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그리는 코로나19 이후의 관광산업은 어떤 모습일까? 싱가포르가 ‘트래블리바이브TravelRevive’라는 타이틀을 걸고 국제 박람회를 개최했다. MICE산업 재개를 주제로 11월25일과 26일 양일간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열린 최초의 하이브리드 국제관광박람회다. 박람회는 라이브와 버추얼을 적절히 접목해 진행했다. 현장엔 싱가포르를 포함해 13개국의 여행관련 종사자와 미디어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여행신문이 유일하게 현장을 취재했다. 온라인과
한국관광공사와 인천시가 9월22일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관광도시에서는 모바일 하나로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의 기술을 통해 19세기 개항장의 역사·문화를 경험할 수도 있다. 민간기업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함께 유도해 관광 친화적 비즈니스 환경도 조성한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스마트관광도시 인천 조성 완료, 내년 말까지 인천 외 3곳 추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특정 여행지로 집중되는 수요를 분산함과 동시에 새로운 지역관광 수요를 견인해 내수
한국관광공사가 ‘미팅테크놀로지 적용 지원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3월9일부터 한 달 간 진행한 공모를 통해 미팅테크놀로지 지원대상으로 총 6개 국제회의를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적정성, 실현가능성, 혁신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국제회의는 ▲2020 국제혈관생물학총회 ▲제10회 세계인권도시포럼 ▲국제과학관 심포지엄 ▲제18회 아시아테플 국제학술대회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 ▲2021 평창 평화포럼이다. 선정된 6개 회의는 올해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서울, 대전, 부산 등 지
중국 및 홍콩·대만 지역의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관광교류 재개를 기원하는 디지털 마케팅이 6월말까지 두 달 동안 전개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4월29일부터 ‘웃는 얼굴로 서로를 맞이해요, 봄날을 향해 같이 걸어갑시다’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 희망 캠페인’을 시작했다. 코로나19 극복과 한·중 관광교류 재개 희망을 담아 제작한 온라인 캠페인이다. 한국 어린이들의 메시지, 엔플라잉·황치열 등 중국 내 인기 한류스타들의 응원, 한국과 중국 관광업계가 공동 참여한 2개의 영상이 6월18일까지 웨이보·위챗·페이스북·유튜브 등
코로나19 타격을 입은 국제회의산업의 조기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이 본격 시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가 4월29일 발표한 ‘2020년 국제회의산업 육성 시행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안전한 국제회의 개최를 위해 방역물품 구입과 장비 사용료 등을 지원하고, 안전한 회의 개최를 위한 지침도 마련해 배포한다. 우수 방역 체계를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안전한 국제회의 개최지로서 한국의 강점도 해외에 집중 홍보한다. 올해 취소 또는 연기된 국제회의가 2021년 상반기 안에 다시 열릴 경우, 참가자 규모에 따라 1,000만원부터 4,00
각국 관광부처에서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커뮤니티 격리 기간에도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필리핀관광부는 최근 필리핀식 환대의 7가지 가치를 주제로 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필리핀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코로나가 종식된 후,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뉴 노멀 트렌드(새로운 표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필리핀관광 기업들이 코로나 상황을 겪으며 얻은 교훈을 통해 대비하는 미래와 창의·인간·환경·애국·행복·협조·희망
타히티관광청이 장-마크 모슬랭(Jean-Marc MOCELLIN) 청장을 선임했다. 모슬랭 신임 청장은 23년간 비치콤버 호텔 그룹에서 근무했으며 2017년부터 3년간은 뉴칼레도니아 관광청장을 역임해온 프렌치 폴리네시아 여행 전문가다. 모슬랭 청장은 타히티 관광청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업계 파트너들과의 돈독한 협력을 기반으로 타히티 지역 프로모션을 지휘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타히티관광청은 ‘곧 다시 찾아올 좋은 날(Sunnier Days Ahead)’이라는 디지털 캠페인을 론칭했다. 영상, 가상현실, 이미지 등 다양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미팅테크놀로지 적용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선정된 단체는 최대 1억4,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관광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미팅테크놀로지 적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미팅테크놀로지란 마이스 전반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의 정보통신기술이다. 마이스 산업 전반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이 이번 공모의 취지다.관광공사는 올해 6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미팅테크놀로지를 적용하는 국내 개최 국제회의 중 총 7건을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는 회의기술 적용 지원금 및 컨설팅 비용으
CES 2020에서 본 미래 여행의 키워드는 개인화(Personalization), 매끄러움(Seamless), 증강·가상현실(AR&VR)이었다.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0에는 전 세계 4,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는 5G 및 모바일 연결성,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음성 활성화와 스마트 비서, 블록체인 등이 주요 이슈로 꼽혔으며, 여행 및 관광 마켓 플레이스가 처음으로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CES에 출품된 기술과 상품들은 여러 방면에서 우리의 삶을 바
한국관광공사는 2020년 국내여행 트렌드를 ‘R·E·F·O·R·M’ 6가지 키워드로 전망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7일 발표한 소셜미디어 분석결과에 따르면, 여행자의 취향이 세분화되고 있으며 국내여행 트렌드 역시 개인 맞춤형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6개 키워드별 2020년 국내여행 트렌드를 살폈다. ●Regional Creator 지역 관광명소를 발굴·소개하는 유튜버 크리에이터의 성장유튜브 채널 내 국내여행 관련 언급량은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9년 1~3분기 국내여행 언급량은 약
