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의 무희가 뛰어다니는 무대 뒷편에서도 제 신경은 오로지 동물의 감정 상태에 맞춰져 있습니다.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 마술쇼에서 동물과의 감정 교감에 실패하면 쇼 전체가 흐뜨러져 버리죠.”동물마술쇼의 1인자로 세계적 인정을 받고 있는 페르난도 페르코스 헌팅(미국·49)씨가 이번 쇼에서 호흡을 맞추는 동물은 사자, 호랑이, 검은 표범, 오리 등 총 4종류. 그 중에서 그가 가장 신경쓰는 동물은 7살짜리 숫사자 심바, 미녀를 덩치 큰 맹수로 둔갑시켜 버리는 하일라이트 마술의 주인공이다. 새끼때부터 키워서 표정만 봐도 서로를 알
"제 자신을 관료가 아닌 사기업체 사장이라고 생각하니 고객이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지난해 고객만족경영 대상을 수상했던 업체는 민간 기업이 아니었다. 정부가 직접 소관하고 있는 관청이 가장 고객을 만족시킨 업체로 선정된 것이다. 이는 이만저만 놀라운 일이 아니다. `관료주의를 버리고 고객에게 다가서자'는 새 바람을 철도청에 몰고 왔던 주인공은 바로 정종환 철도청장. 지난해 3월 부임하면서부터 줄곧 `고객중심 경영혁신'을 부르짖던 그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은 불과 1년여만이었다.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는 98년 고객만족경영 대상에서
" 정시운항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96년3월8일 마닐라-세부 노선 첫운항이후 4년차인 올해 2백만명의 운송 목표를 세우고 있는 세부 퍼시픽(Cebu Pacific)항공. 마놀로 산 주앙(Pascual Manolo V. San Juan, JR) 부사장은 지금은 9개의 필리핀 국내선을 운항하는 작은 항공사이지만 향후 우리의 행보를 주목해달라고 말한다. 그만큼 필리핀 내는 물론이고 향후 세계적인 항공사로 커나가기 위해 이들이 갖는 잠재성이 무궁무진함을 자신하고 있다. 운항 만 3년만에 마닐라-세부 매일 6회에 이어 마닐라-
"대한항공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은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 인터넷 예약 승객들에게 항공권 30% 할인행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이번 달에는 탑승실적에 따라 보너스로 2000마일을 제공하는 `스카이패스 2,000 보너스 대축제'와 `꿈나무 견학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측은 올해를 창사 30주년 기념해로 정하고 2000년 새로운 세기를 맞아 도약을 다짐하는 다양한 고객 사은 행사를 연중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이패스 2,000 보너스 대축제'는 올 한해동안 적용되는 행사로 스카이패스 회원의 탑승 마일리
"4월1일부터 국제선 노선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해당 항공사의 청사를 다시 재확인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이 김포국제공항 제2청사에서 제1청사로 옮기는 등 내달 1일부터 일부 항공사들이 청사를 이전하기 때문. 한국공항공단 측은 “그동안 이용객이 많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함께 입주해있던 국제선 제2청사가 휴가철이나 연휴때면 대혼잡을 이루고 있어 입주 항공사의 재배치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전하는 항공사는 모두 10개사. 먼저 제2청사에서 1청사로 옮기는 항공사는 아시아나를 비롯해 루프트한자독일항공, 콴타스호주항공,
"유럽 가족·신혼여행 우리끼리 오붓하게 즐기세요. KLM네덜란드항공과 에어프랑스가 현지 여행사인 걸리버와 손잡고 가족 여행 및 허니문 상품을 새단장했다. 각각 `유럽 포 유(Europe for You)'와 `FIT 팩(Pac)'으로 명명한 이번 상품은 가족 여행은 4인 이상, 허니문은 2인 이상이면 무조건 단독 행사가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항공 이용은 물론 현지에서 관광도 4인이나 2인이면 무조건 이뤄진다. 상품도 다양하다. KLM은 로마-파리 6일, 파리-런던 5일, 파리-런던-암스테르담 5일, 파리-
