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가족여행·배낭여행 등 여행객 유치-피지 다문화, 환대 의식 등 특수성 내세워피지관광청을 이끌어가는 수장이 바뀌었다. 피지관광청 릭 해밀튼 신임 청장은 피지의 강력한 라이벌로 ‘하와이’를 꼽았다. 대립각을 세울 수 있을 만큼 피지의 여행 매력이 다르다는 뜻이기도 하고 해밀튼 청장이 이 점에 있어 자신감에 차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됐다. -아직 한국에서 피지는 작은 시장이다. 파이를 키울 전략이 있는가지난해 약 5,000여명의 한국인이 피지를 방문했다. 그동안 피지는 한국 시장에서 럭셔리 하이엔드 허니문 여행지로 각인돼 왔다.
"-대아그룹, 스웨덴 스테나와 합작법인 설립 -동해서 훈춘·자루비노·블라디보스토크로 -순수여행객 유치 위해 여행사와 협력할 것 그동안 강원도는 부산과 인천, 제주도에 밀려 제대로 조명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환동해권의 관심이 커지며 동해를 논하는 자리가 부쩍 많아졌다. 동해를 끼고 있는 강원도는 현재 ‘투-포트(Port), 투-씨 웨이(Sea Way)’ 전략을 내세우며 적극적으로 항로를 개설하고 선사를 유치하는 중이다. 중국과 일본은 물론이고 러시아 동부까지 얼키설키 엮는 역할을 동해가 하고 있다. 북한과 맞닿아있다는 지정학적인
"-7,000부 비매품 출간…협력업체 배포-인터넷에도 없는 살아있는 경험 빼곡여행업계의 자타 공인 ‘젠틀맨’으로 통하는 모두투어네트워크 홍기정 사장이 후배들에게 전하고픈 선물을 정성스레 만들었다. 30년 이상 여행인으로 살아온 경험을 책 한권에 빼곡하게 눌러 담은 것이다. 홍 사장은 최근 모두투어 창사 24주년에 맞춰 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굴지의 여행사 대표라면, 큰 행사장을 잡고 항공사와 관광청, 랜드사, 대리점까지 끌어모아 떠들썩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법도 한 데 자비로 7,000부를 인쇄하고 지인과 협력사 등에 무료로
"-한국 37% 증가…북유럽 성장세 증명 -5~6월은 백야·피요르드 관광 최적기북유럽 여행의 백미, 노르웨이를 직항편을 타고 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진관광이 대한항공과 함께 진행하는 것이지만 그간 적극적으로 전세기 취항을 도운 노르웨이관광청도 숨은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국가들 중에서도 노르웨이는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피요르드의 절경이 있는 까닭이다. 지난 5일 전세기 뉴스를 깜짝 발표한 노르웨이 킥오프(Kick-off) 행사장에서 페어 홀테 관광참사관을 만나봤다. -최초의 전세기 취항이 잠
"시크아웃렛 관광담당자이안 스태지커 Ian Stazicker헬더 마토스 루아 이사 Helder Matos Rua“구매력, 잠재력 큰 MICE 시장 주목” -한국 방문객 24% 증가…301유로 지출-카드사·항공사 B2B2C 제휴 채널 확대-올해 주목하는 타깃은 MICE 수요100만명에 달하는 한국인이 유럽을 찾는 이유는 ‘유럽에서만 가능한 경험(European experience)’을 원하는 것이고, 그 중에서도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한국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시작한 시크아웃렛이 성장 중인
"-올해 전체 마케팅 비용 65% 늘릴 예정 -27일 어워즈 개최…한국 호텔 향해 손짓-12개국 20개 지역 진출, 한국사무소 2곳라쿠텐은 발이 넓기로 유명하다. 일본 최대 규모의 인터넷 쇼핑몰인 ‘라쿠텐이치바’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보험, 은행, 통신, 포털·콘텐츠 등 진출한 영역을 나열하자면 끝이 없다. 이 때문에 라쿠텐의 사업영역을 한 데 묶으면 ‘라쿠텐 경제권’이 형성된다. 지난 27일 방한한 라쿠텐트래블 오카타 케마사시 대표이사는 7,000만명의 라쿠텐 회원이 곧 ‘라쿠텐트래블’의 회원임을 강조하며 올해는
