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세계 스포츠 박람회가 '97(Malaysia World of Sports Exhibition)「가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푸트라 세계 무역센터(PWTC)에서 열린다. 말레이시아 세계 스포츠 박람회는 말레이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다음달 개최될 제 16회 영연방게임에 앞서 콸라룸푸르를 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부각시킬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스포츠 기구, 의복, 소품에서부터 스포츠 관련 산업 및 서비스, 스포츠 의학, 과학 기술을 비롯해 각종 관련상품과 서비
"『큰 물량 욕심내지 않고 성실히 최선을 다한 것이 우리랜드가 지속적인 성장을 한 비결입니다』 싱가포르, 발리, 필리핀, 괌, 사이판 등 동남아 종합랜드사로 알려진 우리 패밀리 투어의 송영채대표는 『하루에 40·50군데 씩 발로 뛰며 영업을 한 성실함이 결실을 맺었다』며 『정적인 것보다 동적인 자신의 체질에 맞춰 일에 대한 흥미를 더한 것이 랜드사를 이끌어 올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한다. 또한 『일본의 JTB같은 대형여행업계가 한국에 생기기에는 한국여행업체가 열악하기에 향후 5년내에는 이런 대형업체 출현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이탈리아 여정 중 로마와 피렌체, 나폴리와 베네치아는 여행자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메리트가 있는 목적지다. 이들 목적지가 나름대로의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여름 여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베네치아와 나폴리다. 국내 여행사들이 시판하고 있는 패키지상품에도 이들 여행지는 빠짐없이 들어 있을 정도다. 물론 여름시즌, 배낭족들도 이탈리아 코스에서 로마와 나폴리, 피렌체와 베네치아를 여정지로 꼭 한번 들리는 목적지다. 베네치아는 특히 휴양과 문화관광을 겸할 수 있는 지구상의 몇안되는 관광지로 정평이 나있다. 8월의 베네치아는 세계적인
" 휴가는 곧 여행이라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올 여름 국내·외 여행을 다녀왔다. 올 여름 휴가철에 국내 여행을 한 사람은 대략 1천만명에 달하며 해외여행을 한사람은 1백5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만큼 관광여행은 이제 개인차원의 활동에서 그 의미를 찾기보다는 사회차원에서 의미를 생각할 수준에 이르렀다. 이는 또한 계속되는 관광수지 적자의 이유를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에게 돌릴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 국민의 국내관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접근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20일간
"최근 서울 YMCA 시민중계실은 여름휴가철 국내관광지를 찾은 여행객들의 불편신고를 접수받고 이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짚어보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기간인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접수된 67건에 대한 불만·피해사례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문제점 개선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자들은 쾌적한 국민관광을 위해서는 분산된 관광행정이 일원화되어야 한다는 점과 휴가시기의 분산, 관광업자 및 소비자의 의식이 제고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최근 마을관리 휴양지
"서울 YMCA 시민중계실은 국내 여가관광지의 불만·피해신고센터를 개설하여 시민제보를 접수했다. 「기분 좋은 휴가, 알뜰한 휴가보내기」를 슬로건으로 한 녹색휴가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설된 신고센터에는 총 67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71.6%인 48건이 바가지횡포와 부당가격의 폭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센터의 사례분석과 평가에 따르면 최근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재원확보를 위해 해수욕장의 입장료의 차등화와 시설사용료가 대폭 인상되고 올해부터는 간이해수욕장까지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종합캠핑장이 조성된 마을관리휴양지
