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는 일본 미야자키현과 9월2일부터 나흘간 ‘환대(K스마일) 캠페인-미야자키현 대학생 환대문화 교류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한국방문위원회와 미야자키현이 체결한 ‘관광·친절 문화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미야자키현 남큐슈 단기대학 국제교양학과 재학생 네 명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참여한다. 방문단은 인천국제공항과 아시아나항공 본사 견학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창덕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가상현실(VR) 체험카페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경험하며 한국의 관광
경기도가 부산에서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기관광공사는 3월31일부터 4월1일까지 부산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이색 거리 홍보를 펼쳤다. 부산 벡스코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와 경기도 여행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은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해운대의 문화거리다.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여행 IT체험’을 주제로 타임 슬라이스, 경기도 여행 가상현실, 포토카드 이벤트, 개그맨 김철민의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였다. 특히 체험을 통해 경품을 나눠준 이벤트 시간에는 수 백 명의 부산 시민들
-음성인식은 ‘알려달라’에서 ‘보여달라’로-한국인 평균 40개 앱 사용… 모바일 강조 온라인 여행의 기술과 유통, 마케팅 등에 초점을 맞춘 WIT(Web in Travel) 컨퍼런스가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항공, 호텔, OTA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한 자리에 모여 여행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첨단 ICT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와 온라인 여행 트렌드에 대한 의견은 크게 4가지 키워드로 압축됐다. ● IT 기술
세계에서 가장 적게 걷는 사람들은 인도네시아 사람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 연구팀은 스마트폰에 탑재된 도보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세계 46개국 70만 명의 하루 평균 걷는 횟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3,513회)사람들이 가장 적게 걷고, 홍콩(6,880회)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걷는다고 한다. 한국은 하루 평균 5,755회로 8위에 올랐다.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잘 걷지 않는 이유는 더운 날씨와 교통체증 등 복잡한 인도네시아의 사정 때문이다. 또한 걸을 필요가 없다는 것도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인데, 무엇이든 집 앞까지
-한국관광공사 올림픽 홍보·체험존 운영 … VR 시뮬레이터로 동계스포츠 체험한국관광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가상 체험 등을 통한 내·외국인 관심 제고와 올림픽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와 청와대 사랑채에서 내년 3월까지 올림픽 홍보·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관광공사 서울센터 5층에 위치한 체험존에는 3대의 탑승형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가 설치돼 있다. 이를 통해 봅슬레이, 루지,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과 같이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동계스포츠를 계절에 상관없이 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다. 체험은 기기당 3~5분 정
4차 산업혁명과 여행의 미래AI·빅데이터·IoT·증강현실…지구촌 여행 산업을 혁신한다!-외면할 수 없는 화두 ‘4차산업혁명’-관광산업에 적용 가능성과 여지 커-아직은 추상적 … 대응전략 필요해그 실체와 개념을 둘러싸고 회의적 시각과 이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4차 산업혁명’은 이제 외면할 수 없는 화두로 부상했다. ‘초연결(Hyper-connectivity)’과 ‘초지능(Super-intelligence)’이 주된 특징이자 기반이라는 점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융·복합 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관광산업과의 접점도 작지 않다.