"에어 캐나다가 여행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런웨이 콘테스트Ⅱ’가 3월말까지 연장된다. 에어 캐나다의 이그제큐티브 퍼스트 클래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이 클래스 발권 승객이 탑승한 후 항공권 복사본을 행사 담당자에게 팩스로 보내면 에어 캐나다 배낭, 조끼, 모자를 모두 제공해왔다. 또 응모권을 기재해 3월내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서울-밴쿠버 왕복 항공권도 얻을 수 있다. 02-779-8792 "
"인도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으로 서울-뉴델리 구간 운항을 재개한다. 인도항공은 최근 아시아나와 공동운항(코드쉐어) 협정을 맺고 4일 목요일 서울 출발 항공편부터 항공좌석을 판매키로 했다. 이에 따라 매주 목·일 주2회 서울-뉴델리 구간에 편당 25석의 이코노미석을 팔 수 있게 됐다. 또한 미주 구간에 대한 좌석분도 배분받아 아시아나의 미서부 노선인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에 주당 14석의 좌석을 판매할 수 있다. 서울-뉴델리 노선의 서울 출발시간은 목·일 오후7시40분. 뉴델리 출발시간은 월·금 각각 오전 2시, 2시
"필리핀 국내 항공사인 세부 퍼시픽(Cebu Pacific)이 필리핀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보라카이와 세부 팩 상품을 선보였다. 이는 마닐라에서 이들 지역까지의 왕복 항공편과 현지 숙박을 엮은 것으로 저렴한 가격대로 자유로운 일정과 디럭스 호텔 숙박을 즐기기위한 개별 여행객들을 겨냥하고 있다. 또한 마닐라와 보라카이, 세부까지의 왕복항공편을 확실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보라카이 2박3일 상품에서 호텔은 샌드 캐슬을 이용하며 다이빙, 낚시, 섬 호핑 투어 등 섬내에서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선택관광할 수 있다. 가격은 항공요금 포함
"대한항공이 지난 1일로 창사 30주년을 맞았다. 1969년 3월1일 국영 대한항공공사에서 주식회사 대한항공으로 민영화된 이래 대한항공은 현재 화물수송량 세계 2위, 여객수송량 세계 13위 등 세계 11위 항공사의 반열에 올랐다. 또한 대한항공의 30년사는 우리나라 민간항공 30년사와 궤를 같이 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니고 있다. 48년 국영 대한항공공사가 출범한 이래 만성 누적 적자를 기록하자 정부의 고육지책으로 과감히 민영화를 택해 공기업의 민영화에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69년 당시 대한항공 사장이었던 조
"동유럽 구간의 경우 유럽 항공사들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유럽항공사들은 동유럽 주요 도시에 대해 같은 요금은 적용하고 있다. 동유럽에서 주요 방문국으로 꼽히는 도시는 체코의 프라하, 폴란드의 바르샤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우크라이나의 키에프. 이들 국가는 90년대초 동유럽 개방 붐을 타고 우리나라와 꾸준히 교역 실적을 쌓고 있다. 에어프랑스(AF), KLM네덜란드항공(KL), 루프트한자독일항공(LH)은 각각 파리,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에서 이들 지역까지 연결한다. 키에프를 제외하고는 매일 1회 이상 운항편이 있다. 각각 도시로
"오골계 요리 특선 한식당 셔블. 순수 혈통 오골계로 왕족들의 보양식 오골계탕 재연. 다양한 한약재 사용. 조리시간 길어 예약 필수. 02-317-0363독일로의 음식여행 유럽식당 파리스 그릴. 9일부터 21일까지. 하얏트 리젠시 마인즈에서 초빙된 주방장이 선보이는 독일음식 축제. 02-799-8161메뉴 새단장 카페 스위스. 1일부터. 소안심 스테이크와 버섯소스 등 다양한 종류의 특선 메뉴 마련. 가격 8,000∼2만7,000원. 02-2287-8270멕시코 요리 축제 가든 테라스, 휘닉스. 31일까지. 나초와 타코를 비롯한 매콤
