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북마리아나제도로 향하는 하늘길이 확대된다.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4월부터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인천-사이판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제주항공은 4월12일부터 매일 2회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항공 스케줄은 오전 출발과 늦은 밤 출발로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티웨이항공은 기존의 주4회 운항하던 정기편을 4월26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전환한다.항공사들은 사이판 노선에 대한 수요 증가로 증편을 결정하게 됐다.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인천-사이판 노선 전체 항공편의 좌석 점유율은 2022년 12월 95%, 2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광, 항공 정책집행 기관이 손을 잡았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2월2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 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이후의 국제관광 재개 및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선포에 발맞춰 제주공항을 활용한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 협력하고자 진행됐다. 제주 관광 홍보·마케팅과 프로모션, 기관별 콘텐츠 및 데이터 교류, 제주국제공항의 해
정부가 중국 인아웃바운드 여행 제한을 일부 완화했다. 3월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검사를 해제하고, 인천공항 외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성호 제2총괄조정관은 22일 “오는 3월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검사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이 1월 1주 18.4%에서 2월 3주 0.6%로 떨어져 방역 조치의 추가적인 완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어 “인천공항 외의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하겠다”라며 “입국 전 PCR검사와 Q코드 입력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관광코스가 탄생했다. 한국관광공사가 K-팝, 드라마, 영화 촬영지 등 주요 한류 테마 관광지를 엮어 '한류관광 대표코스 51선'을 선정했다. 대표코스 51선은 K-팝, 한류스타, 드라마, 예능, 영화, K-콘텐츠 총 6개의 테마로 200여 개 관광지를 소개한다. K팝 뮤직비디오 촬영지, 인기 드라마·영화 촬영지 등 한류 팬이라면 한 번쯤 궁금했을 장소들을 포함했다. 이외에도 인기 예능 촬영지와 을지로 포차 거리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안내한다. 51선에 포함된 관광지의 세부 정보와 이미지는 한국관광 콘텐츠랩
괌정부관광청이 시니어 패션 콘텐츠 브랜드 ‘더뉴그레이’(THENEWGREY)와 ‘더뉴그레이 in 괌(THENEWGREY in Guam)’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괌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의 다각화를 목표로 하는 ‘Color of Guam’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요 공략 시장 중 가장 큰 잠재력을 지닌 시니어 마켓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더뉴그레이’(THENEWGREY)는 세련된 감각을 지닌 시니어 인플루언서들의 댄스 챌린지 및 패션 콘텐츠를 SNS 계정에 선보이며 노년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틱톡
관광인 산악회(관산회)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시산제를 열고 2023년 힘찬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는다.관산회는 3월18일 토요일 오후 12시30분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자락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23년 관광인 산악회 시산제’를 연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첫 시산제다. 관산회는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봄마다 시산제를 열고 관광인들의 안전 산행과 관광산업 발전을 기원해왔지만,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은 코로나 여파로 개최하지 못했다.관산회 이웅철 회장(주은항공 대표)은 “3년 동안 관산회도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
몽골 하늘길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항 횟수를 증대시키고 국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양국은 이번 항공회담에서 국내 지방 3개 공항과 울란바토르 노선을 공항별로 주3회 신설하고 기존의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주3회에서 주6회로 증설하기로 했다. 또 성‧비수기 모두 운항 규모를 확대한다. 기존 운항 중이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6∼9월 성수기에는 1,000석, 비성수기에는 850석을 추가 공급할
중소 관광기업의 성장을 위해 147개 기업에 50억4,000만원 규모의 포인트가 투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이 시작됐다.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신기술도입, 디지털 전환, 혁신상품 기획 등 관광기업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해 수혜기업과 제공기업을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이며, 올해 대형바우처(1억원) 15개 기업, 중형바우처(5,000만원) 30개 기업, 소형바우처(2,000만원) 102개 기업 등 총 147개 기업을 대상으로 50억4,000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가 치앙라이, 끄라비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해 숙박비를 지원한다. 태국관광청은 2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 치앙라이와 끄라비를 방문하는 인센티브(기업보상여행) 단체에 최대 25만 바트(약 940만원)를 지원한다. 치앙라이는 50명, 끄라비는 30명 이상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소 1박 이상 숙박해야 한다. 전체 숙박 기간에 관계 없이 1인당 500바트를 지급한다. 상황에 따라 지원은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환율은 태국관광청 명시 환율로 적용된다. 신청서는 출발 최소 2주 전까지 제출해야 하며, 8월1
필리핀이 루트 아시아(Routes Asia 2023)가 선정한 ‘최고의 목적지’에 이름을 올렸다.루트 아시아는 “팬데믹에 중단됐던 항공 노선을 복구하고, 새로운 항공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해 공항‧항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필리핀관광부의 노력이 돋보였다”라며 “국내외 마케팅, 지역 관광 교류 및 기업 간 협력, 공동 캠페인, 로드쇼, 팸투어 등 다양한 행보도 선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항공 마케팅으로 공급을 창출한 막탄-세부 국제공항공사(GMCAC)가 ‘아시아 최고의 공항’으로 뽑혔다.필리핀관광부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미국방문위원회 한국 지부(Visit USA Committee-Korea, 이하 미방위)가 2023년 활동을 재개한다. 미방위는 지난 16일 미국방문위원회 활동 재개를 알리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미방위는 미주 지역 여행업계 파트너들의 공동 협력 하에 미국 여행 시장 개발 및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비영리 단체로 20여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팬데믹 이후 첫 공식 출범 자리인 이번 정기회의에는 주한 미국 대사관 상무부의 마이클 김 상무관이 참석해 미국 여행 시장의 현황을 공유하고, 2023년 미국방문위원회 이사진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새로운 취향의 일본여행을 만난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2023 일본신규취향 홋카이도' 영상을 공개했다.2023 일본신규취향은 '신규 취항'과 '새로운 취향'을 결합한 캐치프레이즈로 '한층 더 새로워진 취향의 일본과의 만남'을 뜻한다. 일본 각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40초 분량의 영상으로 녹여내 일본여행을 기다려 온 여행자들에게 기대감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이번 영상은 30대 부부의 홋카이도 여행을 콘셉트로 ▲신치토세 공항 ▲모에레누마 공원 ▲오타루 슈쿠츠 파노라마 전망대 ▲아칸호 아이누코탄 ▲우미하치쿄 ▲아이스 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