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제주여행이 한층 더 편리해진다.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시설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했다.‘혼저옵서개’ 프로젝트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에 대한 조사로 도내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광객에게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시설을 조사하고, 반려동물과 같이 출입할 수 있는 200개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200개소 중 관광지는 33개소, 식당‧카페 99개소, 숙박 13개소, 동물
대체공휴일이 1일 늘어나면 연간 국내여행 소비액이 4,318억원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문화관광인사이트 제158호 '대체공휴일 지정이 국내관광 소비에 미치는 효과'를 발간했다.올해는 부처님 오신 날이 대체공휴일 적용을 받아 대체공휴일 수가 총 2일로 확대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대체공휴일 1일 증가 시 연간 국내여행 소비액은 4,318억원, 국내여행횟수는 총 333.9만 회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2019년 연간 국내여행 소비액과 횟수의 각각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또 국내여행소비 증가에 따라
제주도와 강원도가 2019년에 이에 2021년에도 '관광발전지역 1등급'을 유지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021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152개 시・군(광역시 소재 군・구는 제외)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을 분석했다.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는 지역관광발전지수는 지역의 관광 발전을 판단할 수 있는 기초자료다. 지역 관광 자원과 기반 시설 수준, 관광객 수,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 등 3개 대분류와 7개 중분류, 21개 소분류, 34개
한국여행업협동조합(트래블쿱)이 공유여행 플랫폼 트래블코업의 모바일 앱 '티코업'을 론칭했다. 티코업은 '함께 만드는 공유여행'이라는 뜻의 트래블코업을 함축한 명칭이다.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티코업을 설치하면 올해 1월까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트래블쿱은 "팬데믹을 지나는 동안 여행업의 가장 큰 변화는 구조조정 등으로 멈춰버린 오프라인 여행사의 공백을 대형 소셜커머스와 OTA 플랫폼이 대체한 것"이라며 "여행소비자는 이미 대형 플랫폼에 적응했고 그 점유율은 올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트래블코업은 여행자
필리핀 관광산업이 낙관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목표 방문객 수를 초과 달성했고, 관광 수입은 2021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필리핀관광부에 따르면 작년 12월31일 기준 필리핀 연간 방문객은 265만명으로 170만명이었던 당초 목표치를 초과했고, 관광수입은 2021년대비 2,465.75% 증가한 36억8,000만달러(약 4조 6,000억원)를 달성했다. 방문객 100만명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포함해 연말에 방문한 만큼 연말 특수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필리핀 사람을 제외한 202만명의 외국인 방문객 가운데 미국이 50만5,08
제주관광공사가 올해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은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글로벌 관광시장이 재개되고, 해외 주요 도시 및 국내 지역 곳곳에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다”라며 “제주관광의 국내·외 경쟁력이 시험대에 오른 만큼 제주관광공사의 역할이 막중해졌다”라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는 급속한 환경 변화로 관광정책 수행에 어려움이 커졌지만, 다양한 성과를 이룩해 관광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올해 제주관광의 내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월31일까지 2023년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K-컨벤션’은 한국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글로벌 국제회의로 성장 가능한 국내 개최 국제회의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국내 컨벤션 시장 확대와 MICE 외래객 유치를 위해 실시됐다. 공모 대상은 2023년 3월~12월 동안 국내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외국인이 최소 50명 이상 참가하는 국제회의다. 신규 회의 5개와 2021~2022년에 선정된 회의 5개 총 10개 회의를 뽑는다. 과거 3년간 지원했던
2023년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이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월2일부터 참여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휴가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근로자가 20만원을 내면 기업과 정부에서 각각 10만원을 추가 적립해 총 40만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조성한다.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 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및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이며, 소상공인 및 사회복지법인·시설에서는 대표도 참여 가능하다. 2021년과 2022년에는 10만명을 모집했지만 올해는 예산이 축소되
마리아나관광청이 한국 프로 야구 선수 16명과 사이판에서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2022년 12월1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KPBPA)와 체결한 앙해각서(MOU)의 일환으로 사이판에 초대된 현역 프로 야구 선수들은 12월13일 북마리아나 유소년야구협회(CNMI Little League Association) 소속 팀의 어린이 선수 약 50명을 만나 친밀한 야구 강습 시간을 가졌다.북마리아나 제도는 2022년 6월 약 일주일간 사이판에서 개최되었던 대양주 최대의 스포츠 행사인 ‘퍼시픽 미니 게임(Pacific Mini Game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새해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재도약을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STA 양무승 회장은 지난 2일 오전 열린 시무식에서 “우리 협회는 코로나19 장기화 과정에서도 안정된 운영을 통해 협회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모범을 보였고, 특히 지난해는 ‘1019 전국관광인 총궐기대회’ 등 회원사 회복지원에 직원 모두가 팔을 걷어붙였던 매우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올해는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할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예뻐지는 여행’이다. 활기찬 한 해의 시작을 위해 몸과 마음을 곱게 단장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서울 중구 뷰티플레이 ▲충주 깊은산속옹달샘 ▲거제도해수보양온천 ▲진안홍삼스파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제주동백마을 총 6곳이다. █ 코덕을 위한 놀이터, 서울 중구 뷰티플레이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뷰티플레이는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을 위한 개방형 체험 공간이다. 화장품 브랜드들의 대표 제품이 즐비해 ‘코덕’(코스메틱 덕후)들에게
밀양시가 관광매력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채비를 끝내고, ‘2023 밀양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1,600만명 방문객 유치가 목표다.밀양시는 영남 관광 허브도시로 발돋움한다. 올해 밀양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약 1,500만명으로 팬데믹 동안 관광도시로 급부상했다. 12월26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3 밀양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영남 관광 허브도시가 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최식에는 특별 공연과 밀양시 관광정책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