"쉐라톤 워커힐 호텔은 최근 가야금홀의 38번째 쇼인 `페르코스 매직쇼'의 새로운 막을 올렸다. 백러시아의 국립발레 학교에서 정통으로 수업한 재원들과 동물 매직쇼의 연출자로서 세계적 명성을 가진 페르난드 페르코 한틱씨가 연출하는 이번 쇼에서는 환상적인 마술과 함께 아크로바틱, 저글링 등의 묘기도 펼쳐진다. 쇼가 끝난 후 출연한 맹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매일 저녁 4시30분과 7시30분 공연이 시작되며 와인쇼는 4만8,000원, 정규 디너쇼 6만3,000원, 수프림 디
"“제주에서 달콤한 화이트 데이를 보내세요.” 제주신라호텔(총지배인 천병헌)이 화이트 데이(3월14일)를 겨냥한 화이트 러브 에어텔 패키지를 마련했다. 5일과 12일 두 번 출발하는 2박3일 일정의 패키지의 가격은 왕복항공료와 아침식사, 여행자보험, 2박 객실료를 포함해 1인당 25만원.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필리핀밴드의 러브송 공연과 함께 칵테일을 무료로 제공하는 해피아워, 달콤한 캔디와 사우나 무료 이용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세계 각국의 대통령이
"하얏트 리젠시 괌 & 리조트에서 오는 12월27일까지 성수기와 비수기에 관계없는 특별 할인 요금을 선보인다. 이번에 제공하는 특별가는 스탠다드룸이 싱글과 더블에 관계없이 150달러. 이 요금에 11% 세금이 포함되며 여행사 커미션은 없다. 싱글룸이 270달러, 더블룸이 290달러였던 정상가에 비교하면 파격적인 할인. 특별요금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하얏트 해외 예약 센터(02-795-8033)를 통해서 예약을 해야만 가능하다. 한편 호텔과 공항간 교통편도 마련되어 있는데 편도요금은 7.5달러, 왕복요금이 15달러이다. 괌 투몬베이에
" 침체된 여행지가 한 호텔의 인기로 다시 살아날 수도 있는 것. 업계에서는 지난해 괌·사이판 부활의 일등공신으로 PIC(Pacific Island Club)를 주저없이 꼽는다. 연간 50만명 이상의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찾던 괌·사이판. 그 여행수요가 지난해 초에는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리며 10%선까지 떨어졌다. 허니문 시즌은 왔는데 도무지 수요가 보이질 않더군요. 93년 처음 여행사 간판(간접판매)을 시작하던 때의 각오로 뛰었습니다. 괌·사이판에 위치하고 있는 리조트형 호텔 PIC의 한국사무소를 맡고 있는 차지수 대표이사의 회고다
"한국관광협회(회장 이경문)는 오는 12일 오후6시 서울힐튼호텔에서 관광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을 초청, `99년도 관광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
"(주)대우개발-서울힐튼호텔은 유진무 대표이사 부사장의 승격인사를 비롯해 임직원에 대한 승격 및 전입인사를 최근 실시했다. 이번에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격된 유진무 대표이사는 89년 4월 대우개발 관리이사로 전입된 이후 상무, 관리 전무, 대표이사 전무를 역임하면서 중국 연변 대우호텔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을 개관했다. 힐튼호텔은 이와 함께 조리 이사부장에 박효남씨를 승격시키고 전무에 오원근씨를 전입했다. "
"아리에 아리지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5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이스라엘 성서 유물전 `다윗의 도시와 성서의 세계'전 한국전시를 기념하는 리셉션을 가졌다. "
"◇문화관광부 ▲관광기획과 과장 모철민 ▲관광개발과 과장 신용연 ▲관광시설과 과장 조현제 ▲국제관광과 과장 송동근◇하나투어 ▲ 대표이사 사장 박상환 ▲상무 권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