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파스여행정보(주)가 4월1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한다. 표면적으로는 20주년이지만 1975년부터 대한항공 예약시스템 개발, 1988년에는 항공공동예약서비스(MARS)를 통해 국내에 가장 먼저 GDS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기술력을 축적하면서 지금의 성장을 이끌었다. 토파스여행정보(주) 곽진일 대표를 만나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봤다. -토파스여행정보(주)가 스무 살이 됐다. 그 동안의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는가토파스여행정보(주)는 1999년 설립됐지만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기술 분야에서 내공을 쌓고 있었다
“다녀가신 지 벌써 3년이나 됐네요. 청송 한 번 더 내려오셔야지요!”호텔 총지배인치고 이렇게 따뜻하고 정겨운 사람이 또 있을까. 전화를 끊은 뒤 곰곰 따져보니 정말 그의 말대로 청송으로 가족 온천여행을 다녀온 게 제법 오랜 전 일이다. 하지만 마치 엊그제 여행이었던 것처럼 생생하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호텔리어가 꼼꼼하고 세심하게 안내해 준 덕분이었을 게다.김재원 총지배인은 5년째 주왕산온천관광호텔을 이끌고 있다. 청송의 터줏대감 같은 온천호텔이다. 이곳에 자리잡기 전에 대한항공 계열 제주KAL호텔에서 27년 동안 근무했으니 3
PPT(Perfect Partner of Travel)는 필리핀 전문 랜드다. 2018년 하반기에 설립해 6개월차가 됐다. 필리핀 세부와 보홀에 중점을 두고 영업하고 있다. 현재 세부 솔레아 리조트와 보홀 헤난 리조트의 객실 하드블록을 운영하고 있다. 차근차근 사업 영역을 넓혀가려고 준비 중이다. 규모 있는 현지 여행사와 거래하고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PPT의 주거래처는 필리핀 전문 여행사인 온필이다. 다양한 방면에서 판매 활로를 늘려나갈 계획을 함께 세우고 있다. 올해 필리핀 시장은 여러 가지 변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는 미국에서 서핑으로 가장 유명한 장소다.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고 사이에 위치하며 온화한 기후로 연중 서핑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해변은 약 16km로 상당하며 쇼핑센터와 레스토랑, 리조트 등 편의시설이 한 곳에 모여 있기도 하다. 헌팅턴 비치는 ‘서프 도시(Surf city USA)’로 불리는 만큼 연중 내내 서핑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US 오픈 서핑, 코기 비치 데이,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AVP 배구 토너먼트 등이 있다. 특히 7월28일부터 8월5일까지 열리는 US 오픈 서
한국여행업협회(KATA) 제10대 회장으로 2019년 1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오창희 회장이 체제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오창희 회장은 3월12일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KATA 운영 방향을 알렸다. 부회장들도 배석해 힘을 보탰다. -취임 이후 어떻게 보냈나?선거 당시 내걸었던 가장 큰 약속이 ‘화합’이었다. 누구를 지지했든 상관없이 한마음 하나가 돼야만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업 생태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런 맥락에서 많은 회원사와 관계 기관 등을 찾아다니며 인사도 하고 의견도 들었다.
뮌헨공항은 2개의 여객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유럽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뮌헨을 경유해 다른 도시나 국가로 환승하는 수요가 많은데, 환승시간도 유럽 공항의 평균 소요시간인 45~50분과 비교해 절반 수준인 20~30분이다. 올해 하계 시즌에는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이 인천-뮌헨 노선을 주7회 운항할 예정이라 더 많은 한국인 여행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한국인은 자동출입국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늘어나는 한국인 수요만큼 뮌헨공항은 앞으로 한국 항공사들이 취항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공항 시설도 눈
쿡 아일랜드는 폴리네시아 제도 동쪽에 위치한다. 15개의 섬으로 구성된 제도 자치권을 행사하고 있다. 인구는 1만7,000여명이며 15개 섬 중 13개의 섬만 사람이 살고 있다. 주도인 라로 통가(Raro Tonga)섬은 정부에서 상업적인 시설이 무분별하게 지어지는 것을 엄격히 막기 때문에 깨끗한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 여행이 가능하다. 이곳에 지어지는 건물은 코코넛 야자수보다 낮은 높이로 지어져야 하기 때문에 모든 건물의 최대 높이는 2층에 불과하다. 대형 호텔이나 카페, 레스토랑 대신 소규모 식당과 호텔은 로컬에서 운영하는 음
1989년 3월11일 ‘국일여행사’로 대장정을 시작한 모두투어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여행업계의 크고작은 풍랑에도 굽히지 않고, 국내 대표 여행사로 단단히 자리한 지 오래다. 모두투어는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30년을 지켜왔듯, 앞으로의 30년도 신뢰와 상생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모두투어 창업자인 우종웅 회장의 말이다. -모두투어 창립 30주년을 축하한다. 창립자로서의 소회도 남다를 것 같은데. 30년이라는 긴 시간만큼이나 숱한 위기와 어려움 속에도 회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헌신해준 모든
영화 에서 어렴풋이 배웠다. 각각의 공간에는 모두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우리가 여행하면서 밀접하게 접하는 호텔이라는 공간도 그렇다. 수 십 년을 바라보고 운영해야하는 만큼 어쩌면 더 치밀하게 설계될 지도 모른다. (주)간삼건축에서 호텔 설계를 전문으로 맡고 있는 건축가 이효상 이사를 만났다. 호텔 설계 건축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 요즘 호텔 디자인 트렌드는 무엇인지에 대해 들었다. -호텔 설계 건축사가 생소하다. 여러 형태의 건축물 중에서도 호텔만 설계하는 건가. 직업의 역할을 설명하기에 앞서 우선
1969년 3월1일, 항공기 8대를 보유한 아시아의 작은 항공사로 대한항공이 출범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현재, 대한항공은 44개국 124개 도시를 누비는 글로벌 선도 항공사 로 부상했다.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 채종훈 본부장을 만나 대한항공 50년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한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 반세기를 이끌어 왔다. 대한항공 입장에서도 의미가 깊을 것 같다. 모든 선도 기업들이 마찬가지겠지만, 대한항공 역시 우리나라 한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1969년 조중훈 선대 회장께서 국영 대한항공공사를
와재팬트래블은 일본 여행 전문 랜드사로, 일본 전역의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거점 지역의 베스트셀러 상품은 물론, 소도시에 집중하는 테마 상품도 상시 운영한다. 일본 시장은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는 다양하고 새로운 지역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최근 일본 패키지 여행이 줄어들고 있다는 여러 가지 수치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소도시여행에 있어서는 패키지를 찾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험한 대도시는 패키지 여행이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소도시, 미개발지역은
마테호른이 자리한 발레주는 스위스 남부에 위치한 주로, 스위스의 26개 주 중에서도 알프스 절경과 휴양지로 각광받는 여행지다. 마테호른이 빛나는 체르마트를 비롯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유럽 최대 규모의 빙하지역 알레치아레나, 스위스 유일의 W호텔이 있는 베르비에, 로마시대부터 유명한 온천지역 로이커바드 등 매력적인 목적지가 즐비하다. 또 훌륭한 품질로 유럽에서도 유명한 스위스 와인의 최대 생산지로써 여행자들의 오감을 충족시킨다.추천 여행테마는 현재 체험형 여행이 각광받고 있는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하이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