-신념대로 직원에게 경영 인계하고 6월말로 퇴임-여행업 43년…“장기적 관점의 관광정책 필요” 한나라관광 홍원의 사장이 경영권을 직원에게 넘겨주고 43년 동안 몸담았던 여행업 현장에서 한 발 물러선다. 직원에게 회사를 맡기고 퇴임하겠다던 평소 신념을 실천한 것은 물론 매우 드문 사례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홍원의 사장과 얘기를 나눴다. -직원에게 회사를 인계한 배경이 궁금하다.갑자기 결정한 것은 아니다. 퇴임할 때가 되면 직원에게 맡길 생각이었다. 기업은 작든 크든 영속성과 일관성을 갖고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12월1일부터 3일 동안 벡스코에서 개최 … “영남 여행수요 증가, 영남에 최적화”하나투어가 수도권에 이어 영남권에서도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하나투어는 영남지역을 위한 여행박람회를 12월1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일산 킨텍스에서만 개최해왔던 여행박람회를 지방 시장으로도 확대하는 것이다. 시험적 개최의 성격이 큰 만큼 개최 규모는 기존 박람회보다 작을 것으로 보인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최근 김해공항, 대구공항 등 지방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수가 연간 450만으로 집계됐다”며 “이 정도면 박람회를
-제32회 코트파 6월1일 코엑스서 개막-행사장 확대하고 온라인 마케팅 강화한국국제관광전(KOTFA)이 올해 행사장 규모를 두 배로 키우고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장기적 발전 토대를 다진다.코트파는 “2030년에는 ITB 등 세계적인 관광 박람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목표 아래 여러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코트파의 양적·질적 성장기반을 다지기 위한 1단계 계획으로 올해는 행사 면적을 두 배로 키우는 한편 전시 참가자들의 마케팅 활동을 온라인을 바탕으로 연중 지원 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코트파2017은 오는 6월
국립한글박물관 김철민 관장알면서도 쉽게 잊는다. 항상 그곳에 있어 당연한 것들이 사실은 소중한 것 이상으로 소중하다는 사실을. 우리 글, 한글이 그렇다.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는 국립한글박물관 김철민 관장을 만났다.김철민 관장은 올해까지 26년의 공무원 재직기간 중 16년을 관광 분야에서 일했다. 관광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며 이론과 실무에서 두루 쌓은 지식과 경험을 한글박물관 운영에도 접목해 나가고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주소: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9오픈: 월~금요일·일요일 09:00~18:00, 토요일·매월 마지막 주 수
-2월28일까지 다채로운 혜택·이벤트 가득-교통 + 관광 혜택 ‘코리아투어카드' 출시2017년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이 1월20일부터 2월28일까지 개최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 여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올림픽 및 동계스포츠 홍보에 집중하는 한편 소비지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우선 강원도 스키 리조트 업체는 리프트, 관광 곤돌라 이용료와 장비대여료의 할인 혜택을 최대 50%까지 제공한다. 동대문에 설치한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벤
2017년 신년기획-여행의 미래모바일 날개 단 중국여행시장●터치 하나면 예약·결제·서비스 모두 ‘원스톱’ 중국 여행 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그중 모바일 여행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고, 인공지능과 음성서비스 등 신기술과 합을 통해 다방면으로의 영역 확장에도 나섰다. 한국보다 빠르고 거대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여행시장의 현재와 앞으로의 모습을 살펴봤다.#상하이에 사는 링링은 지난 주말 친구와 함께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다녀왔다. 입장권 구매는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미리 등록한 알리페이(
‘비행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다 -VR 영상 콘텐츠로 첫 수익 창출 성공해-‘더 나은 여행’ 제안하는 마케팅 캠페인-친환경·맞춤서비스… ‘프리미엄’ 입지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을 대표하는 멋진 두 남자를 만났다. 그들이 생각하는 이 시대의 비행과 여행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디지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의 여행시나브로, 여행이 변했다. 정확히 언제부터였는지도 모르게 여행의 모든 것이 작은 디지털 기기 속으로 들어갔다. 이제 우리는 그 속에서 여행을 꿈꾸고, 구매하고, 기록하고, 공유한다. 토르스텐 빈겐터(Torste
