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에 여행업계는 다시 안개 속에 휩싸였다. 출발이 코앞이었던 여행은 다수 취소되거나 연기됐고, 출입국 절차와 각종 규제가 하루아침에 강화됐다. 항공‧여행업계는 신규 영업보다 취소로 인한 손해를 최소화하느라 분주하다. 정부가 12월3일부터 16일까지 해외입국자 대상 10일 자가격리 지침을 발표한 이후 항공‧여행업계는 한차례 취소대란을 겪었다. 고객들의 취소가 이어지자 출발일이 임박한 항공편이 줄줄이 중단됐다. 제주항공은 12월10일과 17일 출발 치앙마이 전세기를 비롯해 16일까지
부산행 KTX를 최대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부산관광공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산행 프로모션’에 한국철도공사가 참가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부산행 프로모션은 관광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 대책으로, 최대 50% 할인된 요금으로 항공과 KTX를 이용해 부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1월17일부터 대한항공·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티웨이 5개 항공사가 참가했으며, 11월30일부터 에어서울도 동참했다. 한국철도공사는 12월6일부터 부산·구포역에 도착하는 경부선 KT
국적 LCC들이 산학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12월3일 진에어와 에어서울이 각각 항공 마케팅 프로젝트, 비행 체험을 진행했다. 진에어는 지난 3일 명지대학교와 함께 항공 마케팅 전략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명지대 경영학과 수업과 연계,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는 항공 산업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연구하고 개발하고자 진행됐다. 진에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각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기회를 지속적
모두투어가 12월26일부터 내년 2월24일까지 운항되는 진에어 코타키나발루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전세기는 총 18항차 규모로 주2회 운항된다. 모두투어의 전세기 상품은 '모두드림,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마젤란 5일'이다. 노쇼핑, 노옵션, 노팁 조건으로 구성된 상품에는 아일랜드 호핑투어와 BBQ 특식, 마사지, 반딧불 투어 등의 인기 옵션이 특전으로 포함됐다. 또 코타키타발루의 랜드마크인 특급 호텔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바다뷰 객실로 업그레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골드
보물섬투어가 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 홈쇼핑으로 괌을 선택했다. 홈앤쇼핑에서 11월27일 오후 6시40분부터 5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위드 코로나에 맞춰 당장 떠날 수 있는 괌 여행상품을 마련했다. 백신 접종 완료자가 대상으로, 괌 힐튼 호텔 메인타워 오션뷰룸 숙박과 전일정 호텔 조식을 포함했다. 오전 출발 3박4일과 4박5일, 오후 출발 3박5일과 4박6일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했으며,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제주항공, 진에어 왕복항공편을 이용한다. 상품가는 1인 89만9,000원부터다. 특히 이번 홈쇼핑에서는 가이드·기사팁
보물섬투어가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동남아 골프 기획전을 진행한다. 태국 치앙마이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전세기 상품으로 구성했다. 겨울 인기 골프여행지인 치앙마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를 이용한다. 대한항공은 1월8일부터 2월26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 출발하며, 상품가는 154만9,000원부터다. 아시아나항공은 12월22일부터 3월2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21회 운항하며, 상품가는 149만원부터다. 하루 최대 36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가산레가시CC, 가산쿤탄CC, 하이랜드CC, 알파인 CC
상장 여행사‧항공사들의 3분기 실적에는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상흔이 엿보였다. 그동안 제자리걸음이었던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적자를 살펴보면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우선 상장 여행사들의 3분기 매출액은 참좋은여행과 레드캡투어를 제외하고 올해 2분기 대비 일제히 상승 곡선을 나타냈다. 매출액 규모로는 세중이 567억503만원으로 가장 컸고, 레드캡투어(527억8,091만원), 호텔 사업을 확대한 롯데관광개발(299억9,186만원) 순을 나타냈다. 하지만 적자는 여전하다. 3분기에는 하나투어와 세중, 레드캡투어만 흑자를 냈다. 하지만
2019년 괌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약 75만명. 괌은 명실공히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다. 해외여행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괌으로 현지 취재를 다녀왔다. ●핵심 시장 ‘한국’…여행 재개 전폭 지원괌정부관광청은 11월7일부터 11일까지 여행사와 항공사를 비롯해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괌 어게인(#GuamAgain) 팸투어를 진행했다. 괌 현지 방역과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현지 파트너사들과 최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날 두짓타니 괌 리조트(Dusit Thani
진에어가 위드 코로나 전환에 발맞춰 괌, 말레이시아 등 국제선 운항을 확대한다.진에어는 11월28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기존 주 2회에서 4회로 증편한다. 현재 인천-괌 노선 항공편은 매주 화·금요일에 운항 중이며, 28일 이후부터는 수·일요일에도 운영된다. 단계적 일상회복 속도에 따라 연말부터는 인천-괌 노선을 매일 1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현재 백신 접종 완료자는 괌 입국 시 의무 격리에서 면제되며,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를 제시하면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가능하다.골프 여행객을 위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항공편도 운영할 예정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위드 코로나 지원 대책으로 ‘부산행 프로모션’을 11월17일부터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는 부산 편도행 교통비(항공·KTX)를 최대 50% 아낄 수 있다. 11월17일 에어부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을 시작으로 진에어(22일), 대한항공(24일) 순으로 예약을 시작한다. KTX 할인은 12월 추진을 위해 현재 협의 중이다. 항공사별 예약 기간은 11월16일 저녁부터 비짓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은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 공사는 이번 달 17일부터 30일까지 부
