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STA)가 관광업계 회복과 서울관광 발전을 위해 대내외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내년도 운영 방향을 정했다.STA는 11월28일 이사회 및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과 사업계획 골격을 잡았다. 예산의 경우 위기관리 차원의 비상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서울 관광업계 회복 지원을 위해 올해 대비 12% 증액하기로 했다. 증액 예산은 회원사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투입한다.대외적으로는 대정부 교섭을 강화해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예산 확보 ▲손실보상법 상의 관광업종 추가를 위한 법 개정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여행업계에도 대출금리 인상 공포가 드리웠다. 올해 말 추가 금리 감면 지원이 종료되는 데다 원금 상환 시기도 성큼 다가왔다. 코로나19 타격이 지속되고 있는 업계의 현실을 고려해 지원을 확대 연장해달라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관광진흥개발기금(관광기금) 융자는 크게 일반융자와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로 나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담보력이 취약한 중소 여행업체를 위해 2020년 특별융자를 신설해 금리 감면과 거치 기간 연장 등을 지원해왔다. 대출금리는 기획재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를 기준금리로 분기별로 적용하며, 특별융자의
우리나라 대표 관광기념품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박람회가 최초로 열린다.한국관광공사는 12월2일과 3일 이틀 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대한민국, 여행을 선물합니다’를 슬로건으로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8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시작된 이래 최초로 열리는 관광기념품 박람회로, 우수 관광기념품의 유통·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관광기념품 전시·판매는 물론 기업간 상담회와 민간협업 성과 발표회, 기념품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2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반짝반짝 빛나는 여행’이다. 다채롭고 화려한 불빛이 어우러져 연말 분위기를 돋우어 줄 낭만적인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이천 별빛정원우주 ▲광명동굴 ▲대전 오월드 나이트 유니버스 ▲태안 네이처월드 ▲광안리 M 드론 라이트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미디어파사드 총 6곳이다. █ 빛과 조명으로 설계한 판타지 세계, 이천 별빛정원우주영동고속도로 덕평자연휴게소에 자리한 별빛정원우주는 즐겁고 환상적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이다. 영동고속도로 폐도 구간을 포함해 4만6,0
관광통역안내사들이 BTS 글로벌 팬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이하 한통협) 제주지부가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2박3일간 서울·경기지역 BTS 교육을 진행한다. 한통협 제주지부는 "K-pop과 드라마 등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커진 덕분에 여행지로서의 한국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팬데믹 이후 BTS 글로벌 팬을 맞이할 경우에 대비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알찬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BTS 교육은 한통협 중앙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하는 교육으로, 제주지부에서는 지난 7월20일과 21
향기롭고 독특한 일본여행을 준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1월22일 여행업계 대상 '사케 내비게이터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JNTO의 2022년도 한국 여행업계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의 첫걸음이었다. 코로나 동안 테마여행과 체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만큼, 직접 경험하며 색다른 일본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2일 열린 사케 세미나에는 40여명의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사케 용어와 원료, 역사와 문화, 특징을 전반적으로 공부했다. JNTO 기타자와 나오키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대한민국일
강원도가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in 속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늘어나는 기업 워케이션 수요에 따라 강원도관광재단을 통해 진행된다.‘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in 속초’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11월29일부터 12월23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금요일 3박4일간 진행되며 번화가가 근접한 숙소와 바다가 보이는 공유 업무 공간이 도보 1분 내로 이동 가능한 곳으로 구성됐다. 특히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온전히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카페 3층 공간을 업무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참가자 간의 네트워킹 파티와 속초시의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JTA)가 운영하는 ESG 여행문화 캠페인 ‘줍젠’이 대규모 비치클린을 성료했다.줍젠은 여행객과 제주도민이 함께 해변을 청소하는 캠페인으로 인플루언서와 도내 유관기관 및 관광사업체, 마을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회차인 4회차 가파도편에는 SNS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제주미니, 디프다제주, 플로빙코리아 등 도내외 환경 관련 단체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신청자도 상당해 가파도 가파리 마을과 정기 여객선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도항선을 별도로 띄우기도 했다.30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가
마리아나관광청이 2023년 MICE 그룹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이번 지원책은 2022년 11월22일부터 2023년 9월30일까지 적용된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인원수에 따라 ▲30~50명, 10달러 ▲51~100명, 20달러 ▲101~200명, 25달러 ▲201~300명, 30달러 ▲301명 이상, 30달러를 지원한다. 301명 이상일 경우 현지 전통 공연 지원에 대해서도 논의 가능하다.신청방법은 그룹명, 인원, 일정표, 상품가격 등 필수 정보를 기입한 신청서를 마리아나관광청 MICE 담당자 이메일로 입국 3주 전 제출하면 된다.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태국 럭셔리 여행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시암 켐핀스키 호텔과 신돈 켐핀스키 호텔, 아시아나항공이 함께하는 방콕 럭셔리 프로모션을 소개하기 위해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프로모션은 인천-방콕 노선의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스위트 또는 비즈니스 스마티움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1월1일부터 3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각 기간 동안 10명
양구군이 (사)한반도평화관광협회와 손잡고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강원도 양구군과 (사)한반도평화관광협회는 지난 17일 ‘강원도 양구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구군-(사)한반도평화관광협회 협약식’을 열고 양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협회 회원사 및 주요 여행사 대표들도 참석해 양구수목원, 한반도섬, 상무룡출렁다리 등 양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이를 토대로 향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코로나로 인한 여행 제한 등으로 안보관광지 입장이 어려워져 양구군의 관광업이 타격을 입었으며, 관광
관광협회장 뿐만 아니라 ‘사회 저명인사’도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 회장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24일 2022년도 제2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 회장 출마자격을 현행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장에서 사회 저명인사로 확대 개방하는 정관개정(안)을 승인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협중앙회의 회원사인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장이 아니더라도 사회 저명인사로 인정받으면 출마할 수 있게 됐다. 관협중앙회 회장 출마 자격을 사회 저명인사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은 지난 2015년과 2018년 정기총회에서도 논의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