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만 회장 “고부가가치화 실현할 것”서울특별시관광협회(이하 서울관협)가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서울관협은 지난 11일 협회 임직원 및 업종별 위원장들과 함께 남산둘레길 7km를 걸으며 창립 5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변화·창조·책임·도전·성공을 핵심 키워드로 다가올 창립 100주년을 준비해나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이날 둘레길 걷기에 참석한 서울관협 남상만 회장은 “서울의 관광산업 진흥과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민간단체로서 서울관광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우 기자 vaga@
-KATA, WTM 이어 CITM 참가-인바운드 여행사와 판촉단 구성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영국과 중국에서 개최된 여행박람회에 판촉단을 파견해 한국관광을 홍보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영국 런던에서 11월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세계관광박람회(WTM)에 유럽·미주 인바운드 회원사 9개사로 판촉단을 구성해 참가한 데 이어,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여유교역회(CITM)에도 중국전담여행사 24개사와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KATA 홍보 판촉단은 한국 홍보관 내에서 방한여행상품 판촉 및 상담활동을 전개했다.
-여행업 보증보험 관리 개선 등 논의…여행사 대상 관광진흥법 교육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는 지난 16일 협회 교육장에서 서울지역 주요 10개 구청 여행업 담당자를 초청해 여행업계 발전 및 보증보험 관리 개선 등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강남·마포·서대문·종로·중구청 등 서울소재 여행사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구청 여행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행업 변경등록 신고에 대한 여행사들의 인식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며, 여행업 영업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업체가 증가해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는 문제에
-문화관광연구원, MICE·숙박업 등에 여파…수요 창출 기회‘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이 관광 분야에 일정 부분 악영향을 미치겠지만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여지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 15일 발간한 ‘문화·관광 인사이트 85호-청탁금지법이 관광에 미치는 영향(김동현 부연구위원)’을 통해, 청탁금지법이 관광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미 법 적용 대상자들이 부패 및 비리 근절을 위해 자체 행동강령 등을 마련해 운영해왔던 만큼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11월 인사동 하나로 빌딩에 신규 사무실 오픈-여행 관련 유관업체 모두 조합사로 받을 계획한국여행업협동조함 트래블쿱이 정체성을 재정비한다. 서울 인사동 하나로빌딩에 새로운 본거지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트래블쿱이 영업 활동에 다시 시동을 건다. 지난 11월14일 새로 단장한 트래블쿱 사무실에서 만난 석채언 이사장은 “사업 영역을 다시 정비하고 활동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떠도는 좌초설에 대해서는 시행착오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사무실을 정리하는 시점에 개인적으로도 출장이 많아 연락이 안 되다 보니 소문을 키우게 된
-독일·오스트리아 여행업자 팸투어 진행-서울에서 거제까지… 10만명 이상 방한한국관광공사는 독일 및 오스트리아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방문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11월1일부터 6일까지 실시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현지 여행사 및 언론인 63명으로 구성된 팸투어단은 서울, 평창, 부산, 통영, 거제를 답사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독일은 유럽 제 1의 아웃바운드 시장으로 한국을 찾는 독일인 관광객은 연간 10만명이 넘는다. 지난해 메르스 발생으로 전체 방한객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방한 독일인은 0.4% 감소하는 데 그쳤
-7월부터 2년간 여행업 자본금 50% 인하 -일반여행업 증가에 훈풍…국내·외는 위축여행업 자본금 인하 효과가 ‘일반여행업’에만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여행업’과 ‘국내여행업’은 오히려 위축됐다.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과도한 규제 개선 차원에서 여행업 자본금 등록기준을 2016년 7월1일부터 2년 동안 한시적으로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이에 따라 기존 2억원이었던 일반여행업 등록 자본금은 1억원으로, 6,000만원이었던 국외여행업 자본금은 3,000만원으로, 3,000만원이었던 국내여행업은 1,500만원으로 인하됐다. 여행업
-여행사들 참여 중단키로 하면서 좌초될 위기에 처해 좌초 위기에 몰렸던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이 ‘숨고르기’에 접어들었다. 그동안의 성과와 의미를 짚고 청사진을 다시 그린다는 계획이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한국관광공사, 소비자원 그리고 사업 참여 여행사 관계자들은 지난 8일 실무회의를 갖고,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되짚고 새로운 차원에서 향후 추진방향을 설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행사들의 참여 중단 선언으로 좌초 위기에 몰렸었지만, 숨고르기를 통해 보다 발전
-공정위 시정권고에 여행사들 고민만 거듭-항공사 대신한 업무 인정…‘2차전’ 가능성 ‘항공권 취소대행수수료’를 둘러싸고 공정거래위원회와 여행업계 간의 신경전이 팽팽하다. 공정위는 금액을 낮추라고 여행사를 압박했고, 코너에 몰린 여행사는 두 손 들지 반격할 지 고민에 빠졌다. 여행사-항공사 간의 ‘2차전’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항공권 취소대행수수료 조정을 위해 지난 4일 열린 공정위-여행사 간의 회의에서 공정위는 취소대행수수료를 1만원으로 일괄 인하 적용하라고 여행사에 권고했다. 9월말 에어서울을 제외한 7개 국적항공사의 국제선
-추적 통해 2022년까지 잘못 다뤄진 수하물 25% 감축…수하물 추적성공률 99%전자태그, 스마트태그라고도 불리는 무선식별(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RFID)로 여행객들의 수하물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기술의 도입으로 향후 7년간 항공산업에 미화 30억달러(약 3조4,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지난달 19일 전세계 항공사에 IT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업 SITA와 함께 수하물 추적 서비스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날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여
-11월1일부터 3주간 택시기사 대상 교육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이 4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방문위원회가 강원도 지역 운수종사자들을 직접 찾아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며 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1월1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친절 교육은 서비스교육 전문 강사들이 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 강릉, 정선을 주축으로 각 시·군 택시업체를 직접 찾아 외국인 손님맞이 및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방문위원회는 K스마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
-관광벤처 페스티벌 개최, 20여개 기업 참가-“기존 여행업과의 네트워킹도 도모했으면”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관광벤처 기업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2016 관광벤처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관광벤처 기업 약 20곳이 참가해 각자의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투자자, 업계 등과 향후 비전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관광벤처(창조관광)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관광벤처 페스티벌은 10개 기업이 가상투자대회를 벌이는 ‘관광벤처 데모데이’와 성공적인 스타트업 10개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