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French Days in Seoul 2022)'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프랑스관광청이 주최하는 연례 행사인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은 프랑스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자리로 프랑스 최신 관광 동향과 새로운 여행지들을 소개하고 상품 개발을 도모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22개 프랑스 관광 관련 업체가 참여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큰 기대감을 증명했다. 마찬가지로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도 약 230명 참가하며 개최 이래 가장 많은 관심을 드러냈
한국관광공사가 '11월 추천 가볼 만한 곳' 테마로 ‘달콤한 짠내투어’를 선정했다. 고물가 시대에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져도 여행은 포기할 수 없다. 알뜰한 여행자를 위해 알차고 가성비 좋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제천 맛 기행 ▲부산 시장 투어 ▲창녕 우포늪과 우포잠자리나라 ▲남원 월평마을‧매동마을 ▲신안 퍼플섬이다.█ 해외 명소 부럽지 않은 국내의 매력,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비경을 자랑하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길이 명소로 떠올랐다. 유네스코가 인증한 한탄강지질공원 순담-드르니 구간에 조성된
관광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해서는 인력난을 해결하고, 인바운드와 국내관광 성장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시의회 주최로 여행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듣고 행하다’ 토론회가 지난 24일 열렸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비롯해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주택공간위원회 등 여러 위원회 의원들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가 '서울시관광산업특별위원회'를 정식 발족하기 전에 열린 만큼 관광산업 생태계 회복을 바라는 여행업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마련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한국관
K-콘텐츠를 주제로 인센티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이색 이벤트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0월27일부터 이틀간 동남아 6개국 기업관계자를 초청해 'K-인센티브 글로벌 챌린지'를 진행한다. K-인센티브 글로벌 챌린지는 인센티브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매력을 홍보하고 신규 단체 방한 유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남아 방한 인센티브 주요 6개국인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필리핀에서 각 5명씩 총 30명을 초청했으며, 참가자들을 위한 사전 체험 투어도 실시하고 있다. 25~26일 이틀간 '2
스위스 여행 박람회(STE, Switzerland Travel Experience)에 코로나 이후 최다 인원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지난 20일 서울에서 열린 스위스 여행 박람회에는 스위스 지역 관광청, 산악열차, 케이블카 등 17개 현지 업체들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며 신규 소식을 전했다.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스위스 현지 파트너사들이 발표한 주요 신규 소식으로는 ▲취리히 공항-인터라켄 직통 열차 12월 오픈 ▲파노라마 요트 사파이어 오디오 가이드 크루즈
중동 럭셔리 관광객을 확대 유치하기 위한 기반 다지기가 시작됐다.한국관광공사는 대한항공과 함께 중동 럭셔리 방한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지역의 여성 고급 사교모임인 ‘레이디스 클럽’ 리더 그룹과 중동지역 럭셔리 방한상품 판매 전문가들을 초청해 10월21일부터 27일까지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이디스 클럽은 회원 수가 8,300여명에 이르며, 부유층 여성 대상 피트니스·스파·자선행사 등 럭셔리 여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부 고위층과 기업 임원, 전문직 등 유력 인사들이 다수 가입돼 있다.이번 팸투어
국경 전면 개방과 동시에 타이완 타오위안시가 한국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자연·문화·레저 콘텐츠를 바탕으로 머무르기 좋은 도시임을 강조했다. 타이완 타오위안시정부가 10월19일 '타오위안 트래블마트&관광교류회'를 개최했다. 타이완 현지 지자체·여행업계 관계자가 한국을 직접 방문해 소통한 건 코로나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타오위안시정부 양승평 국장은 "원래 3년 전에 관광교류회를 개최하려다 코로나 사태로 연기됐고, 드디어 한국에 왔다"라며 "타오위안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타이완에 올 때 처음으로 발을 딛는 관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
무사증 입국 제도가 11월부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원된다. 인바운드 여행사들은 이와 별개로 적용되는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제(K-ETA) 발급 지연 등을 언급하며 인바운드 유치 어려움을 호소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월19일 "코로나19 해외유입의 차단과 상호주의에 따라 2020년 3월부터 잠정 중단했던 8개 국가·지역에 대한 무사증 입국을 11월1일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대상 국가·지역은 일본, 타이완, 마카오, 솔로몬군도, 키리바시, 마이크로네시아, 사모아, 통가다. 이번 조치로 2020년 3월에 무사증 입국이 잠정
여행은 걸어보지 않은 길을 걷는 것이다. 여행은 결국 걷다 보면 마주하는 새로운 경험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호주관광청이 오직 호주에서만 걷고, 느낄 수 있는 하이킹 여행지를 소개한다. 원시 야생지대, 오지 중의 오지호주 최남단의 섬 태즈매니아의 대부분 지역은 다양한 하이킹 코스로도 유명하다. 태즈매니아의 하이킹 코스 중 오버랜드 트랙은 세계적인 부쉬 워크로 알려진 곳이다. 부쉬 워크란 관목, 덤불 등이 밀집한 산길을 걷는 것을 말한다. 세계 10대 트레킹 코스로도 종종 꼽힐 만큼 명성이 자자해 매년 8,000명의 트레커들이 완주하
한국여행업협동조합 트래블쿱이 지속 가능한 여행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중소여행사 네트워킹의 장을 구축하고, 공유여행 플랫폼 고도화·규모화에 집중한다.리오프닝에 접어들었지만 코로나 이전 수준의 완전한 해외여행시장 회복은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여행사 입장에서는 만만찮은 사무실 임대료가 당장은 부담이다. 한국여행업협동조합 트래블쿱이 재도약을 꿈꾸는 중소여행사들을 위한 공유오피스를 운영한다. 협동의 가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빛을 발했다. 트래블쿱은 여행사의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여행업 전용 공유오피스 ‘트래블코업캠프’를
서울관광플라자 여행자카페가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카페를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내·외부 방문객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도심 공원이자 힐링 콘셉트 공간으로 변신했다. 여행자카페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구형 미디어, 각종 자연 조형물, 무료 충전소, 독서 공간 등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휴게시설이 조성돼 있다. 특히 관광정보센터와 기념품 판매대가 함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 관광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어갈 수 있다. 19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