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이후 항공 여행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항공 마일리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져가고 있다. 소비자들은 마일리지를 주로 항공권 구매를 통해 적립하고 있는데, 항공권뿐만 아니라 호텔, 렌터카, 쇼핑 등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방법은 훨씬 다양하다. 대한항공이 다양한 적립처와의 제휴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이 새해를 맞아 다양한 제휴처에서 마일리지를 효과적으로 적립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장 쉬운 길은 대한항공 항공편 탑승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방법 중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관광대국 원년인 2023년을 맞아 관광산업의 회복과 도약의 청사진을 그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2월1일 ‘2023 관광산업포럼’을 개최했다.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의 위상에 주목했다. 정부는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에서 ‘K-컬처와 함께하는 관광매력 국가’를 비전으로, 2027년 외래객 3,000만명과 관광수입 3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주제발표에 나선 목포대학교 심원섭 교수는 “이번 한국방문의 해는 그 어느 때보다 시기적절하다”라며 “관광은 상당히 실용적인 사업분야로 명확한 방향성을
대한항공이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3월말부터 유럽 주요도시 4곳의 운항을 재개한다. 3월27일 인천-프라하 노선을 시작으로 취리히, 이스탄불, 마드리드 노선을 각각 주3회 운항한다. 2020년 3월 운항 중단 이후 꼬박 3년 만이다. 먼저 인천-프라하 노선 항공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2시45분 출발해 프라하 바츨라프 국제공항에 16시55분 도착하며, 복편은 프라하에서 오후 6시50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1시5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인천-취리히 노선은 3월28일부터 화·목·토요일 운항한다. 오후 12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
노랑풍선이 분석한 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7~8월 여름휴가는 동남아가, 추석 연휴 등 대체휴무가 있는 9~10월에는 유럽과 같은 장거리 여행지의 인기가 높았다.노랑풍선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온라인 웹로그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수요를 예측하고, 여행 희망 지역이나 출발 시기 등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여행 트렌드를 분석했다. 8월 간 노랑풍선의 PC와 모바일 유입량은 전월대비 약 70%가 증가했다. 노랑풍선은 7월에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소추세를 보였지만,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하자 8월 초부터 유입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여름휴
인터파크가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서비스‧안전 교육을 시행한다.25일과 26일 양일간 인터파크 사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서비스 마인드를 위해 실시한다. 투어부문 전 직원과 해외여행 인솔자가 이번교육의 대상자다.안전 교육은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재해나 사고 발생 시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인터파크 염순찬 투어패키지사업그
일본 홋카이도의 하늘길이 약 2년 4개월 만에 다시 열렸다. 7월17일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내일투어 등 팸투어 참석자 총 5명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재개된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 대한항공 765편(B737-800)에 탑승했다. 홋카이도 운수국과 홋카이도 에어포트가 주최한 팸투어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 이후 양국 간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홋카이도의 첫 팸투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4박5일 동안 홋카이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여행 관련 시설과 교통 등 인프라를 점검하는 시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디지털 전환 시대 중소여행사의 자생력을 강화한다. 7월18일부터 7월22일까지 '2022년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참여사를 모집한다.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DX) 지원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다. 중소여행사가 미래의 디지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생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종합여행업·국내외여행업·국내여행업) 등록 중소기업 혹은 개인사업체가 대상이다. 단 7월4일 기준 창업 1년 이상 업체여야 한다. 디지털 기술 적용 수준에 따라
6월1일부터 타이완과 홍콩의 방한 관광비자 발급이 재개되면서 한국관광공사가 포스트코로나 방한관광 수요 선점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한국관광공사는 타이완과 홍콩의 현지 통신사 및 인터넷 매체 언론인 10명을 초청해 지난 13일부터 8박9일 일정으로 언론인 방한 팸투어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초청 매체는 홍콩 U트래블과 U매거진, 타이완의 국영통신사인 중앙통신사와 UDN 등 현지 유력 매체다.이번 팸투어의 목적은 단기 관광비자(C-3-9) 발급 재개를 계기로 올 하반기 관광 회복이 빠르게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함이
하와이관광청의 MICE 전담 조직 ‘밋 하와이(Meet Hawaii)’가 새로운 한국사무소로 (주)아이플러스커넥트(이하 아이커넥트)를 선정했다.하와이관광청은 레저와 MICE 담당 부서를 나누어 함께 담당해왔는데, 최근 두 가지 사업을 완벽히 분리 운영하는 새로운 체재로 전환하면서 하와이 MICE 사업만 전담해줄 한국사무소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아이커넥트는 국내 기업들의 국제회의, 컨벤션, 포상휴가 등의 행사를 하와이로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B2B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밋 하와이’를 총괄하는 사업처인 ‘하와이 관광 & 컨
여행신문은 2002년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소비자 대상 대규모 설문조사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매해 거르지 않고 지속해왔습니다. 여행성향은 어떻게 변했는지, 새로운 트렌드는 무엇인지, 어느 여행지가 인기를 끌 것인지… 고민하고 묻고 분석해 여행업계에 제시했습니다. 많게는 수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자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여행을 얘기했습니다. 이 생생한 정보는 여행상품 기획부터 개발·판매·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길목에서 여행업계의 든든한 나침반이 됐습니다. 코로나19 와중에도 소비자 마음 읽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올해 설문조사는
