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이 지원금액 대비 11배의 여행지출 효과를 내는 등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숙박할인쿠폰 지원사업인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여행업계 회복을 위해 지난 4월(전국편)과 6월(지역편)에 추진됐다. 국내 숙박상품 구매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 104만여명이 이 혜택을 이용해 국내여행을 즐겼다. 평소 관광수요가 높은 서울, 제주를 제외한 지역에서의 사용 비율이 76%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한국관광공사는 숙박
괌정부관광청이 ‘괌 컬러 웨이브(Guam Color Wave)’ 프로젝트를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 4인과 함께 협업해 괌 남부 지역의 시설물을 재정비하고 관광지로서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괌 컬러 웨이브’는 지난 2016년 추진된 ‘괌 아츠 웨이브(Guam Arts Wave)’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8년 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를 보존하고 생태관광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된 ‘괌 에코 웨이브(Guam Eco Wave)’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다.괌정부관광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나라한(I
양양송이축제와 양양연어축제가 3년 만에 돌아왔다. 양양문화재단은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송이축제를,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연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양송이축제에서는 국내 최고 품질의 양양송이는 물론 국내산 버섯과 농·특산물을 함께 전시하고 판매한다. 특히 메인 행사존, 마켓존, 푸드존, 캠핑존, 체험존 등 이용자 중심의 권역을 설정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250년 역사의 전통시장을 축제 체험장으로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코로나 이후 첫 개최인만큼 풍부한
호주가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한다. 호주정부관광청은 오는 10월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 론칭을 예고한 한편 배우 한지민씨를 한국 홍보대사로 임명해 호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한국과 호주를 잇는 항공사들의 지원 사격도 받는다. 분주해진 호주 여행시장을 살펴봤다.호주정부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한국과 호주를 잇는 항공 공급량은 2019년 대비 50% 증가할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젯스타항공이 오는 11월2일부터 인천-시드니 노선에 주3회 취항하며 콴타스항공은 12월10일 약 24년 만에
10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로 한국관광공사가 ‘비움과 채움이 있는 가을 정원’을 선정했다. 바람과 구름 따라 차분하게 거닐며,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특별한 정원을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옥상정원 ▲정선 로미지안가든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안동 봉정사 영산암 ▲밀양 월연정 ▲진도 운림산방이다.█ 미술관 속 사유의 가을 정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옥상정원국립현대미술관(MMCA) 과천은 청계산 자락에 있어 나들이로 제격이다. 현재 전시 중인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 옥상정원―시간의 정원’이 가을
코로나19 이후 일본발 방한 전세기가 처음으로 운항을 시작한다.한국관광공사는 일본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세기는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 티웨이항공이 공동 추진했으며, 9월29일~10월1일 일정의 오사카-제주 노선이다. 이번 일본발 방한 전세기는 코로나로 전면 중단된 지 3년 2개월 만에 부활했다. 일본발 방한 전세기는 정기노선이 없거나 수도권 대비 편수가 적은 지방 항공노선을 운항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방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이번 전세기 운항을 통해 제주관광을 홍보한다. 총 189명 방한객 중 인플루언서가 11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함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49회 관광의 날’을 맞이해 9월27일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관광으로 행복한 국민, 재도약의 관광산업’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이번 포상에서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은 (주)서울프린스호텔 남상만 회장에게 돌아갔다. 남 회장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2009~2015년)과 서울시관광협회장(2006~2021년)을 지내며 민관공조를 통한 관광 진흥에 앞
홍콩 영화가 파도처럼 밀려온다. 창의 홍콩과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 주최하고 홍콩경제무역대표부가 후원하는 ‘홍콩 영화의 새로운 물결’이 9월23일부터 10월2일까지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최된다.이번 기획전은 홍콩국제영화제와 한국영상자료원이 함께 선정한 신진 영화감독의 작품 5편과 홍콩 뉴웨이브를 이끈 방육평, 관금붕, 허안화, 장완정 등 베테랑 감독의 영화 4편(복원버전)을 통해 홍콩 영화의 활력과 다양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우선 2003년 우리 곁을 떠난 장국영과 매염방 주연의 4K 복원작 를 개막작으로 주윤발 주연
코로나19 관련 제한들이 더욱 완화되는 쪽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근 국내외 방역당국 전문가들이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목소리를 연달아 내면서다. 철옹성 같았던 중화권에서도 입국 정책을 완화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비롯해 입국 후 PCR 검사를 완화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하며 전문가들과의 모니터링을 통해 조정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큰 변수가 없다면 해외여행
제주 글·사진=이은지 기자문화의 아름다움은 일상에서 피어난다. 예술로 승화된 아세안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9월15일 개관한 제주 아세안홀에서 만났다.제주 아세안홀은 아세안과 제주를 잇는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품과 사진·영상자료를 소개한다. 내부는 ▲함께 연결되는 아세안, 그리고 제주 ▲일상의 아름다움을 잇는 시선 ▲아세안과 제주, 서로에 대한 이해 ▲아세안과 제주, 함께 만드는 미래 네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순서대로 전시를 따라가다 보면 아세안을 이해하며 함께 나아갈 미래를
두바이관광청이 9월23일 엑소(EXO) 수호가 출연하는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두바이관광청은 아이돌 그룹 엑소의 수호와 함께 ‘두바이 프리젠트(Dubai Presents)’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두바이의 과거와 미래, 도시와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수호는 두바이의 전통 목선인 아브라를 타고 올드 수크에 방문해 두바이의 과거를 담았고, 올해 2월에 개장한 미래 박물관과 팬데믹 기간 새롭게 개장한 스카이 뷰, 딥 다이브 두바이, 아우라 스카이풀, 더 뷰 앳 더 팜에도 들려
자유로운 일본·타이완 여행이 가능해진다. 일본은 10월11일부터 자유여행을 허용하고, 타이완은 10월13일 해외입국자 의무 격리를 폐지할 예정이다. 먼저 일본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여행제한을 완화한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9월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0월11일부터 무비자 입국 제도를 복원하고 외국인의 개별 여행을 허용하며, 일일 입국자 수 제한(현행 5만명)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은 지난 6월 외국인의 단체여행을 허용하고, 9월7일부터는 3차 접종자에 한해 입국 48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