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광고 시작…10% 실적 상승 기대-홈페이지 개편, 전담 샌딩업체 운영-회사 규모 커진만큼 책임감도 커져노랑풍선이 꿈틀거리고 있다. 2001년 문을 연 노랑풍선은 이제 자타가 인정하는 중견 여행사로 성장했다. 9·11 테러를 비롯한 수많은 위기 속에 많은 여행사가 사라졌지만 차곡차곡 성장을 거듭한 노랑풍선은 이제 직원 수만 230여 명에 달한다. ‘직판여행사의 위기’가 공공연한 지금, 노랑풍선은 다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만난 고재경 대표이사는 인터뷰 내내 ‘변화’와 ‘책임감’을 강조했다. -공중파 방송 등 다
"반얀트리 그룹의 역작이라 할 수 있는 대규모 리조트 단지인 ‘라구나 랑코(Laguna Langco)’가 문을 열었다. 베트남 중부, 호이안과 다낭, 후에 등 기존의 유명 관광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어촌마을인 랑코 지역이 전세계 여행객을 끌어들일 럭셔리 휴양지로 변신한 것이다. 지난달 27일 라구나 랑코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반얀트리그룹의 호권핑 회장을 만나 라구나 랑코의 개발 계획과 그룹의 향후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베트남 랑코 = 글·사진 최승표 기자 -‘랑코’라는 낯선 지역에 주목한 이유는. 4년 전, 그룹의 호텔 개
"-‘대리점수수료’ 거론하며 비교광고-5월과 6월 공중파 광고만 17억원 참좋은여행이 칼을 빼들었다. 5월과 6월 두 달간 공중파 방송에만 매체 집행비로 17억원을 쏟아붓고 라디오 광고에 5억원을 투입키로 하는 등 30억원 가량을 브랜드 알리기에 투자한다. 대대적인 물량공세가 전부는 아니다. 광고에는 ‘간판여행사의 수수료’라는 민감한 사안을 전면에 부각시킨다. 25일 만난 윤대승 대표는 “건전한 경쟁은 발전의 동력이 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광고 금액과 내용 모두 상당히 공격적이다.공격적으로 가야하지 않겠나. 꼭 남을 공격한
"-수익 조정 가능한 원가 제공…월 단위 정산 가능 -항공사·여행사·카드사 등 다양한 제휴 관심-전세계 11만개 호텔 가격 경쟁사와 같거나 저렴 온라인 여행사의 양대산맥인 프라이스라인과 익스피디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미국시장에서 그 뒤를 잇고 있는 오비츠도 한국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경쟁사와 달리, B2B를 중심으로 시장에 진입할 계획인 오비츠는 경쟁력 있는 요금과 한국 여행사들에게 편리한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2일 한국을 찾은 아시아·태평양 영업이사인 토니 마샬 씨를 만나봤다. -오비츠는 어떤 회
"-지식가이드 단체배낭 홀세일 개시-판매사는 일정 추가해 변주 가능 본명보다 ‘삽자루’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인터넷 스타 강사 우형철 에스제이알에듀테인먼트 사장. 온라인 교육 업체로 탄탄대로를 걷는 그가 돌연 여행업에 진출했다. 우 사장이 들고 나온 상품은 업계에서 ‘손익’이 안 맞기로 소문난 단체 배낭여행. 그가 여행업을 시작한 이유는 무엇이며 그 시작은 또 왜 배낭이었는지 업계의 호기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지난 9일 노량진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우 사장을 만나고 왔다. 우 사장은 치킨게임이 난무한 업계에 중소규모 여행사들과의 공존
"-DBS크루즈, 2년간 조율…오토캠핑 실현 -놀이동산 관광 등으로 러시아인 유치해 -신규상품 출시 … 중소형 여행사와 동행2009년 6월29일 첫 출항한 DBS크루즈가 올해 4주년을 맞는다. 1만3,000톤의 이스턴드림호는 현재 동해에서 블라디보스토크, 사카이미나토로 정기 운항하며 한국, 러시아, 일본을 촘촘하게 잇고 있다. 올해 DBS크루즈는 ‘돗토리현에서 즐기는 캠핑’을 테마로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선박과 항공편을 엮은 러시아 바이칼 상품도 정비 중이다. DBS크루즈에서 여객 상품을 기획하고 총괄하는 이용훈 부장을 만나 올해