"-항공사·관관청 등이 원하는 홍보·마케팅 -모바일 플랫폼 구축 및 기술 개발 고민 中안성준 이사는 15년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던 ‘항공맨’ 타이틀을 버리고 지난해 초 독립 광고대행사인 ‘워너비컴’을 세웠다. 안 이사는 스스로를 ‘여행업계를 위한 AE(Account Executive)’라 말한다. 스타플라이어, 필리핀항공, 뉴질랜드관광청, 온필닷컴, 랜드스마일 등 여행업계 굵직굵직한 업체와 손을 잡고 그들의 사업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진짜 ‘능력자’는 A부터 Z까지 모든 일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믿을 수 있는 ‘전문가
"2013년 계획을 발표한 인도항공의 공세가 만만치 않다. 아시아나항공과의 코드쉐어, 네팔 카트만두 ADD ON 무료 적용을 내걸고 상 하반기 인도, 네팔행 여행객 송객을 노린다. 인도항공 수조이 키쇼르 한국 지점장을 만나 인도시장 이에 대한 전략을 물었다. -직항노선 고려, OZ코드쉐어도 증편 가능성-국내선·네팔 연결 ADD ON무료구간 늘어 -한국 지점에 부임한지 만 2년이다. 그동안의 변화는.한국시장은 매우 흥미로운 시장이다. 여전히 겨울 성수기 쏠림 현상이 있지만 이제 봄, 여름 시장 역시 전환기를 맞고 있다. 여름에도 기후
"-4월11일부터 부산-보라카이 취항-세부도 여름부터 정기노선 준비중 인천-칼리보(보라카이) 노선은 여러 항공사간의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지고 있지만 부산은 제스트항공의 단독 노선이었다. 그러나 필리핀항공이 4월11일 주2회 부산-칼리보 취항을 공식화하면서 경쟁구도로 재편될 예정이다. 필리핀항공 측은 기내 서비스의 차별화와 폭넓은 영업 능력 덕에 순탄하게 노선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보라카이 노선뿐만 아니라 부산-세부 노선까지도 준비하고 있는 필리핀항공 부산지점의 곽정규 지점장에게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부산-
"-2011년부터 전년대비 30%씩 고공비행-공격적 전세기 투입, 종합여행사 면모부산 글·사진=김선주 기자 vagrant@하나투어 영남사업본부의 거침없는 행보가 이목을 끌고 있다. 부산·대구·울산 등 영남사업본부 관할지역의 경기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데다가 그동안 외부 악재도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3년 동안 큰 폭의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과 2012년 각각 영업이익 기준 전년대비 30% 가량의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역시 3년 연속 3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면 2013년 하나투
"-여행사 판매 적극 지원-젊은층 문의 크게 늘어요즘처럼 오키나와가 한국에서 관심을 받았던 때가 있을까. 일본 열도의 가장 변방에 있는 오키나와 현이 항공사의 공격적인 구애에 몸값이 나날이 올라가고 있다. 한국에서 오키나와현의 관광·컨벤션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는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의 부용범 서울사무소장에게 최근 동향을 들었다. -진에어의 나하 취항 이후의 변화는어떤 여행시장이든 항공 공급이 늘면 시장이 변하기 마련이다. 그간 아시아나항공이 20년간 단독운항하면서 일본에서도 고급, 고가의 시장으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진에어의
"-영사-관광청-랜드사 협력 시너지-여행사에 열린 형태 팸투어 지원-올해 한국방문객 목표 2,000여명인도양의 천혜의 섬, 세이셸공화국은 아직 모두에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분명 그 심리적 거리가 줄어들고 있는 이름임은 분명하다. 2008년부터 한국과 세이셸의 가교 역할을 역임해 온 세이셸관광청 한국사무소는 개소 이후 매년 두 배 이상의 한국인 방문객 증가라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시장을 상대로 한 홍보뿐만 아니라 세이셸 현지에서 부지런히 한국 알리기에 앞장서온 관광청이 지난 1월부로 직영사무소로 승격됐다. 관광청을 이끌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