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여행추진위원회(위원장 용계명 계명여행사 사장, 이하 건추위)가 발족한지 2개월을 맞았다. 발족초기 일부 여행업계의 곱지않은 눈초리에서 현재는 업계는 물론 관련기관, 언론사로부터 」 얻고 있다. 중진 대형여행사가 주축이 됐던 건추위는 롯데, 코오롱, 한진 등 기존의 대형 패키지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신생 패키지업체의 참여로 국내 여행문화를 앞당기고 있다는 긍정론이 현재는 지배적이다. 제살깎기의 출혈경쟁에서 너죽고 나 살자던 막가파식(?) 운영 스타일에서 벗어나 상부상조하는 미덕을 건추위가 만들고 있는 것이다. 동남아 상품,
"『독일을 지나는 곳으로 무심코 스쳐가면 독일의 참 멋을 알 수 없습니다』 독일 관광청 한국 사무소를 맡고 있는 문은철 부이사는 『독일과 한국은 경제적인 것에서부터 많은 교류가 있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독일이 한국 여행객들에게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뒤쳐지고 있는 점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아직까지 한국여행사는 독일을 경유지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 관광청이 한국에 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한 것은 올해 4월. 일본에 나와있는 독일 관광청이 한국까지 담당하다가 한국에 관광청사무소를 열기로 계약한 것이 올 2월경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호텔하나는 오는 9월 24일부터 1박2일간 제4회 하나컵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7개부문 상품수여와 함께 기념품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호텔하나에서는 제주일주여행, 청정해역 서귀포 앞바다의 배낚시여행, 제주 골프여행, 한라산 등반, 자유여행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함께 마련하고 있다. ☎02)595-7070, 064)38-7001"
"*업계소식 독일 관광청 한국 사무소가 최근 한남동으로 이전했다. 독일 관광청은 단국대 후문쪽에 위치해 있으며 주소는 용산구 한남동 28-2 신원프라자. ☎3780-4600, 팩스는 3780-4637 대한항공은 올 하반기 예정한 여승무원 3백여명의 채용계획을 잠정 연기했다. 괌 추락사고와 관련, 자숙하는 차원에서 취해진 이번 조치로 다음달 초와 11월 등 두차례에 걸쳐 채용키로 했던 하반기 여승무원 공채 전형을 잠정 연기했다. 말레이시아 관광청과 말레이시아 항공, 스위스 그랜드호텔이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푸드 페스티벌」을 28일부터
"신용카드로 항공권을 사면 무료로 여행보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카드로 항공권을 구입하면 항공상해 보험 및 여행보험 등에 자동으로 가입돼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없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발생한 대한항공의 괌 추락사고 희생자 중 신용카드로 항공권을 구입, 거액의 보험금이 지급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카드사의 무료여행보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종류도 기본적인 항공상해보험에서 포괄적인 여행보험까지 다양하다. 카드사에 따라서 해외여행시 수하물이 늦게 도착하거나 분실됐
"대한항공이 괌 노선의 야간 운항을 중단했다. 1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6일 발생한 801편 추락사고가 발생한 괌공항의 안전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야간 운항을 하지 않기로 하고 기존 주7회의 야간 노선을 오전 9시50분에 출발하는 주간운항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또한 괌을 경유, 사이판까지 주 3회 오전9시50분에 운항하던 KE805편 노선은 운항을 중지,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의 이러한 결정은 지난 14일 국회 건설교통위에 조양호(趙亮鎬) 대한항공 사장이 참석, 대형 참사를 막을 특별 조치를 취하라는 요구에 『괌공
"콴타스호주 항공의 시드니 국내선 청사가 새롭게 태어난다. 콴타스항공은 지난 94년에 개보수작업을 시작, 시드니 국내선 청사 5개년 사업전략을 오는 8월말에 끝내고 9월부터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의 게이트 1, 2, 3을 개보수하는 작업으로 시작해 94년 1구역의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96년 8월12일에 2구역을 완공했다. 이 지역은 새로 단장한 콴타스클럽 라운지와 6개의 에어로브리지(자동이동다리), 승객라운지를 갖추고 있다. 3, 4, 5 구역의 공사가 마무리되면 총 16개의 게이트를 갖춘 기존 6배 규모의 시드니 국내선 청
