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일본항공 서울지점 임직원들은 지난해 12월29일과 30일 양일간 주몽재활원과 평화의 집, 가난한 마음의 집, 천애재활원 등을 방문해 연말 연시 불우한 이웃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일본항공이 기부한 이번 자선기금은 전직원 및 회사에서 일부 부담하고 99년도 달력을 판매하여 조성됐다. "
"올해 하계 기간동안 항공좌석공급량이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4월부터 10월까지 적용되는 여름철 운항스케줄에서 동남아의 방콕과 호치민, 호주의 시드니 노선 등에 대해 운항 편수를 늘리는 한편 일부노선에서 투입 항공기종을 중형에서 대형기로 바꾸는 등 공급량에 변화를 둘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 측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출국수요가 최소 10%이상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지난해 전체 공급량의 평균 35%정도 차지했던 해외판매 비중을 평균 40% 이상으로 다소 늘릴 방침이라고 했다. 좌석운
" 말레이시아항공이 내달 1일부터 새로운 마일리지 프로그램 `인리치(ENRICH)'를 선보인다. 인리치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시에도 마일리지 누적이 가능하다는 것. 단, Q클래스일 경우에는 기본 마일리지의 75%가 누적되며 L과 G클래스 등 단체 항공권 등 일부는 마일리지가 주어지지 않는다. 또한 일등석을 탑승하면 50%, 비즈니스석은 25%의 추가 보너스 마일이 제공된다. 최하 4만㎞를 적립하면 말레이시아내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8만㎞를 적립할 경우에는 서울-콸라룸푸르 왕복항공
" 노스웨스트항공과 컨티넨탈항공이 아시아지역에서 공동운항을 시작했다. 노스웨스트와 컨티넨탈항공은 구랍 29일부터 미국-일본 노선간 주28편과 국제노선 주21편에 대해서 공동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태평양 노선에서 컨티넨탈은 노스웨스트의 샌프란시스코-도쿄 구간, 뉴욕(JFK)-도쿄 구간, 디트로이트-오사카 구간을 공동운항하게 되며 노스웨스트는 컨티넨탈의 뉴욕(뉴워크)-도쿄 구간을 공동 운항하게 된다. 이밖에 컨티넨탈항공은 노스웨스트의 서울-도쿄, 싱가포르-도쿄, 방콕-도쿄 구간에도 공동 운항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조만간 서울에서도
"밀레니엄 버그(Y2K)문제 때문에 미국 국민의 절반 가량이 내년 1월1일을 전후해 항공여행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USA투데이지와 갤럽이 성인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민의 47%가 컴퓨터 오작동으로 항공관제 시스템의 문제발생을 우려, 2000년 1월1일을 전후해 비행기여행을 삼가겠다고 대답했다. 또한 미 국립과학재단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인의 80%는 Y2K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고 응답자의 3분의2는 Y2K가 금융시스템에 장애를 가져올 것으로 믿고 있으며 약 50%는
"한국공항공단이 올 상반기중 주식회사 형태의 새로운 공기업 체제로 전환된다. 또 전국의 개별 공항에 대한 운영방식도 독립채산제로 전환, 민영화하거나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는 방안이 장기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공항공단의 경쟁력 제고와 체질 개선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공단의 공기업체제 구축을 위한 입법 등 모든 관련 절차를 마무리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정부 재산을 공사에 현물출자하고 주식 일부는 국내 및 해외자본에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공항 이용료와 항공보안시설 사용료를 공항공단 수입
