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정점으로 접어들면서 다소 부진했던 날짜도 점차 채워지고 있다. 대부분 1~2주일 이내 여행을 예약하는 수요로, 성수기에도 리딩타임이 짧아져 임박예약이 늘어난 분위기다. 특히 동남아 지역은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고 거리도 멀지 않은 덕에 이런 경향이 심화되고 있는 평가다. A여행사 동남아 관계자는 “막판으로 가면 소위 땡처리가 나오는 줄 알기 때문에 리딩타임이 짧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월 설 연휴는 성수기 중간에 자리해 여행자가 분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민경 기자
손은 많이 가고 수익은 안나 차- GTA가 철도 관련 총판 업무를 지난 12월31일 부로 종료했다. 해외에서도 단품 수익이 그리 좋지않다는 것인가.손- 철도는 아직도 거의 현물로 거래하는 경우가 많다. 티켓을 발권해서 출력하고 포장, 택배까지 보내야 하는 것이다.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반면 수익은 많지 않다고 한다. GTA의 경우 B2B로만 거래하고 있어서 어려운 부분도 있다. 내일투어나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사에서 총판을 하는 경우 B2C 자체 물량이 있는데, GTA는 B2B만 하고 있어 경쟁이 심해 수익이 덜하다는 이야기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25년이나 앞선 1964년 해외여행이 자유화됐다. 그만큼 여행업 역사도 우리보다 한 발 앞서 있다. 별도의 여행업법이 운영되고 있다는 점만 봐도 그렇다. 우리도 한 때 여행업법 제정을 추진하면서 일본 여행업법을 참고했었다. 2017년 새해, 일본 여행업법에 참고해야 할 사항이 추가될 전망이다. 랜드사를 제도권에 넣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일본 관광청은 랜드사 등록제 도입 방침을 확정하고 2017년 여행업법 개정안에 이를 반영하기로 했다. 랜드사는 ‘여행업자의 위탁을 받아 교통, 숙박, 통역안내사를
항공사로부터 받는 장려금은 명칭은 장려금이지만 여행사가 구매자에게 항공권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지 항공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므로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이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부가가치세는 재화나 용역을 공급하고 대가를 받는 경우에 과세하는 세금이므로 항공사에게 용역을 제공하지 않았으므로 부가가치세를 과세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볼륨 인센티브의 경우 여러 가지 형태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판매금액이 일정금액 또는 일정률 이상 증가하는 경우 항공사가 여행사에게 지급하는 장려금 형태다. 그런데 이런 장려금 거래에서 여행사가
평균 67%의 사람들은 일생 동안 적어도 한 번 이상 ‘데자뷰’(기시감(旣視感), 처음 본 대상을 이미 본 것 같은 느낌)를 겪는다고 한다. 10대 후반과 20대 때 가장 많고 나이가 들면서 점차 줄어든다. 젊은 사람들이 나이든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데자뷰라는 개념을 더 많이 알고 있고, 기억력이 더 생생하기 때문에 더 자주 인지하게 된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긴장, 흥분, 쾌감을 관장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Dopamine)을 적게 만들어 내고, 이에 반응하는 능력도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일부 과학자들은 설명한다.
-20명·100명 이상 모객에 각각 ‘VI 제공’-인증된 크루즈사·고급 상품 만족도↑ 장강삼협 크루즈 상품을 중심으로 고급테마여행 상품을 선보이는 베스트래블이 B2B 판매를 강화하고 대리점 확장 활동에 나섰다. 매년 꾸준히 두 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는 베스트래블의 주영욱 대표를 만나 대리점 모집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B2B 판매를 강화한다고 들었다. 이유는?좀 더 많은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2014년 판매를 시작한 장강삼협 크루즈 상품은 2014년 600여명, 2015년 1,200여명을 모객했다. 지
-영어, 중국어 지원 글로벌 항공 예약 시스템 론칭-다구간 검색, 해외 출발편 및 해외 국내선도 예약하나투어가 항공 OTA로서의 발돋움을 시작한다. 지난 12월22일 그랜드 오픈한 ‘글로벌 항공 예약 시스템’은 더 넓은 시장을 바라보는 하나투어의 야심이 돋보이는 서비스다. 항공호텔사업본부 류창호 본부장을 만나 앞으로의 전략을 들어봤다. -‘글로벌 항공 예약 시스템’은글로벌 OTA를 목표로 지난 1년 반 동안 준비한 서비스다. 처음에는 한국어 사용이 어려운 국내 거주 외국인, 해외 출발 항공편을 예약해야 하는 해외 교민
-2016년 8월 부임 이후 다방면에서 상호 교류 확대 위해 전력-한일 양국간 정치·경제·문화·관광 등 상호이해와 협력 중요 -“상호 관광교류 1,000만명 시대 열기 위해 대사관도 노력” 2016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5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2015년 최초로 400만명을 돌파한 뒤 1년 만에 다시 500만명 고지를 넘는 셈이다. 일본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에도 다시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2016년 방한 일본인 관광객 수는 2014년 수준과 비슷한 230만명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2017 Marinas New Year Party일시 : 1월9일 오후 6시 30분장소 :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지하 1층, 그랜드 볼룸문의 : 02-777-3252 한국-부탄 수교30주년 기념 로드쇼서울(1/17)대전(1/19)광주(1/21)부산(1/23)경주(1/25)참가신청접수 문의 (주)다이너스티 dynasty0338@gmail.com김민경 대표 010-6880-0338
“한국은 변한 게 없네요. 여행시장도 사람도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아요” 중국에서 일본 호텔의 GSA를 운영하는 A업체 대표가 지난달 27일 한국을 방문해 던진 첫 마디다. 한국을 메인으로 해외영업을 하다 중국 시장이 커지자 아예 베이징에 사무실을 낸 그가 전하는 중국의 여행시장은 매일매일이 상전벽해다. 중국판 트위터라는 ‘웨이보’나 모바일 메신저 ‘위챗’, 중국 파워블로거 ‘왕홍’ 등을 활용한 마케팅은 이미 고전에 속한다. 1년도 아니고 6개월이면 새로운 마케팅 채널과 기술이 뜨고 지니 잠시도 방심할 틈이 없다. 최근에는 라이브
최근 전반적으로 여행업계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이야기 하지만 아웃바운드 여행객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 분위기와 여건 상 현재 여행을 취소한 고객들도 시기만 변경했을 뿐 언젠가는 여행을 떠날 잠재적인 수요인 것이다. 때문에 향후 전반적인 아웃바운드 호텔 예약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투어는 올해 본격적으로 호텔분야의 전문화를 시작했다. 항공권 판매에 경쟁력이 있는 만큼 항공과 호텔을 온라인투어 한 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최근에는 패스 브랜드도 새롭게 오픈해 보다 효과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요즘 유럽 자유여행객들은 런던, 파리, 로마 등 스테디셀러 지역보다는 핀란드 로바니에미 등 잘 알려지지 않은 특수 지역 상품을 예약하거나 상담한다. 특히 4월까지 북유럽 오로라 상품에 대한 문의와 예약도 높아졌다.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여행객, 허니무너 등 다양한 연령대가 세미 패키지를 찾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유럽 현지투어 상품도 세분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예를 들어 로마 시내 투어의 경우 이전에는 워킹 투어가 대부분이었다면 이제는 버스 투어, 바티칸 투어, 바티칸+시내투어 등으로 보다 세분화된 것이다. 베니스에는 현지투어