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가 7월1일부터 사전 입국 신청 제도인 '타일랜드 패스'를 폐지한다. 여행이 더 수월해진 가운데 태국정부관광청은 6월16일부터 양일간 한국 여행업계와 소통의 장을 열고 한국인 여행객 유치에 나섰다. 태국관광청 유타삭 수파손(Yuthasak Supasorn) 청장은 6월17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시장에 가장 먼저 말씀드리는 소식으로, 7월1일부터 타일랜드 패스가 폐지되며 코로나 관련 보험에 가입할 필요도 없다"고 전했다. 백신 접종 완료자라면 태국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고, 미접종자라면 태국 출발 72시간
국적 LCC들이 제주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가·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6월13일부터 26일까지 제주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항공권 선택 시 할인코드 입력란에 ‘TWJEJU’를 입력하면 9월 예약은 5%, 10월 예약은 10%가 즉시 할인으로 적용된다. 대상 노선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4개로, 탑승기간은 9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일부 기간 제외)다. 최대 1만원의 카드사 중복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티웨이페이 삼성카드로 1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중복 할인이
진에어가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된다.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한진칼이 보유 중인 진에어 주식 전량을 자회사인 대한항공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매각 대상 주식은 한진칼이 보유한 진에어 주식 2,866만5,046주(지분율 54.91%)이며, 전체 매각규모는 약 6,048억원이다. 한진칼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회사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유상증자 참여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1조원 이상 차입금이 증가하며 재무구조가 약화됐다. 한진칼은 이번 매각을 통해 차입금을 상환하고 재무구조를 강화
일본여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여행사들은 적극적으로 일본 모객에 나섰고, 국적 LCC를 중심으로 노선 회복 움직임도 활발하다. 다만 실제 출발은 7월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비자 발급에 약 3주가 소요되는 데다 이제 막 현지 여행수칙 등이 마련되는 단계이기 때문이다.일본은 6월10일부터 단체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했다.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이 지난 7일 보도한 일본관광청의 단체관광 관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여행사 예약, 인솔자 동행, 마스크 착용, 코로나 치료비 보장 보험 가입 동의 등이 조건이다. 인솔자는 여행자의 교
진에어가 적극적인 항공기 운용으로 여름 성수기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진에어는 12일부터 중대형기 B777-200ER 1대를 김포-제주 노선 LJ307편에 투입한다. 지난해 2월 운항 중단 이후 약 1년 4개월만이다. 7월부터는 국제선에도 투입해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좌석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B777-200ER은 최대 운항거리 약 1만4,000km로 미주, 유럽, 대양주 등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항공기다. 총 393석 규모의 좌석을 장착해 슬롯이 포화 상태인 김포-제주 노선 등
필리핀관광부가 현대백화점과 함께 6월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It’s More Fun With You in the Philippines(필리핀에서 당신과 함께하면 더욱 재미있다)'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1년 더현대 서울 오픈 이래 처음 선보이는 해외 관광업계 주최 프로모션이다. 지하 1층 이벤트 플라자에서 진행되며, 필리핀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구성했다. 필리핀 대표 여행지인 마닐라, 세부, 팔라완, 보홀, 클라크, 보라카이를 비롯해 시아르가오, 코르디예르 지
진에어가 홍콩관광청, 클룩과 함께 6월30일까지 '홍콩 기획전'을 운영한다. 홍콩 기획전은 홍콩 관광 재개에 대비해 보다 합리적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획전 상품은 ▲2023년 인천-홍콩 노선 왕복 항공권 1매(유류할증료 및 세금 불포함) ▲홍콩여행 전용 클룩 3만원 할인쿠폰 ▲진에어 항공권 2만원 할인쿠폰으로 구성했으며, 진에어 온라인 쇼핑몰 지니스토어에서 선착순 400매 판매한다. 홍콩 왕복 항공권은 2023년 1월1일부터 12월31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사용 가능하며, 홍콩 입국제한으로 운항 재개가
베트남 다낭시가 한국 귀국 시 필요한 코로나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한국인의 편리한 여행을 돕는다. 다낭국제공항에서 6월30일까지 출국 전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낭국제공항 국제터미널에서 진행되는 검사에서 음성일 경우 결과지 수령 후 바로 탑승수속을 할 수 있고, 양성일 경우에는 보건기관에서 확진자를 수송해 의료조치를 취한다. 다낭은 현재 관광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한국은 가장 빠르게 회복 중인 시장이다. 한국 시장을 겨냥해 항공권, 관광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중으로, 한국인 관광객 우대
제주패스가 제주 여행객을 위해 ‘제주여행 333 이벤트’를 전개한다.제주패스는 제주여행 333 이벤트를 통해 카페패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6월30일까지로 제주도에 도착하는 항공편(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티웨이항공‧진에어)을 3인 이상 구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일 300명씩 추첨해 제주도의 인기 카페 200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페패스 3일 이용권을 예약당 1매씩 지급한다. 카페패스 3일 이용권은 3시간마다 기본 음료 1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이벤트 대상 항공권은 7월1일부터 8월31일 사이에