"아프리카 최고의 자연 걸작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빅토리아 폭포가 있는 짐바브웨. 아프리카 남단에 위치한 이 나라의 수도 하라레까지는 아프리카와 유럽항공사들을 이용할 수 있다. 남아프리카항공사(SA)는 홍콩에서 요하네스버그를 거쳐 하라레까지 운항한다. 서울-홍콩은 분리발권하며 홍콩 출발 기준 하라레 왕복 개인요금은 85만원(1개월 유효)과 95만원(1년 유효). 월·수·토 주3회 하라레까지 당일 연결 가능하나 귀국편은 요하네스버그에서 1박 숙박해야 한다. 루프트한자독일항공(LH)은 프랑크푸르트에서 하라레까지 연결. 금·일 프랑크푸르
" “노사 불협화음, 그게 뭔가요?” 웨스틴조선비치호텔이 부산 노동청에서 선정하는 '98 노사협력 우량기업으로 뽑혔다. 웨스틴조선비치호텔의 노조는 84년 단위노조로 출범했으며 이제까지 WIN-WIN 협상기법을 기본으로 유지, 노사간 신뢰형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호텔측은 “서로 의지하고 신뢰하는 노사관계가 시설 개보수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증가, 매출저하 등 잇따른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웨스틴조선비치호텔은 1978년 개관해 94년 신세계그룹이 대주주로 영입되어 경영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종종 호텔 직원들이 외국인에게 더 친절하다는 불만을 하곤 한다. 만약 손님이 그렇게 느꼈다면 그 진위여부를 떠나 손님을 만족시키지 못한 책임이 호텔측에 있다는게 Y씨의 생각이다. Y씨와 마찬가지로 평소 손님에게 절대 차별적인 태도를 가져본 적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프론트의 한 직원. 그렇지만 살다보면 어찌 마음 먹은대로만 되랴. 어느 날인가, 한 국회의원께서 호텔에 투숙할 일이 생기신 모양이다. 원래 높으신 분인 연유로 보좌관 되는 분이 도착 전에 사전작업을 하던 상황이었는데, 모시는 분이
"객실은 많이 팔았는데 매출은 떨어졌다.지난해 서울시내 주요 특급호텔은 객실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총매출액이 전년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98년 한해동안 서울시내 12개 특급호텔이 벌어들인 돈은 7,241억7,400만원으로 전년대비 0.7% 감소했다. 객실매출은 10.7% 증가했지만 IMF의 영향으로 연회와 외식이 크게 줄어 식음료매출은 11.7% 줄고 연회매출은 27.6%나 감소한 탓이다. 그러나 특1급 호텔 관계자들은 올해 식음료와 연회매출은 전년보다 좋아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특1급 호텔에 대한
"지난해 국내 외식업체들은 예상 목표치보다 15∼25% 못 미치는 영업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TGIF와 이탈리아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아시안스타가 10개 매장에서 40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코코스는 32개 매장에서 250억원, 스카이락과 빕스를 운영하고 있는 제일제당은 20개 매장에서 208억원, 베니건스는 6개 매장에서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밖에 마르쉐가 2개 매장에서 80억원, 토니로마스가 3개 매장에서 51억원, 판다로사가 3개 매장에서 50억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2개 매장에서 45억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한동안 뜸했던 호텔가의 외식업 진출이 다시 시작됐다.호텔 아미가는 최근 강남구 논현동 경복 아파트 사거리에 위치한 종합스포츠타운인 스포월드에 베이커리 겸 카페 ‘아미가 아마도르(02-3404-1581)’를 오픈했다. 스포월드는 아미가의 모기업인 (주)일진실업에서 최근 문을 연 스포츠클럽으로 자회사인 아미가 호텔에서 제과점을 위탁 경영하게 된 것.‘아미가 아마도르’는 제과점과 카페의 기능을 갖춘 곳으로 케이크, 패스츄리 등의 제과와 함께 간단한 식사를 위한 샌드위치류, 스프류 및 와인, 위스키 등도 판매하며 한과바구니, 양념갈비세트
"이달말까지 전 식당에서 10만원 이상 지불한 고객에 행운권 1매를 증정하며 2월1일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현대 아토즈 자동차 증정. 02-2287-8246"
