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글로벌 OTA 트립닷컴과 함께 대구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대만과 중국에서 오르는 대구 관광의 인기를 의식해 대구의 매력과 여행 통합 플랫폼 ‘대구트립’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6일부터 12월25일까지 약 한 달간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대구 여행상품 판매건수가 5,740건을 기록했다. 판매된 항공권 및 호텔, 체험상품 등을 통해 외국인 개별여행객 약 9,000명이 대구를 찾아 약 70억원의 여행 지출이 발생할 것으로 진흥원은 예상했다.대구
기획재정부의 설 연휴 민생안정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설 연휴에 통행료 면제 등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쿠폰 배포 및 방한관광객 대상 할인‧편의 제공에 나선다.기획재정부는 1월16일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설 연휴 기간인 2월9~12일까지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와 SRT를 이용해 역귀성 하는 승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해 교통비 부담 완화에 나선다.올해는 ‘여행가는 달’을 연 2회(2, 6월)로 확대 시행한다. 연초부터 국내여행 수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설 연휴가 포함된 2월이 추가로 지정됐다. 2월
새해에도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국 각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역 전담여행사를 모집하고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여행사를 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강원도와 충청북도는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를 모집한다.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23일까지 해외 전담여행사 30~35개 업체를 모집한다. 홍보비용으로 최대 1,000만원과 모객 인센티브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여행상품은 전통시장, 접경·폐광 지역, 인구소멸위험지역 중 한 곳을 필수로 포함해야 한다.충청북도는 전담여행사를 지난
사막과 바다 위에 세워진 도시 두바이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새단장 후 오픈을 앞둔 제이원 비치(구 라메르 비치), 세계 최초의 레알 마드리드 테마파크, 두바이 최초의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채로워졌다.올해 새로운 명소들이 오픈한다. 바다를 끼고 있는 주메이라 1(Jumeirah 1) 해안가에 올 상반기 관광 명소가 들어선다. 두바이를 대표하는 해변 중 중 하나인 라 메르 (La Mer)가 제이원 비치(J1 Beach)로 재탄생한다. 3개의 비치 클럽과 10개의 비치 레스토랑이 특징이다. 스페인 축구
서울관광재단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세계로 서울을 알릴 ‘글로벌서울메이트’를 31일까지 모집한다.글로벌서울메이트는 국내 거주 외국인 중 한국의 문화와 서울 관광에 관심이 많고,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6개국 135명을 선정해 연간 2,000건 이상의 서울관광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확산에 기여했다. 올해는 ▲유튜브 ▲틱톡 ▲더우인 등 동영상 부문을 50명으로 확대하고, 이미지 부문을 100명으로 나눠 선발할 계획이다.참여자들은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서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2월20일까지 반려동물과 자유로운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지자체 규모와 특성에 따라 ▲광역형 ▲기초형 2개 분야로 나눠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서면 및 현장·발표 총 2단계로 진행되며, 부분별 1개소씩 3월 중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지자체는 2억5,000만원을 매년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4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및 동반여행 상품 개발, 수용태세 개선 등 지역 특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인·아웃바운드와 국내여행업 각 부문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인사를 나누고 여행산업 발전과 도약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1월10일과 11일 양일간 아웃바운드 및 인바운드·국내여행업 교류의 장을 각각 마련했다. KATA 차원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여행업계 신년 인사회여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여행업계 종사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새해 더욱 도약하기를 응원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관광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질적인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고 각 부문별 현안 해결을 위한 2
2024년에는 오프라인 문화 콘텐츠 소비가 증가해 공연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해 12월 전국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2024년 콘텐츠 소비 전망’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대중음악 콘서트, 영화, 뮤지컬 등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소비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오프라인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공연관광 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콘텐츠 소비 시간 측면에서는 대중음악 콘서트(16.1%)
세계 관광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24)’이 5월 다시 돌아온다. 5월9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최신 관광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미식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5월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서울국제관광전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외 지자체를 비롯한 기초 자치단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40여개 국가, 400여개 기관과 업체가 500여개 부스로 참여한
부산과 후쿠오카를 잇는 JR규슈고속선 ‘QUEEN BEETLE 호’에서 나가사키현 관광 프로모션 ‘나가사키 페어’가 2월20일까지 펼쳐진다.나가사키현관광연맹은 나가사키현 및 JR규슈고속선주식회사와 연계해 부산 지역 나가사키 관광 수요 촉진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고속선 QUEEN BEETLE 호 선내 일부에서 개최된다. 선내 면세구역에서 사케, 고토우동, 과자류, 동백꽃 오일 등 나가사키현 특산품을 판매하며, 특산품을 활용한 맥주, 어묵, 카쿠니만쥬, 사라우동 등의 음식도 선내 1,2층에서 판매한다.이밖에도 후쿠오카발 1
‘2024 한국방문의 해’ 시작을 알리는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Korea Grand Sale 2024)'이 지난 11일 개막했다. 2월29일까지 50일간 이어진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2024 한국방문의 해‘ 첫 번째 행사인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의 개막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참여 업체 관계자, 외국인 기자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컬처 체험 행사 영상 상영, K-댄스 공연 등이 펼쳐졌다.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Your Special
새해 여행계획을 준비한다면 캐나다는 어떨까. 캐나다관광청이 캐나다 여행의 최적기로 손꼽히는 가을 여행을 소개한다. 미리 준비할수록 여행의 기쁨도 오래두고 즐길 수 있다.캐나다는 대한민국의 100배, 세계 최장의 해안선을 가진 광활한 영토의 나라다. 그 크기만큼이나 다양한 지형, 기후를 선보이는데 그래서 캐나다의 가을은 지역에 따라 빠르게는 8월 말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캐나다의 가을은 쾌적한 기온 속에서 광활한 대자연을 누리는 시기다. 동부의 빨간 단풍뿐만 아니라 서부의 노란 단풍, 고래에서 북극곰에 이르는 다양한 야생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