, 이파오 해변공원과 주변도로 미화공사 등을 골자로 한 투몬 재개발 계획을 공식 출범시켰다. 구티에레즈 지사는 『투몬 사업이 새로운
"캐나다 연방정부는 관광산업의 국제 경재력을 강화하기 위해 GST나 HST등의 캐나다 연방세 반환제도의 영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연방세 반환제도는 캐나다 비거주자가 지불한 캐나다에서 단기숙박비나 외국으로 반출하는 물품 구입비에만 국한돼 혜택이 부여됐지만 앞으로 컨벤션에서 사용되는 식사나 음료, 캠핑장 이용 등이 새로 추가됐다. 이로 인해 2월24일 이후 캐나다내에서 열리는 행사를 대상으로 식사, 음료 등의 연회 서비스에 지불한 세금은 50%까지 되돌려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개인은 분기마다, 사업체는 1달 기간으로 신청
"전세계 배낭족 네티즌에게 각종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인터넷 카페가 광화문에 등장한다. 다음달 1일 구 경제통신사 건물 1층에 문을 열게 될 「네트 하우스(NET HOUSE, 대표 박종우)」는 외국인 배낭여행자를 겨냥해 각종 독특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신개념의 테마형 인터내셔널 카페. 신림동 순대골목에서 황학동 중고품시장, 신촌의 대학가, 동시 상영 극장, 하루 숙박료 1만원의 여관, 전국 각지의 여행지까지 한국을 찾은 배낭족들이 궁금해할만한 상세정보가 모두 제공된다. 숨겨진 진짜 한국의 모습을 알려주는 네트 하우스의 창업자는
"태국을 여행하는 여행객은 콜레라를 유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태국을 여행한 홍콩관광객 25명이 콜레라에 감염됐다는 홍콩주재 총영사관의 보고에 따라 태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을 비롯, 항공기와 선박승무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도록 각 검역소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부는 태국산 수산물에 대한 콜레라 감염여부 검사를 강화토록 해양수산부를 통해 전국 수산물검사소에 권고했다."
,"3·4월이면 보릿고개라는 것이 있었다. 당장의 한끼 때우기가 절대절명의 과제였던 시절. 『그 시절엔 그랬지』라며 이제는 아련한 향수에 젖게하는 말, 보릿고개가 남의 일이 아닌 사람들이 있다. 바로 지난해 연쇄부도를 낸 대형패키지 여행사에 다니다가 졸지에 실업자가 된 이들. 5천여명에 이르는 실직자 중에서 여행업계에 재취업한 이들은 전체 실직자의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같은 회사 직원들도 얼굴을 다 모를 정도로 덩치가 컸던 여행사에 다녔던 이들 대부분은 인맥도 없고 쌓아놓은 실적도 없어 재취업이란 하늘의 별따
,"쇼핑은 그 나라의 또다른 즐거움을 찾아나서는 일종의 탐험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물건의 구입만을 위해서라면 그 나라 정부에서 허가한 쇼핑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물건의 질도 믿을 만하고 제품에 하자가 발생할 경우 교환이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곳에서는 물건을 비교하고, 고르고 깎는 쇼핑의 각별한 즐거움을 만끽하지는 못한다. 단지 물건을 사기위한 쇼핑이 아닌 다양한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쇼핑을 계획한다면 그 나라의 활기넘치는 전문시장을 둘러보는 것이 무엇보다 좋을 것이다. 세계 각 나라의 큰 도시에는 관광객을 위하던 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력 구조조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4일을 기해 명예퇴직자 신청을 마감했는가 하면 아시아나 항공은 장기 무급휴가제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4일까지 10년이상 근속자를 대상으로 명퇴자를 신청받아 1백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전체 직원 1만5천여명 중 유휴인력이 1천5백여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명퇴 신청자가 예상보다 적어 향후 경제 사정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다른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 항공은 현재 한달이상에서 6개월
"한국관광공사(사장 이경문)가 러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국내 무역업체, 호텔, 여행업체 10개사와 함께 방한 러시아인의 주요 송출 거점지역인 중·동부 시베리아 3개 도시에서 트래블 마트(Travel Mart)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것. 이번 순회 트래블 마트를 개최하게 되는 러시아 3개 도시는 러시아 방한객(97년 약 14만명)의 50% 가량이 입국하고 있는 극동지역의 관문인 블라디보스톡과 인구 1천1백여만명에 이르는 중부 시베리아 지역의 경제중심지인 노보시비르스크와 크라스노야르스크로 이들 도시는 지난해
"제주도가 관광 개발을 위한 해외자본 유치작업을 적극 벌이고 있다. 13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도 종합개발계획상 3개 관광단지, 20개 관광지구 개발사업을 2001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기 위해서 해외자본를 적극 유치키로 했다는 것. 이에 따라 사업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성산포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미국의 제프리 앤드 컴퍼니사와 합작투자 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팝 가수 마이클 잭슨에게는 제주지사가 직접 나서 제주 관광개발 참여를 적극 권유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미국 2개 부동산 재벌과 싱가포르 포스터사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