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골프 전문 랜드사 투어프로가 ‘월드 아마추어 골퍼 챔피언십(The World Amateur Golfers Championship, WAGC)’에 출전했다. 투어프로는 WAGC의 한국지사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WAGC는 올해로 25회를 맞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전세계 40개국 400여명의 골퍼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지난 10월19일부터 10월26일까지 일주일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WAGC가 열렸다. 아마추어 골퍼에게 국제 토너먼트의 장을 마련해주는 플랫폼으로 역할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수트라하버 리
설립 10주년을 맞은 랜드메신저가 랜드연합체 최초로 지방 설명회를 열었다. 9월25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 지역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랜드메신저 원스톱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랜드메신저 18개 회원사가 참여해 B2B 미팅을 벌였으며, 60여개 지방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가했다.첫 지방 설명회인 만큼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부스에는 비즈니스 상담을 원하는 여행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지방에는 직영 랜드사가 드문데다가, 여러 지역을 함께 진행하는 업체가 많아 전문적인 정보를 얻기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설명회
랜드연합체 으뜸랜드가 인도 스터디투어를 통해 친목을 강화했다.으뜸랜드는 9월19일부터 23일까지 5일 일정으로 야유회를 겸한 북인도 골든트라이앵글 스터디투어를 진행했다. 에어인디아 인도-델리 직항 취항도 기념했다. 이번 스터디투어에는 총 21명이 참석해 인도 델리, 자이프르, 아그라를 중심으로 북인도 지역을 살폈다. 자이푸르에서는 18세기 초 인도의 관측기구가 남아 있는 ‘잔타르 만타르’ 등을, 아그라에서는 타지마할과 아그라 성 등을 만났다. 델리에서는 델리의 상징과도 같은 ‘인도문’ 등을 들렀다. 전체 행사 진행은 인도 전문인 인
일본 보이콧 여파로 일본 여행 수요가 급감하고 있지만, 일본 전문 여행사들은 마땅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남아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일본에서 이탈한 여행수요가 딱히 다른 대체지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데다가, 소규모 랜드사들은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릴 여유조차 없어 더욱 힘겨운 상황이다. 이에 일본 전문 여행사들은 ‘버티기’ 태세에 돌입하고 있다. 9월 들어 기존 예약이 다 소화되면서 타격은 심화되고 있다. A 인센티브 전문 랜드사 관계자는 “7월 한·일 갈등이 촉발된 이후 기업·관공서 등 단체 고객들이
쿠알라룸푸르 골프를 프리미엄으로 즐길 수 있는 ‘다이아몬드 골프’가 흥행궤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 골프 전문 랜드인 투어프로는 숙소와 골프장의 수준을 끌어올려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를 노렸다. “보통 프리미엄 골프 상품을 ‘명품’이라고 표현하는데, 투어프로에서는 그보다 더 높은 수준의 ‘다이아몬드’ 상품을 운영합니다.” 투어프로 이기훈 팀장은 자신만만하게 설명했다. 우선 숙박이다. 말레이시아 시내,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중심가에 위치한 파빌리온 호텔에서 묵는다. 유명 쇼핑몰인 파빌리온과 연결되어 있어 숙박과 동시에 쇼핑을 즐기기도 좋
랜드메신저가 설명회를 통해 지방 시장 공략에 나선다. 랜드연합체 중 최초의 시도여서 주목을 끌고 있다.랜드메신저는 오는 25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 지역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랜드메신저 원스톱 설명회’를 개최한다. 랜드메신저 차원에서는 물론 국내 다른 랜드연합체를 통틀어서도 지방 방문 설명회는 이번이 최초다. 랜드메신저 김용신 회장은 “2009년 3월 창립 이래 10주년을 맞은 올해, 랜드메신저는 5대양 6대주 지역별로 25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한국 최대 연합랜드로 성장했다”며 “10주년을 기념해 항공노