"호주의 세계적인 탭댄스 그룹인 탭덕스를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 안셋호주항공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30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며 안셋도 독자적인 부스를 마련, 홍보행사를 별도로 진행할 계획. 탭덕스는 일체의 언어나 대사, 고정된 줄거리가 없이 독특한 율동과 리듬, 스탭, 소리, 변화무쌍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넌버벌(Non verbal) 퍼포먼스. 찢어진 청바지, 티셔츠에 장화를 신은 6명의 젊은 남자 배우들이 건축 현장을 연상시키는 무대속에서 압도적인 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
"LA국제공항의 탐 브래들리(Tom Bradley) 국제 터미널이 최근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첫선을 보였다. 세계적인 공항이 되도록 힘쏟은 전 시장의 이름을 딴 이 터미널의 공사엔 1천4백만달러가 들었으며 중앙 계단, 승객용 의자, 화장실 등이 확장됐다. 또한 3만5천 평방피트 안에 패스트 푸드점과 이태리 식당, 일식당, 커피숍과 아이스크림 점 등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 면세점 등이 출국장과 입국장 등에 새로 마련됐다."
" 관광공사 파리지사의 이번 프랑스 기업체 방한 관련 설문조사는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0%가 아시아국가를 1년에 2∼3회 방문하고 있으며 한국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 중 40%이상이 96년에 한국을 2회 이상 방문했으며 대부분 3∼4일간 체재했다고 응답했다. 체류지는 서울, 경주, 제주, 부산순이었다. 그러나 비즈니스 이후 관광목적 체류기간 연장여부를 묻는 질문에 불과 12%만이 관광에 나섰다고 답해 비즈니스를 관광으로 접목시키는데는 아직 미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배
"신라호텔과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손을 맞잡았다. 호텔업계 최초로 전략적 제휴를 선언하고 나선 두 호텔의 조우는 국내 호텔업계는 물론 세계 호텔업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일이어서 관련 업계는 「적과의 동침」 운운하며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총지배인 다니엘 데바이예 수석 부사장과 신라호텔의 총지배인 이영일 부사장은 지난 18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양사 제휴에 관한 서명식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쟁적 동반자의 제휴」를 통해 서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역설했다. 양사의 이번 업무제휴
"일본 이바라기현의 수도인 미토에 위치한 최초의 인터내셔널 호텔인 홀리데이인 미토 호텔이 지난달 개관했다. 동경에서 동쪽으로 약 125km 거리의 해안도시인 미토의 상업지구에 위치한 홀리데이인 미토는 제16호 홀리데이인 호텔로서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가이라구엔 정원과 5분 거리에 있다. 1백31객실 규모로 비지니스 센터, 각종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홀리데이인 미토는 대규모 부동산 소유회사인 코바사가 소유하고 있다. 한편 홀리데이인 월드와이드의 일본, 한국, 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담당 부사장인 로버트 윌슨씨
"『마릴린 먼로, 엘비스 프레슬리, 제임스 딘을 찾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다음 달 11, 12일 양일간 옥외 수영장과 주변 정원에서 「풀 파티」를 개최한다. 분홍색 캐딜락이 무대장치로 등장하는 등 「해피 데이즈」라는 테마 아래 50년대 미국을 연출하는 이번 축제의 주요 볼거리는 당시 미국을 대표한 슈퍼스타를 닮은 고객 찾기. 호텔측이 간단한 면접을 통해 세 스타의 캐릭터를 닮은 사람을 선발, 이들에게 각 스타의 의상과 분장을 하여 당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다른 손님들과 함께 어울려 축제를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당
