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 해외여행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뉴욕관광청은 백신 접종자에게만 실내 시설 이용을 허용하는 '키 투 뉴욕(Key to NYC)'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새롭게 문을 열거나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단행한 뉴욕의 대표 관광 시설을 소개한다. 뉴욕을 여행하려면, 키 투 뉴욕(Key to NYC)'키 투 뉴욕'은 만 12세 이상 현지인 및 해외 방문객은 모두 뉴욕의 레스토랑과 바, 피트니스 센터와 미술관, 아트센터 등을 포함한 기타 도시 내 실내 시설 입장 시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는 내
에어프랑스가 동계시즌 운항 노선을 확대한다. 특히 장거리 노선과 휴양 목적지를 크게 늘릴 예정이다. 에어프랑스는 이번 동계시즌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출발하는 4 개 장거리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목적지는 탄자니아 잔지바르(주 2회), 오만 무스카트(주 3회), 스리랑카 콜롬보(주 3회), 감비아 반줄(주 4회)이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운항이 중단되었던 국제선 노선의 운항도 재개하고 있다. 브라질 포르탈레자(주 3회), 세이셸 마헤(주 2회),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주 3회), 홍콩(주 1회), 미국 시애틀(주 3
고대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도 애용했다는 시어버터. 아프리카 여인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시어버터는 거대한 아프리카 대륙을 비옥한 땅으로 만들고 있다. 200만 그루의 시어나무가 이어지는 아프리카 풍경을 살펴봤다. 아프리카는 시어버터의 본고장이라 불린다. 시어버터는 아프리카 시어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식물성 지방. 상온에서는 고체로, 체온 정도의 온도에서는 오일 형태로 변해 시어’버터’라 불린다. 탁월한 보습 능력과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 등의 성분으로 화장품뿐만 아니라 식품의 원료로 널리 사용된다. 시어 나무는 세네갈에서 남수단까지
하나투어가 새로운 비전과 의미를 담은 새로운 CI를 선보였다. 그동안 하나투어를 상징했던 브랜드 컬러 핑크색에서 벗어나 로얄 바이올렛(Royal Violet) 색상으로 과감하게 변신했고, 로고는 하나투어를 의미하는 'H'를 담아 새롭게 디자인했다.하나투어는 올해 대대적인 변신을 꾀하는 중이다. 지난 7월 '하나하나가 새롭다' 캠페인을 론칭하고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모습을 7개의 에피소드로 제작해 TV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전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광고를 통해 앞으로 새로워질 여행과 하나투어에
겨울에 더 매력적인 액티비티 천국, 오스트리아 티롤 주의 외츠탈(Ötztal)이다. 오스트리아관광청이 겨울 휴가를 미리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알프스의 설원을 만끽할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외츠탈을 소개한다. 오스트리아 도시 중 비엔나 다음으로 여행객들의 숙박일 수가 많은 인기 관광 명소다. 사계절 액티비티의 천국으로 알려진 외츠탈의 진정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은 겨울이다. 스키를 비롯해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이색 경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완연한 휴식을 선사하는 온천
올해 10월 한국사무소를 개소한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이 본격적으로 여행업계와 만난다.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은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3시 '아라비아의 고향, 사우디' 웨비나를 열고 여행 목적지로서의 사우디아라비아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웨비나에는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과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 아시아태평양지역 모라드 타예비(Marad Tayebi) 디렉터, 이재숙 한국지사장이 참석해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여행지로서의 사우디아라비아를 설명하고, 현지 여행 관련 업체를 소개하며, 카타르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각국의 출입국 제한이 완화되면서 굳게 닫혔던 해외여행 문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여행업계도 속속 해외여행 재개 준비에 나서는 가운데 약 1년6개월 공백에 따른 여러 해프닝도 벌어지고 있다. 정상화로 가는 과도기에 펼쳐지고 있는 주한외국관광청들의 몇몇 속사정을 살펴봤다. 요즘 외국 관광청들은 홍보‧마케팅 준비에 분주하다. 인플루언서나 방송 협조 요청이 쏟아지는 가운데 영향력 높은 채널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 10월에만 프랑스관광청, 체코관광청, 오스트리아관광청 등이 팸
위드 코로나 전환과 트래블 버블 등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방 출발 해외여행도 올해 안에 가능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인천‧김포국제공항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공항은 해외입국자와 관련한 검역 인력과 시스템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다. 극히 일부 국제선이 운항되고 있지만 출국은 지방공항에서 하더라도 입국은 인천공항을 통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국제선이라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 전환, 트래블 버블 등 해외여행 시장의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지방 출발 국제선도 재개를 준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보도자료가 쏟아진다. 복직 소식을 알리는 지인들이 하나둘 늘었다. 팸투어 참석을 요청받았고, 인터뷰를 요청할 일이 많아졌다. 온라인 미팅 대신 직접 얼굴을 마주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여행기자에게는 여행이 돌아왔다는 신호다. 지난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요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는 단연 여행이다. 해외 패키지여행 단체가 출발하기 시작했고, 사이판 트래블 버블 상품 예약자는 14일 기준 8,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8일에는 우리 정부와 싱가포르가 트래블 버블에 합의했고 태국, 말레이시아 등 백신 접종자에게
야놀자가 인터파크의 전자상거래 사업부문을 인수하며 해외여행 시장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야놀자는 여행‧공연‧쇼핑‧도서 등 인터파크 사업부문에 대한 지분 70%를 2,940억원에 인수키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보다 경쟁이 치열해질 해외 여행시장의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도 이날 공시를 통해 "주사업인 전자상거래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신설된 법인에 대한 지분을 매각할 계획으로, 주식회사 야놀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2021년 1
마이리얼트립이 원스톱 호텔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존에는 호텔 검색 서비스 결제 시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로 연결됐는데, 이런 불편함을 없애고 총 2,500개에 이르는 국내 호텔 및 숙박 상품 검색은 물론 예약과 결제까지 마이리얼트립 안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전 세계 호텔 서비스는 내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마이리얼트립은 렌터카에 이어 호텔 예약 서비스까지 모든 여행 카테고리의 상품 예약을 자체 기술력으로 내재화하게 됐다. 마이리얼트립은 원스톱 호텔 예약 서비
하나투어의 코로나19 이후 첫 전세기 목적지는 태국 치앙마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투어는 내년 1월부터 출발 가능한 치앙마이 골프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추석 연휴에도 몇몇 목적지에 전세기 상품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불발된 바 있다. 하나투어는 태국 정부의 무격리 입국 허용 승인과 관련해 한국인 입국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동계시즌 골프 상품을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세기는 대한항공을 이용한다. 내년 1월부터 총 8항차를 운영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항공 스케줄은 조율하고 있는 단계다.
