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진트래블은 중국을 중심으로 타이완, 몽골, 중앙아시아 지역을 아우르는 랜드사다. 지난해 6월 설립, 상품군을 늘려가며 점차 사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1월까지 중국 여행 시장은 전년보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됐다. 그러나 2월 시작과 함께 중국 춘절과 맞물리면서 현지 수배가 어려워졌다. 중국 내국인 수요가 중국 전역에 크게 늘어나면서 한국 여행객이 쓸 수 있는 호텔 객실 등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전까지 내국인 수요가 많지 않았던 백두산 등에 중국인이 몰리는 추세다. 백두산 인근 지역은 한국인 관광객이 대
관광교류가 인적교류가 된다. 한국 외교부가 한-태평양도서국포럼에서 협력기금으로 100만USD(한화 약 11억원)을 원조하기로 했다. 남태평양관광기구 박재아 대표를 만났다. -남태평양관광기구(SPTO)는남태평양에 있는 17개 도서국가의 관광부를 대표해 관광 개발을 주도하는 준 국제기구다. 1983년 설립됐고, 대표로 활동하게 된 것은 2년 전부터다. 개인적으로 피지관광청, 사모아관광청, 솔로몬제도 관광무역 진흥·개발이사 등 남태평양 지역에서 오래 활동해 온 경험이 있어 인연이 됐다. SPTO가 관광청과 가장 다른 부분은
지브리지는 전세계 호텔, 크루즈, 단품 등을 한국에 소개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하노이 통킨쇼, 하롱베이 프레지던트 크루즈, 터키 레그넘카리야호텔 등이 있다. 베트남 상품을 분석해보면 시장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저가와 고가 상품의 양극화가 극단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구매력이 있는 고객들 사이에서는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추세다. 10~20만원 가격 차이가 있더라도 ‘nonono(노쇼핑, 노옵션, 노팁)’를, 알차게 짜인 일정을 원하는 수요다. 통킨쇼와 프레지던트 크루즈는 이런 니즈에 부합하고 있다. 통킨쇼의 경
한국은 페루 여행시장에서 잠재력 높은 마켓으로 평가한다. 2017년 한 해 동안 페루를 찾은 한국인 수는 2만9,323명(+37%)으로 집계됐으며 2018년 1사분기에는 동기간 전년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18년에는 3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증감률로 살펴보면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5~34세가 전체의 27%를 차지하면서 가장 비중이 높고, 이어 럭셔리 패키지 여행을 즐기는 55~64세 시니어 층이 25%로 뒤를 이었다. 한국인의 평균 체류일은 4~7박이 53%로
인터파크투어가 패키지와 자유여행,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차별화를 위한 아이디어도 접목하기로 했다. 인터파크투어 양승호 상무를 만났다. -지난해 가장 큰 성과는항공이나 패키지, 국내숙박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2017년 약간 떨어졌었던 항공은 지난해 반등에 성공했다. 매출액이 크게 늘어났다. 해외 호텔 단품에서도 15~20% 가량 예약률이 늘어났다. 국내숙박은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해 독보적으로 성과를 냈다. 연초에 있었던 평창동계올림픽 영향이 컸는데, 올림픽 기간도 그렇
(사)한국여행상담사협회(KTCA, Korea Tour Consultant Association) 초대 사령탑으로 김재원 회장이 1월19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부임했다. 한국관광공사를 시작으로 롯데관광, 대한여행사 등에서 근무한 경력을 협회 운영에 어떻게 접목할지도 관심사다. 김재원 회장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 -여행상담사협회는 낯설다.서울시 산하의 사단법인으로 2016년 11월 설립됐다. 2017년 2월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승인을 바탕으로 여행상담사 민간자격증(등록 민간자격번호 2017-000508)도 등록해 운영하
비마이게스트투어는 2010년부터 스위스 리버크루즈 업체인 글로버스 패밀리의 한국 GSA사무소를 맡아 글로버스, 코스모스, 아발론 워터웨이즈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새로운 자유여행 패키지 코스모스라이트 상품을 론칭했으며, MICE를 위한 아발론 워터웨이즈 유럽 리버크루즈 차터 운영에 힘을 싣고 있다. 이에 MICE 유관부서나 상용회사, 여행사 유럽부서 직원들에게는 아발론을 이용해보고 판매할 수 있도록 AD요금도 제공 중이다. 또 최근에는 독일 버스회사인 플릭스버스(FLiXBUS)의 공식 B2B 계약업무 대행을 시작했다. 플릭스
체코를 비롯해 체코 근교 국가들을 렌터카로 여행하는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에서도 프라하 렌터카 여행이 소개됐고, 실제 국내 여행박람회에서도 개별 여행자들의 렌터카 여행 문의가 증가한 것을 보면 체코 렌터카 여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체코를 여행하는 가족여행객들도 증가한 만큼 체코관광청은 가족여행에 적합한 호텔과 레스토랑, 아이들과 여행할 때 필요한 정보, 아이들과 함께 가 볼만한 곳들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우선 소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더욱 수요를
10회째를 맞이한 코리아그랜드세일이 ‘Travel, Taste, Touch' 콘셉트로 쇼핑 이외의 한국관광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 할인 혜택은 문화, 체험, 숙박, 항공 등 한층 더 다양해졌으며,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도 늘었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을 만나 코리아그랜드세일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이 10회를 맞았다.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비수기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관광프로모션’이다.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을 고려하는 주요 매력 중 하나인
괌에서 트롤리 버스를 운영하는 람람 투어 & 교통 회사가 한국 마켓에서 세일즈·마케팅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GSA 체제를 없애고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며, 홍보·마케팅 대행사 (주)탐스 Inc.를 통해 한국 내에서 인지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람람 투어 & 교통(LamLam Tours&Transportation) 가바사와 카추토시(Kabasawa Katsutoshi) 세일즈·마케팅 이사를 만났다. -람람 투어 & 교통에 대해 소개해 달라 람람 투어 & 교통은 일본의 JTB그룹이 100% 지분을 가지고 운영하는 교통수
아프리카 여행은 코뿔소, 표범, 물소 등 빅파이브를 비롯한 사파리와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 아프리카의 유럽 케이프타운 등의 콘텐츠로 고객들의 컴플레인이 없는 만족도 높은 여행지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여행도 홈쇼핑의 영향으로 8~9일 일정의 상품이 많아졌고, 저가 상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옅어져 젊은층의 수요도 늘고 있다. 게다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아프리카는 충동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거의 없고, 계획적으로 다녀오는 고정적인 특수 고객층이 있기 때문에 경기 영향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 이런 시장상황에 맞춰 아프
마케팅하이랜즈는 한국 시장에 베트남 빈펄 호텔 객실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시기별로 명암이 있는 분위기다. 시장 전체적으로 보면, 2월 설연휴 시즌에 여행객이 가장 많이 몰리고 있다. 1월은 전년대비 힘들다는 평가가 많다. 배경에는 학교 방학이 기존 12월에서 1월로 늦어지면서 해외여행 시기를 늦추는 가정이 많아진 게 있다. 설 연휴가 2월 초에 가까이 붙어 있으니 방학 하자마자 바로 여행을 가는 대신, 조금 여유기간을 갖고 설에 떠나려는 경향이 나타난다. 때문에 설 연휴 기간은 큰 특수가 예상된다. 다만 대부분의 연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