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단체 관광객 입국예정 현황2014년 2월17일~2015년 2월23일
1만명 선을 넘어선 일본 인바운드가 계속 된 상승세를 보였다. 동남아 인바운드도 증가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업체를 대상으로 집계한 2월 둘째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735명 증가한 1만2,137명을 기록했다. 지난주에 이어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이 호재다. 동남아 관광객도 1,015명 늘어난 1,675명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인 관광객은 1,352명 줄어든 3,009명을 기록해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장기간 침체를 보였던 일본 인바운드가 올해들어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업체를 대상으로 집계한 2월 첫째 주 인바운드 통계를 분석하면 일본 인바운드가 전주 대비 2,268명 증가한 1만1,402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1만4,000여명의 일본 인바운드가 한국을 찾은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지만, 소폭이나마 꾸준한 상승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재로 볼 수 있다. 한편 중국 인바운드 역시 1,011명 증가한 4,361명을 기록했으며 동남아 인바운드 역시 80명 증가한 660명을 기록했다
일본과 중국 모두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은 멀어보인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285명 늘어난 9,134명을 기록했다. 두 업체가 모객이 없었던 것을 반영해도 늘어난 점이 고무적이나 지난해 동기간(1만4,200명)과 비교하면 약 5,000명이나 적다. 중국인 관광객 또한 지난주보다 797명 늘어난 3,350명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동기간(3,903명)과 비교하면 553명이 적다. 중국 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지난주와 비교해
장기간의 엔저현상이 계속되면서 일본 인바운드의 ‘활기’가 사라진지 오래다. 1월 셋째 주 일본 인바운드가 전주보다 383명 상승한 8,849명을 기록했지만 이는 1년 전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무려 5,300여명이나 감소한 수치로 일본 인바운드의 암흑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최근 인바운드는 침체되고 아웃바운드는 활기를 보이고 있어 인바운드 담당 가이드가 아웃바운드 쪽에서 가이드를 하는 경우도 있다”며 일본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의 상반된 현상을 시사했다.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지역을 막론한 침체기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2,971명 늘어난 8,466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1만명 선을 넘지는 못했다. 중국 인바운드 업체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중이다.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455명 줄어든 1,588명을 모객 한 것으로 나타나며 2013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개별 자유여행객이 많아 단체 모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동남아 관광객 또한 619명에
동남아 인바운드가 겨울철 스키 관광객 특수를 노리고 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12월23일~29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동남아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190명 늘어난 2,143명을 기록했다. 5주 연속 상승세다. 특히 12월 둘째 주로 접어들며 큰 폭 상승했다. 동남아 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겨울철 경기도, 강원도 등지의 스키장을 찾는 동남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열대기후인 동남아 국가 특성상 국내 스키 상품의 경쟁력은 매우 높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주 1만명 선이 무너진 일본은 1,4
일본 인바운드의 침체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전주 대비 무려 3,043명이나 감소했으며 1년 전 같은 시기와 비교해도 약 3,800여명 이상 줄어든 7,024명을 기록했다. 올해 초 1월 마지막 주 6,077명을 기록한 것 이후로 가장 저조한 모객이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12월16일~22일 인바운드 통계를 살펴보면 일본 인바운드의 급격한 하락세를 볼 수 있다. 저조했어도 꾸준히 1만명 선의 모객을 유지하던 모객이 무너진 셈이다. 이는 장기화된 엔화 약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반면 중국과 동
중국 인바운드가 계속된 침체를 보이는 가운데 동남아 인바운드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업체를 대상으로 집계한 인바운드 통계를 분석한 결과 11월 넷째 주 급격하게 감소한 동남아 인바운드가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12월9일~15일 한국을 방문하는 동남아 관광객은 총 1,630명으로 전주대비 약 425명 증가했다. 동남아 인바운드 업체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의 겨울여행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시장은 장기간 계속되는 엔저 영향으로
중국과 일본의 인바운드가 점점 격차를 보이며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여행사를 통해 한국을 들어오는 일본 관광객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중국 관광객은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12월2일~8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 관광객은 1만540명으로 전주 대비 581명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 관광객은 연이은 감소를 보이고 있다. 전주 대비 863명 줄어든 2,612명을 기록했다. 이는 대형 단체가 주를 이루는 중국 크루즈 단체의 부재와 여행 비수기로 접어드는 계절의 영향 큰 것
추워진 날씨에 인바운드 시장도 움츠러든 것일까. 에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업체들의 통계 수치가 몇 주째 연이은 하락세다.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 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123명 줄어든 9,959명, 중국인 관광객은 389명 줄어든 3,475명을 기록했다. 대폭 줄어든 수치는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중국, 동남아 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인바운드도 자유여행으로 한국을 찾는 여행객이 점차 늘고 있는 것 같다. 그나마 겨울을 즐기러 입국한 동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