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러시아쇼핑관광객을 위해 한국의 관광관련정보 및 경제, 문화, 정치 등을 포괄적으로 소개하는 국내 최초의 러시아어판 관광정보지가 창간됐다. 서울 헤럴드(세울스끼 베스뜨닉끄)라는 제목으로 격주간 발행되는 이 신문은 타블로이드 판형으로 총 16면에 이른다. 한편 서울 헤럴드는 양국의 국제공항내, 항공기내, 관광관련업체, 한국내 각 관광안내소, 비즈니스 업체 등에 다양하게 배포된다.☎02-217-5399"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에 의해 조성된 경주보문관광단지는 건설부 주관으로 기반시설을 갖춰 74년 8월9일 단지관리운영권이 국제관광공사에 이관되고 1단계로 호텔시설 등을 완성, 79년 4월6일 PATA 한국총회와 때를 맞춰 개장됐다. 경주 관광종합개발계획은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의 구상에 의해 추진됐다. 71년 7월16일 박대통령은 「웅대·찬란·정교·활달·진취·여유·유현의 감이 살아날 수 있도록」 신라 고도의 모습을 재현하라면서 개발계획 작성지침을 손수 써 지시하고 경주일원의 사적지 연결도로망 관광코스 등을 그림으로 그려보였다. 이같은
"유채꽃이 한창인 제주로 주말여행을 떠난다. 남과 밤, 하늘과 땅, 앞과 뒤, 동과 서가 모두 아름답다는 우도일주도 떠난다. 현대드림투어는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을 위한 1박2일 코스의 제주 주말특선을 선보였다. 「주야천지 전후동서」의 우도 8경이 유명한 우도에서 그 아름다움을 확인해 본다. 특히 IMF 증후군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우울한 마음을 털고 여유를 되찾는데 더없이 좋은 처방이 될 것이라고. 현대드림투어 ☎02-723-2233 "
"경남 통영의 충무 마리나 리조트. 94년 개장한 이 곳에는 요트 전용항구가 있어 바다전경과 함께 이국적인 경관을 지닌 곳이다. 지상 15층과 지하 1층의 호텔 수준의 콘도미니엄 객실 어느 곳에서도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어 좋다. 수영장과 볼링장, 스쿼시와 헬스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시설과 윈드써핑과 수상스키, 파라 세일링 등의 해양 스포츠 시설도 완벽하게 준비돼 있다. 자유여행사는 충무 마리나 리조트 허니문 상품을 선보였다. 자유여행사 ☎02-777-7114 "
" 벚꽃이 눈부신 계절. 진해에서는 벚꽃이 만개하는 것과 때를 같이 해 열흘동안 군항제를 연다. 3백 65개의 계단으로 연결된 진해시 중심에 위치해 있는 제황산 공원은 진해시가지와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정상에는 진해탑이 서 있는데 탑내에는 전망대와 휴식시설이 설치돼 있다. 한화관광은 다음달 4일과 13일 버스를 타고 진해로 벚꽃맞이 여행을 떠난다. 한화관광 ☎02-774-3200 "
"전남구례는 지리산 산행과 온천, 그리고 화엄사 등의 사찰 관광을 함께 겸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화엄사는 지리산에서도 손꼽히는 사찰로 경내 깊숙이 배여있는 고아한 풍경과 정취가 아름다운 곳이다. 노고단에서 날씨만 맑으면 탁 틔인 지리산 절경을 맞이할 수 있다. 홍익여행사는 관광열차를 이용한 지리산 여정을 꾸민다. 홍익여행사 ☎02-717-1002 "
"이탈리아 토스카니아 지방의 정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오찌(OGGI, 대표 김준배). 강남 도산공원 바로 맞은 편에 있는 2층 가정집을 개조해 고급스런 분위기의 이탈리아 식당으로 변모시켜 편안하면서도 독특하다. 아직 한달이 채 못 됐지만 입소문으로 손님이 꽤 있는 편. 낮에는 젊은 주부층이 밤과 주말에는 압구정동을 찾은 젊은이들이 주고객이다. 파스타, 피자… 웬만한 이탈리아 음식은 모두 준비되어 있는데 눈에 띄는 메뉴로 세콘디와 리조토가 있다. 이탈리아 음식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세콘디 메뉴로 마련되어 있는 것은 통후추와
"남포지구는 남포시와 대동강 하구의 관광자원을 개발한 관광지구로 와우도 해수욕장을 비롯해 온천과 외국인을 위한 레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와우도 해수욕장은 남포시 항구내에 위치한 인공해수욕장으로 남포와 평양시민을 위한 여름철 휴식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서해갑문이라고도 불리는 남포갑문은 대외선정용으로 외국인들에게 보여주는 필수 관광코스. 이 곳에는 용강온천을 확대 개발한 수온이 53도에 이르는 북한 제일의 온천, 평양온천이 개발돼 있다. 면적 1만7천평방미터의 실내레저시설 월드홀도 외국인 선원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
"멀리서 보면 말의 귀 형상을 이루고 있는 두개의 바위 봉우리. 동쪽의 봉우리를 쌓은 수마이봉과 서쪽의 암마이봉. 마이봉 아래 탑사에는 80여개의 크고 작은 돌탑들이 무리지어 서 있는데 얼마나 정교하게 쌓였는지 비바람에도 끄덕없이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마이산의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이 두개의 마이봉과 돌로 쌓은 탑들로 유명한 진안의 마이산은 봄철 벗꽃 또한 명물이다. 마이산 입구 3km에 이르는 집입로에 벚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벚꽃이 만개할 무렵이면 장관을 이룬다. "