"호텔롯데월드가 9월 6일 개관 9주년을 맞아 「개관 9주년 기념 고객 사은 큰잔치」를 내달 19일까지 실시한다. 객실부문에서는 「행운의 9 퍼레이드」를 실시하여 9번째, 99번째, 999번째로 체크인하는 고객에게 객실 업그레이드, 투숙기간 중 조식 무료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쳐 빅5 및 기념 사진촬영권 제공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식당가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특선 세트메뉴를 일제히 내놓고 행사기간 중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호텔롯데부산 숙박권, 호텔롯데부산 라스베가스쇼 관람권 등의 행운권 추첨도 실시한다. 또한 오는 29일에
"호텔업계가 외식사업의 진출영역을 넓혀 제과업까지 손을 뻗고 있다. 지난 14일 웨스틴조선호텔이 신세계 E-Mart 안양점 지하 1층에 65평 규모의 베이커리 「데이 앤 데이(Day & Day)」 2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신라호텔이 다음달 1일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유통 전문점 홈 플러스 대구점 지하 1층에 「봉 마땡(Bon Matin)」이라는 베이커리 숍을 오픈한다. 지난해 11월 분당 E-Mart 내에 1호점을 오픈하여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맛으로 인기를 모아 2호점을 오픈하게 된 웨스틴조선호텔의 「데이 앤 데이」는 「그날 만든 빵
"하와이의 특징적인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는 하와이 최대의 축제 「알로하 페스티벌(Aloha Festival)」이 「영원한 추억(Treasure Memories)」이란 주제로 내달12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진다. 올 해 반세기를 넘은 51회로 사상 최대규모로 펼쳐질 알로하 페스티벌은 1946년 하와이 전통을 보호하기 위해 특정기간을 「Aloha Week」으로 정하고 춤과 음악을 즐기던 것에서 시작됐다. 매년 색다른 주제가 정해지고 그 주제에 맞는 독특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꽃마차 퍼레이드를 비롯해 하와이 궁중 무도회
"말레이시아의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97 말레이시아 축제( Maylaysia Fest)」가 다음달 13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 말레이시아 정부의 문화 및 예술 발전에 대한 지원책의 하나로 1987년에 시작된 말레이시아 축제는 말레이시아 문화 예술관광성의 노력으로 매년 연례행사로 개최,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무용공연과 유명가수들의 음악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말레이시아 가요의 변천사를 아름다운 선율로 형상화 한 것을 볼 수 있다. 콸라룸푸르와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관광청(Tourism Victoria)은 한국지사 설립을 기념하여 호주정부관광청과 공동으로 오는 27일 여행사, 항공사, 랜드사 등 관련업계인사를 초청해 리셉션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94년부터 5월부터 2년간 대행사를 통해 홍보 및 프로모션 활동을 해 오던 빅토리아 주정부 관광청에서는 점차 성장 가도에 있는 한국 관광시장의 잠재적 가능성을 보고 직영 사무실 운영을 결정, 지난 6월 한국 지사장(김현숙)을 임명한 바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호주 빅토리아 관광청 본사에서 국제 영업 매니저인 이안 맥도갈(Mr.
"홍콩 관광협회는 오는 9월3일 현지의 업체들을 초청해 홍콩 트래블 마트를 갖는다. 이 행사는 중국에 반환이후 홍콩 관광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보교환을 통해 한국과 홍콩의 업계간 상호 이해관계를 증진시키고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홍콩 트래블 마트를 위해 홍콩 현지에서 약 13개의 업체가 방한할 예정이다. ☎02)778-4403 뉴질랜드 정부 관광국이 뉴질랜드 현지 관광업체들과 함께 패러다이스 로드쇼를 개최한다. 새로운 뉴질랜드 관광 상품개발을 도모하고 양국 업계의 정보교환과 이해를 위해 매
"학생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열린다. 20년의 역사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는 워너 브라더스의 텔레비젼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에니메이션 카페까지 애니메이션에 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해 볼 수 있는 기회다. 또 애니메이션 교육기관인 앨곤퀸 칼리지와 뱅쿠버 필름 스쿨, 샌프란시스코의 Academy of art College 등을 만나볼 수도 있다. 입장료는 캐나다 달러 1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