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에 맞서는 인적 역량이 고용유지 지원이 9월 말에 종료되면 여행업 인력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된다. 위드 코로나 대비도 쉽지 않을 것 같다.손 주요 여행사들은 무급휴직으로 돌아선 지 오래다. 최소 인력만 출근하고 있다.이 반대로 여행 플랫폼들은 인력을 뽑고 투자를 받고 있다. 여행업의 디지털화가 계속해서 진행될 것 같다. 김 기존 여행업은 인력과 전통적인 유통구조에 의존했지만, 코로나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 움직임이 상당하다. 해외여행이 재개되는 시기에 맞춰 그 변화들이 서서히 나타날 것 같다. 인력
하나투어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여행업 활성화 프로젝트 ‘월간! 19투어’를 9월부터 선보인다. 월간! 19투어는 매월 국내의 도시 한 곳을 선정해 관광 정보와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간! 19투어는 하나투어의 1과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9를 합친 상징적인 이름이며, 국내 대표 여행사와 여행 정보 웹사이트가 만나 여행상품·콘텐츠를 소개하며 코로나로 얼어붙은 관광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기획 취지에 따라 월간! 19투어는 참신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나,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벤처기업,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0월 말부터 위드 코로나(일상 속 코로나)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위드 코로나는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를 관리하며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는 전략이다.9월7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정 청장에게 “고령 90% 이상, 성인 80% 이상의 백신 접종일 때 위드 코로나를 적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이 접종기준이라면 언제쯤 적용 가능하냐”라고 질의했다. 이에 정 청장은 “10월 말까지 최대한 접종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야놀자가 제휴점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신규 지원책을 시행한다. 검색 광고비 전액 쿠폰 환급, 9월 신규 입점 중소형호텔 수수료 50% 인하(2개월)가 핵심이다.야놀자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피해지역 광고비 환급, 최소 광고비 인하, 예약대행 서비스 이용 제휴점 대상 수수료 인하 정책 무기한 시행, 비품 구매비 5억원 지원, 키오스크 구매비 환급 등의 상생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신규 지원책 역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여행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휴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신규 지원도 코로나 장
기업 경영의 핵심 화두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떠오르면서 여행 선두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올해 들어 ESG 경영을 선포한 여행 기업이 부쩍 늘었으며, 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항공업계에서는 대한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 통합등급 A를 획득한 대한항공은 올해 7월 3,5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으며, 9월2일부터는 은퇴한 보잉 747-400 항공기에서 나온 자재로 네임택, 골프 볼마커를 제작해 마일리지몰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광주 소재 여행업체에 생활안정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여행업계 생활안정자금은 광주시가 지난 2일 발표한 제14차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업체별 100만원이며, 대상은 광주시에 관광사업등록이 돼 있고, 공고일(9월2일) 기준 영업 중인 여행업체(일반여행업, 국내·외 여행업)다. 단, 동일 대표가 여러 개의 여행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 1개 업체만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9월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 코로나19 제14차 민생안정대책 페이지 또는 5개
한국관광 진흥정책을 이행하는 15개 공공기관의 협의체 ‘전국관광기관협의회(이하 전관협)’가 관광분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친환경 ‘착한여행’ 릴레이 캠페인을 9월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전관협 정기회의에서 친환경 여행 확산을 위한 사업 추진을 15개 기관이 만장일치로 의결함에 따라 기획됐다. 캠페인은 9월6일 인천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전국 광역 단위로 진행하며, 여행자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플로깅(쓰레기 줍기+조깅), 비치코밍(해변 정화 활동), 에코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서울시가 9월 '모바일 차 없는 거리 스탬프 투어'로 특별한 여행을 선사한다. 덕수궁길과 청계천로, 감고당길, 서순라길 등 11개의 차 없는 거리에서 여행 코스를 운영한다.스탬프 투어는 GPS기반의 모바일 앱 '서울시 차 없는 거리'를 통해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인증과 미션참여도 가능하다. 미션은 각 장소별 사진찍기, 간단한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 중 매주 50명(총 450명)을 추첨해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 커피·아이스크림·햄버거 등 기
스위스정부관광청이 스위스에서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행을 모은 플랫폼을 오픈했다. 지속가능성 체험 상품을 한 곳에 모았으며, 여행 정보와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또 관광청은 스위스의 웅장한 산, 원시 계곡, 신비스러운 숲 등 태고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스위스테이너블(Swisstainable)' 캠페인을 론칭하고, 다양한 방식의 지속가능한 여행법을 소개하고 있다. 관광청이 규정한 지속가능한 여행법은 ▲자연 직접 체험 ▲전통적인 방식으로 현지 문화 체험 ▲지역 생산물 소비 ▲한 곳에 오래 머물며 깊게 여행하기 총