"2백 3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진도군에는 매년 봄·가을이면 진도군 회동리에서 모도리 사이의 약 2.8km에 이르는 바다가 바닥을 드러내며 갈라진다. 해수의 조수간만 차로 인해 해저에 형성된 해저 바닷길이 일정시간 드러나 마차 「모세의 기적」과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데 이 기간에 회동리 일대에 축제가 벌어진다. 진도 일원에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관매해변을 비롯해 운림산방, 항몽 유적지 등이 남아있다. "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떡과 술은 각 지방별로 만드는 법이 다르고, 모양이 다르고 맛과 빗깔 또한 지방색을 강하게 띄고 있다. 찌는 떡이 있는가 하면 치는 떡이 있고 지지는 떡, 삶는 떡 등 이번 축제에서는 총 58종류의 떡이 선보이게 된다. 살면서 겪게 되는 집안의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 있을 때, 특별한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 이웃과 나눠 먹던 정감어린 음식이 바로 떡이다. 정성스럽게 쌀을 씻어 불리고 쪄서 떡을 준비해 나누면 기쁜일과 슬픈일을 함께 나눈다는 상징적인 먹거리이기도 했다. 행사장에는 떡집이 들어서 실제로 떡을 만드
"영산재가 이번주 토요일부터 본격적인 정기 공연에 들어간다. 영산재는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화법경을 설하던 의식을 재현한 불교 공양의식으로 중요 무형문화재 50호로 지정돼 있는 문화유산이다.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이 다함께 진리를 깨달아 離苦得樂의 경지에 이르게 한다는 의의를 지닌 영산재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보이자는 취지로 지난해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시연회도 가졌다. 영산재는 목탁·태징 등의 악기에 맞춰 범음의 소리를 짓는 범패와 호적·취타 등의 악기를 연주하고 법고춤과 나비춤, 복청게 등으
"쇼핑은 그 나라의 또다른 즐거움을 찾아나서는 일종의 탐험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물건의 구입만을 위해서라면 그 나라 정부에서 허가한 쇼핑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물건의 질도 믿을 만하고 제품에 하자가 발생할 경우 교환이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곳에서는 물건을 비교하고, 고르고 깎는 쇼핑의 각별한 즐거움을 만끽하지는 못한다. 단지 물건을 사기위한 쇼핑이 아닌 다양한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쇼핑을 계획한다면 그 나라의 활기넘치는 전문시장을 둘러보는 것이 무엇보다 좋을 것이다. 세계 각 나라의 큰 도시에는 관광객을 위하던 아니
" 짧은 일정속에서 이국적인 풍경과 생활상을 경험하고 결혼준비로 쌓인 피로를 풀고 싶은 신혼여행객들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히는 일본의 나가사키. 17세기 네덜란드 거리를 훌륭히 재현해 낸 테마파크, 하우스 텐 보스에서는 유럽의 정취를 흠뻑 맛보며 다양한 수질의 온천지에서 묵은 피로를 씻어낸다. 「현대 일본이 내놓은 랜드 산업의 걸작품」이라는 칭송을 받는 하우스 텐 보스(Huis Ten Bosch)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주제로 놀이 외에 각종 이벤트와 공연, 쇼핑, 문화역사산책, 먹거리, 숙박시설까지 집합한 종합적인 테마
"동아시아 남서쪽 푸른 해역에 점점이 이어진 오키나와. 오키나와를 이루는 섬들은 산호초로 둘러싸여 광대한 해역에 걸쳐 산호초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오키나와를 감싸고 있는 산호군락의 왕성한 정화작용으로 오키나와 주변 해안은 청정함을 자랑한다. 이 오키나와 섬에서 조금만 나가면 고래가 한가롭게 노니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아열대 해양성의 영향을 받아 기후 또한 온난한 오키나와는 깨끗한 자연으로 둘러싸여 휴양지로서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허니문 여행지로 적격이다. 눈부시게 빛나는 백사장과 태양빛을 흡수해 버릴 듯 강렬한 코발
"7백년 동안 유럽의 중심이었던 도시, 비엔나. 「회의는 춤춘다」는 당시 외교관들의 말처럼 비엔나는 곳곳에 춤과 음악이 어우러져 독특한 멋을 만들어내는 도시다. 턱시도를 입은 외교관과 가슴 깊게 패인 드레스에 화려하게 치장한 여인들이 「춤추던 회의」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지만, 비엔나 한복판엔 수백년 유럽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건물과 유적들이 밀집돼 있다. 비엔나 여행의 멋은 비엔나의 밤. 포도주에 목을 축이고, 현지인의 기타와 아코디언 반주에 맞춰 발장단을 맞춘다면 여행의 절반은 성공이다. 지난해 생산된 포도를 이용해 만
"유채꽃이 한창인 제주로 주말여행을 떠난다. 남과 밤, 하늘과 땅, 앞과 뒤, 동과 서가 모두 아름답다는 우도일주도 떠난다. 현대드림투어는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을 위한 1박2일 코스의 제주 주말특선을 선보였다. 「주야천지 전후동서」의 우도 8경이 유명한 우도에서 그 아름다움을 확인해 본다. 특히 IMF 증후군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우울한 마음을 털고 여유를 되찾는데 더없이 좋은 처방이 될 것이라고. 현대드림투어 ☎02-723-2233"
"벚꽃이 눈부신 계절. 진해에서는 벚꽃이 만개하는 것과 때를 같이 해 열흘동안 군항제를 연다. 3백 65개의 계단으로 연결된 진해시 중심에 위치해 있는 제황산 공원은 진해시가지와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정상에는 진해탑이 서 있는데 탑내에는 전망대와 휴식시설이 설치돼 있다. 한화관광은 다음달 4일과 13일 버스를 타고 진해로 벚꽃맞이 여행을 떠난다. 한화관광 ☎02-774-3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