제주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에서 LCC부문 1위로 선정됐다.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진행하는 제품 및 서비스 품질 평가로 ▲고객 기대수준 ▲고객 인지품질 ▲고객 인지가치 ▲고객 불평률 ▲고객 충성도 ▲고객 유지율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제주항공은 이중 고객 기대수준과 고객 인지품질, 고객 인지가치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도 승무원이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와 비행 시뮬레이터 체험존을 운영하면서 고객의 기대수준을 높였고, GS
방탄소년단(BTS) 국내 콘서트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1회당 최대 1조2,207억원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포스트코로나 시기에 BTS가 국내에서 콘서트를 정상적으로 개최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가 1회 공연당 6,197억원에서 최대 1조2,20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또 코로나 종식 이후의 보복소비 등을 고려해 국내에서 연간 10회 공연을 가정할 경우 최대 12조2,068억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이번 추산치는 연구원 문화산업연구센터가 콘서트 티켓 및 기획상품 판매액, 외
노랑풍선이 포스트코로나 여행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노랑풍선은 김진국 신임 대표이사 취임(3월31일) 이후 첫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경영 전략에 맞춰 각 사업부의 전문성과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재무본부 ▲경영기획본부 ▲상품영업본부 ▲온라인사업본부 ▲IT본부 총 5개의 사업본부로 재편했다.노랑풍선은 지난해 오픈한 OTA 플랫폼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사업본부와 IT본부를 신설했다. 온라인사업본부 산하에는 상품기획과 전략수립, 판매채널 다변화를 위해 온라인판
서울시관광협회(STA) 양무승 회장이 ‘전국 시·도관광협회 회장단 협의회’를 이끈다.협의회는 지난 21일 대전트래블라운지에서 회의를 열고 양무승 회장을 신임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경기도·부산·제주·대전 등 주요 관광협회 회장 13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각 지역 관광협회 회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별 관광업 현황을 공유하고 업계 이슈에 대한 관광협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해 왔다. 앞으로는 활동 폭을 더욱 넓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관광업계를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여러 대
정부의 방역정책 완화와 함께 국적 LCC들도 국제선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3월17일 국적 LCC 7개사(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제주항공·티웨이항공·에어로케이·플라이강원) CEO를 초청해 국제선 운항의 조기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LCC 사장단은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조치 해제 ▲해외입국자 PCR 검사 면제 등 검역절차 간소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김해공항에서 국제선을 일부 운항하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국제선이 인천공항에 집중돼 있는 데다 다른 지방공항은 전세기를 띄우는 것조
명색이 여행기자인데, 랜선투어 한번 안해보면 되겠나. 해외 유명 관광지의 방역시스템은 어떤지도 파악할 겸 피렌체 랜선투어 결제 버튼을 눌렀다. 퇴근길이 굉장히 설레었다. 퇴근이라서가 아니라, 익숙한 지하철 공간이 마치 공항철도 플랫폼처럼 느껴져서 그랬으리라. 나를 돌아봤다. 아무런 배낭도 메지 않았으며, 복장은 원래 입던 대로였다. 들뜬 마음에 3년 전 피렌체에 막 도착했었을 때처럼 슈퍼에 들러 과일과 주전부리들을 한가득 사서 집으로 갔다.밤 9시, 여행사가 투어 시작 30분 전에 보내준 유튜브 링크로 입장했다. 노트북과 연결한 6
교원KRT가 AI 기반 여행 일정을 추천해주는 스타트업 마이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여행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협약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트래블 테크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교원KRT의 여행 콘텐츠 및 영업·마케팅 노하우와 마이로의 여행 일정 빅데이터를 결합한 신규 서비스 및 공동 여행상품 개발, 상호 업무 제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마이로는 국내 최초 AI 여행 일정 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제주항공이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MOVV)와 손잡고 여행자들의 이동편의를 높인다. 제주항공과 무브가 2월16일 ‘공동 협력 업무 제휴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발공항과 도착공항에서의 이동수단을 원스톱으로 예약할 수 있는 통합교통플랫폼을 구축하고, 타 항공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향후 통합교통플랫폼이 구현되면 여행자들은 제주항공에서 항공권을 예약하고, 예약완료 후 ‘공항 이동 서비스 신청하기’를 선택해 현지에서의 무브 이동 수단을 예약할 수 있다. 항공권과 현지 이동수단 예약을 한 번에 해결할
국회관광산업포럼과 주한외국관광청협의회(ANTOR)가 인·아웃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양측은 지난 8일 업무협약을 맺고 인·아웃바운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세계 관광업계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해외의 여러 관광정책들을 공유해 위드코로나는 물론 포스트코로나 시대 양방향 관광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안토르 김보영 회장(이탈리아관광청 지사장), 송재호 국회의원(국회관광산업포럼 공동대표), 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장(국회관광산업포럼 공동대표), 조오섭 국회의원, 박정록
관광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 관광시장 회복을 준비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관광분야 창업자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제13회 관광벤처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예비·초기·성장관광벤처 3개 부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예비관광벤처는 창업이나 폐업 이력에 상관 없이 예비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35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초기관광벤처는 3년 이내에 창업 또는 재창업을 한 기업이 대상이며 70개사 선발한다. ▲성장관광벤처는 창업 3년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