"청소년 야외촌은 도시공해의 피해를 받아 자연환경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인간소외를 당하며 생활하는, 즉 자연에 접할 욕구가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연 속의 생활과 더불어 야외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정비된 시설이다. 유스호스텔이 숙박기능만 가지고 있는 반면 넓은 지역에서 숙박을 위한 캠프장·민박촌·캐빈 등의 숙박시설외에 야외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위한 각종 시설로서 낚시터·간이운동장·스키장·해수욕장·통신시설·산책로·자전거 도로·농원 등이 갖추어 있어 유스호스텔이 주로 주유형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반면 이 시설은 자연 속에서 여
"가장 둥근 달을 볼 수 있는 음력 8월 보름은 아시아에선 특별하다. 특히 홍콩의 추석은 중추절로 불리며 일년 중 가장 화려한 민속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에는 나라 전체에서 등불축제(Lantern Festival) 또는 달축제(Moon Festival)가 펼쳐진다. 이 축제에서 홍콩인들은 달에 살고 있다고 믿는 토끼 모양이나 부를 상징하는 물고기, 과일 모양의 다채롭고 화려한 등을 들고 추수의 풍요를 기뻐하며 자축하고 온 가족이 등을 들고 높은 산이나 언덕으로 올라가 둥근 달이 떠오르는 것을 보며 소원을 빈다. 다양한 모양의 등은
," 해외여행 상품의 질을 따져보는 논쟁이 한참동안 뜨거웠다. 현지 옵션비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저가 해외여행 상품을 지양하자는 업계의 목소리도 점차 높아가고 있다. 해외여행객의 소비 마인드도 변화해 더이상 외국 나들이 자체에만 의미를 두지 않으려 한다. 정-반-합의 과정을 통해 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해외여행 문화의 단면을 보고 있는 것 같아 흐뭇하다. 그러나 국내여행은 어떠한가. 매년 휴가철 저녁 뉴스의 카메라 고발시 간에 단골 메뉴로 나오는 것은 피서지 바가지 상흔과 계곡을 뒤덮은 쓰레기의 난상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
,"2차 대전의 아픈 상흔이 남아있는 괌, 그사연 많은 땅에서 또 한 번 하늘이 무너진지도 벌써 3주가 지났다. 그 동안 여러 차례의 참사가 그렇듯이 이번의 사고도 표면적으로는 사고직후의 암담함에서 차츰 벗어나 정리가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매일 신문의 1면을 메우던 관련기사도 연일터지는 새로운 사건들로 점차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으니까 말이다. 지구촌이란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비행기를 이용한 해외여행이 보편적인 요즈음 괌의 비행기 추락사고는 정말 해외여행을 두렵게 하는 요인이 아닐 수 없다. 필자도 작년에 미국여행중 예약되었
," 청정한 가을하늘과 함께 할 수 있는 레저 스포츠, 백 패킹. 일반적으로 백 패킹은 1박이상의 야영생활에 필요한 등짐을 지고 떠나는 여행을 말한다. 예전엔 덩치 큰 배낭을 메고 산을 찾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지만 산에서 취사가 금지된 이후에는 배낭의 크기가 작아지고 또 당일로 산 여행을 떠나는 예가 많아져 등산로에서 가볍게 등산을 하는 사람들을 주로 마주치게 된다. 산에서 취사가 금지돼 있지만 취사구역이 따로 마련돼 있어 백 패킹에 큰 어려움은 없다. 단지 시간계획을 정해서 다음 취사구역까지 어두워 지기 전에 이동해야
," 청소년 야외촌은 도시공해의 피해를 받아 자연환경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인간소외를 당하며 생활하는, 즉 자연에 접할 욕구가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연 속의 생활과 더불어 야외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정비된 시설이다. 유스호스텔이 숙박기능만 가지고 있는 반면 넓은 지역에서 숙박을 위한 캠프장·민박촌·캐빈 등의 숙박시설외에 야외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위한 각종 시설로서 낚시터·간이운동장·스키장·해수욕장·통신시설·산책로·자전거 도로·농원 등이 갖추어 있어 유스호스텔이 주로 주유형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반면 이 시설은 자연 속에서
,"해외여행의 매력중 하나는 면세점을 이용하여 저렴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 그러나 면세점 외에는 세금을 면제받을 수 없으나 유럽 지역 등에서는 부가가치세를 공항에서 외국인에게는 돌려주는 환불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값싼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 부가가치세는 자국민을 대상으로 부과되는 것. 많게는 20%까지 포함돼 있어 외국인의 경우 귀국시 부가세를 돌려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환불제도의 취지이나 대부분의 경우 이같은 제도나 환급받는 방법을 몰라 아까운 외화를 버리고 오는 경우가 많다. 유럽 전역에서
