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텔예약업체 경쟁력 고민 … 갑작스런 폐업에 뒷수습 분주치열한 경쟁 속에서 국내OTA에 금이 갔다. 국내 OTA의 1세대 호텔조인이 지난달 26일 경영악화를 이유로 폐업했다. 호텔조인의 홈페이지는 환불방법만 소개 된 채 방치돼 있으며 전화연결 또한 불가능하다. 호텔조인의 무책임 탓에 소비자와 호텔은 대책 마련에 바쁜 일주일을 보냈다. 한 OTA 관계자는 “호텔조인으로부터 대금을 받지 못한 호텔들이 있었고, 경영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돌았다”며 “그렇지만 호텔조인이 갑작스레 폐업할 것이라고 예측한 종사자들은 거의 없을
타이완 여행을 하다 보면 곳곳에서 일본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데, 50년간 일본의 지배를 받았지만 타이완은 일본에 적대적이지 않아서라고 한다. 유순한 국민성 탓도 있겠지만 타이완 사람들은 일제가 남긴 잔재를 경제발전의 디딤돌로 삼거나 관광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경우가 흔하다. 예쁘게 단장해 관광객을 맞는 모습을 보면 긍정적인 국민성의 긍정적인 측면이 나쁘지 않게 다가온다. 보얼예술특구 수공예상점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하나뿐인 기념품을 사기에 좋다 아이허를 밝히는 형형색색의 등불 히노끼 빌리지도 그렇다. 아리산 트레킹을 마치고 히노끼
남들보다 먼저 봄을 만났다. 아리산 벚꽃은 우리나라보다 한달 반이나 앞서 진분홍 물감을 톡톡 터뜨리고 있었다. 타이완 여행은 처음이 아니지만 올 때마다 새롭다. 예전엔 몰랐던 모습을 발견할 때마다 작은 섬나라는 결코 작지 않다는 사실에 놀란다. 만약 타이완이 두 번째라면 가오슝과 주변 명소를 추천한다. 타이완의 또 다른 모습에 빠지게 된다. 비행기로 두 시간 반, 가오슝(高雄市)에 도착했다. 거대한 나무 사이를 걷다보면 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 ●타이완의 허리를 오르다이번 여행의 최대 목적은 아리산(阿里山)이다. 자이(嘉義)로 향했다
-24시간 8개국어 서비스…VK앱 통해 와이파이서 무료 통화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을 해외에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9일 방한 외래관광객 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서나 요금 부담 없이 1330으로 한국관광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330은 연중무휴 24시간 8개국 언어로 한국관광 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사용자가 해외에서 1330에 전화를 걸거나 한국 여행 중 해외에서 사용하던 핸드폰으로 이용할 경우 높은 국제 통화요금이 부과돼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 5월12~13일 구례에서…100km 코스 등전라남도 구례군과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이 손을 잡았다.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5월12일과 13일 양일간 구례군과 지리산 둘레길에서 열린다.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팀을 이뤄 38시간 동안 100km를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챌린지로, 1981년 홍콩에서 시작됐다. 한국에서는 올해로 2회째를 맞으며, 지난해에 이어 구례군 일대와 지리산 둘레길에서 개최된다. 4인이 한팀으로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출발해 지리산 노고단, 피아골 등 지리산 둘레길과 구례군 곳곳을 경유하는 100km
-문관부 ‘MICE 공정거래 지침’ 도출 … 개최기관-PCO간 불공정 관행 개선MICE 산업의 공정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나왔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PCO협회(KAPCO)와 함께 MICE 행사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불공정한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마이스(MICE) 분야 공정거래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문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MICE 산업은 행사 규모와 종사자 수 모두 크게 확대됐다. 행사 개최 건수는 2010년 11만6,000건에서 2015년 25만1,000건으로 확대됐으며,
-알카트라즈섬·금문교 등… 이색 지형부터 랜드마크까지샌프란시스코관광청이 영화 속 샌프란시스코 명소를 소개했다.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는 , , , 등으로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 1996년 개봉한 액션 영화 은 실제 흉악범들이 수감됐던 섬인 알카트라즈에서 촬영됐다. 영화는 미 해병 허멜 장군이 군사 작전 중 전사한 장병들의 보상을 호소했지만 묵살당하자 알카트라즈를 장악하면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알카트라즈섬은 1970년대
-아바니플러스 루앙 프라방에 신규 오픈… 명소 접근성 강점태국의 아바니(AVANI) 호텔그룹이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 아바니 호텔은 새로운 브랜드 ‘아바니플러스(AVANI+)’를 발표하고 루앙 프라방에 첫 선을 보였다.아바니 호텔은 태국의 호텔 브랜드인 마이너 호텔의 브랜드사로, 2011년 론칭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 12개국에 23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아바니 호텔은 브랜드를 확장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브랜드인 아바니플러스를 선보였다. 아바니플러스는 기존 아바니 호텔에서 건축 디자인과 부대시설을 한 단계 발전시킨 모델이
-도야마현 아사히정에서, 4월 중순 절정 … 400년 역사 ‘오가와온센’도 지역 명물눈 덮인 산과 만개한 벚꽃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은? 일본 도야마현 아사히정(동네)이 ‘봄의 사중주’를 테마로 봄 여행을 홍보한다. 아사히정은 도야마현의 북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알펜루트, 크루베협곡 등 한국 여행자에게도 도야먀현은 익숙한 여행지이지만, 아사히정만을 놓고 보면 아직 여행자가 많지 않은 지역에 속한다. 이제 막 일본 내 로컬 여행자들에게 알려지고 있는 상황으로, 아사히정은 이 기세를 몰아 적극적으로 여행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대체지 동남아 노선 모색 나서 … 세부, 마닐라 및 휴양지에 집중지난달 15일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대통령이 보라카이 섬의 환경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환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필리핀 보라카이 섬 폐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갑론을박이 이어지면서 여행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우선, 보라카이 섬 폐쇄에 대한 필리핀정부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이 늦어지면서 시장에 혼선이 커지고 있다. 폐쇄 여 부와 시기 등은 아직 미정이지만 항공사 좌석 정리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서둘러 대안을 모
2018년 1월 주요국 한국인 출국 통계
-두타연 트레킹 상품 등으로 활성화…“DMZ 홍보 활동 지속”DMZ관광 장승재 대표가 강원도 양구군 홍보대사가 됐다. 장승재 대표는 두타연 개방과 함께 ‘장병과 함께 두타연 트레킹&병영체험’ 상품을 처음 출시하는 등 2004년부터 양구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두타연 트레킹 상품은 민통선 내 트레킹 및 DMZ 일원 걷기코스로 인지도를 높였으며, 2013년까지 7년여 동안 운영된 남방한계선 철책선 걷기 및 병영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지난 20일 양구군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장승재 대표는 “앞으로도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