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들이 유상증자와 화물사업 확대로 코로나19 위기를 버텨내고 있다. 최근 해외여행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하반기 예정된 유상증자와 국제선 회복에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제주항공은 화물 운송 사업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화물수송 전용 여객기 운항을 시작한 지난해 10월 대비 10배 증가한 577톤의 화물을 운송했다. 운항횟수 증가도 눈에 띈다. 지난해 10월에는 인천-방콕 노선에서 단 1회 운영됐지만, 올해 8월에는 인천-중국 옌타이, 인천-베트남 호치민 2개 노선에서 총 30회 운항했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여행·항공사 주가가 3개월 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9월23일 국내 증시는 중국 헝다그룹 위기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행주는 백신 접종률 증가, 사이판 예약 호조와 유럽여행 재개 등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 마감했다.특히, 하나투어부터 모두투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까지 선두권 기업들의 주가는 3개월 최고가를 기록했다. 위드 코로나, 전 직원 근무 등으로 기세가 오른 하나투어 주가는 6월11일 이후 처음으로 9만원대에 진입했다. 9월23일 장중 9만1,500원까지 치솟은 주가는 9만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8월20일 2만1,400원까
진에어가 추석을 맞아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건강한 추석을 위해 랜덤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김포-부산, 김포-여수 등 일부 내륙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항공편에 랜덤으로 숨겨진 보물을 찾는 고객에게 동국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면역엔 퀵 프로폴리스'를 선물한다. 진에어는 “건강한 추석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동국제약과 함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추석 명절에 진에어를 찾아주신 고객 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하실 수 있도록 기내 방역과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가을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진에어는 어떨까. 진에어가 10월10일까지 항공권 할인, 클룩 제휴 할인 등을 포함한 제주여행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지니쿠폰을 발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하나카드 전용 5,000원, 1만원, 3만원 쿠폰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쿠폰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탑승기간은 10월31일까지다. 제주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김포-제주 1만4,400원 ▲부산-제주 1만2,700원 ▲대구-제주 1만2,700원 ▲포항-제주 2만9,400원 ▲원주-제주 4만400
최근 가장 현실적인 해외여행지로 주목받는 휴양지는 괌, 사이판이다. 괌은 비교적 자유로운 입국과 여행이 가능하며 붐비지 않는 청정지역으로 꼽히고 있고, 사이판의 경우 우리나라와 트래블 버블 협정을 맺고 다양한 부분에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기 때문이다. 여행업계가 주목하는 해외여행지 괌, 사이판의 출입국 절차 및 여행 조건을 비교 정리해봤다. 9월13일 현재 괌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입국 72시간 전 받은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다. 괌 현지 도착 후에도 추가적인 코로나
9월 말 고용유지지원 종료를 앞두고 항공사들이 무급휴직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하반기 유상증자로 추가 자금을 확보해 버티기에 돌입한다.항공사들은 이미 무급휴직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현재 제주항공과 에어서울은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10~12월 무급휴직을 신청한 상태다. 올해 고용유지지원을 다소 늦게 시작한 에어부산은 10월 초순 지원이 종료되면 4개월간 무급휴직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항공사 관계자들은 고용유지지원이 연장될 경우 유급휴직을 계속 이어나갈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고용불안에 내몰린 항공산업 16개 노조는 지난 1일 "
국적LCC들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간다. 제주항공은 추석을 맞아 애경산업 위생전문 브랜드 랩신과 함께 '슬기로운 항공·위생생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9월7일부터 이마트 37개 점포에서 400개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20만원이다. 선물세트는 ▲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 20만 포인트 등록권 ▲랩신 손소독제·핸드워시·손소독티슈·황사방역마스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는 온라인 등록 후 5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진에어는 커피 브랜드 엔제리너스와 콜라보에 나섰다. 진에
하반기에도 LCC들의 국내선 특가 마케팅은 계속된다. 항공 운임 할인 및 다양한 제휴 혜택으로 고객 유치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8월18일부터 24일까지 회원 대상 항공권 할인 이벤트 'JJ멤버스 특가'를 진행한다. 10~12월 출발 국내선 항공권이 대상으로, 유류할증료 등을 모두 포함해 편도총액 1만2,900원부터다. 프로모션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규 가입 회원 전원에게 리프레시포인트 추가 2,000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테르메덴 풀앤스파' 이용권을 증정한다.
