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디찼던 겨울이 꽃들로 뒤덮여만 간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4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봄 따라 강 따라’다. 올해 봄 마중 길은 꽃그늘 아래로 한들한들, 물길을 따라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경춘선 따라 봄 마중 가는 길, 춘천 강촌레일파크무궁화호가 달리던 옛 경춘선은 이제는 레일바이크가 달린다. 강촌레일파크에는 옛 경춘선 일부 구간을 이용하는 2개의 노선과 3개의 출발역이 있다. 출발역을 기준으로 김유정 레일바이크와 가평 레일바이크, 경강 레일바이크로 구분한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출발점부터 낭구마을까지 간 뒤 낭만열
관광객 확대를 통한 지방소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광산업과 지방소멸, 농어촌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가 한자리에 모였다.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3월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방소멸 대응 관광 산업 진흥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각 부처는 지방소멸의 주요 해법인 관광 방문인구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를 구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연계 관광기반 시설 투자 사업과 콘텐츠 지원 방안 ▲관광진흥사업과 지방소멸대응
대한민국의 여행 매력을 한 자리에 담은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3월31일까지 열린다. 4일 동안 200여개 부스에서 전국 각지의 매력을 뽐낸다.올해로 21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여행 박람회인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132개 기관·개인이 참여해 230여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한다.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전국 각지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여행 정보와 관련 상품들을 3월31일까지 선보인다. 특히 31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현장을 찾아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에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가 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어필했다. 에밀리아 로마냐 스테파노 보나치니(Stefano Bonaccini) 주지사는 3월26일 문화, 경제, 학계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50여 명의 대규모 사절단을 이끌고 방한, 한국 여행업계 및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에밀리아 로마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에밀리아 로마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미식 도시로 꼽힌다. 에밀리아 로마냐에서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비롯해 그라나 파다노 치즈, 프로슈토, 발사믹 식초, 파르마 햄, 스파클링 람부르스코
올해 말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는 서울시관광협회(STA)가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선거 관리 규정 등을 개정, 새로운 토대를 다졌다. STA는 3월2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STA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올해는 제27대 협회장과 업종별 위원장을 선출하는 해로, 협회 3년의 밑천이 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라며 “권한대행으로서 27대 협회장 선출을 위한 과정을 잘 관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올해도 협회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회원사를 확충해 나가고 회원사 또한 의무를
서울시관광협회가 서울시와 함께 관광업계 구인난 해소를 위한 ‘2024년 서울형 관광산업 고용장려금 사업’을 진행한다.1인 이상 서울 소재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에 해당하는 관광기업이 정규직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경우 1인당 최대 총 360만원을 6개월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총 150명으로 업체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한다. 지원 기업은 소정근로시간 35시간 이상, 서울형 생활임금 이상 지급 등의 조건을 충족하고,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부터는 신규 채용하는 근로자에도 조건이 부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MICE 글로벌 도약 선포식’을 열고 MICE 산업 재도약을 다짐했다.지난 25일 한국 MICE 산업 발전협의회와 연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MICE 전담조직과 지자체, 유관 기관 등 약 90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해 MICE 산업 재도약을 다짐했다. 또 ‘청년이 생각하는 MICE의 미래’를 주제로 MICE 업계 근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의견을 들었다. 선포식에서는 정부와 지역 MICE 전담조직, 업계, 청년 대표 등 한국 MICE 산업계를 대표하는 6개 기관이 ▲민관 상호 협력 ▲지역 발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국제 MICE 유치 경쟁력 향상과 동시에 지역상생 균형발전을 위해 나섰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역특화 MICE 공동마케팅을 위한 아홉 번째 지역으로 충청남도와 3월22일 업무협약을 맺었다.3월22일 서울시와 충청남도, 서울관광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은 4자 간 ‘MICE 공동마케팅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MICE 유치 확대를 위한 국내외 공동마케팅 ▲MICE 행사 외국인 참가자의 양 도시 투어 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며,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MICE에 상호협력을
서울관광재단이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500여개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상담회다.올해로 10회를 맞이한 SITM은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 간 B2B 상담회를 중심으로 사전 팸투어, 관광 설명회 등 서울관광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6월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참가사는 6월3일까지 SIT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는 해외 바이어 140개, 국내 셀러 360개 업체가 참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골든위크(4월27일~5월6일) 동안 일본인 아웃바운드 관광객 수요 선점을 위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한국관광공사는 3월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3개 도시에서 ‘한국으로의 한 걸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K-관광 로드쇼를 진행했다. 3개 도시의 일반 소비자 6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엔시티 위시(NCT WISH), 배우 배인혁 등과 함께 하는 한국관광 토크쇼 ▲국내 지자체 및 관광벤처기업 등 유관 업계 홍보부스 ▲한국여행, 음식, 뷰티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 등
한국과 카자흐스탄을 잇는 하늘길이 크게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부터 양일 간 알마티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 증대를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항공회담에 따라 그동안 주당 1,450석으로 제한되었던 여객 운수권을 횟수제로 변경하고, 인천-알마티 노선은 주7회까지, 인천-알마티 노선을 제외한 전 노선은 주14회까지 확대해 총 주21회 운항할 수 있게 됐다. 또 양국 간 화물 운수권은 주20회 신설하기로 했다.특히 국토교통부는 운수권 증대와 동시에 운수권의 설정형식을 주 단위 총 좌석수 설정 방식인 ‘
총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주요 관광 공직자들이 모두 고배를 마셨다.지난 1월 주요 관광 공직자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여행업계를 떠났다.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전 사장은 경남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에 도전했으며, 코레일관광개발 권신일 전 대표는 경기 포천·가평에, 김의승 서울시 전 행정부시장은 안동·예천에 출마를 선언했다.하지만 3월22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 등록 신청 마감 결과, 세 사람 모두 공천을 받지 못한 채 후보등록에 실패했다. 김 전 사장은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경선에서 배제됐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