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편리한 아프리카 여행 기회 제공할 것 … 서부의 토고, 남부 말라위 허브로 활용아프리카 항공사가 처음으로 한국에 상륙한다. 아프리카는 아직까지 미지의 땅으로 남아 있는 대륙이지만 지난해 대한항공의 나이로비 취항,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로 거리감이 좁혀지고 있다. 광대한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여행 목적지로는 인지도가 낮은 에티오피아. 어떻게 한국에서 시장을 창출해 나갈지 우려 섞인 목소리도 많다. 지난 12일에 만난 에티오피아항공 솔로몬 데베베 한국지사장은 에티오피아항공은 비단 에티오피아뿐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 전체를 한
"-공항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 제공-개인 경비 및 외국어 지원도 가능해귀한 손님이 방문할 때, 공항까지 직접 마중을 나갈 수 없는 일이 생긴다면 누구를 보낼 것인가? 반대로 영어 한 마디 못하는데 난생 처음 가는 여행에서 곤란을 겪을까 걱정된다면? 캐나다 밴쿠버국제공항에서는 이와 같은 불안감을 해소시켜줄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에어포트버틀러사는 출도착 승객들이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대한의 편리한 여행을 돕고 있다. -회사를 소개해 달라에어포트버틀러(Airport Butler Meet and Greet Ser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40년 베테랑-자사만의 경쟁력 활용, 새로운 시도 구상(주)한국관광용품센타(KTS) 새 사령탑으로 유제은 대표가 4월22일 부임했다. 한국관광용품센타는 전국 주요 관광호텔과 관광식당, 프렌차이즈 레스토랑 등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종합식품유통기업이다. 때문에 약 40년에 걸친 유제은 사장의 호텔 및 관련업종 종사경력은 한국관광용품센타 발전에 큰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부임 후 약 한 달이 지난 후 만난 유제은 사장은 우선 경청을 강조했다. “세종호텔 계열 내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해봤지만, 관광
"-지난해 18만명 방문, 올해 22만명 예상해 -롯데호텔, 두짓타니…특급호텔 속속 개장 -2020년까지 호텔 객실 2천개 추가 목표로한국에서 저비용항공사(LCC)가 취항하고 있는 최장거리 목적지는 항공 이동시간이 약 6시간 30분 소요되는 푸켓이다. 반면 괌은 항공 이동시간이 4시간여밖에 소요되지 않아 웬만한 동남아보다 가까움에도 미국령인 탓에 심리적 거리감이 멀다. 그러나 진에어, 제주항공의 연이은 취항으로 시장 상황이 바뀌고 있다. 지난해 괌을 방문한 한국인은 약 18만명. 2011년 대비 45%가 늘었다. 가족여행지로 대중화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한국 시장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 핀에어, 영국항공 등 오프라인에 머물렀던 유럽 항공사들이 속속 직항을 개설했고 중동 항공사가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유럽 항공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 구도에 직면해 있다. 지난달 20일 에어프랑스-KLM 한국지사에 새로 부임한 유밍 시(Yu-ming Sie) 상무는 본사와 벨기에 등 해외 지사에서 가격 전략과 브랜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살려 한국 시장에서 에어프랑스-KLM 주도권을 유지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에어프랑스 한국 취항 30주년을 맞이한
"-미국과 남미 200개 도시 연결 편리해-3분기 US항공과 합병으로 큰 도약아메리칸항공 앤드류 백오버 Andrew Backover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인천에서 댈러스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3시간이었다. 지난 10일 아메리칸항공은 인천-댈러스 노선을 신규 취항함으로써 한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댈러스 본사에서 만난 AA 관계자는 한글로 새긴 명함을 건네며 이번 취항에 대한 포부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리고 그는 ‘아메리칸항공의 거대한 네트워킹은 미국여행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 것’이라는 호언장담 했다. 댈러스 글·사진 = 전은경