"“식사하시고 돌아가실 땐 빵도 사 가지고 가세요.”패밀리 레스토랑과 베이커리가 한 지붕 아래 있는 복합매장이 등장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레스토랑 일부를 별도의 베이커리에 임대해 마케팅 공조 체제를 이루는 추세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문을 연 빕스 2호점은 출입구 쪽에 별도로 운영되는 후레쉬 베이커리샵을 마련했으며 코코스는 성내, 신사, 군자 등 10여개 점포내에 신라명과 제과코너를 마련했다. 스카이락 논현점도 베이커리 테이크아웃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들이 식사를 한 후 매장내에 설치된
"제일제당 외식사업부는 최근 빕스 2호점을 압구정동에 오픈했다.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1호점 개점 1년여만에 연고객 30만을 돌파하며 2호점을 열게 된 제일제당측은 외식 일번지라고 할 수 있는 강남에서 빕스 브랜드 확장의 승부를 걸겠다는 입장이다. 빕스 2호점은 압구정역 인근의 창아스포츠센터 지하에 위치하고 있으며 170석 규모이다. 매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목재와 화이트가 주조를 이뤄 고급스러우며 소규모 모임을 겨냥한 5개의 별실과 함께 300대 수용규모의 지하 주차시설도 갖추고 있다. 한편 빕스는 제일제당에서 개발한 패밀리스테
"레슬링협회장을 맡고 있는 세중여행사 천신일 대표이사가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헌신적으로 대표팀을 지원해 화제다. 지난달 21일 천회장은 각막이탈 증세로 수술을 받았다. 안정을 취하지 않으면 실명의 위험이 있다는 병원측의 권고에도 불구, 회장 취임 후 처음 치르는 아시안게임이라며 각 시·도지부 임원, 학교 레슬링코치, 선수가족 등으로 구성된 1백여명의 대규모 격려단을 이끌고 방콕으로 날아갔다. 30분 간격으로 안약을 넣으면서 현장에서 모든 경기를 지켜보며 선수들을 독려하던 그의 눈물겨운 지원 덕분인지 레슬링 선수단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아메리칸 홈 어슈어런스 캄파니의 제13대 한국 지사장으로 피터 지. 그린리스씨가 최근 부임했다. 그린리스 지사장은 영국인으로 1981년부터 AIG와 인연을 맺어 17년간 종사해 왔으며 영국 및 웨일즈 공인 회계사 협회가 인증한 공인회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AIG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인도네시아, 필리핀, 괌 및 마이크로네시아의 회계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93년 이후에는 베트남, 파푸아뉴기니 및 우즈베키스탄 지사장을 지냈다. 그린리스 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을수록 더욱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하겠다며 한국 부
"◇한국관광협회한국관광협회(회장 이경문)가 지난 21일 사무처 조직개편과 함께 기획관리국장 등 10명을 승진발령했다. ▲기획관리국 홍기연 ▲회원사무국 이광규 ▲총무부 남창우 ▲기획부 강기환 ▲업무부 김주현 ▲홍보실 설동규 ▲여행공제회 윤명원 ▲총무부 류평남 ▲업무부 이찬주, 김재걸◇한나라관광 ▲권혜경 부장대리 승진"
"""고정관념 탈피… 인바운드 주력"" IMF가 오히려 탈피의 계기가 됐습니다.지난 7일 외래관광객 유치 10만명을 돌파한 동서여행사의 배동철 사장은 고정관념의 전환을 강조했다. 아웃바운드에서 나름대로 입지를 굳히고 있던 동서여행사가 IMF가 오기도 전인 지난 97년 9월 과감하게 아웃바운드 부문을 패쇄한 이유는 날로 치열해지는 광고전과 저가상품 등 시장 자체가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 배사장은 치밀한 분석끝에 인바운드 부문에 회사의 모든 힘을 기울이기로 결정해 오늘의 10만명 돌파를 이끌어냈다.이에 대해 그는 감회가 새롭다
"런던과 파리에서 최고의 비즈니스 여행을 위한 에어텔 상품 영국항공의 월드오퍼가 내년 1월1일부터 3월말까지 가격을 105만원으로 내린다. 월드오퍼는 유럽 왕복 항공요금과 런던에서 3박과 파리에서 3박의 숙박, 조식권, 공항과 호텔간의 교통편 및 2일 런던 트래블 카드가 포함된 자유 유럽 여행을 위한 에어텔 상품. 유럽에서 비즈니스 및 자유 여행 붐을 주도해 온 대표적인 상품으로 손꼽힌다. 또한 영국항공은 정열의 문화와 역사를 돌아보는 6일간의 지중해 여행 에어텔을 만들어 호응을 얻고 있다. 런던 3박에 아테네, 이스탄불, 바르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