"-하나투어, HGRS 2차 오픈 실시-한 달 좌석상황 한꺼번에 조회-누구나 쉽고 편리한 예약 가능해 지난 2월18일 하나투어는 항공통합관리 시스템 HGRS(Hanatour Global Reservation System)의 2차 오픈을 실시했다. 1차 이후 개발에만 2년6개월이 소요됐으며 많은 비용이 투입된 프로젝트였기에 회사 내부에서도 기대가 큰 모습이다. 항공권 예약에 관한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편리성과 예약프로세스의 간소화에 집중한 이번 2차 오픈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이번 HGRS 2차 오픈의 특징은
"멋진 여행 블로그를 보면서 감탄했었는가? 하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 것도 사실. 여기 주목할 만한 어플이 출시됐다. 번거로운 작업은 모두 생략된 ‘여행노트’는 찍고 간단하게 감상을 올리면 장소 순서대로 여행기를 완성시켜 준다. 모바일 시대를 맞아 편리한 어플이 많은 요즘, 여행노트 개발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진찍고 글쓰면 나만의 여행기-국내 지자체와 기획전도 시도 중-여행노트는 어떤 어플인가사용자가 국내와 해외 여행 중에 스마트폰으로 여행기를 작성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어플이다. 만약 어떤 이가 서울에 갔을 때 덕수궁
"-기업회생절차 신청 후 지상비 직불 -이번 위기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것-직원정리 등 악의적 루머 적극 대응 법정관리 신청으로 이목이 집중된 롯데관광이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허심탄회하게 현 상황을 밝혔다. 3월18일 용산개발 문제에 따른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 신청 이후 위기 상황에 직면한 롯데관광은 곤혹스럽지만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쟁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황명선 총괄사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현재 회사 상황은 어떠한가지난 19일 법정관리 신청을 개시한 후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결정 여부를
"-제주관광지 최대 72% 할인…후불 결제 -휴대폰 기반 결제 시스템으로 특허 받아제주도가 고민에 빠졌다. 내국인 관광객이 부쩍 줄어든 것. 정확히 말하면, 우루루 제주도로 몰려오던 단체 관광객이 사라지고, 제주도를 찾는 FIT 여행자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제주모바일이 ‘모바일’과 ‘제주관광’을 엮는 것도 급격하게 변하는 제주 관광의 트렌드를 읽었기 때문이다. 제주모바일은 ‘어떻게 홍보해야 할지’를 모르는 관광 사업체와 ‘가장 저렴하고 편하게 여행하고 싶은’ 여행자를 맺어 준다. 새로운 공식을 발견한 제주모바일 한남석 회장을 제
"-단순한 판매 아닌 전략적 비즈니스-판매 2~3달 전부터 끝까지 함께 진행소셜커머스의 성장세가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상위 4개사의 지난 겨울 여행분야 매출액은 월 3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될 정도이며, 여행업계에서도 이들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는 모습이다. 그 중에서도 한국 최초의 소셜커머스 업체로 불리는 티켓몬스터를 찾아 여행팀의 현황과 전략을 들어봤다. -티켓몬스터 여행부문의 성과는 어떠한가티몬에는 지난 2011년 4월에 여행팀이 신설됐다. 이후 높은 성장세를 구가해왔는데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기까지 16개월이 걸렸다
"-4월1일자로 서울사무소 공식 재개 -대마도 인구의 5배, 한국인 방문객 나가사키현이 오늘 4월1일자로 서울사무소를 열고, 5월13일에는 롯데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사무소 재설립에 앞서, 한국을 방문한 나가시키현 관계자들을 만나 그간의 나가사키현의 사업과 향후 계획을 들었다.Q. 서울사무소를 다시 설립하게 된 계기는 1993년 나가사키현은 서울사무소를 열었으나 2003년 철수했다. 그동안 나가사키현은 점점 커지는 중국시장에 관심을 가졌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에 공을 들여야 한다고 다시 판단했고 다음달 10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