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중화권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먼저 7월 항공공급이 확대된 타이완이다. 타이완 국적 항공사 타이거에어타이완이 지난 2일부터 부산-타이중 노선 전세기 운항을 시작했다. 타이거에어타이완은 7월 한 달간 주3회(화·목·일요일) 주3회 운항한 후 정기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타이중 출발 부산 도착 첫 운항편 관광객 188명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환영 기념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7월14일부터 5일간 가오슝 여행업계 관계자 15명을 초청해 팸투어도 연다.
제주항공이 7월2일 취항 17년 만에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돌파했다. 국적 항공사로서는 세 번째, 국적 LCC 중에서는 처음이다. 제주항공의 누적 탑승객 1억명 가운데 국내선 탑승객은 5,970만명으로 59.7%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국제선 탑승객은 40.3%인 4,030만명으로 집계됐다. 국제선에서는 일본 노선이 1,635만명으로 전체의 16.4%를 차지했으며, 태국∙필리핀∙베트남 등의 동남아 노선은 11.9%(1,190만명), 중국(홍콩∙마카오 포함)과 타이완 등 중화권 노선은 7.2%(720만명),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은
일본항공과 아오모리현이 손잡고 아오모리 여행 기회를 선물한다. 7월30일까지 4주간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항공 카카오톡 채널 친구라면 누구나 아오모리현 관련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아오모리 왕복 항공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프로모션 기간 내 일본항공 홈페이지에서 아오모리 항공권을 구입한 고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귀국편에 한해 수하물 1개를 무료로 추가해준다. 일본항공 한국지점 관계자는 “도쿄에서 아오모리현 내 모든 공항을 운항 중인 유일한 항공사로서 다양한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아오모리현을
엔데믹에 접어들며 해외연수·인센티브(포상관광) 시장도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항공공급 및 현지 인프라 회복이라는 과제가 남아있어 여행사들은 수익성 악화와 현지 수배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해외연수·인센티브는 작년부터 점차 움직이기 시작했다.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 이전의 50% 수준까지 회복된 단계다. 기존에 여름휴가 시즌을 지나 가을에 행사가 집중됐던 만큼 하반기 회복세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출발 시점에 앞서 미리 예약하는 추세가 두드러지며, 현재 10~11월 200~300명 단위
15년 이상 여행업계에 몸담은 일원이자 동남아 여행상품 담당자로서 나만 알고 싶은, 아껴둔 여행지가 있다면 베트남 사파라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다. 그 자신감의 근거는 3박5일간의 ‘하나투어 사파 스터디투어’다. 하나투어 동남아1사업부를 비롯해 영남권 공식인증예약센터 16곳까지 총 21명이 6월7일부터 11일까지 사파를 다녀왔다. 사파는 중국과 국경을 이루는 라오까이 주의 고산지대 마을로, 험준한 산과 장엄한 구름의 절경이 마치 숨겨진 보물을 향한 여정처럼 느껴졌다. 베트남 대기업 썬그룹(Sun Group)이 판시판산에 케이블카
태국 끄라비는 섬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뜨거운 여름과 우기를 제외한 10월 중순부터 4월까지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코로나 이전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연간 2만2,000여명 방문했으며, 2022년 기준으로 아직 연간 1만명에 조금 미치지 못하는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젊은 관광객의 비중이 높다.안다만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매력적인 피피섬까지 스피드보트로 약 1시간30분이 소요된다. 할리우드 영화 촬영지인 마야베이는 지난해 1월 관광객에게 다시 개방했는데, 현재 단체당 최대 1시간, 3
부산에서 한 달 살기 성지 태국 치앙마이로 향하는 직항편이 뜬다.에어부산이 7월19일부터 10월28일까지 부산-치앙마이 부정기편을 주2회 운항한다. 8월31일까지는 수·일요일, 이후에는 목·일요일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항공기는 232석 규모의 A321NEO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첫 운항편 예약률이 이미 100%에 가까운 만석을 기록했다. 현재 운항 중인 부산-방콕까지 에어부산은 부산 출발 총 2개의 태국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김해공항 이용객 편의를 제고하고 여행 선택지를 다양화하는 차원이다. 예약은 여행사 '투어폰'을 통
로얄캐리비안크루즈가 6월27일 여행업계 파트너사를 초청해 크루즈 여행시장 변화를 함께 공부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품 업데이트 세미나(PRODUCT UPDATE SEMINAR)'에서는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과 셀러브리티크루즈의 2024년 지역별 주요 일정 소개와 함께 새롭게 변경된 소식들을 전했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 이재명 대표는 "팬데믹 이후 크루즈여행에 대한 수요가 살아나며 시장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고, 하반기에는 회복세를 더욱 가파르게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최근 업계에서 크루즈에 대한 관심
일본 호텔 예약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Rakuten Travel)이 7월 한 달간 한국 서비스 론칭 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전개한다.라쿠텐 트래블은 ▲최대 36% 할인 '썸머 세일' ▲선착순 10만원 할인쿠폰 제공 ‘한국 서비스 론칭 1주년 특별 프로모션’ ▲무료 일본 왕복 항공권 럭키드로우 SNS 이벤트 ▲하나카드와 함께하는 일본 료칸 15% 특별 할인전 총 4개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썸머 세일은 7월4일부터 8월3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선착순 10만원 할인쿠폰은 7월4일부터 7월9일까지 매일 30명에게 증정한다. 사용 기간
일본 오사카의 최대 번화가 난바에 센타라 호텔이 들어선다. 그랜드 오픈 기념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센타라 호텔그룹이 7월1일 센타라 그랜드 호텔 오사카(Centara Grand Hotel Osaka)를 개관한다. 난바 중심부에 총 33층 규모 515개의 객실을 갖췄으며, 연회장과 센타라그룹의 스파 브랜드 센바리(Cenvaree)도 보유하고 있다. 6개의 레스토랑과 3개의 바, 33층의 루프톱 라운지 및 레스토랑까지 갖춰 비즈니스 고객 및 가족, 커플, 혼행족까지 고객층을 아우를 방침이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오픈 기념 특가를
부산-시모노세키 노선을 매일 운항하는 부관훼리가 7월21일부터 캠핑카 선적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캠핑족들을 겨냥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부관훼리는 항공편 대비 자유로운 수하물 규정을 강조했다. 부관훼리는 "한적한 곳에서 여유를 즐기는 캠핑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늘어난 캠핑 인구를 타깃으로 새로운 일본여행을 제안하고자 한다"라며 "본인의 차량을 직접 이용할 수 있고 비행기 대비 더 많은 수하물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에도 배낭여행객들이 가방에 캠핑용품을 담아 배를 타
에어부산이 수도권 시장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6월23일 인천 출발 삿포로, 보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첫 운항편 탑승률 삿포로 94%, 보홀 99%를 기록하며 산뜻한 시작을 알렸다. 에어부산은 "삿포로 노선은 7월 초 예약률이 이미 70%를 넘어섰고, 보홀 노선은 7~8월 성수기 예약률 94% 수준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삿포로 노선은 다수의 항공사가 운항 중인 인기 노선이자 경쟁이 치열한 노선이고, 보홀의 경우 아직 한국에는 세부만큼 널리 알려진 목적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라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