-피트니스 모델 이연과 VR 영상 제작해 젊은층 공략 나서-마나가하섬·만세절벽 등 명소와 다양한 액티비티 소개마리아나관광청이 피트니스 모델 이연과 함께 가상현실(VR) 영상 촬영을 마쳤다. 이번 촬영은 마리아나 제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레저 액티비티를 VR 영상을 통해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모델 이연씨가 사이판 대표 명소인 마나가하섬, 만세 절벽, 마이크로 비치, 타포차우 산 등을 방문하고 아쿠아바이크, 패러세일링, 스카이 다이빙과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VR 영상으로 담아냈다. 마리아나관광청 정종윤 팀장은
-베이징 수도박물관에 VR 체험 도입 중국의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이 최초로 박물관에 도입됐다. VR기술은 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오랜 전시물의 역사와 역사적 상황의 흐름, 배경자료 등을 본래의 상태로 복귀시켜 체험할 수 있는 기술로, 당시의 상세한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베이징 서부에 위치한 수도박물관(Capital Museum)은 여행객들이 박물관의 전시물품을 한층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VR 기술을 도입했다. 이는 딱딱한 전시물품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뿐만 아니라 여
‘햇살 따듯한 날에 나랑 여행 갈래? 다신 안 돌아오게 아주 먼 곳으로.’ 지난 5월 데뷔 앨범을 낸 가수 곽진언의 노래 ‘나랑 갈래’의 한 소절이다. 다시 못 돌아오나 싶을 정도로 먼 곳에 다녀왔다.땅끝마을이 있는 해남에서도 40km를 더 들어가야겨우 그 모습을 보이는, 완도였다. 정도리 구계등은 파도소리에 귀 기울이기 좋은 곳이었다 몽돌 가득한 정도리 구계동의 청량한 바다 호남평야의 드넓은 곡창지대를 따라 버스는 끝없이 남쪽으로 향했다. 서울을 빠져나온 지 5시간 만에 도착한 해남 남창휴게소. 남도의 정식으로 주린 배를 채우니,
모바일 마케팅 시장의 뜨거운 감자는 단연 ‘동영상’이다. 공간의 한계를 가진 TV 대신 모바일로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동시에 마케팅 활용도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단순한 영상을 넘어서 심화된 가상현실을 제공하는 VR(Virtual Reality)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동영상과 VR 마케팅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봤다. 창간 24주년 특집 | 손 안의 여행시장 모바일 시장 A to Z사례로 보는 모바일 마케팅SNS 전문가의 마케팅 조언뜨거운 감자 ‘동영상’●여행지 사전 답사는 VR로Virtual Realit
-웹·유튜브·페이스북 등 채널 다각화-여행사도 마케팅 도구로 활용 가능 라스베이거스관광청 니콜라스 마테라 Nicholas Mattera 디지털 마케팅 이사여행업계의 VR(가상현실)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다. 360도 영상을 통해 여행지에 직접 가지 않아도 아웃도어 액티비티, 유명 관광지 등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어 관광청, 항공사, 호텔 등이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은 지난해 12월 업계에서 최초로 VR 영상을 제작 및 발표해 VR 마케팅의 물꼬를 틀었다. 지난 10일 서울을 방문한 라스베이거스관광청 니콜라스 마테라
-테마여행·콘텐츠에 집중한 KOTFA-제 10회 HITS, 역대 최대 규모 자랑한국국제관광전(KOTFA)과 하나투어 여행박람회(HITS)가 지난 9일 동시에 개막했다. 각각 코엑스와 킨텍스에서 개최된 한국국제관광전과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12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국내 대표적인 여행박람회가 서울과 경기도에서 같은 날 개최되면서 미묘한 신경전도 감지됐다. 31회를 맞은 한국국제관광전의 올해 주제는 ‘4일간의 똑똑한 세계여행’이다. 이번 전시는 ▲관광홍보관 ▲테마 전문 여행사 특별상품 판매관 ▲전통문화 체험관 ▲트렌드 관광관
-KLM 암스테르담 전망대 개장-명소 5곳 VR 영상으로 체험KLM네덜란드항공이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KLM 암스테르담 전망대’를 개장했다. KLM네덜란드항공은 암스테르담을 대표하는 명소 5곳을 선정, VR 영상을 기반으로 서울에서도 암스테르담을 여행하는 듯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전망대 개장을 기념해 5월31일까지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 방법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은 후 해시태그 #KLM암스테르담전망대와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