괌정부관광청이 박지훈 한국지사장을 선임했다. 괌정부관광청이 한국지사장을 선임한 것은 한국시장에 진출한 이래 처음이다. 박 지사장은 지난 5년 간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업무를 총괄하며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위드 코로나’ 시대 리더가 된 박지훈 지사장을 만났다. -코로나19라는 위기 속 한국지사장의 이름으로 한국 시장을 이끌게 됐다. 소감은?괌정부관광청이 한국지사장 자리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괌정부관광청의 이번 결정에는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확신이 담겼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올 겨울 국내 항공사들의 시선이 괌에 쏠렸다. 비행시간 약 4시간30분 거리의 가까운 거리이자 우리나라 겨울과는 반대로 따뜻한 계절의 휴양지인 괌은 ‘위드 코로나’에도 비교적 까다롭지 않은 여행이 가능해서다. 각 항공사들이 발표한 괌 노선 운항 계획에 따르면 12월 안에 신생 항공사들을 제외한 국내 7개 항공사가 모두 괌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우선 11월8일 기준 대한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이 각각 주2회씩 인천-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11월25일부터, 아시아나항공과 에어서울은 12월23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주
국제선 운항이 점차 재개되는 가운데, 실질적인 여행이 가능한 괌 노선에 LCC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제주항공은 11월25일부터 인천-괌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해 3월 코로나로 인해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 이후 1년8개월만이다. 내년 1월말까지 38회 부정기편을 운항하며 노선 정상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11월에는 목·일요일 주2회, 12~1월에는 수·목·토·일요일 주4회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고, 복편은 괌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한다. 재운항을 기념해 12월5일까지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월25일부터 내년
노랑풍선이 2022년 5~9일을 쉴 수 있는 설 연휴를 겨냥한 ‘2022년 설연휴 기획전’을 지난 4일 오픈했다.내년 설 연휴는 기본 1월28일부터 2월2일까지 5일이며, 연차를 적절히 활용하면 최대 5일을 더 쉴 수 있다. 이에 따라 노랑풍선은 기획전을 통해 ▲괌/사이판 ▲유럽 ▲미주 ▲동남아 ▲국내 등의 지역에서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소비자는 일정과 취향에 맞춰 패키지와 자유여행을 선택할 수 있다.특히, 노랑풍선은 괌 롯데호텔 4일/5일과 스페인 완전 일주 8일/9일 상품을 추천했다. 괌의 경우 대한항공·진에어·제주항공과 롯
여행사들이 괌 여행객 모시기 전쟁에 나섰다. 올해 연말까지 사이판 트래블 버블 상품 예약이 마감됐고, 사이판과 이웃한 괌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주요 여행사들에 따르면 10월에 접어들며 괌 여행 예약률은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각종 기획전과 홈쇼핑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최근 하나투어는 4,400여명의 고객들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집계한 결과 위드코로나 전환 후 '첫 해외여행지로 가고 싶은 곳’ 항목에서 괌이 26%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실제 하나투어의 예약현황을 살펴보면 10월20일 기
진에어가 지난 19일부터 티머니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머니의 간편 결제 플랫폼 티머니페이를 이용해 진에어 항공권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티머니페이 이용 고객이라면 진에어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티머니페이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된다. 사전좌석지정서비스, 번들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함께 결제 가능하다. 기업회원들을 위한 업무용 모바일 교통 결제 서비스인 '티머니 비즈페이'도 함께 도입했다. 법인카드나 전표없이도 외근·출장 시에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항공 네트워크와 대
진에어가 매달 추첨을 통해 항공·면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10월18일부터 열흘간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기 프로모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추첨식 복권 방식으로 당첨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진에어는 매달 항공딜, 제휴딜로 나누어 진에어 회원에게 할인 등의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픈 첫 달인 10월의 팝업 스토어는 제주행 국내선 전 노선과 제주 중문면세점이다. 항공딜 당첨 고객에게는 노선, 운임 종류 등 상관없이 제주행 국내선 항공권 결제 시 90% 할인
위드 코로나 전환과 트래블 버블 등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방 출발 해외여행도 올해 안에 가능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인천‧김포국제공항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공항은 해외입국자와 관련한 검역 인력과 시스템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다. 극히 일부 국제선이 운항되고 있지만 출국은 지방공항에서 하더라도 입국은 인천공항을 통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국제선이라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 전환, 트래블 버블 등 해외여행 시장의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지방 출발 국제선도 재개를 준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여기어때가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확대한다. 지난 8월 제주도로 항공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셈이다.여기어때는 10월6일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등 저비용항공사(LCC)의 제주 및 내륙 항공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숙박부터 교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항공권 카테고리 편의성도 개선했다. 왕복 항공권 구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상품 탐색과 예약 과정도 간편하게 했다. 또 탑승자 정보를 사전 확인해 해피콜의 피로도를 낮췄다.이번 항
진에어가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10월15일까지 매일 할인쿠폰을 선물한다. 이번 가을맞이 랜덤 쿠폰 이벤트는 기존 회원 및 신규 회원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랜덤으로 국내선 항공권 할인권(3,000원, 6,000원, 1만5,000원)과 사전좌석지정서비스 4,000원 할인권을 선물하며, 계정 당 하루 1회 참여할 수 있다. 할인 쿠폰은 9월29일부터 11월30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 예매 시 사용가능하며, 발급일 당일에 한해 유효하다. 최다 참여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연간 지니쿠폰패키지 이용권,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