인도네시아 코모도섬 연합상품이 출시됐다. 아직 제대로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는 특수한 목적지로, 인도네시아 상품의 다양성을 한층 확대하는 한편 여행자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전문 랜드사인 파라다이스 아시아가 아시아나항공(OZ) 자카르타 노선을 이용한 ‘ 카르타+코모도섬’ 상품을 출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이용하는 상품으로, 기존 상용 수요가 주가 됐던 자카르타 구간을 새롭게 조명했다. 이번 상품은 럭셔리 리조트를 이용하는 휴양 콘셉트다. 때문에 숙소에 힘을 줬다. 자카르타1박과
오는 9월 한국-부탄 간 전세기 운영 기간에 맞춰 부탄 현지에서 ‘힐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부탄을 포함한 서남아시아 전문 랜드인 다이너스티가 오는 가을 총 4항차의 부탄 전세기를 운영한다. 부탄항공을 이용해 9월17일, 22일, 27일, 10월2일 출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세기 기간에는 여행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의 페스티벌 참가도 가능하다. 마케팅 전문 회사 블루포피가 부탄관광청과 함께 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힐링 페스티벌은 부탄 사람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동시에 한국인 여행자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하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탐험가 콜럼버스는 개척 정신의 상징적 존재다. ‘지구는 둥글다’는 믿음 하나로 모험에 나서는 용기를 몸소 보여주지 않았나. 그런 의미에서 팍스투어는 미주 여행시장의 콜럼버스 같은 존재다. 그동안 로키 자유여행이며 도보여행 투어, 칸쿤 허니문 연합 상품 등 손이 닿지 않은 신규 지역에서 신상품을 척척 개발한 이력만 여럿이다. 팍스투어는 1998년 하나투어 미주팀부터 시작해 미주 랜드사에서 전문 경력을 쌓은 김영아 대표가 2008년부터 직접 운영하는 랜드사다. 김 대표가 오직 미주 여행상품 개발에 힘을 쏟은 지도
필리핀 전문 랜드사 필펀투어가 따가이따이 골프 상품을 새롭게 정비했다. 신규 호텔을 수배해 보다 쾌적한 휴식을 제공, 상품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린다. 필펀투어의 ‘카비테(따가이따이) 골프 상품’은 호텔과 골프장이라는 골프상품의 핵심에 집중했다. 필펀투어가 새롭게 상품으로 구성한 ‘스타뷰호텔(Starview Hotel)’은 지난 5월1일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축 호텔이다. 총 66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어 소그룹부터 대그룹까지 수용이 가능한 규모다. 트윈룸과 더블베드룸은 물론이고 패밀리룸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
제주도부터 동남아까지, 각 지역의 전문가 3명이 모인지 3년. 헬로하이투어는 대구 여행 업계에 단단히 뿌리내렸다. 맞춤 설계와 유연하게 운영하는 항공 블록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나아갈 계획이다. 헬로하이투어는 3명이 합심해 만든 대구 거점의 랜드사다. 하나투어 출신이자 여러 지역을 아우르는 신우식 대표를 비롯해 제주도, 동남아, 허니문 여행 전문가가 마음을 모았다. 시작은 미약했지만 회사 설립 3년이 지난 현재 전체 직원 14명의 탄탄한 랜드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지역을 아우르는 융통성 덕분이다. 신우식 대표는 “한 지역만으로는
으뜸랜드가 6월14일부터 18일까지 몽골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거북바위, 아리야발 새벽사원, 칭기즈칸 동상 등을 방문했다. 독수리 사진찍기, 승마 트레킹, 전통 유목민의 집 방문, 몽골 전통 공연 감상, 별자리 관측 등의 체험 행사도 가졌다. 으뜸랜드는 앞으로 회원사들과 함께 매년 해외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신규 회원사 영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입회비를 조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몽골 워크숍은 으뜸랜드 회원사이자 몽골 랜드인 AB트래블에서 현지 진행을 총괄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