,"『큰 물량 욕심내지 않고 성실히 최선을 다한 것이 우리랜드가 지속적인 성장을 한 비결입니다』 싱가포르, 발리, 필리핀, 괌, 사이판 등 동남아 종합랜드사로 알려진 우리 패밀리 투어의 송영채대표는 『하루에 40·50군데 씩 발로 뛰며 영업을 한 성실함이 결실을 맺었다』며 『정적인 것보다 동적인 자신의 체질에 맞춰 일에 대한 흥미를 더한 것이 랜드사를 이끌어 올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한다. 또한 『일본의 JTB같은 대형여행업계가 한국에 생기기에는 한국여행업체가 열악하기에 향후 5년내에는 이런 대형업체 출현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경기침체여파로 성수기 기대치에 못 미치는 영업을 했던 아웃바운드 여행사들이 비수기를 앞두고 각 항공사들로부터 좌석 쉐어 압박을 받고 있다. 20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와 국내 취항 외항사들이 비수기 좌석 판매를 위한 물밑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일부항공사에서는 매달 자사의 목적지별 항공좌석과 타항공사 좌석 상황 및 요금표를 만들어 보고하라고 여행사에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항공좌석에 대한 부문은 해당항공사와 당사자인 여행사들만이 알고있는 불문율로 알려져 있으나 성수기 좌석 확보를 위
"『허니문 여행이 오락·흥미의 이벤트성으로 전락하고 있다』 본격적인 허니문 시즌을 앞두고 각 여행사마다 허니문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과대 포장과 흥미성 상품으로 허니문 여행객을 현혹시키고 있는 것. 최근 여행업계와 사회단체에 따르면 「'97 가을 허니문 특수」를 놓고 일부 아웃바운드 여행사가 연예인을 동원한 대규모 이벤트를 계획하고 허니문 여행을 호화사치로 몰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허니문 여행은 일생에서 가장 큰 전환점을 맞아 미래설계를 위한 중요한 시간이라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 사회적인 중론이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
"건전여행추진위원회(이하 건추위)는 19일 신라호텔 라일락 룸에서 정례회의를 가졌다. 건추위는 이날 회의에서 ▲사전예약, 동반자 할인 전면폐지를 비롯해 ▲카드사 수수료 인하 ▲남태평양·대양주 요금 하한가 책정 등을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건추위는 각 여행사들이 사전예약자와 동반 여행자에게 5∼15%까지 할인해 주던 관행이 항공권 판매 수수료에 해당하는 만큼 여행사의 경영 압박을 가중하는 요인으로 작용, 이를 다음달 1일부터 전면 폐지키로 협의했다. 또한 국민, 비자 등 각 여행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수수료가 현행 4%로
"올해로 처음 실시된 관광과 부전공 자격연수가 26일 여름 학기를 마친다. 이번 연수는 최근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인식되어 감에 따라 실업계 고등학교 내에 관광과 설치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과 담당교사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울시 교육청이 실업계 고교 활성화 일환으로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중등교원연수원(원장 윤명구)에 의뢰해 지난달 23일부터 실시한 이번 관광과 부전공 자격연수는 서울시내 실업계 고교 상업과 교사중 희망자로서 서울시 교육감의 추천을 받은 40명의 교사들이 여름·겨울방학을 통해 10개과목 3백36시간의 연수를
"이태원 관광특구 지정이 일부지역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눈앞으로 다가왔다. 문화체육부는 서울에서 유일한 관광특구로서 이태원 지역을 지정키로 하고 몇 가지 사항을 보완해 빠르면 다음달 중 특구로 고시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주거환경 등을 이유로 지역주민의 반발과 달리 해당지역 상인들은 특구지정이후 영업시간 제한이 풀려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관광업계에서는 『이태원의 특성상 특구 지정에 따라 오히려 내국인의 유흥구로 전락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고 『단순한 저가상품지역이 아닌 이태원 고유의 관광상품의 개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97년도 관광사진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22일 11시에 공사 관광안내전시관내 상영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5회째인 관광사진공모전은 총 7천1백42점의 출품작중 90점이 최종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오남수 작 「도공」이 대상에 선정, 대통령상과 함께 시상금 5백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내국인 부문 금상에는 박혜영 작 「편경연주」, 외국인부문 금상은 퐁 티 탄 튜이의 「Playing Pipe」가 각각 수상한다. 금년도 관광사진공모전의 입상작품은 시상식 후 22일부터 28일까지 공사 관광안내전시관에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