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체코관광청 모니카 팔라트코바(Monika Palatkova) 청장 일행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체코관광청은 가족여행에 초점을 둔 관광정책과 TV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모라비아 지역 등을, 여행업계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유럽여행 동향 등을 설명했다. 더불어 한국과 체코 간의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KATA 양무승 회장은 “체코를 찾는 한국인이 많아지고 있어 국민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공항과 기차역, 터미널 등에 한글로 된 안내표지와 여행안내서 비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모니카 팔라트코바 청장
관광경영학회 12대 회장으로 용인대학교 문화관광학과 김천중 교수가 취임했다. 관광경영학회는 2월24일 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진행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사단법인 관광경영학회는 1997년 설립 이후 학술세미나를 개최 하고 연구용역 등을 수행해왔다. 기관회원 20곳 및 개인회원 1,462명 규모로 운영되며, 이들은 관광학문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관광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한국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천중 학회장은 “학회장 임기 동안 관광벤처산업 및 해양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산·관·학 연계 활성화 방안
-정기 총회 통해 고광식 이사장 취임…채널 확대, 입찰 강화 2015년 발족한 여행업 협동조합 ‘트래블쿱’이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임원진은 3년 임기가 만료돼 모두 교체됐으며, 트래블커뮤니티 고광식 대표가 석채언 전 이사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트래블쿱을 진두지휘한다. 올해 세부 사업 목표도 설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3년 간의 여러 시행착오를 거름삼아 반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트래블쿱이 2월27일 총회를 통해 정기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석채언 이사장의 뒤를 이어 트래블커뮤니티 고광식 대표가 2대 이사장에 취임
-BSP여행사 화두로 급부상…20일 설명회 개최-인증 비용 상당해 불만, 항공사 역할도 의문PCI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가 BSP여행사들의 화두로 급부상했다. 미준수시 신용카드 거래 제한 등의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결의안이 3월부터 발효됐기 때문이다. 당장 제재를 가할 가능성은 낮지만 인증 방법과 절차 등을 둘러싼 혼란이 여전한 것은 물론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아 당분간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본지 2월12일자 참조 국제항공운송협회(IA
-만장일치로 34대 회장 당선…“제주관광 혁신하고 회원권익 강화”제주관광협회 차기 회장으로 김영진 현 회장이 당선됐다. 제주관광협회는 지난 13일 2018년도 제1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4대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영진 회장을 참석 대의원 110명의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영진 회장은 출마 정견발표에서 “그동안 협회 회원사의 결속과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제주관광과 협회의 성장 하나만을 바라보고 사심 없이 치열하게 일했다”고 강조했다. 또 “차기 34대 임기 동안 제주관광의 체질 혁신에 능
-국토부 19개 노선 항공운수권 배분국토교통부가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운수권을 배분했다. 이번 운수권 배분으로 무안·제주 등 지방공항에서 마닐라로 향하는 노선이 다수 신설되면서 지방공항의 하늘길이 보다 넓어졌다.국토부는 2월12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해 6개 국적 항공사에 운수권을 신규 배분했다. 노선은 19개로, 주 36회 8,692석 규모다. 운수권을 배분받은 항공사는 항공당국의 허가와 검사 및 계약 과정을 거쳐 해당 노선에 취항하게 된다.지난해 11월 필리핀과의 항공회담을 통해 새롭게 확보한 주 790석의 마닐라 운수권
-한대연, 활발한 활동으로 외연 확대 … 지자체 등과 유기적 관계 지속 강화‘한국대표여행사연합(한대연)’ 회원사가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2018년 한 해 국내여행 발전과 도약을 기원했다.국내여행 전문여행사들로 구성된 한대연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에도 화합과 결속을 통해 국내여행시장 발전을 이끌기로 다짐했다. 한대연은 2012년 10여개 국내여행 전문여행사를 주축으로 결성됐으며, 매년 확대 발전해 현재는 60개 여행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회원사가 보유한 고객 회원수만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여행업 안전관리 가이드북’ 개정 증보판을 발간했다. 지난해 첫 발간한 여행업 안전관리 가이드북은 국내외 여행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점검사항을 비롯해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응방안 등을 담았다. 개정판은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지진 및 테러에 대한 대처 요령을 추가했으며, 각종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 의료기관 및 유사시 필요한 관계기관 연락처를 수정 및 추가했다.KATA는 이 가이드북을 전국 회원사를 비롯해 지자체와 관계기관 등에 배포해 활용하도록 했다. 또 관광종사원 대상 안
-방문위, 평창 스탬프투어 -3월18일까지 내외국인 대상(재)한국방문위원회는 코레일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9일부터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특별 제작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서울-강릉 패스’ 이용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강릉 패스, 내일로(프리미엄 내일로) 패스, 문화누리레일패스를 소지한 내국인과 ‘코리아투어카드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지한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역과 강릉역 등에서 리플릿을 수령한 후 올림픽
-12일까지 지원서 접수하고 심사-3년 임기…비상임이사 2명 공모정창수 전 사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한국관광공사 사장직 공모절차가 시작됐다.한국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 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한국관광공사는 1월22일 정창수 전 사장의 퇴임 이후 강옥희 사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제시 능력 ▲관광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을 응모자격 조건으로 내세웠다. 12일까지 지원서를
-IATA, ‘신용카드 보안표준 준수하라’ 통보-3월1일 발효 … 미준수시 신용카드 발권제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신용카드 거래의 안전강화를 위해 BSP여행사에 국제보안표준을 충족할 것을 통보했지만, 워낙 생소한 한데가 충분한 사전 설명이나 안내 없이 일방적으로 이뤄져 여행사들이 발끈했다.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신용카드 결제 제한 등의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관련 IATA 결의안의 발효시점도 3월1일로 임박했지만 BSP여행사들의 대응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IATA는 1월11일 BSP여행사에 PCIDSS(Paymen
-협력사 감사패 전달 및 신년인사 진행… 지자체와 협력, 회원사 활로 모색 나서고난의 시기를 겪은 중화·동남아권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가 한 자리에 모여 재기를 도모했다. (사)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는 1월26일 신년회를 열어 협력사에 대한 고마움과 위로를 전했다. AITA 한무량 회장은 죄송하다는 말로 신년인사를 건넸다. 한 회장은 “회장자리를 맡고 나서 뜻하지 않게 사드이슈와 더불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겼다”며 “이 자리에 올라오는 것 자체가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올해 사드갈등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