하나투어가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패스포트' 상품을 선보였다. 부산패스포트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인 ‘부산시티투어버스 이용권(그린라인, 레드라인)’과 한국관광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된 태종대유원지의 ‘다누비열차 이용권’, ‘낙동강 생태탐방선’ 3개 콘텐츠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이다. 이 이용권은 총 4,000부 한정 발매됐으며, 2021년 12월 31일까지 개별입장권 구매보다 최대 43% 저렴한 가격인 1만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하나투어는 10월14일 오후 7시부터 하나투어가 직접 진행하는
아시아나항공이 ESG 경영에 힘을 쏟는다.아시아나항공은 임원 및 조직장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설명회를 13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발족한 ESG 태스크포스(팀장, 조영석 상무)가 약 3개월 동안 회사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맞춘 ESG 경영 계획을 수립해 이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설명회는ESG경영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아시아나항공의 ESG 현황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국내 주요 인사들의 ESG 인터뷰 동영상 시청 ▲한국공인회계사회 발간 ‘ESG 바로보기’ 저자 온라인 강의 등에 이어, 2022년 1분기에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8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역량·기술 교육,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미래 인재 육성 교육, 맞춤형 교육 등 총 22개 강좌가 진행되며, 여행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을 소개한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몇 가지 단어유병욱 TBW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여행이 떠났다.”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의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광고에서 흘러나온 목소리다. 왠지 뭉
우리나라의 위드 코로나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항공사들은 국제선 재개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항공스케줄을 늘리고 싶어도 여전히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평소대로라면 항공사들은 3월 초와 10월 초 각각 하계 및 동계시즌 항공스케줄 인가를 신청하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항공스케줄 인가 작업은 지난해 코로나19 이후로 매월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열어둔 상태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코로나19 이후 최소한의 노선을 운영하며 외부 상황에 따라 스케줄을 관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
서울을 사랑하는 여행기자가 소개한다.조금 친환경적으로 서울을 여행하는 법.●여행이 불편해졌다 나는 환경보호 운동가도 아니고, 제로 웨이스트 실천가도 아니다. 나는 마트에서 쇼핑을 할 때 비닐봉지에 과일이나 채소를 담는다.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간편식도 종종 구매하며, 물티슈도 서너장씩 시원하게 뽑아 쓴다. 하지만 나는 손바닥만하게 접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에코백을 가방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쓴다. 깨끗하게 잠시 사용한 비닐봉지는 잘 접어 보관하다 두 세 번씩 다시 사용한다. 올바른 분리수거에 노력하고, 일주일에 하루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8일 202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이하 KCSI)에서 7년 연속 항공부문 1위를 달성했다.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로, 매년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해 왔다. 올해 ‘항공부문’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만 18세 이상 64세 미만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조사기간은 2021년 4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약 4개월간 이었으며, 가구 방문 면접 방식 조사를 통해 실시
대한항공이 지난 5일(현지시간) 보스턴 리비어 호텔(Revere Hotel)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 이하 ATW) 시상식에서 2021년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Award) 상을 수상했다.올해 47회를 맞는 ATW 올해의 항공사 상은 글로벌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이날 행사에는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을 비롯해 지난해 초 코로나19로 고립된 우한 교민들을 수송하기 위한 전세기 탑승을 자원한 승무원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진그룹
여행‧레저 관련 플랫폼과 전통적인 여행사 간의 짝짓기 게임에 불이 붙었다. 여행 재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요 타깃이 중복되지 않아 오히려 시너지가 기대되는 모습이다. 우선 여행 테크 기업 야놀자와 하나투어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7월19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가시화된 부분은 상품 유통이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자사가 기획한 해외여행 상품을 야놀자에 공급,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2조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야놀자는 글로벌 종합 OTA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