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에서 시작, 고객층 다양해져-여행사 ‘반응 좋다’ 상품에 적극 반영-무등록 촬영업체 난립, 저질화 우려도▲ 31세 새신랑 B씨는 지난 12월 하와이로 허니문을 다녀왔다. 혼수로 준비한 DSLR 카메라를 들고 아름다운 하와이 해변에서 둘만의 추억을 가득 담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허니문을 다녀온 후 B씨는 아내에게 호되게 혼나고 말았다. 사실 B씨는 DSLR 카메라를 전혀 다룰 줄 몰랐다. 얼굴은 그늘졌고, 색감이 맞지 않아 피부톤은 아예 하얗거나 어두웠기 때문이다. ▲ Y여행사는 기존 유럽자유여행 상품에 현지에서의
-요르단·이스라엘 등도 영향 불가피-여행경보 안내 등한시 “어쩔 수 없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이집트 시나이반도의 이스라엘 접경도시 타바에서 발생한 버스 폭탄 테러로 한국인 3명을 포함한 4명이 숨졌다. 사고 소식이 한국에 알려지자 국내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들에는 일정 변경과 취소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 등지에 성지순례를 진행 중인 팀이 있었던 여행사들은 급히 일정을 수정하느라 진땀을 뺐다. 사고 당시 이집트 카이로에서 20명 단체 1팀을 진행 중이었던 A여행사는 시나이반도를 거쳐 육로로 이스라엘에 들어
-사용자의 입장에서 운영하면 파급력 ‘어마어마’-제약 없이 통제 불가능한 상황엔 이미지만 추락바야흐로 소셜네트워크(SNS)의 시대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www.emarketer.com)는 얼마 전 한 달에 한 번 이상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접속한 사용자가 16억1,000만명에 이른다는 수치를 내놓았다. 세계 인구 5명 중 1명(22.6%)꼴로 SNS를 이용하는 셈이다. 한국은 전체 인구의 54.4%가 SNS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 중 SNS 사용자 비율이 세계에서 4번째로 높았다. 대표적인 SNS인
허니문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10월~11월 윤달이 끼어 봄 예식이 증가하고 가을 예식은 상대적으로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허니문 여행사들은 봄 허니문 시즌 대비를 위해 바삐 움직이는 중이다. 작년 한 해는 동남아 지역의 꾸준한 인기와 장거리 지역의 새로운 발견이 있었다. 올해 허니문 시장의 경향을 짚어봤다. -작년 한 해 전체 허니문의 반이 동남아로-“10쌍 중 3쌍은 장거리·특수 지역찾아”-항공권 따로 구매 증가…FIT·맞춤형 등장 가깝고 저렴, 식을 줄 모르는 동남아 하나투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Q 보험료는 보험나이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생일에 따라 며칠 차이로도 보험료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같은 나이대의 아이들 중에는 보험나이에 따라 법적으로 사망보험이 가능한 아이와 불가능한 아이로 나뉘게 된다. ‘14세 이하 어린이는 사망보험이 법적 제외’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보험나이 계산은 어떻게 할까. A 지난 2013년 가족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99년생 어린이가 수영을 하다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이 어린이는 사고 당시 보험나이가 14세였기 때문에 사망보험금을 받지 못했다. 보험나이 계산 예시■
2013 True Partner Awards 여행업계 협력과 상생을 위한 [여행신문 트루 파트너 어워즈] 분야별 수상업체“나 아닌 우리를 생각합니다” ▶관광청 마케팅 부문┃홍콩관광청‘백만객’ 숫자가 입증하는 홍콩홍콩은 지난해도 어김없이 한국인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는 기록을 세우면서 3년 동안 꾸준히 100만명 이상을 달성한 지역이 됐다. 성장의 중심에는 각양각색의 홍콩 매력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홍콩관광청의 노력이 있었다. ‘쇼핑의 도시’라는 익숙한 테마 대신, 지난해에는 ‘소호’라는 색다른 테마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협력과 상생, 그 변치 않는 가치” -여행신문 2013 트루 파트너 18개사 선정 -동반성장 가치 재확인…지속적 노력 다짐2013년 한 해 동안 협력과 상생의 경영을 통해 여행업계 동반성장을 이끈 ‘트루 파트너(True Partner)’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해는 ‘라면 상무’, ‘빵 회장’, ‘신문지 회장’ 사건 등으로 ‘갑’의 횡포가 사회적 화두로 부상했었던 터라 이들이 실천한 동반성장 경영은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달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회 여행신문 트루 파트너 어워즈’ 시상식 현장과 수상업체 면면을 소
지난 1일 발효된 한국-러시아 간 관광비자(사증) 면제 협정에 여행업계가 큰 기대를 걸고 있다. 10만원이 넘는 비자 발급 비용과 까다로운 발급 절차가 사라짐에 따라 러시아를 찾는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번 무비자 협정으로 인해 아웃바운드 시장에 예상되는 파급 효과를 정리해 봤다. -기존 러시아 비자 발급 비용·시간 절감돼-여행사·항공사 ‘무비자 기념’ 프로모션 계획-모노상품·러시아 경유 유럽여행객 증가 예상 러시아 여행조건 어떻게 바뀌었나 이번 무비자 협정 발효 전, 러시아 여행 조건은 꽤 까다
여행기업의 수익창출 수단은 여행이며,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 역시 여행이다. 여행체험제공을 통한 사회공헌이야 말로 여행사에게는 가장 이상적이고 타 부문과 확실히 차별화하는 길일 것이다. 여행사의 특성을 살린 기발하고도 훈훈한 사회공헌 모습을 엿봤다. -여행사 특성 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 호평-나눔여행, 봉사여행, 희망여행 등 다채로워 소외층에게 여행으로 희망 선사 하나투어는 ‘하나 되는 지구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사회공헌활동이라고 해서 꼭 거창할 필요는 없다. 정성과 진정성만으로 족하다. 봉사활동에서부터 성금기부까지, 특별하지는 않아도 마음이 담긴 여행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한다.-봉사활동부터 기부금까지 진정성 담아-자선바자회 등 기발함 번득이는 활동도 거창하지 않아도 정성만으로 ‘훈훈’여행과 접목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여행업계는 다양한 유형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중 기부와 후원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지속하기도 수월해 대부분의 업체들이 기본적 활동으로 삼고 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한진관광, 레트캡투어, 롯데관광, 롯데J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회공헌에 대한 여행업계의 인식은 희박했다. 그만큼 영세했고 장기적 경영을 펼칠 만한 여유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성장과 발전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사회적 책임에도 서서히 눈뜨기 시작했다. 여행업계의 사회공헌은 어느 수준까지 왔는지 살폈다. 여행사도 사회공헌의 가치 인식 별도의 조직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대기업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이윤 환원 필요성에 대한 여행사들의 인식도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이른 곳은 기업의 사
2013년 상반기 상승세를 타던 일본 아웃바운드 부문은 하반기 들어 방사능의 여파로 대혼란을 겪었다. 항공사나 여행사보다 영세한 랜드사는 특히 취약할 수밖에 없었는데, 일부 업체는 문을 닫거나 잠정휴업에 들어갈 정도로 어려움이 컸다. 지난해 연말부터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지만 앞으로도 갈 길은 먼 상황이다. 일본 전문 랜드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좌담회 참석자 : ANT 박상철 소장, 럭키투어 한연우 소장, 린카이 김재진 소장, 타이요플랜 황수남 소장, 이트래블재팬 이도상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