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공식 출범한 대구관광재단이 1년 반만에 사라진다. 새 시장의 공공기관 통합 계획에 따라 박상철 초대 대표도 2024년 1월까지인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하차한다. 대구관광재단‧대구문화재단‧오페라하우스 3개 기관 대표들은 지난 11일 공동으로 '문화예술관광분야 출연 기관 대표 공동입장문'을 발표하고 사의를 표명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추진하는 개혁정책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는 것이 주요 이유다. 현재 홍준표 대구시장은 문화예술관광분야 공공기관을 통합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이들 3개
대구의 거리에는 다양한 사람들의다양한 이야기가 녹아 있었다.그들의 숨결이 대구 곳곳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미술투어 : 화가 이인성을 발견하는 시간숨겨진 한국 근대미술의 거장, 이인성을 찾아서화가 이인성의 흔적들을 찾아보는 대구 인물기행 코스다. 대구 곳곳에서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화가 이인성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다.투어코스: 남산교회 - ABL 생명빌딩 - 대구미술사 터 – 무영당 – 대구근대골목단팥빵 - 계산성당소요시간: 도보 2시간30분 두 개의 뾰족집계산성당작년 큰 화제를 모았던 이건희 컬렉션이 대구를 찾았다.
방한여행시장 재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열린 인바운드 교류회가 참석자들로 북적이며 성황을 이뤘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관광업계의 방한관광 재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4월27일 개최한 '다시, 함께!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회'에 인바운드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오랜 만에 활기가 감돌았다. 행사장에는 인바운드 시장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했다.KATA에 따르면, 오전과 오후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 사전 등록을 마친 숙박업·면세점·버스회사·지자체 등 70여곳 약 200명이 셀러로 참가했으며, 인바운
한국자전거나라와 대구관광재단은 대구의 역사적 인물을 통해 대구 매력을 재발견 하는 ‘대구인물기행 - 대구와 인(人)연을 맺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구인물기행은 미술, 음악, 문학, 기업가의 대표 인물 투어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6월 초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첫 번째 테마는 미술 투어다. 대구가 낳은 근대 미술의 거장 이인성을 통해 대구의 미술과 색감을 만난다. 이인성 그림의 배경이 됐던 장소를 방문하고 아틀리에 연극도 관람한다.두 번째 테마는 1세대 서양 음악가 박태준을 통해 대구가 자아낸 선
올해 하반기 2만명 규모의 K-POP 콘서트가 대구에서 막을 올린다. 대구는 이를 통해 해외 주요 시장에 대구관광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활성화의 새로운 비상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대구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도 K-POP 콘서트 지원사업’에 선정돼 2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8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비대면 PT심사를 통해 네 곳이 뽑혔다.하반기 진행을 목표로 준비 중인 대구 K-POP 콘서트는 해외 주요시장을 겨냥한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대구의 다양한 가치들을 반영한 콘텐츠로 새로운
대구관광재단이 대구 인바운드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다.대구관광재단과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관광재단은 지난 11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 및 공동 발전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와 KATA 오창희 회장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국·내외 관광객 유치 위한 마케팅 활동 협력 ▲대구관광상품 개발 ▲KATA 회원사 통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협력 등이다.대구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해외관광객 유
대구관광재단과 하나투어가 대구관광 활성화를 위해 뭉쳤다. 3월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십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업계의 조속한 회복과 여행상품개발을 통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한다. 대구관광재단은 하나투어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대상 맞춤형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홍보 마케팅을 공동 추진한다. 하나투어는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추진 중인 '월간! 19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의 관광명소·숙박·유원시설·맛집을 결합한 봄나들이 패키지 상품 기획전을 운영
대구관광재단이 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독교 교인을 위한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에 나선다.대구관광재단은 지난 17일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를 위해 기독교복음방송과 한국드림관광, 울릉크루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독교 교인 대상의 수요맞춤형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사업체 및 방송사와 협력해 대구‧경북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고 대구관광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이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개신교 교회인 대구제일교회와 선교사들이 활동하고 거주했던 청라언덕, 3·8만세운동을 주도한 교남
울릉도와 대구를 연계한 여행상품이 닻을 올렸다.대구광역시와 울릉크루즈, 한국드림관광은 2월24일 대구관광재단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대구-울릉도 연계 여행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펼치며, 포항-울릉도 항로를 운항 중인 울릉크루즈와 울릉도 전문여행사인 한국드림관광은 상호 협력을 통해 대구-울릉도 연계상품 활성화를 도모한다.이날 협약식에서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는 “울릉도 여행객들에게 근대거리와 팔공산 등 수차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대구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다”며
전국 관광진흥 기관이 관광산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15개 관광공사 및 관광재단으로 구성된 ‘전국관광기관협의회(전관협)’는 지난 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경영 공동결의 선포식’을 개최하고 관광산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사업들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선포식은 공공분야가 앞장서 2022년을 한국 관광산업의 탄소중립 실현과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동참하는 원년으로 삼고 저탄소 친환경 여행을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결의안 주요 내용은 ▲관광산업 탄소중립 의제 지속 발굴 및 친환경 경
지난 3월 대구관광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관광도시로서 대구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게 주된 목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약 34년 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은 박상철 대표가 초대 사령탑으로 대구관광재단을 이끈다. 마케팅에 특히 탁월한 감각을 가진 박상철 대표가 관광도시로서 그리는 대구의 모습은 어떨지 살펴보고 왔다. -기존에도 관광전담조직으로 대구관광뷰로가 운영됐다. 대구관광재단을 출범시킨 배경과 의미, 목적은 무엇인가. 대구관광뷰로는 2017년부터 사단법인으로 운영됐다. 보다 책임감 있게 업무를 연속적으로 이
한국관광 진흥정책을 이행하는 15개 공공기관의 협의체 ‘전국관광기관협의회(이하 전관협)’가 관광분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친환경 ‘착한여행’ 릴레이 캠페인을 9월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전관협 정기회의에서 친환경 여행 확산을 위한 사업 추진을 15개 기관이 만장일치로 의결함에 따라 기획됐다. 캠페인은 9월6일 인천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전국 광역 단위로 진행하며, 여행자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플로깅(쓰레기 줍기+조깅), 비치코밍(해변 정화 활동), 에코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코로나19 4차유행으로 여러 지자체의 여행사 인센티브 운영이 중단되고 있지만, 일부 지자체는 지원금액 상향, FIT 지원 등을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적응해가고 있다. 공유사무실 지원으로 여행업계에 힘을 보태는 곳도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여행업계의 의견을 수용해 전남 여행상품 운영 관련 인센티브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신청 서류를 간소화했다. 또 지원액도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남도여행 으뜸상품’과 ‘전남으로 체험여행하자’에 48개 업체 177개 여행상품을 선정해
대구시는 내년 출범 예정인 대구관광재단의 초대 대표에 박상철 현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 교수위원을 내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박상철 내정자(58세)는 한양대학교 대학원(국제관광정책)을 졸업하고 한국관광공사에 34년간 근무하면서 홍콩지사장, 부산관광공사 마케팅단장, 대구경북지사장, 경북대학교 생태환경관광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대구시는 박 내정자가 10~11월 열린 대구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PT 발표 및 질의 등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전문성, 조직 리더십, 노사 및 직원 친화력, 최고 경영자로서의 책임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