에어비앤비가 서울시·서울관광재단과 손잡고 한옥체험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에어비앤비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한옥에 담긴 한국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에어비앤비는 서울시 소재 대체숙박업(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 브랜드 '서울스테이'에 등록된 한옥체험업 호스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에어비앤비 플랫폼을 활용해 숙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한옥체험업 호스트는 에어비앤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55%를 돌파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 만큼 여행 지원사업 재개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7월 시작된 코로나 4차 유행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맞춰 9월 말부터 각종 여행 지원사업을 전개해 여행 수요 회복에 나서야 한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준비한 여행 지원사업은 숙박, 관광, 교통 할인쿠폰이 핵심이다. 지난해 계획한 숙박 할인쿠폰(193만장)과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 철도·버스 할인쿠폰 등이다. 철도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 회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흥미로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글로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14일부터 12월12일까지 전 세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투숙할 때마다 보너스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프로모션 기간에 투숙할 경우, 무료 숙박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너스 1,500포인트 적립과 기프트 카드 교환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이 카리브해와 라틴 아메리카에 있는 25개 올 인클루시브 바이 메리어트 본
위메프가 지난 4월 시작한 플랫폼 최저 ‘2.9% 정률제 수수료’ 제도를 9월1일부터 여행·숙박·공연 등 비배송 파트너사로 확대했다.위메프 입점 파트너사는 모든 상품군에서 2.9% 정률 방식 수수료를 적용받는다. 2.9% 수수료에는 PG(결제대행) 수수료도 포함한다. 위메프는 "이번 제도 도입으로 파트너사의 수수료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제로 지난 7월 파트너사 93.2%가 전년동기대비 수수료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몇몇 파트너는 수수료를 80% 가까이 줄였다"고 덧붙였다.또 매출 증대
정부가 2022년도 관광 부문 예산을 전년대비 3.8%(575억원) 감소한 1조4,423억원으로 편성했다.콘텐츠와 문화예술 부문 예산이 10% 가까이 증액된 것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우나, 2021년도 관광 부문 예산이 10.1%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던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예산이라는 평가다.8월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 예산·기금 운영계획안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도 예산안은 올해 대비 2,893억원 늘어난 7조1,530억원이다. 2020년 문관부 재정이 6조원을 돌파한 이후 2년 만에 최초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노랑풍선이 글로벌 트래블테크 기업 도약을 미래 비전으로 삼았다. 또 20주년을 기념해 회원 감사 이벤트 ‘노랑풍선 20th 생일파티’도 9월1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노랑풍선은 지난 1일 본사 사옥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을 열고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목표 및 과제를 공유했다. 노랑풍선 고재경 회장은 “20년간 여행업의 급격한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기업 가치 실천과 혁신, 안정적인 경영환경 구축을 통해 국내 1위 직판여행사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고객 참여형 양방향 서비스를
8월3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의 이탈리아 입국이 수월해졌다. 주한이탈리아대사관에 따르면, 8월31일부터 유럽의약품청에서 인정하는 백신(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얀센)을 접종하고, 우리 보건당국이 발급한 접종 증명서와 PCR 음성확인서(이탈리아 입국 72시간 전 실시)를 소지하면 이탈리아 입국 시 5일간의 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입국 전 PLF(Passenger Locator From)도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이탈리아 여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식당, 박물관,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려면 ‘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약 1,430만명(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기준)에 달하면서 여행업계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여행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다. 코로나19로 소규모 여행이 유행하는 가운데 반려동물 동반 여행도 특별한 여행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항공사에서는 티웨이항공이, 여행 플랫폼에서는 여기어때가 눈에 띄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프로모션을 펼치며 펫 프렌들리 항공사를 지향하고 있다. 최근에는 '함께날개'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응
여행 및 라이프스타일 전문 GEOCM이 하반기 사업 확장에 따라 인력 확충에 나선다.채용 분야는 홍보 및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여행 분야 B2B 트레이드, 재무 및 회계다. 신입과 경력을 포함해 다양한 직무에서 모집 중이며, 이력서 검토 및 면접을 거쳐 채용한다. 경력직의 경우 관련 경력 3년 이상을 보유하고 영어에 능통해야하며, 외국계 홍보대행사 또는 기업 홍보, 대외협력팀 근무 경력자는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GEOC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GEOCM 최보순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입국시 격리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기존보다 최대 2주 앞당겨졌다. 이에 따라 여행 기간이 2주 이상이면 백신 2차 접종 후 곧바로 해외여행에 나서도 입국시 격리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 예방접종완료자 입국시 격리면제 절차 변경사항’을 8월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예방접종완료'의 충족 요건을 완화한 게 핵심이다. 기존에는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뒤 출국해야만 예방접종완료자로 분류돼 격리면제 혜택을 받았는데, 8월30일부터는 입국일로 기준시점이
대한항공이 스카이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나의 회원정보 속 옥의 티를 찾아라’ 이벤트를 8월23일부터 9월19일까지 진행한다.대한항공은 장기간 미변경된 연락처로 인해 고객이 항공권 예약 정보와 같은 주요 고지사항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고, 개인정보 업데이트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스카이패스 회원은 이메일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를 업데이트만 해도 10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 2매(3명), 벤츠 주말 시승권(2명), 200마일리지 적립(300명) 등의 경품을 받을 수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