문화체육관광부 새해 예산이 최초로 6조원을 돌파했다. 관광 부문에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등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지난 10일 국회에서 심의 확정된 문화체육관광부 2020년 예산은 전년대비 9.4% 증가한 6조4,803억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출범 이래 최초로 연간 예산이 6조원을 돌파했다. 관광 부문의 경우, 관광기업 시설·운영자금 융자 예산을 5,500억원으로 확대(2019년 4,950억원) 투입해 관광기업 시설 현대화와 서비스 향상을 추진하고,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거점도시’ 육성에도 본격 나선다고 문관부는 강
●터키, 새로운 관광조직 신설터키 의회는 7월11일 관광수입 및 관광객 수 증대를 도모하고자 새로운 국가 관광홍보조직을 신설하는 입법안을 비준했다. 터키 관광장관은 새로 발족하는 관광홍보조직이 터키의 잠재력을 개발해 세계 관광산업에서 터키 관광을 한 차원 더 높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홍보 조직의 초기 예산은 125~150백만 달러(한화 1,815억원)로 예상된다. 관광숙박업, 관광업, 항공업을 포함한 관광산업 내 참여기업들의 연간매출에서 재원이 만들어 질 것이며, 정부도 조직 예산 일부를 부담한다. 전제 예산 중 최소 85%가 관광
이스타항공(ZE)이 가상현실(VR) 시뮬레이션을 구축해 안전의식을 강화한다. 지난 16일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전문기업인 이노시뮬레이션과 이스타항공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스타항공은 가상현실 기반 시뮬레이터 훈련시스템을 운항, 객실, 정비 등의 분야에 도입할 예정이다. 교육과 훈련과정에서도 현실감을 높여 실제 상황에 좀 더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항공사와 연구기관 간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제휴관계로, 이스타항공은 이노시뮬레이션의 시스템 개발 과정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은지
임진각에서 한반도 가상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다. 한국관광공사와 파주시는 지난 20일 파주시청에서 임진각 등 DMZ 접경지역 방문객 유치 증대를 위해 임진각 내에 ‘한반도 가상현실(VR) 여행체험관’을 공동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반도 가상현실 여행체험관은 2020년 준공 예정인 ‘한반도 생태평화 관광종합센터’ 내에 들어선다. DMZ 지역의 생태체험, 한반도 평화, 북한여행이라는 3가지 관광콘텐츠에 최첨단 5G 기술을 접목해 세계 최초로 한반도 여행을 가상현실 실감형 미디어로 구현한다. DMZ 생태존, 한반도 평화존,
▶난창, VR 창업 투자 펀드에 10억 위안난창은 중국의 VR 허브 중 하나로 10억 위안(한화 약 1,723억원) 규모의 VR 창업 투자 펀드를 보유하고 있다. 난창의 가상현실 스타파크는 난창 VR 산업의 중심으로 범퍼카 및 촬영장 등 42개의 놀이기구와 전시물로 구성돼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 비어있는 상태로, 난창은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또 다른 펀드를 설립하고 있다.가상현실(VR)은 전기차, 태양광, 풍력, 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자를 육성하겠다는 베이징의 ‘메이드 인 차이나 2025’에 포함돼있다.
창의적인 관광사업 89개가 관광벤처사업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9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89개 사업이 최종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을 선정해 다양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예비관광벤처 부문(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에서는 접수된 529건 중 70개가, ▲관광벤처 부문(창업 3년 이상)에서는 62건 중 12개가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관광벤처 부문의 경우 별도심사를 거쳐 2018년
나스커뮤니케이션이 이집트 정부 소유 E커머스 업체 이지게이트(이지 GATE)와 손을 잡았다. 이지게이트는 관광, 쇼핑, 미디어 사업 등을 진행하는 플랫폼으로, 이집트 E커머스의 허브를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스커뮤니케이션 나은경 대표와 이지게이트 미나스 이브라힘(Menass Ibrahim) 대표를 만나 이지게이트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 -이지게이트는 무엇인가미_이지게이트는 압델 파타흐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지원에 힘입어 2017년 12월 출범한 이집트 대표 다목적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이집트 최
여행신문이 여행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글로벌 기업을 만났습니다. 전 세계 여행산업을 이끄는 이들 기업의 오늘과 내일, 지향하는 미래 가치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부킹닷컴은 1996년 암스테르담에서 소규모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글로벌 여행 e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했다. 부킹홀딩스(Booking Holdings Inc. (NASDAQ: BKNG)) 그룹사인 부킹닷컴은 전 세계 70개국 198개 오피스에 17,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온 세상 사람들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아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L.A. 인사이더(L.A. Insider)’를 론칭했다. L.A. 인사이더는 LA에 대한 최신 소식과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LA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급변하는 LA의 여행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전문가용 플랫폼이다. 모든 여행업계 관계자는 L.A. 인사이더 홈페이지(insider.discoverlosangeles.com)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최근 LA는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관
홍콩 오션파크가 다가오는 할로윈 준비에 나섰다. 이번 할로윈 페스트 2018에서는 산리오 캐릭터와 함께하는 ‘헬로-윈(HELLO-ween) 파티’를 포함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홍콩 오션파크가 10월5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할로윈 축제 ‘할로윈 페스트 2018’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할로윈 페스트에서는 헬로키티, 폼폼구린, 구데타마 등의 산리오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헬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기존에 대중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과 함께 미션을 진행하는 한편 산리오 캐릭터즈 호박 및 한교돈 등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