국적 LCC들이 8~9월 국내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착순 특가 판매부터 간편 결제 할인까지 방식도 다양하다.에어서울은 10일부터 국내 전 노선 특가 항공권을 선착순 판매한다.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1,000원부터, 부산-제주 1만6,200원부터, 김포-부산 2만300원부터로, 탑승기간은 8월10일부터 9월20일까지다. 면역력 증진 캠페인도 실시한다. 홍삼 전문 브랜드 정원삼과 제휴해 8월18일부터 22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중 총 10편에서 편당 100명 선착순으로 '6년근 고려홍삼정 365스틱(2개) 패키
인터파크투어가 항공사들과 손잡고 국내 항공권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20일까지 에어부산, 진에어와 함께 단독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우선 13일까지 에어부산을 이용해 제주-김포·부산·울산 항공권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편도 좌석을 할인해준다. 또 인터파크투어 전용 단독 특가 좌석으로 김포-제주 편도 항공권을 1만원부터 판매한다.17일부터 20일까지 진에어 항공권 예약 고객 대상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포·청주·부산·대구·광주·원주·군산-제주, 부산·여수·광주·울산-김포를 오가는 항공권 예약시 전체 좌석 할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도 휴가철 국내여행은 계속됐다. 수도권 4단계 시작 이후 3주간 국내선 여객이 200만명에 육박했다. 올해 증가세를 이어왔음을 감안하면 다소 주춤한 모양새지만 전년대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에어포탈 실시간 통계(8월3일 기준)에 따르면, 4단계를 처음으로 실시한 7월12일부터 8월1일까지 3주간 국내선 여객 수는 출발 기준 198만5,405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16.1% 증가한 수치다. 운항횟수도 같은 기간 1,617회 늘었다. 지난해에 비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직전 3주간의
진에어가 8월15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탈출 이벤트 '뜻밖의 여행'을 진행한다. 홍콩 여행을 테마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홍콩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뜻밖의 여행은 MZ세대에게 인기있는 방탈출 게임을 모티브로 했다. 고객이 직접 문제를 풀고 정답을 찾아나가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인스타그램이라는 온라인 공간에서 펼쳐진다. 보다 흥미롭게 진에어의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행은 진에어의 초청으로 시작된다. 공항과 기내, 홍콩 명소 등을 거쳐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내용으로, 참여자들은 각 장
올해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해외여행 목적지로 괌이 주목받고 있다. 현지인들의 높은 백신 접종률, 입국 조건 완화, 항공사 정기편 재개까지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다. 괌 현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인원 제한 등의 규제가 완화됐다는 점도 호재다. 괌 정부는 7월30일 괌 성인 인구의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모두 완료하며 집단 면역을 형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괌은 7월30일부터 괌 공중보건 및 사회복지부(DPHSS)가 권장하는 지침 준수 하에 사회적 거리두기 및 인원 제한 등 규제 조치를 해제했다. 괌정부관광청은 “
세계 각국 여행업계가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등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주목하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 언론 CNBC는 "일부 여행업체가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을 비롯해 여러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이미 도입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업체가 이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7월31일 보도했다.여행업계에서 암호화폐를 처음으로 받아들인 업체는 미국 OTA 칩에어(2013년 도입)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트라발라닷컴(Travala.com), 버진 갤럭틱, 라트비아 LCC 에어 발틱 등도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인정하고 있다. 또 독일의 투어 전문
진에어가 8월 한 달간 '2021 기내 음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상곡은 전 노선 항공편에서 탑승객 보딩, 항공기 이·착륙 시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은 '진에어를 떠올릴 수 있는 밝고 경쾌함'과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연주곡 ▲가사가 있는 노래 또는 배경음악 두 가지로,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1분 이상의 창작곡이어야 한다. 공모 기간은 8월31일까지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창작곡 음원과 함께 참가 신청서 1부를 진에어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와 진에어가 제주 관광 홍보와 면세쇼핑 편의성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7월29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마케팅 방안 추진에 합의했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 관광 발전 및 양사의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양 사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제주 관광객 대상 면세쇼핑 편의성 증진을 위한 협력 ▲제주 관광 및 면세쇼핑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등이다. 특히 진에어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지니 스토어와 공사 온라인면세점과의 연계 프로모션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진에어와 델타항공이 손잡고 환승객 편의를 돕는다. 7월20일부터 연결 탑승 수속(IATCI, Inter-Airline Through Check-In) 서비스를 시작한다. 출발지에서의 탑승 수속만으로 최종 목적지까지 갈 수 있게 됐다. 델타항공-진에어 연결편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인천공항 경유 시 환승 카운터에서의 추가 탑승 수속 단계가 생략된다. 대상 노선은 진에어와 델타항공이 맺은 인터라인 노선으로 인천발 홍콩, 타이페이, 방콕 등 총 18개다. 여기서 인터라인 노선이란 각 항공사가 운항하는 노선을 하나의 티켓에 연계 판매하는 제
한국-사이판 트래블 버블이 4차 대유행에도 흔들리지 않고 7월24일 첫 시행된다. 괌도 한국인 입국 완화 조치와 함께 하반기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트래블 버블이든 여행 지원 프로그램이든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중단되거나 연기될 가능성도 있지만, 7월15일 현재까지는 두 지역 모두 첫 출발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사이판 트래블 버블 첫 출발은 7월24일이다. 이날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이 1년 여 만에 인천-사이판 노선을 재개한다. 한국-사이판 트래블 버블 합의문에는 방역 상황 악화로 인해 트래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홍콩 여행을 위해 진에어, 홍콩관광청, 클룩이 뭉쳤다. 7월31일까지 지니스토어 '홍콩 릴레이 기획전'이 진행된다. 홍콩 여행에 필요한 상품을 골고루 담았다. 이번 상품은 ▲2022년 인천-홍콩 노선 왕복 항공권 1매 ▲클룩 3만원 이용 쿠폰 ▲기내식 콘셉트의 밀키트 캐슈넛 치킨 세트로 구성됐다. 진에어 온라인 쇼핑몰 지니스토어에서 500개 한정 판매하며, 선착순 200명은 3만원 할인된 가격인 16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인천-홍콩 왕복 항공권은 2022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 사이
올해 상반기 국내여행은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면서도 국내선 여객 수, 제주도 방문 관광객 수 등에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가 지속됨에도 여행의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다. 그렇지만 7월 들어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하반기 전망은 안갯속에 빠졌다.국내선의 경우 제주항공과 진에어 등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내륙 노선 특가 프로모션이 이어지면서 여객도 크게 증가했다. 한국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1~6월 국내선 여객은 전년동기대비 47.1% 증가한 1,558만7,484명으로 집계됐으며, 코로나 이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