"캐나다관광청 쇼반 크레티앙Siobhan Chretien 이머징마켓 디렉터┃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 변동현 지사장 한국에 더 흥미로운 캐나다로 자리할 것-한국 포함 신흥시장에 기대 커-소셜미디어 통한 홍보에 집중-여행업계 제안 적극 수렴할 것캐나다 여행시장에서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멕시코, 브라질, 인도 등의 시장은 ‘떠오르는 태양’이다. 기존 핵심시장은 정체기를 맞이한데 반해, 이들 신흥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기 때문. 지난 12일 부터 15일까지 개최된 랑데부캐나다(RVC)에서 이들 신흥시장을 총괄하는 크레티앙 디
" 스미냑에 최근 고급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한국 여행업계도 주목 하고 있다. 꾸따보다는 조용하지만 고급 레스토랑, 바, 쇼핑센터 등 여행객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많은 곳이 스미냑이다. 이곳에 작지만 독특한 매력을 지닌 리조트가 있다. 더스미냑리조트의 세바스티안 마르티유 총지배인으로부터 리조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다른 리조트와의 차이점은더스미냑리조트는 스미냑 해변에 있는 작은 리조트이다. 그러나 같은 지역의 다른 리조트와는 다른 독특한 면이 있다. 우선 더스미냑리조트는 독자적인 콘셉트를 지녔다. 스타우드, 아코르 등 체인리
"-GDS들과 실무적 논의 진행 중…KE·OZ이 관건 -검색광고 집중하는 아고다와 달리 전방위 마케팅익스피디아의 아시아 시장을 진두지휘할 새로운 CEO로 항공 전문가인 캐슬린 탄(Kathleen Tan)이 부임했다. 그녀는 에어아시아에서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의 오른팔 역할을 자임하며, 세계 최대의 저가항공사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에어아시아에 합류하기 전, 음반사, 패션 회사 등에서 마케팅을 담당했던 그녀는 그간의 경험을 살려 익스피디아도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마케팅으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어아시아익스피디아의 CEO로 부임
" “‘쉬고 싶다’ 말만 해도 호텔 골라주는 시대 열릴 것” -익스피디아와 별도의 R&D 직원만 100여명 -호텔 객실뿐 아니라 콘텐츠, 기술까지 제공-빅데이터 활용한 마케팅이 미래 경쟁력익스피디아의 계열사인 EAN은 익스피디아의 호텔 인벤토리를 여행사에 제공하는 업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럼에도 EAN은 호텔 공급업체, 여행사, 홀세일러가 아닌 기술 전문 업체, IT 회사로 정체성을 규정하고 있다. 그만큼 영업 못지않게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AN 이챈 플레처 최고기술경영자(CTO)를 지난 10일 웨스틴조선호
"내일투어도 지난 10일부터 TV CF를 시작했다. 평소 상품 광고를 하지 않는 내일투어의 스타일 그대로 TV 광고도 상품이나 가격 이야기는 전혀 없다. 얼핏 보면 공익광고라는 착각이 들 정도다. 이진석 대표는 “여행사도 국민을 상대로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경기 나쁜 지금이 도약 기회-개별여행 리딩 브랜드 유지-아직은‘만들어진 FIT’시장 -여행사 TV CF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내일투어는 상황이 좀 다르다. 다른 여행사의 광고는 직판 시장이 새롭게 재편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치열한 경쟁의
"-인바운드 비중 20~30%…고양시 반사이익 -워터파크·스노우파크·쇼핑센터 등 한자리 싸이가 ‘젠틀맨’에 맞춰 신나게 몸을 흔들던 헬스장과 골프장은 어디? 바로 지난 11일 정식 개장한 고양시 원마운트(onemount)의 스포츠센터다. 뮤직비디오로 보면 자그마한 스포츠센터 같지만 실제 눈으로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지상 최대의 놀이터’로 불리는 이곳은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연면적 16만1602㎡)다. 테마파크(워터파크 및 스노우파크), 쇼핑센터, 스포츠센터 등을 결합한 만큼 원마운트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래관광객 유치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