일본여행 재개 기대감 속에 인터파크투어도 홋카이도 전세기 대열에 합류했다.인터파크는 한일 양국 간 무비자 허용 또는 관광비자 발급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점에 맞춰 3박4일, 4박5일 2가지 일정으로 홋카이도 전세기 상품을 판매한다고 5월30일 밝혔다.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일본의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섬으로 여름이면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과 라벤더가 만발하는 비에이와 후라노 지역이 인기가 높다.인터파크 홋카이도 전세기 상품은 하계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꽃밭투어, 온천 호텔 1박 이상 숙박, 대게 무제한 식사 등의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지만, 지방 여행업계는 이를 제대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지방출발 국제선 노선이 속속 확대될 예정이지만 지방 출발 해외여행 수요도 빠르게 살아날지는 미지수다.5월말 현재, 지방 출발 국제선 항공편은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은 수준이다. 에어부산이 김해공항에서 사이판·괌·칭다오·후쿠오카 노선을, 티웨이항공이 대구공항에서 다낭 노선을, 진에어가 제주공항에서 시안 노선을 운항하고 있을 뿐이다. 국제선이 단 6개에 불과해 최근의 해외여행 재개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역부족이다. 무안공항, 양양공항, 청주공항은
모두투어가 일본의 대표 휴양지 홋카이도의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모두투어는 일본여행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점에 맞춰 ‘홋카이도 여름 전세기’ 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전했다. 일본 정부는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 입국객에게 3일 격리 조치를 없앴고, 6월부터 일일 입국자 수를 1만명에서 2만명으로 늘리는 등 본격적인 관광객 수용 준비를 하고 있다.홋카이도는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로 아름다운 자연과 볼거리,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으로 가득해 가족여행객에 인기가 높다. 이번 상품은 여름 성수기인 7월20일부터 8월14
일본여행 재개 기대감에 맞춰 노랑풍선이 일본 홋카이도 전세기 상품을 선보였다. 노랑풍선은 7월 이후부터 한·일 양국 간 무비자 관광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맞춰 홋카이도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등 항공사에서 추진 중인 홋카이도 전세기 운항편과 연계해 3박4일, 4박5일 총 2가지 일정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홋카이도 전세기 상품은 여름 성수기 시즌인 7월20일부터 8월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항공사별 운항 일정과 홋카이도 내 지역 방문
한국관광공사가 항공업계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9일 한국공항공사 및 9개 항공사(에어로케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플라이강원)와 ‘관광-항공업계 공동 지방공항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체결했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재개 국면을 맞아 지방공항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관광·항공업계가 손을 맞잡은 결과다. 각 사는 함께 ▲지방공항 활용 방한관광 마케팅
진에어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한다. 5월11일 기존 거버넌스위원회를 ESG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진에어의 ESG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을 확보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진에어 ESG경영의 최고의사결정 기구로서 환경·안전·사회적 책임·고객가치·주주가치·지배구조 등 중·장기적 ESG 정책 및 전략 수립, 활동 점검 등 ESG 경영 방향성을 설정할 예정이다. ESG 관련 전담 조직을 신설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 지원도 추진한다. 진에어는 "지난해 12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ESG 평가등급을 게시하고
격리 없는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괌 여행상품이 이번 주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에 출격한다.노랑풍선은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를 통해 전 일정 롯데호텔 괌에서 숙박하는 ‘롯데호텔 괌 패키지’ 상품을 신규 론칭했다.11일 저녁 8시에 방송된 이번 상품은 항공과 호텔, 시내관광까지 포함된 세미 패키지(3박4일·4박5일)다. 이번 패키지는 5월15일부터 7월1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오전 출발로 제주항공, 에어서울, 진에어를 이용하며, 괌 현지 PCR 검사 비용과 질병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되는 여행자 보험을 지원한다. 노랑풍선은
코로나 동안 새단장한 필리핀 클락국제공항이 글로벌 여행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필리핀관광부는 향후 몇 달간 클락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지난해 7월 오픈한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국제선과 국내선이 모두 운항된다. 제주항공이 5월 현재 인천-클락 노선을 주2회 운항하고 있으며, 진에어는 5월16일부터 인천-클락 노선을 주5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젯스타항공, 스쿠트항공, 카타르항공, 에어아시아, 에미레이트항공 등이 신규터미널을 이용한다. 필리핀 국적 항공사인 세부퍼시픽과 필리핀항공도 운
호텔·리조트 GSA들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전 세계적인 여행 재개 움직임에 따라 하나둘 마케팅 활동에 돌입하는 단계다. 현재 국경을 개방한 대양주·동남아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 마케팅하이랜즈는 4월부터 베트남 빈펄 리조트 객실공급을 시작했다. 한국시장을 대상으로 '빈펄 리오프닝 프로모션'도 기획했다. 여행사 대상 빈펄 관련 교육,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그 일환으로 6월 말 항공사·여행사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빈펄 리조트 현지 관계자들의 방한도 앞두고 있다. 6월8일 부산을 시작으로, 9일 광주, 10일 서울
방글라데시 하늘길이 더 넓어졌다. 브엘로항공이 5월부터 인천-다카 전세기를 기존 격주에서 주1회로 증편했다. 분기별 실적에 따라 여행사 VI도 지급할 예정이다.전세기 운항 전문업체인 브엘로항공은 현재 유일한 인천-다카 직항편을 운항 중이다. 2020년 4월부터 2022년 4월까지 2년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진에어와 전세기를 총 46항차 운영하고, 8,300명을 운송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격주 단위로 전세기를 꾸준히 운항하며 교민·사업자·노무자들의 항공편의를 높였다. 5월부터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진에
노랑풍선이 3월 판매한 ‘대한항공 터키 직항 단독 전세기 상품’이 4월29일 만석으로 첫 출발했다.노랑풍선에 따르면 이날 10시40분, 터키 직항 단독 전세기의 첫 취항편으로 출발한 고객 수는 총 216명으로 만석을 기록했으며, 5월27일까지 나머지 4회 운항편 역시 약 95% 이상의 좌석예약이 마감된 상황이다.이번 ‘터키 직항 단독 전세기 상품’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대한항공과 함께 기획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오브룩한 ▲안탈랴 ▲파묵칼레 ▲에페소 ▲쉬린제 등 터키의 핵심 도시를 모두 관광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