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여행업계에도 채용 바람이 불고 있다. 여행업계에서 일하기 좋은 회사는 어디일까? 기업정보 공유 플랫폼 잡플래닛의 ▲복지·급여 ▲승진 기회·가능성 ▲워라밸 ▲사내문화 ▲경영진 평가 5대 항목 리뷰를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여행사와 항공사 순위를 매겼다. 다만 각사별로 참여자 수와 리뷰 작성 시기가 상이하므로 평점에도 영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올해 리뷰 중 다수가 꼽은 장점도 일부 소개한다. 먼저 잡플래닛이 기업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 2014년 이래 누적 기업 리뷰(이하 누적 리뷰 순위)를
글로벌 유망 차세대 K-관광기업이 뭉쳤다. 한국관광공사가 7월27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관광 글로벌 챌린지 알럼나이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기업과 호텔, 컨벤션센터, 여행사 등 관광업계, 해외관광청, 관광모태펀드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해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참여자간 협력관계를 확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세계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차세대 K-관광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시작
식지 않는 골프 열기만큼이나 골프여행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룸투어는 골프여행사 전용 ERP와 파트너십을 통해 골프여행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업무효율성은 높인다고 자부한다. 이룸투어 최경아, 최미영 대표를 만나 자신감의 이유를 들었다.●골프여행사 전용 ERP 업그레이드 ‘꾸준’이룸투어는 10년 넘게 골프전문여행사 외길을 걸었다. 골프여행사에 특화된 ERP를 자체 개발하고 파트너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내공을 쌓아왔다. 국내시장에 진출해 코로나 위기를 이겨내고, 한국관광공사의 ‘관광기업혁신바우처’와 ‘여행업계 디지털전환’ 수혜기업으로 선
서핑의 성지로 꼽히는 강원도 양양군이 스마트관광도시로 변신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7월25일 웨이브웍스 양양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식을 개최했다.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은 관광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해 문관부와 관광공사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인천, 수원, 여수, 대구, 청주에 이어 6번째로 양양이 선정됐다. 전국 군단위 최초 스마트관광도시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으며, 대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양양군
올 여름 폭염으로 전 세계가 뜨겁다. 헝가리관광청이 시원하게 유럽을 여행하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부다페스트 여행지 6곳을 소개했다. 더위를 피해 낮에 방문하기 좋은 실내 관광지와 야경 명소, 차가운 온천까지 부다페스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900년 역사의 부다 왕궁(Királyi Palota)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헝가리 역사의 상징이다. 13세기 초 언덕 위에 지어진 부다 왕궁은 900여 년간 헝가리 왕실의 궁전 역할을 했다. 제2차 세계대전과 헝가리 혁명으로 파괴됐지만 1960년대에 오늘날의 모습으로 복원됐다.
노랑풍선이 제주항공을 타고 부산에서 출발하는 사이판 여행상품을 모아 '다시 여기 사이판' 기획전을 진행한다.노랑풍선은 다채로운 사이판의 매력을 담아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오는 10월까지 부산에서 주4회 출발하는 항공편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사이판 인기 리조트인 ▲PIC 리조트 ▲월드 리조트 ▲켄싱턴 호텔 ▲하얏트 호텔 중 원하는 곳을 골라 숙박할 수 있다. ‘PIC 리조트+GOLD카드 FLEX 5일’ 상품의 경우 사이판 아일랜드 관광과 자유 일정을 포함했다. PIC 리조트 슈페리어 객실에서 전 일정 숙박하며 40여가지의
일본 호텔 예약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Rakuten Travel)이 이색 여행지와 숙소를 소개하는 '일본 전국일주 가이드' 2탄을 선보였다. 대자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홋카이도 고급 료칸 3곳을 엄선했다. ■운치있는 노천탕, 시코츠코 츠루가벳소 아오노자시코츠코 츠루가벳소 아오노자는 전 객실 시코츠코(시코츠호) 전망이 가능한 노천탕을 갖췄다. 시코츠코는 좋은 수질을 자랑하는 칼데라 호수로, 카누와 다이빙 등 레저스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객실마다 개인 온천과 워터젯 욕조를 구비했고, 제휴 시설인 ‘시코츠코 쓰루가 리조트 스파
정부가 7월1일부터 처음으로 관광분야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지만 중소여행사의 체감은 높지 않다. 기존의 관광진흥개발기금(관광기금) 융자 금리 보전과 상환유예가 더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관광사업체가 시중은행 대출 시 부과되는 금리 일부를 정부가 보전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해주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은행·기업은행·농협은행과 협약해 대출금리의 3%p를 관광기금으로 보전한다. 은행별 여신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는 대출금리에서 3%p를 감면받을 수 있는 셈이다. 사업규모는 1,000억원 수준으로 운영자금
저가·쇼핑·선택관광으로 대표되는 패키지상품의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을까. 여행사들은 고객 만족과 수익성 창출을 위해 분주히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패키지 상품의 변신을 살폈다. 기존에 알던 패키지가 아냐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일반 패키지 상품의 변화를 꾀했다. 기존 상품을 업그레이드한 대표 패키지 브랜드에 집중하고 있는데, 하나투어의 ‘하나팩 2.0’과 모두투어의 ‘모두 시그니처’가 그 주인공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비유하자면 옷가게에서 만날 수 있는 기성제품이지만 고객 취향에 맞춰 스타일에 다양한 변화를
창립 90주년을 맞은 터키항공이 아시아에서 한국을 가장 먼저 찾았다. 현재 인천-이스탄불 노선 탑승객의 35% 수준인 튀르키예 방문객을 65%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3년 후 한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라는 포부도 드러냈다. 터키항공 아흐멧 볼랏(Ahmet Bolat) 회장을 지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만났다. -한국을 찾은 소감은.터키항공 90주년을 기념하는 아시아 행사 중 한국이 첫 국가다. 이번이 네 번째 한국 방문인데 터키항공 회장으로서는 처음이다. 한국과 튀르키예는 서로가 형제라는 인식이 깊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
코로나19 이후 관광도 달라졌다.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온전히 느끼고자 하는 욕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아세안센터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하며 8월23일 ‘2023 한-아세안 관광세미나’를 개최한다.단순히 정형화된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을 넘어 지역 고유의 독특한 문화와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지역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관광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아세안센터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개발(Meet the Locals towards a sustainable ASEAN-Korea Tourism)’을 주제로 세미나를 마련하
정부와 업계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7월21일 열린 ‘관광업계 소통 간담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 취임을 계기로 관광업계와 인사를 나누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장 신임차관은 “간담회를 통해 관광이 여러 산업부문과 종합적으로 연관된 중요 산업임을 알게 됐다”며 “업종별 애로사항과 의견을 잘 듣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테니 각 협회의 지속적인 의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업종별 11개 관광협회 회장들의 건의사항도 이어졌다. KATA 오창희 회장은 “동남아 방한 비자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