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관련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가 개설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9월1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와 함께 관광통역안내사의 고용보험 적용과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위해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상담센터 누리집’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KTA에 따르면,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상담센터는 7월1일부터 고용보험 안내와 상담, 고용노동부의 두루누리 사업, 보험사무대행사업 등의 지원 혜택에 대해 전국 시도관광협회와 관련 업종별관광협회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전화 상담을 진행했다.상담센터는 이번 누리집 개설
방한 관광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범국가적 민관협력 캠페인과 외래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이 6조7,076억원으로 편성됐으며, ▲민간의 자유로운 창의·혁신 뒷받침 ▲공정하고 차별 없이 누리는 문화·체육·관광 ▲세계인과 함께하는 케이컬처 3가지 기조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8월30일 밝혔다.문관부 연간 예산은 2022년 사상 최초로 7조원 대(7조3,968억원)를 기록했지만, 2023년에는 정부의 ‘건전재정’ 방침에 따라 6조원대로 하락했다.
8월 한 달 동안의 한시적 조치였던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한국 무비자 입국이 10월31일까지로 연장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법무부·외교부·질병관리청 등이 참석한 ‘제102차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에서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8월 한시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을 10월31일까지 연장했다고 8월31일 밝혔다.문관부는 ‘서울페스타 2022’ 행사를 계기로 8월4일부터 한시적 무비자 제도를 시행한 결과, 일본과 대만의 8월(8월1일~21일) 하루 평균 방한 외래객 수가 7월 대비 97% 증가해 제도의 실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
에어부산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6,840석을 추가 공급한다.에어부산은 9월8일부터 13일까지 ▲김포-제주(18편) ▲부산-김포(12편) ▲울산-김포(8편) 3개 노선에 38편을 추가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증편으로 총 6,840석이 추가 공급된다.한편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울산-김포 ▲김포-제주 ▲부산-제주 ▲울산-제주 5개의 국내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코로나로 끊어졌던 한국-대만 간 관광교류 재건에 시동이 걸렸다.한국관광공사는 8월30일부터 9월4일까지 대만 내 주요 여행사인 캉푸(Cola)여행사, 숑스(Lion)여행사 등 총 28명의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국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대만·일본·마카오 대상 8월 한시 무비자 제도가 10월31일까지 연장된 시점과 맞물려 대만 관광객 방한 수요를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9월3일부터 입국전 코로나 검사가 폐지되는 것도 호재다.대만 관광 유관 인사들의 방한은 2019년 이래 약 3년
부산이 지속가능한 크루즈 관광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부산관광공사는 8월25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9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해 엔데믹 시대 크루즈 관광산업을 전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로얄캐리비언크루즈·MSC크루즈·실버시크루즈 등 여러 선사가 포럼 오프닝세션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발표했으며, 크루즈 운항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크루즈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14회 크루즈 발전협의회’에서는 부산 기항 관광지를 홍보하고 국내외 크루즈산업
국내 유망 관광벤처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거점이 싱가포르에 들어선다.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유망 혁신관광 벤처기업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8월31일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CBD)에 ‘관광기업지원센터(KTSC, Korea Tourism Startup Center)를 연다고 밝혔다. 상시 상담서비스 등을 통해 관광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현재 부산·인천 등에 4개소가 설립돼 있다. 해외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국내 관광벤처기업들 상당수가 해외시장 진출을
서울시관광협회(STA)는 9월4일까지 10일 동안 김포공항에서 서울을 찾는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웰컴위크(환대주간)를 운영한다.이번 웰컴위크는 2년3개월만의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에 맞춰 일본 관광객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기획한 환대 이벤트다. 김포공항 국제선 대합실에 체험부스를 마련해 퍼스널컬러, 맞춤 메이크업 등의 다양한 K-뷰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K-뷰티는 한국식 메이크업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서 한국 화장품과 마스크팩 등을 찾는 여행객이 많아져 쇼핑관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퍼스널컬러 찾기 등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인천·부산과 중국 칭다오를 연결한다.에어부산은 9월2일부터 주1회 규모로 인천-칭다오 노선에 신규 취항,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두 곳에서 칭다오 노선을 운항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인천공항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5분에 출발해 칭다오 자오둥공항에 오전 10시55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같은 날 오후 3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5시40분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40분 소요되며, 항공기는 232석의 A321neo가 투입된다.에어부산은 현재 김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지난 8일 진주 소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본사에서 진주시·중진공 2개 기관과 ‘K-기업가정신센터 국내외 홍보 및 산업관광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KTA 윤영호 회장,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저탄소·디지털 산업구조 전환 등 대전환 시대에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관광과 산업의 연계, K-기업가정신 확산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또 진주는 지난 2018년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지방지부 설립을 둘러싼 협회 간 갈등이 본격화될 조짐이다.전국 각 지역별협회 회장들로 구성된 ‘전국 시·도관광협회 회장단 협의회(회장 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 회장)’는 7월28일과 29일 회의를 열고, KATA의 전국 권역별 지부 설립에 대해 강력 반대한다는 입장을 도출했다. 협의회는 “KATA의 지방지부 설립은 지역별협회와의 업무중첩에 따른 이해 충돌이며, 광역지자체의 지역협회 설립 허가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관광업계의 생태계 복원이 시급한 상황에서 KATA가 업계 생존을 위한 총화보다 오히
부산의 ‘2022 관광모니터링 점검단’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부산시관광협회(BTA)는 부산시와 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점검단이 7월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부산역 광장 일대에서 7월 여행 성수기를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 관광을 홍보하고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부산의 맛’ 맛집 팸플릿,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물, 기념품 등을 배부하며 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BTA 관계자는 “부산 시민, 나아가 전 국민이 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